안녕하세요 행복재테크와 행복을 이루고 싶은 행복이룸:) 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크인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행크와 더욱 성공투자 되시길 빌겠습니다.
(항상 송사무장님과 행복재테크 선생님들과 멘토 선배님들 초심자방에 감사 합니다.
혹시나 도움될까 개인블러그에도 작성 했습니다.)
오늘은
초보 경매인의 10월 21일 첫 입찰과 첫 낙찰
http://cafe.daum.net/happy-tech/Qe3C/2421
명도 대출 경험 11월 8일
http://cafe.daum.net/happy-tech/81hC/8504
을 마치고
12월 26일 매도를 하게 된 경매, 첫 한바퀴 돌린 초보경매인의 경험글을 올리겠습니다.
(저의 부끄러운 욕심과 변화되는 심리까지 적어 보겠습니다 ㅠㅠ 반성의 글이기도 합니다.)
일단 낙찰 후 전세를 놓거나 매도가를 높게하여 부동산에 내놓았습니다.
10월 21일 7천에 낙찰받고 근처 부동산에서 가능 하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느긋한 마음에 전세 8500만원 매매 9500원에 내놓았습니다.
바로 11월 20일 쯤 전세 8200만원에 회사전세가 가능 한지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와 진짜 바로 가능한데? 그러치만 회사? 기숙사인가? 어 그럼 집 망가지는데..? 8500에 내놓았는데..
거절을 합니다..
(아.. 유도리 없는 녀석.. 이때가 욕심의 시작이 였습니다.)
그 뒤 12월 초까지 부동산에서 연락이 없습니다. 그리고 3군대 부동산에 더 내어 놓자
손님들은 정말 많이 보여 주면서 저의 첫 아이인 아파트 단점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제가 일단 단점을 보완하려고 왜 그런지 물어 본 이유도 있습니다. 내 아이가 왜 잘 안나가는지?)
여러곳의 부동산에 내어 놓으니 당연히 손님은 많이 보여주고
거래가 불발되면 그 이유에 대해 물으니 반복되는 안좋은 이야기만 계속 듣게 되어
심리적으로 위축 받게 되었습니다.
단점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별로 없다.
안방의 가벽(화장대)가 예매하다 침대가 다 사이즈가 큰데 답답하다 저걸 치워 주면 입주하겠다
안방의 베란다에 문이 없다
냉장고 자리가 너무 사이즈가 작아 요즘 냉장고가 들어 갈 수 있는지?
그리고 확장형이여서 아파트 수요는 40대~60대 연령층인데 베란다 없는게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다.
탑층 사이드 집이여서 매매는 선호 하지 않는다.
붙박이 장들이 있는데 이사 오는 수요가 신혼부부가 아니여서 다들 가구들이 있는데 가구 처분에 어려워 한다.
(여기서 반성은 부동산사장님을 믿지 말고 제가 부동산 사장님을 코치를 해주어도 된다. 였습니다)
(와이프가 부동산과 통화를 하겠다고 하더니 중문가격을 네고해주거나 달아주겠다,
LG 2중 샷시 로이유리 부곽시켜주셔라. 붙박이장 잘 만든거다 기존 가구 버려도 된다고 말 해줘라
어짜피 김치냉자고자리는 없으니 주방옆 보일러실이나 주방옆 방을 펜트리로 써야 한다.)
와 우리와이프 이렇게 멋진사람이였단걸 잊고 살았다니
그러면서
"왜 부동산에 이끌려 여보 우리가 돈을 주는 이유가 먼데 중간에 연결해주라고 돈을 주는 건데
이런일 하라고 부동산을 끼지 하며 너무 예의 지킬려고 하지마요" 하며 저를 일깨어 주네요
"여보 진짜 멋있다~ 여보 내가 싸게 사올께 여보가 영업이사를 해줘~"
내 아이의 장점들이 단점이 되는 순간과
저의 개인적인 가족의 우환과..(심리적으로 더 힘든시기 였습니다)
그리고 기사가 하나 떠서 부동산에 핫 이슈가 됩니다.
4주택 이상 취득세율 4%까지 부과…국민신문고 '부글부글'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1912117524e
제가
실거주 1채
전세 내어준 1채
낙찰받은 요 아이까지 하면 3채에 2020년 4월에 입주할 분양권이 있는데 그럼 4채가 되는데 요거 취득록세 4%?
(배보다 배꼽이 더크다고?? 저 뉴스처럼 정말 부글부글..)
현재는 법안은 통과되었고 12월 3일까지 계약한 분양권은 유예기간을 주어서
기존대로 1~3% 종전 세율을 부과하니 오해 없으시길 되겠습니다.
세금하면 투에이스님의 블러그 소중한 글로 참고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tbank/221751717927
당시 4주택자 예정인 저의 입장에서는 정말 머리 아프고 고민 해야 하는 시기 였습니다.
그래서 생각 합니다.
급매다.. 바로 팔자.. 이거 경험해보려고 낙찰받았자나.. 욕심 부리지마
매매 9000 에 내어 놓습니다. 급하다 급해..
그러면서 저도 저 아이에게 정을 닫기 시작합니다. ㅠㅠ
(해결을 할 생각을 해야 하나 정신적으로 패배를 한거 같습니다.)
교차로에도 내어놓고 부동산에 복비 더 드린다고 이야기도 하며 팔려라 팔려라 팔려라~
그러던중 또하나의 뉴스가 행복주택 분양,임대 입주자 모집 뉴스
입주는 21년 8월 인구 8만의 시골 도시에 분양과 임대 합 720세대 물량이면 흔들릴꺼라는
저거 기다리는 사람이 많타는
부동산 사장님의 이야기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네고해서 빨리 팔으시는게 좋을꺼라는 이야기까지..
다시 부동산에 전화를 돌립니다. 네고 가능하니 협상 해달라 복비는 잘 챙겨 드리겠다
(여기서 부터 이끌리게 되며 제 패들을 다 보여준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던중 12월 20일 전화가 옵니다.
형편이 어려우신분인데 8500만원에 해주시면 안되냐는 부동산사장님 말에
바로 알겠습니다. 하며 매도를 하게 됩니다.
(500네고 실화야? 바로 그냥 네 알겠습니다? 8700불러본다음에 8600 정도 협상 할 생각은 안해봤어?
바보지?ㅠㅠ 자책중..)
(그래도 19년 기본공제로 20년에 다시 쓸 수 있자나..? 자기 위안도 해보며.. 협상에 대해 반성하여 봅니다.)
오늘 양도소득세 430만원을 홈텍스로 신고를 하고 납부하하였는데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치만 이러한 생각도 반성으로 긍정적으로 바꾸어 봅니다.
세금을 많이 내자!! 그만큼 수익이 있으니까 세금을 내는거자나 세금은 좋은데 쓰는거라구 더 내어 보자!! 닉네임을 세금왕으로?)
반성으로는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가져야 하는데 부동산 말에 흔들렸으며
단점을 보완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끌려만 같은 느낌이고
모든건 협상인데 너무 내어주기만 한것 같은 느낌
명도비도 흔쾌이, 관리비 공용만 내면되는데 흔쾌이, 가격 네고도 흔쾌이
4주택 취득세도 머리로는 저렇게 강행하다간 곧 총선인데 민심 잃을 텐데
하지만 가슴으론 진짜 실행하면 어떻하지? 하며
흔쾌이 급매로..
앞으로는 이 한바퀴를 발판 삼아
조금더 모든 일에 있어 타이트하게 그리고 그 순간 판단하지 않고 전화를 끊은 후
한번 더 생각 한 후 두번째 통화에 결정을 내리기로 저만의 약속을 정했습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은 첫번째 통화가 아닌 두번째 통화에 5분 이상 생각하고 결정을 하자!!
그래도 막상 이렇게 행크에 글을 쓰고 보니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거 같습니다.
급 기분이 좋아진다는 ^^ 행크는 이런 곳이야 하하하하
다음 낙찰은 조금 시일이 걸릴꺼 같습니다.
멋쌤님의 월투반 수강 후 다가구 or 상가를 낙찰 받아 볼껀데
분석에 분석에 반복된 분석을 통해 낙찰을 받되 제대로된 하나를 받자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멋쌤님 강의는 최고 입니다!!! 항상 감사 합니다. 변태 프로젝트 5시 해야하는데 새벽2시30분... 핑계는 놉)
계속된 분석에 분석 분석에 분석하다 하나 똭 걸릴때까지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지방아파트 어려운 시기에도 단타로 수익내고 잘 처리하셨네요^^
아내분이 멋지십니다
든든한 지원군이 계시니 곧 멋진 물건 하나 똭 걸리겠네요 ㅎㅎ
응원합니다 행복이룸님^^
아내분이 정말 멋지십니다~~ 저는 아내 입장인데, 단점 얘기 들으면 멘탈이 흔들리던데 @.@
아내분은 장점을 정말 잘 캐치하시네요.
앞으로 행복이룸님은 사고, 와이프 분은 팔고 ~ 역할 분담 잘 되실 것 같아요~~
마지막 협상에서 아쉬움이 남지만, 한 바퀴 돌려본 것에 의의를 두며 !! 화이팅 입니다~~^^
행복이룸님^^
첫낙찰의 매도까지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아내분과 함께하실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시고
이미 행복이루신것 아닐까요? ㅎㅎ
행복이룸님!!멋진 공유감사합니다.
수익이 있었기에 세금도 낼 수 있으니 잘하신겁니다!!
이번경험을 통해 많은걸얻으셨을것 같아요!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아내분이 정말 멋지시네요~
저는 팔랑귀에 협상도 잘 못하는데 반대시네요 ^^
올해 낙찰물건에서는 훌륭한 수익 응원합니다
행복이룸님^^ 정말 소중한 한바퀴 경험을 하셨네요~
멋쌤님 수업 수강하시고 다가구나 상가 낙찰 응원합니다!! 화이팅~
행복이룸님 투자에 대한 한사이클 돌리셨네요...
이제 뭐든지 자신감이 생겨셨을거 같습니다....
투자에는 실이 있으면 그 경험으로 득이 생기는 법이니
포기하시지 마시고 끝까지 꾸준하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ㅎㅎ
행복이룸님 화이팅입니다..~~
경험은 물론 아내분의 재능까지 발굴하게된 멋진 매도기네요.수익도 내시고 이제 협상의 기술도 업그레이드 되셨으니 낙찰 고고~
매도 축하드립니다~ 다음 물건 다가구 응원합니다^^
소중한 경험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투자결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매도 축하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현명한 아내분이 계셔서 마음이 좋으시겠어요~^^
행복이룸님~~한바퀴 돌리신걸로 충분히 귀한 경험을 하신것같아요..
든든한 아내분도 계시고..
이렇게 경험을 쌓으시다 보면 다음엔 능숙하게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송사무장님처럼 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한바퀴 경험 매우 소중하죠~~
단타매도 축하드려요 ^^
단타가 쉽지 않았을텐데 고생하셨어요~축하드립니다^^
저도 부동산에 많이 휘둘리고 좌지우지 되는 편인데 두번째 통화에 5분이상 생각하고 결정하자 !!!!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지원군이 가까이에 계셨네요~외롭지 않고 함께해서 부럽습니다 ^^ 다음 계획이신 다가구와 상가 꼭 낙찰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후기 감사합니다~
모든 결정은 2번째 통화해야한다. 그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이룸님 후기 감사합니다~
아내 분이 정말 협상 전문가 같으셔요
두분이 함께 하시면 2020년에 성투만 이어질 것 같습니다 ^~^
경매 첫 한바퀴를 돌리신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와이프분의 멋진 협상기술 최고네요. 두분이 함께 하신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드실수 있을것 같아요. 화이팅^^
한바퀴 돌리시면서 많은걸 배우신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부동산에서 하자는 대로만 했던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볼때가 있었습니다
이번을 발판삼아 다음에는 멋진 수익 내시길~
아내분을 영업이사로ㅎㅎ 글을 잘 쓰셔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 분의 환상케미로 앞으로 더욱 더 큰 수익 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아내분과 꼭 함께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ㅋㅋ
좋은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좋다~~ 낙찰기, 명도기, 매도기 잘읽었습니다. 선배님의 좋은글 힘이됩니다. ^^*
전 부동산에서 단점 이야기하면 장점을 더 많이 말해주고 나왔는데요 ㅎㅎ 소장님이 수긍을 하든 안하든 ㅋㅋㅋ
소장님은 제가 원하는 가격에 전세 못 놓는다고 했지만, 다른 부동산에서 제가 원하는 금액으로 세입자 데리고
오시던데요~ 아내분께서 영업이사 하시면 환상의 콤비가 되시겠어요~~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이룸님 매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성투하시길 바랄게요~~
3번째 후기 까지 잘 보았습니다. 사랑에 너무 빠지면 단점이 잘 안보일 수 있겠네요..사모님의 센스로 차차 해결해 가시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후기로 배운점 많은 것 같아 감사합니다. 저도 얼른 한바퀴 돌려 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