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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드레서 (Soul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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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ounge ♥기타♥ 대한민국 강수량 역사를 바꾼 1998년 지리산 폭우 대참사
mindcircle 추천 0 조회 34,369 24.06.28 00:14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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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8 00:20

    첫댓글 세상에… 너무 많은 인명피해긔 ㅜㅜㅜㅜ

  • 24.06.28 00:24

    진짜 계곡 물불어나는거 무서워요ㅠ 숙부 어릴때 가족들이랑 계곡캠핑갔다가 새벽에 갑자기 비와서 진짜 텐트같은거 다 버리고 몸만 겨우 피해서 왔던 기억이나내ㅠ 물이 진짜 무섭게 불어나고 빗소리도 무섭고ㅠㅠ

  • 24.06.28 00:28

    변사자 명단에 어린이들이 많긔 ㅠㅠ

  • 24.06.28 00:29

    아이고 마을 주민분들 얘기를 좀 만 더 주의깊게 들어주셨다면ㅜㅜㅜ

  • 24.06.28 00:30

    정글의법칙이었나 계곡 위에서 갑자기 물이 쏟아져들어와서 순식간에 물불어나는거봤는데 보고도 안믿길정도의 속도였어요

  • 24.06.28 00:33

    https://youtu.be/aXLAelVQqFM?si=7Deav71L19aMDogf
    영상찾았긔 심지어 정법에선 비도 안오는상태였네요

  • 작성자 24.06.28 00:39

    @널떠올리는밤 이 영상 너무 무섭긔.. 맑은 날에도 물 불어나는 속도가 미쳤네요

  • 24.06.28 01:10

    @널떠올리는밤 아..물살 속도가 너무 무섭긔..

  • 24.06.28 06:37

    @널떠올리는밤 너무 무섭긔 ….

  • 24.06.28 08:16

    @널떠올리는밤 와 진짜 순식간이네요

  • 24.06.28 09:42

    비가 그쳤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상류에 고인 물이 내려올 수도 있군요

  • 24.06.28 00:32

    아ㅜㅜ

  • 24.06.28 00:33

    헉 기억이 안나는데 저렇게 사망자가 많았냐긔 ㅠㅠ 동남아 어느 나라였나 계곡 물 순식간에 불어나서 사람들 쓸려가는 동영상 보고 충격먹었던 기억나냄

  • 24.06.28 00:39

    98년도 저시기에 계곡 야영놀러갔었는데 텐트는 아니고 민박이었길 망정이지 담날 아이스박스 다 떠내려갔었긔 아까운 과일과ㅇ고기들

  • 98년도 전에도
    비 예보있으면 공무원분들 돌아다니면서 텐트 걷고 철수하라고 하고 돌아다니시느라 바빴냄
    아부지덕에 온갖 계곡으로 야영 많이 다녀봤긔

  • 24.06.28 00:45

    너무 가슴 아픈 사건이네요...ㅠㅠ

  • 24.06.28 00:50

    어휴... 인재넴;;; 계곡은 비오기 시작하면 얼른 철수해서 나와야하긔 진짜 큰일나넴

  • 24.06.28 00:53

    어 기억나긔…

  • 96년인가 지리산 피악골인지 뱀사골에 친척들 놀러가는데 인원도 많고 가게하는분들 있어서 1,2차로 나눠서 갔긔 1차팀 어른이라곤 고모랑 고모부 친척언니 동생 친척오빠 그리고 저희집은 제가 동생들만 데리고 먼저 가서 계곡 너머 텐트 쳤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지더라긔 잠도 안오길래 바위에 친척언니랑 있었는데 갑자기 상류에서 물이 미친듯이 오는데 진짜 순식간에 차더라긔 텐트에서 자던 동생들 미친듯이 깨워서 저도 어려서 동생들을 들수가 없었긔 ㅠㅠ 꼬집고 때리고 난리도 아녔긔 ㅠㅠ 고모랑 고모부는 자기네들것만 챙기더라긔 ㅎ 다행히 제가 동생들 빨리 깨워서 저희 텐트는산에 던져두고 다른 친척들껀 물에 잠겨 그대로 두기도 했긔 가져갔던 식기들 다 떠내랴가고 난리도 아녔긔 하필 1차팀은 먹을걸 거의 안가져가서 졸졸 굶고 2차팀이 밤늦게 왔는데 물살이 너무 쎄서 다들 건너오지 못하고 남자어른 두세명만 점프해서 건너오셨긔 1차가 애들이 많아서 어른들이 목숨걸고 점프하셨긔 던져준 과자 먹으면서 그날은 바위에서 잔 기억나긔 구급차며 소방차도 지나가고 나증에 들으니 상류쪽에 몇분 돌아가셨다하더라긔 담날 언제 그랬냐는듯이 맑아져서 놀다왔지만 그떼 생각하면 너무너무 무서워요

  • 24.06.28 01:06

    저때 비올 때 계곡이 왜 위험한지 시뮬레이션 같은걸로 뉴스에서 계속 보여주고 그랬긔.

  • 그러게 제발 하지말라는거는 좀 하지말라긔ㅜㅜ에효

  • 24.06.28 01:29

    진짜 계곡물은 눈깜짝이 그냥 말이아니라 찐이긔 진짜 1,2초사이에 떠내려가긔...작은 천도 비오면 조심해야하긔.
    저는 출근길에 걷고있는 산책로가 물에 잠겨서 진짜 공포스러웠긔 2분만 가면 되는 짧은 길인데 눈앞에서 잠기더라긔

  • 24.06.28 01:33

    아까 꼬꼬무에서도 나왔는데 소방관님 비롯해서 사람 구하려다 돌아가신 분들도 계시고 너무 마음 아프더라긔 ㅠ
    그리고 물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때 쓸려가신분 시체가 남해대교에서 발견되고 그랬더라긔

  • 24.06.28 01:37

    저도 어릴때 가족끼리 캠핑갔는데 대피하라고 방송나와서 비도별로안오는데 부모님이랑 정리하고 나왔거등요 그때 안치우는텐트들보면서 부럽다생각했었는데 이런거보면 그사람들괜찮은가 계속생각나요

  • 24.06.28 02:14

    지역분들이 경고하는걸 왜 무시하나요..

  • 24.06.28 02:19

    대피하라고 주민들이랑 공무원들이 그렇게 말했는데도 안 내려가신 분들은 참...

    문제는 저때 저 큰 사고가 났음에도 여전히 날씨 때문에 위험하다고 해도 텐트치고 산행하는 사람들 많고 그거 때문에 구조대분이 사망하시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는거긔

  • 24.06.28 02:49

    예전에 어떤 분이 본인 경험을 얘기해주는데, 집중 호우때 계곡에 물이 불어나면 순식간에 물이 차서 거대한 물결이 마치 서있는 것처럼 휩쓸려 온다고 하더라긔. 물이 서서 온다는 표현이 너무 무서웠긔.

  • 24.06.28 03:23

    비오는 여름날 안양천 자전거도로쪽으로 퇴근하고 있는데 갑자기 싸이렌이 울리더라긔 자전거 도로 잠기니까 나가라고요 집까지 빨리 밟으면 딱 오분거리여서 전속력으로 밟아서 갈까 싶었는데 1분도 안지나서 자전거바퀴 까지 물차는거보고 바로 뒤돌아서 나왔내 물 차는속도 장난아니더라긔

  • 24.06.28 05:10

    요즘은 잘 가는지 모르겠는데 저때는 지리산 뱀사골 같은곳은 한여름 차 댈곳 없이 진짜 야영이며 민박이며 휴가때 많이 가던곳이긔ㅜ 거기다 90년대면 지금보다 더 안전불감증 있던때라 ㅜㅜ 게시글 보니 기억나는것 같은데 저리 많이 돌아가셨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 24.06.28 06:00

    계곡 내 전구간 취사 야영 금지라고 떡하니 붙어있네요..인명피해는 안타까운데 사람들의 안전 인식 개선이 우선 같아보이긔. 하지말라는건 좀 하지 말라긔.

  • 24.06.28 06:45

    헐 저런일이 있었냐긔 왜 기억이 안나냐긔 저렇게나 많이ㅠ맞긔 우리 어릴땐 해외가 어딨긔 계곡 이런데로 많이들 갔던듯

  • 24.06.28 07:07

    왜 하지말라는걸 하는지 모르겠긔

  • 24.06.28 07:13

    100명이 넘었었다니.. ㅠㅠ

  • 24.06.28 07:18

    헐ㅜㅜ 기억나긔 초딩때 저희가족도 지리산 계곡쪽 있었는데 그 동네 할아버지들이 비옵니다 보소보소 빨리 나오소 하면서 난리를 쳐서 그때 부랴부랴 짐싸서 나왔긔. 아버지가 산에 빠삭해서 물 바로 옆은 텐트 치는 거 아니라고 식당같은 데 그쪽옆에 텐트쳤단 말이긔. ㅜㅜ 그래도 그 바로 발밑이 물이 들어왔다니.. 너무 무서웠긔 제가 지금도 계곡 안갑니다…;;;;

  • 24.06.28 07:24

    저 당시 저도 강원도 계곡가서 주변텐트사람들이랑 놀았는데 그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탈출 했거든요.. 아빠가 텐트 접으며 옆집들 깨우라 소리쳤는데 아무도 안간대서 저희만 탈출했냄 ㅠㅠ 탈출차량들땜에 서울쪽 길이 막혀 주문진으로 후퇴했다 돌아왔는데 .. 엄빠는 밤새운전해서 들어가 주무시고 동생이랑 뉴스보는데 주변텐트 사람들 다 구조되고 있어쨔냐 ...

  • 24.06.28 07:29

    뉴스에서 계속 방송했던거 기억나긔ㅠ

  • 24.06.28 08:15

    저도 어릴때 비와서 계곡물 불어서 대피한 기억이 있긔. 제가 이때 이후 절대 계곡은,,안가요

  • 24.06.28 08:55

    저 이후로 여름엔 계속 경고 방송 했던거 기억나긔
    설시 비온다 예보없어도 게릴라성 호우때문에 위험하니깐 절대 여름에 계곡에 놀러가지 말라고

  • 24.06.28 10:09

    저도 저쯤 지리산 계곡 가족 친척들이랑 갔었는데 비와서 순식간에 물이 불어서 다들 피신했었긔

  • 24.06.28 10:38

    우중캠프 이런거 유행안했음 좋겠긔ㅜㅠ

  • 24.06.28 10:47

    저도 어릴 때 기억이 있긔 밤에 자다가 혼비백산 계곡 건너서 대피한 기억이요... 새벽에 자다가 급하게 깨워서 외삼촌이 저를 업고 계곡을 건너셨는데 위에 묶어논 줄을 붙잡고 가는데도 너무 무서워서 엉엉 울었어요 ㅠㅠ 급류에 쓸릴까봐요... 그 이후로는 심각성을 압니다... 비가 좀만 내려도 철수해야되요 ㅠㅠ

  • 일기예보 하는데 갔으면 안 구해야한다고 생각하긔.. 자력생존해주라

  • 24.06.28 14:56

    방금 꼬꼬무 봤는데 ㅜㅜㅜ 너무 큰 일이었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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