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년 만기출소ㅜ

[㈜울트라맨]

집필의 자유와 통신의 비밀, 신체의 자유 등 기본권을 제한, 침해 당한채 1년 동안의 금치처분에서 풀려났습니다..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되나 수단의 적합성은 크게 어긋난 상태로 매일매일을 보냈습니다.

함께 공부한..그리고 불합격한 동료분들의 아픔과 무엇을 포기했는지 충분히 알기에 그냥 조용히 가려고 했으나,

제가 카페에서 받은 용기와 무형의 이익은 저에게 무엇이라도 쓰고 떠나라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상황의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시, 맞벌이, 서무계장, 초등 아이들 2명 등 비슷한 조건이시면 조금은 도움되지 않을까 합니다..


"나 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은 합격해도 좋다. 그건 어쩔수없다."
"결과의 불안함이 아닌 과정을 지키지 못한 나에 대한 실망감을 더 무서워해라."

경감합격 후에 나이때문에 조금 조절을 했습니다.
몇년간 서무계장만 하면서 보직관리?를 했는데 제작년에 오히려 공부할 수있는 부서에 있었으나, 가봉과 운동을 했습니다.

작년 2월쯤 좀 바쁜부서에 발령받았는데.. 와이프와 과장님께서 도와주신다고해서 시작했습니다.
오랫만에 공부를 시작해서 치질 비슷한게 생겨서^^; 치료받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것 같습니다.

객관식 강의부터 들었는데..그때 초시에 합격했다는 사람들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엄청난 범위와 방대함, 암기량도 엄청났습니다..주관식듣는 순간 좌절이였습니다. 1년은 어렵겠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계획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 승시카페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경감때까진 의지를 많이 했습니다. 좋은분들과 스터디도 했었습니다. 객관식 강의 신청하면서 시험 일주일 전까지 카페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재수,삼수 하신 공력 높으신 분들이 글을 올리거나, 공부할수있는 보직이나 자리를 받았다거나, 단문을 100개한다는 글을보면 멘탈 흔들릴께 불보듯 뻔한일.. 제 계획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일절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제 기준으로 단문100개는 초시로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 자기만의 루틴
일단 양가에 알려드리고 아이들에게 허락을 구했습니다. 타서로 발령나서 출퇴근이 멀어진 만큼 전략적인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일어나서 녹음파일들으면서 샤워하고 출근하면서 다시 듣고 출근해서 일하고 점심먹고 책을보고 좀 졸고,

5시까지 일하고 1시간 정도 책보고 퇴근해서 애들저녁 챙기고 샤워하고
8시쯤 와이프와 타치하고 12시30분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1시20분쯤 잤습니다.
주말엔 애들 밥챙길때 빼고는 계속 했습니다.
서장님께서 5시이후에는 배려해주셔서 편하게 한것같습니다.
자기만의 루틴을 정해서 꾸준히 밀고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 단기목표에 집착할것
휴가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요즘은 계절마다 연가를 낼 수있으니 좋은것 같습니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책을 봤던거 같습니다. 애들하고 카페 같은데 가면 작성한 서브노트 같은걸 가지고가서 본것 같습니다. 휴가기간에는 배수의 진을 치고 한과목만 조졌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 동기부여도 안되고 언제 이걸 다하나 답답합니다. 경감이라서 절실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합격이 목표가아니라 15일 이내 행정학 1회독, 7일 이내 각론, 1일에 200페이지 이런식으로 MBO식 단기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하면 뿌듯해 하면 그나마 잘되는거 같습니다..


○ 암기법 총동원
경감때 까지의 암기법, 공부법, 노하우 등 총동원해서 몰빵때려야합니다.
거의대부분 시험으로 올라오신 분들이 경정 시험에서 이제 진검승부하기 때문에 경정고시가 된 이상 마지막 시험이니만큼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외워야합니다.

12.27일 녹음했던 복제본추가압수수색,
"유종의미종실남다, 새무복열람 복대유결열람, 종삭복" 2023.6.1.판례가 나왔네요..

○ 녹음방법
본인이 할것, 15분 내로 할것, 1.2배속기능이 있는 어플을 선택할것, 3번정도 다시 녹음할 걸로 생각할것, 계속 들을 것

○ 객관식 교제 및 강사
•헌법 김건호 -1개
기본서 3회독, 기출 1500제 1회독
전효진 모고 2회독
김건호 모고 40문제씩 4회
수기서브-수회..

•행정학 신용한 -4개
기본서 3회독, 기출 2000제? 1회독
김중규 600제 1회독,
김중규 기출모고
수첩,a4써브- 수회

잘난채가 아니라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다회독을 못했습니다.
김건호 헌법모고는 다 풀지 못하고..

세과목 100강 넘는 강의듣고 기출푸니 6개월이 가버렸습니다..ㅜ
안되겠다싶어서 기출은 더이상 의미없는것 같아서 기본서 정독으로 방향잡았습니다.

기출풀고 대충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았기에 헌법은 마인드투여하고 서브작성, 행정학은 두문자 따고 수첩서브작성했고,
밥먹을때는 항상 서브를 보았습니다.
확실히 기본기 부족으로 행정학은 채점 후 보니, 기본적인것을 틀렸네요..ㅜ

○ 형소법
성기호 단문,사례강의
김복규 사례1회독
규화보전 사례1회독

단문 50개 정도입니다.

이것도 잘난채가 아니고 진짜 시간이 없었습니다ㅜ

사례를 겨우 추석넘어서 시작하는 바람에 다른 강사 사례강의 듣지는 못했고
먼저합격한 형이 김복규 사례집이라도 보고 가라고 해서 급하게 봤습니다.

주관식은 공력이 부족해 공부법은 크게 전수해 드릴게 없구요ㅜ
서브도 다른 사람 서브로 암기했습니다..

다만,
1. 조문을 꼭 볼 것
서브대로 암기하시는 분이 있는데..
체포구속압수수색, 증거편은 꼭 조문을 보시고 조문과 비슷하게 암기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계속보면 암기되긴 합니다.
어려우면 역시 두문자!
예를들면 별건압수는
(관인한)
수사기관은 피고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는것에 한정하여 증거물등을 압수 할 수 있다. 제106조,219조
판례는 (전우탐별)
사안의 경우,~

2. 중요판례
한줄판례는 그냥 외우더라도
중요판례는
판례원문을 꼭 봐서 중요 문구는 꼭 넣어서 채점자가 그 판례를 적었다는 것을 꼭 알게해주고 0.5점이라도 가점을 받아야합니다.
8장 정도 적는다고 생각했을때
8개 이상의 판례가 들어가는데
4개 정도에서 가점 받으면 2점입니다.
이것도 큰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쓸데없이 길게하면 안됩니다. 다른거 쓸시간이 없습니다.

•공소제기후압수수색-시방법전, 청시명한수지압, 공직당위법
•피고인진술이탄핵대상되는지-
자명공사피탄
•친고죄고소전수사-전전가급 소가특위 친필
•복제본추가압수수색-수완나머지삭폐반 새무복열람 복대유결열람 종삭복
•전자정보-최수전참,전우탐별,임동구개연한대더욱제한, 제3실적절, 실평현전양포 등

○ 의의, 판례는 되도록 두문자
형소법 판례 등 두문자는 본인이 따면 암기하기쉽고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대신 단문 대목차 같은 것들은 미리 다른분이 해놓은거 하는게 좋습니다.

의의는 정말 헤깔리고 은근히 안외워지고
모든단문의 시작이자 사례에서도 쓰이기 때문에 두문자를 꼭 따서 암기해놓아야합니다.
간이공판절차-공자능조공
전문법칙-사경다간
전문진술-경전법원
자백보강-임자유보 등등

○ 사례에 논리는 무리
초시에 논리는 무리입니다.
교수채점이니 머니해도 핵심어, 키워드 위주의 채점이이루어지고,
논리가 일정하기만 하면되지..강사들 책처럼 논리정연하게 작성하긴 정말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총6문제를 내는데 그 것들을 모든 논점을 캐치해서 적는것도 무리인것같습니다..

단문2개 적고 사례2-3개 만족
이정도로 가야할듯 합니다.

사례는 예를 들어
위에서 봤던 조문,의의,판례
두문자로 암기한것을 토대로
사례를 풀어야하는데..

사례4번같은경우
1.문제점-한줄반
2.공범인 공동피고인 피신조서
판례 공피당해
판례 공공당당
3.소결
한줄반

이렇게 끝냈습니다..원래대로라면
아규다 공피당해, 314이위공공당당
눈감고 쓸 정도로 암기했지만 단문에서 기출이 나와서 버벅거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 다른 사례도 시간이 부족하거나 학설은 길고 쓸시간이 없을땐 판례부터 때려 박고 시작하시면 될듯합니다.
사례2번도
cctv복제본 106조3항,판례
기출휴복불곤자전포외해영 적고
증거능력은
비관사조비조 비진검 제3자동형증거 존비조통 적어야하는데
시간 없고 학설이 너무길어 그냥
106조3항, 제3자동형증거 적고 적내형방절조객부 적고 소결했던거 같습니다.

3번같은경우
복제본 나왔으니 새무복열람복대유결열람 종삭복 적고 사안포섭
임의제출이 나왔으니 되든 안되든
의의, 수임효돌충자 적고 사안포섭 한줄,
피신조서 나왔으니 자아이결아 적고 사안포섭 한줄 이렇게 적었습니다.

•위법수집, 독수과실은
의의(위기)+절실침오배정예유+절따인중2모예유
사안포섭 한두줄

논리적으로 적고 학설도 적고 조문도 적고 세부목차도 나누고 하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판례때려박고 사안포섭 하면 될것같습니다. 그러니 판례는 두문자 따서 달달해야합니다.

•휴대폰 불법촬영 나오면
상성경일 직개안전 구개연 +
사안포섭

•동일성,무결성 나오면
사복인원 절해검증+
사안포섭

이런식으로 중요판례를 두문자로 암기하고
모의고사프린트한거나 사례집을 보면서 논점 찾기 연습하면 될듯 합니다.

객관식에서 기출문제를 암기하는게 아니라
공외독불분 내비파편비를 외우고
기출문제는 탁탁 쳐내듯 풀어가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재수나 삼수하시는 분들은 공력이되고 객관식이 잡혀있어서 좀더 폭넓게 논리적으로 적겠지만 초시는 문닫고 들어가자가 목표이니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비교하지 않기
재수나 삼수 하시는 분들과 비교하면서, 나보다 근평이 더 좋은 사람과 비교하면서, 나보다 공부할 환경이 좋은 사람과 비교하면서 시간 낭비하고 불안해 하지 말기바랍니다. 대부분 맞벌이에 애들 두세명있고 직장에가면 일은 밀려오고 책상에 앉으면 잠이 밀려오기마련입니다.

둘째가 독감걸려 입원해도 서브보면서 간호하고 역류성 식도염이 생겨서 감자와 죽을 먹으면서 했습니다. 디스크가 생겨서 주사도 몇방 맞았습니다. 더한 힘든 순간에도 공부하시는 선배님도 계셨습니다. 부디 남과 비교보다는 오늘 유튜브보고 네이버 뉴스보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채찍질해야합니다.

○ 전략적 선택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맞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합니다.
전 저녁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본죽을 두개로 나눠 포장하고 한개 먹고 한개는 다음날 아침으로먹고,
아니면 감자랑 방토를 먹었습니다.

퇴근할때 차에서 녹음한걸듣고
자기전까지 두문자를 중얼거려야됩니다
일어나자마자 어제외운 두문자를 중얼거리고 샤워할땐 꼭 녹음한걸 틀고 샤워하고, 밥먹을땐 행정학 수첩을 보면서 먹어야 합니다.

과정을 잘 지켜야합니다.
결과는 바꿀수없으나 과정은 바꿀수 있습니다.

여름휴가나 이럴때가 기회입니다. 다른분들 휴가갈때..이때 독서실가서 승부를 걸어야합니다.

잔인하지만 상대평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 일년을 하루같이..
초기가 중요, 마지막은 마인드컨트롤!
7월까지가 중요합니다.
9월이후엔 누구나 열심히합니다
2월부터 7월까지가 분수령 입니다. 그때 승부를 띄워야합니다. 이땐 다들 가족끼리 놀러도 가고싶고 골프나 취미생활도 하는데.. 이때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10월이후엔 하루하루 마인트컨트롤 해야합니다..
이뤄놓은건 없는거 같고 사례는 이제시작했지 단문은 안써지지
포기하고 내년에 할까 생각되고,
다른부서 누구는 직원들이나 과장님이 배려해줘서 편하게 하는거같고..집에가면 애들은 울고 설거지 쌓여 있는데..

이때쯤 와이프도 힘들어서
"이렇게까지 해야되냐"고 합니다..
그정도 말들으면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와이프 한번 안아주고..
애들은 매일 한번씩 안아주세요

○ 담대하게..친절하게
수험기간..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합니다..아이가 아프거나 서장님이.. 상사가..집안 이사..행사 등 속은 옹졸하고 마음은 급하지만 담대하게 행동해야합니다. 가족을 그리고 계원들을 이끄는 선장이라고 생각해야됩니다.
계원들에게 친절하게하고 항상 따뜻한 말을 해주세요. 알게 모르게 제가 할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 완벽한 하루를 사세요
자기전에 다음날 할 목표를 생각하고 그날 암기한 두문자를 떠올립니다. 일어나면 새로운 날이 밝았다, 한달 남은 것처럼 심호흡합니다. 우리의 하루는 그냥하루가 아닙니다. 가족들의 희망과 미래가 담긴하루입니다. 헛되이 보내선 안됩니다. 꾹꾹 눌러담아 진심을 다해 하루를 살아내야합니다.

○ 공부법에 대한 공부
외람된 말이지만 삼수이상 선배님들은..절대적 공부시간을 확보해도 떨어지신 분들은.. 꼭 합격수기나 유튜브에서 공부법과 관련된 영상은 찾아보고 적용해보시고 해야합니다..
절실함이 7할이면 공부법도3할 이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출문제 1번부터 3000문제까지 풀어도..
기본서 정독을 1쪽부터 2000쪽까지해도 남는게 없고 아웃풋이 안돼면 어렵습니다..

○ 예시
1. 비슷한 것 끼리 암기
모 강사는 서브노트를 만들지 말라고 하는데..경우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자기스타일에 따라 다를수 있구요..

→ 감사원,중선위,대법원,헌재를 비교했습니다. 정성들여 만들필요는 없고 누적 암기법을 쓰시면 편합니다.
기출을 풀거나 틀린게 있으면 추가하고 한번 더보고, 다시 밥먹을때나 소화시킬때 한번더보고.. 30번정도 보면서 암기하시면됩니다.

→ 헌정사
누적암기법, 위치 암기법을 동시에 사용해야합니다.

→ 행정학, 키워드 암기법
행정학은 필수암기사항이 많기에
기본적인 마인드투여는3회독으로하고
필수암기사항은 두문자와 압축 암기법을 써야합니다.
저 위에것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며 적용합니다
시험의타당성은
기내구예동수차집판동서
정책의 타당성은
구통내외
그에 해당하는 핵심단어를 암기하고
서로 연결해야합니다.

○ 비슷한거 끼리

→ 비례의 원칙, 목수피법중
목적의 정당성부터 없는것,
목적의정당성 있으나 수단이 적합하지 않은 판례, 목수 있으나 피법이 적합하지 않아 위법인 판례가 있는데
위에 처럼 문제가 나오는게 문제 입니다.
그래서 강사들이 저렇게 정리않해주니 비슷한것 끼리 모아서 개인이 해서 마인드투여하든 두문자따야합니다.

○ 이외에도 채용부터 경정까지 나름대로의 공부법은 있으나 휴대폰으로 적고 있어 한계가 있네요..ㅜ

○ 시험삼아 공부하지 말것
그냥 제 생각입니다..틈틈히 집에서 보는 사람이 계신데..전 비추입니다
승진의 방법중 시험이 있는거지 우리 인생이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옆에서 보는 와이프는 얼마나 답답할까 생각하면.. 그럼에도 경감승진하고 틈틈히 봤으면 어땠을까 간혹 후회는 했습니다ㅜ
너무 양이 방대해서..
그냥 운동하고 근무하고 제테크도하고 가족과 시간도 보내고 육아도 해야하고..할게 너무 많은데..일생을 시험에 매몰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 기간은?
개인마다 사정이 달라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제 기준으로
맞벌이, 경감까지 시험이시면
1년6개월 몰빵이 변수 줄이면서..좋은거 같습니다..

○ 시험비중이 줄어드는데..
혹시 후배분들 중에 이글을 보시면..
지금은 최소승진연수가 줄어서 더욱 시험공부에 매몰되는거 같습니다..

시험ㅡ가족,일,운동,건강,제테크ㅡ시험 ㅡ가족일운동건강제테크ㅡ시험

이런식으로 모두 초시에 합격 했습니다.
제가 똑똑한건 전혀없고
우리와이프가 좀 독한거 같습니다..
저 공부할 땐 싫은 소리 전혀 안합니다..단 한번도.. 근데 시험끝나면...;;

○ 굴레를 넘어서..

시험이 끝나서 합격하면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합격해도 대부분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일종의 강박증, 완벽주의성향, 설명충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주변 사람들은 엄청 죽을맛입니다. 여기서 빨리 나와야하고, 다시 공부할때 들어가면됩니다..

그리고 카페에 계속 드나들면서 눈팅하고 다시 먼저 시작한 사람과 비교하고 불안해 합니다. 그러지 말고 합격하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자신의 삶을 살면서 카페는 다시 준비할때 들어오면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부디 한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답변해드리고자 열흘 정도는 들어오겠습니다.. 그 후로는 가족의 미래와 저의 미래를 향해 떠나겠습니다.

어떠한 사정으로 남으신 동료분들 용기를 잃지 마시고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합격수기는 동기부여에 목표가 있는 만큼 건방진 말투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지난 십여년간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 카페운영진..경감 스터디 회원분들..할2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과락이니 머니 너무 죽는소리만하고 징징거려서 죄송합니다..

농아자로 1년 살면됩니다.
할 수있는 말은 두문자와
할 수 있다..할 수 있다..

[뚜벅]

역시 마무리도 울트라급으로 멋집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는 원없이 해볼게요 ㅎㅎ

[시간이란]

축하 드립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합격수기~잘 읽었습니다^^

[허브스타]

임팩있고 컴팩한 합격수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와닿고 느끼는게 많아집니다.

[후추파]

좋은후기 ㄷㅅㅂㄱ

[좋은남편좋은아빠]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