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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ounge ♥이야기♥ 신병의 심리학적 이해.txt (흥미진진해서 펌)
해야지 추천 0 조회 8,785 24.06.28 23:03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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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8 23:09

    첫댓글 오 재밌고 술술 읽히긔! 겨수님 글잘쓰시냄..! 다른글들도 읽어봐야겠긔 소개 감사하긔 ㅋㅋ

  • 24.06.28 23:18

    호우...넘나 흥미로워요. 잘 읽었습니다!!

  • 24.06.28 23:20

    오 완전 흥미롭긔 다른 연관글들도 읽어봐야겠긔 ㅋㅋㅋ

  • 그래서 무당이 점점 신빨이 떨어진다는 것도 본인이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해리된 인격이 통합돼서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어디서 들은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흥미로운 얘기긔

  • 24.06.28 23:36

    이 댓글까지 보니 엄청 일리있게 느껴지내

  • 24.06.28 23:40

    맞는거 같긔.... 초기에 제일 잘 맞춘다고 하잖아요

  • 24.06.28 23:45

    와 넘 신기해요

  • 와 진짜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 오..신내림 받은지 얼마안된 무당들이 젤 용하다더니....

  • 24.06.28 23:23

    좀 슬프긔 한이 맺혀.. 마음 아픈 이를 어루만지며 슬픈 이를 달래는 이..

  • 24.06.28 23:39

    흥미롭고 슬픈 이야기네요

  • 그러면 너 ~~ 안하면 조만간 무당해야된다 라고 그런다면 사실 그냥 저스스로 치유한다면 그런일 없다고 믿어도 되겠긔? 그런말 왜믿냐고 하실순 있겠지만 이미들은 이상 없던일로 치부할수가ㅜ없어서 완전 찜찜하긔

  • 작성자 24.06.28 23:50

    옛날에 알았던 분은 신병있으셨는데 종교활동하면서(기독교셨긔) 신병치유됐던분 계시더긔..!종교가 답은 아니지만 본문처럼 스스로 치유된다면 괜찮지않을까여?

  • 24.06.28 23:58

    흥미로운 글이네요 이 글을 읽으니 신내림이 곧 정신적, 사회적으로 궁지에 몰린 여성을 재사회화시키고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호혜적 의식으로 느껴져요 마지막에 그 능력을 사회적 마이너리티를 위해 활용한다는 부분 읽고 가슴에 국밥 쏟은 사람 됐어요

  • 24.06.29 00:01

    넘나 일리 있긔!
    근데 단순 뇌기능이라기보다는
    인간의 의식이라는게 생각보다 더 신비롭고, 전신에 다 스며있는거더긔
    예를 들면 도둑의 장기를(심장이었는지, 간이었는지 기억이 안나긔) 이식 받았더니 도벽 생긴다던지 (미국에서 판결로 인정받았긔)
    장기기증자가 즐겨듣던 음악이나, 그림실력이 생긴다던지 그런일이 있더라구요
    체세포하나하나에 의식이 깃들어 있는게 아닌지...
    대학병원 교수님 한분도 신병환자 실제로 겪으니 믿을수밖에 없다더긔
    신내림 거부해서 코마상태인 남자 환자 어떤 약도 효과가 없는데 스님이 와서 목탁두드리면 열이 내리고.... 이게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이었다고 하긔.. 결국 그환자는 돌아가셨긴하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스트레스 역치가 선천적이라 그런걸꺼긔

  • 정신병은 유전적 요소가 크다고 들었긔

  • 24.07.01 13:40

    무당이 자신에게 주어진 생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다 끝내 분열된 존재로, 그걸 고통과 삶을 공존시킬 방법을 찾은거라면, 무당은 자신을 찾아올 정도로 힘들고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는 사람의 심리를 잘 어루만질 줄 알듯해요. 삶에는 겪어보지 않고서는 결코 모를, 겪은 자 만이 아는 것들이 있잖아요.

  • 24.06.29 18:35

    공감하긔.. 저도 한 번씩 신수보러 가는 곳이 있는데 눈물콧물 다 빼고오긔.. 정신과 의사보다 여기서 더 솔직히 말하긔

  • 오 너무 흥미롭긔. 같은 증상인데 우리나라에선 신병으로 해외에선 다중인격으로 받아들여진 것일 수도 있겠네요

  • 24.06.29 01:26

    약간 팔자 센 사람 무당팔자 이게 삶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해리가 일어나는 그런가봐요

  • 24.06.29 01:36

    저 안그래도 이거 넘 궁금했는데… 귀신이나 무당을 믿지는 않는데, 그럼 신병은?? 했었거든요. 일리가 있네요. 근데 막 문제 해결? 하는 능력은 그냥 우연인걸까요??? 글고 막 몸에 신들어오면 작두타고 그러잖아요.. 이렇게되는 원리가 또 궁금해요..

  • 24.06.29 01:49

    오 넘 흥미롭고 재밌긔 ㅎㅎ

  • 저는 초자연적인 현상 절대 안 믿는 사람인데 무당에 대해 이제 의문이 풀렸어요 신기하고 흥미로워요

  • 24.06.29 07:48

    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6.29 08:28

    그냥 저렇다는 의견이 있다는거긔ㅋㅋ 재미로 읽어주시긔~

  • 저도 이 부분에 대한 관점이 궁금했는데 신기있고 귀신보는 사람들이랑 신내림이랑은 또 조금 다른 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신기있다고 다 신내림받는건 아닌? 근데 먼친척 중에 어릴 때 귀신보던 분 계시는데 그 분도 좀 정신적으로 많이 취약하고..그랬긔. 종교에도 과하게 심취하구요.. 그런 부분도 정신적으로 취약한 유전요소 아닐까? 생각하긔.

  • 24.06.29 08:34

    와 흥미로운해석이네요

  • 24.06.29 09:16

    우와 진짜 흥미롭긔

  • 너무 흥미로운데 칼위에서 춤추고 발에 상처 안나는건 현대 이론으로 설명이 안되는것 같긔! 해리성 인격장애의 일종이라면 넘나 가능한 이야기 맞는데 말이죠!

  • 24.06.29 12:56

    역으로 인간의 정신활동이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을 만들어내는것 또한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경우라고 생각하긔 뭐랄까 그런 인간몸에서 일어나는 물리적특성의 현상이 온전한 정신으로는 해석할 수 없기때문에(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여서?)어떤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것또한 자연적인 현상같달까긔? 사실 이런 신병같은것이 없었다면 우리가 어떤식으로 이런 정신적인 현상을 해석할 수 있었을까 싶긔

  • 24.06.29 18:28

    맞긔맞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자연의 일부라서, 당연히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긔. 우리 눈에 보이는것도 보일만큼만 보이는거지~ 더 많은것들이 존재하니까요!! 미지의 영역같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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