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분양실적은 2021년 최대 수준으로 대구, 경북을 제외하면 양호한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중
▶ 12월 전국 분양실적은 4.6만세대로 월별 최대 수준
12월 전국 기준 분양실적은 4.6만세대로 월별 최대 수준을 기록. 지역별로 수도권 1.6만세대, 5대광역시와 세종 1.2만세대, 8개도 1.8만세대. 특히, 경상권이 가장 많은 1.8만세대인데, 광역시인 부산, 대구, 울산이 1.0만세대로 절반 이상. 참고로 호남권 0.5만세대, 충청권 0.6만세대, 강원권과 제주권 0.1만세대를 기록
전국 기준 일반분양 비중과 조합원 비중은 각각 81%, 19%로, 재건축/재개발 비중이 높았던 경기, 부산의 조합원 비중은 각각 33%, 40%를 기록. 반면, 대구는 조합원 공급비중이 15%에 불과해 다른 5대 광역시보다 미분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구조를 갖고 있었음
▶ 청약경쟁률은 영남권을 제외하면 양호한 상황
12월 전국 기준 1, 2순위 청약자는 25.3만명(-34% m-m)을 기록했지만, 평균 청약경쟁률은 10:1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 지역별로 1, 2순위 청약자는 수도권 12.2만명, 5대광역시와 세종시 1.4만명, 8개도 11.7만명. 특히, 전북과 경북의 1, 2순위 청약자는 각각 3.5만명씩으로 2021년 중 최대 수준을 기록. 다만, 특별공급을 포함한 일반공급 기준 1, 2순위에서 미달한 현장은 19곳으로 영남권 13곳, 호남권 2곳, 충청권 3곳, 수도권 1곳
특히, 대구 6곳, 경북 5곳으로 주요 미분양 현장은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대구 동구 효목동, 794세대, 0.53:1),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대구 달서구 본동, 481세대, 0.25:1), 영대병원역 골드클래스 센트럴(대구 남구 대명동, 660세대, 0.07:1),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B4, B5 블록(경북 경주 건천읍, 1,490세대, 0.25:1) 등
▶ 10대 대형사의 공급비중은 47%
12월 전국 기준 10대 대형사의 분양실적은 2.1만세대로 2021년 기준 월별 최대 수준. 다만, 공급비중은 10대 대형사 47%, 기타 53%를 보임. 수도권, 5대광역시, 8개도 모두 40%대 후반을 기록해 지역별로 고른 모습
주) 10대 대형사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NH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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