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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현 선물 매도...거래소 4천억 선물 6천억원 매도....
풋매도와 콜매수로 상방에 대한 헷징을 한상태로....하방으로 강하게 압박...
현물들고 있는 개인들 강한 손절유혹 느끼게 만드는 수급이네요...
1850까지 최악의 경우로 예상했엇는데..의외로 쉽게 1850대를 깨주네요 ㅠㅠ
휴~~~ 이젠 1800선을 봐야하나...여기가 지지선이 되나.....잘 판단해야하는데...
어제 미증시 장막판에 밀렸기에... 좀 더 밀리는듯하네요..
오늘 다우선물지수와 연동되어 우리증시도 추가하락는중..
위기가 곧 기회가 될런지.....위기가 하락의 시발점이 될지....
여기서부터는 고도의 세심함과 관찰력이 요구되는 상황
모두들 조심하시고 이래라 저래라 할 타이밍이 아니므로
관망이 대세~~
▷▶ 증시동향 및 종목 FOCUS -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
[2013년 6월 20일 오전 시장 동향 (10시 40분 기준)]
미국 증시는 FOMC회의에서 자산매입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급 등 출구전략이 구체화됨에 따라 투자심리 위축되며 1%이상 하락 마감. DOW -1.35%, NASDAQ -1.12%, S&P500 -1.39%. 국내 증시는 20pt이상 급락하며 1870선이 무너져서 출발. 장 중 한때 낙폭 회복 시도가 있었으나 중국 6월 HSBC PMI지수가 48.3으로 발표되면서 컨센서스 크게 하회했다는 소식으로 매물 증가되며 하락세 지속
이시각 현재 KOSPI는 -25pt 내린 1863pt, 코스닥은 -3pt하락한 528pt. 외국인이 거래소 -2400억원 순매도, 코스닥에선 +170억원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1600계약 매도우위. 프로그램 매매는 -1300억원 순매도, 일본 니께이증시는 -0.89%. 미국 S&P500선물지수는 -0.48%, 원/달러 환율은 14.10원 급등한 1145.10원, 엔/달러는 1.37엔 오른 96.43엔
운수창고, 보험, 운수장비 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을 뿐 대부분 업종이 하락. 건설, 음식료, 서비스, 제약업종이 2%이상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 증권, 화학, 기계, 유통, 철강금속업종도 1%이상 하락.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화재, 현대글로비스가 3%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 한국타이어 등도 소폭 상승. 반면에 NHN,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 현대제철, 삼성물산, 우리금융, 롯데케미칼 등이 2%이상 하락. 삼성전자도 2%선 하락하며 134만원선에서 거래
FOMC회의에서 버냉키 의장은 미국 경제가 연준 전망대로 간다면 올해 연말께 자산 매입규모를 축소하고 내년 중반에는 중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 자산매입이 종료되더라도 기준금리는 상당기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면서 브라질 등 이머징 증시가 급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단기 충격은 불가피 하겠지만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감이 이미 증시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 출구전략은 경제가 정상화되는 동안 거쳐야 하는 필수적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기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외국인 매매 동향 주목하면서 시장 안정 시점까지는 수급 양호한 개별 종목 중심으로 단기 대응하는 전략 필요
[업종 및 특징주]
현대글로비스(086280) : 현대∙기아차 판매량 증가와 컨테이너 해운 운임 하락에 따른 2Q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
일진머티리얼즈(020150) : 중대형 2차전지 시장 성장 수혜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로 강세 지속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 : LED 업황 회복에 따른 사파이어 잉곳 가격 인상 기대로 강세
바텍(043150) : 신흥국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따른 X-ray 검사장비 수요 증가에 따른 해외매출 성장 전망에 강세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 자회사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 매각대금 반영에 따른 2분기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
JYP Ent (035900): 비상장 제이와이피(JYP)를 흡수합병 한다는 소식에 상한가
NHN(035420) : 웹보드 게임 상행화 방지 규제안 발표에 대한 우려로 이틀째 약세
코웨이(021240) : 교원그룹의 동양매직 인수로 인한 정수기 시장 지각변동에 대한 우려로 약세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사우디 발전플랜트공사 낙찰 실패 이후 약세 지속. 연일 52주 신고가 경신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
[핫브레이크 스트라이크존 종목동향]
삼성화재(000810) :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 보장성 신계약 및 온라인보험 M/S 회복 기대. +3% 이상 강세
삼성SDI(006400) : 갤럭시S4,갤럭시노트3 출시에 따른 2차전지 출하량 증가 기대. -1% 이상 약세
현대위아(011210) : 범용 공작기계 수주 증가 및 FA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 -1% 이상 약세
CJ오쇼핑(035760) : 계절성 상품 조기판매 및 모바일, 해외부문 성장에 따른 매출성장 기대. 약보합
-> 이 정보는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제공됩니다. 재전송 할 경우에는 출처를 명기 하시고,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엔 투자정보팀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06.20 장을 바라보며 - 좋은 점만 볼까요?
우리투자증권 동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1. 지수하락을 주도한것은 경기방어주인 유틸리티, 통신업종
2. 그나마 경기민감섹터인 산업재, 에너지, 기술주는 낙폭이 적었음
3. 지수가 200포인트 하락에도 VIX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
4. 글로벌 경기의 바로미터인 FedEx의 실적이 우호적, 향후전망도 상향
5.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위한 실업률 6.5% 보다 하향조정 -버냉키 발언
6. 지난번 FOMC회의록 공개에서 양적완하 축소로 경기에 피해주면 재 시도
7. 출구전략 로드맵 나오면서 불확실성 해소 - 연말 축소, 내년 1분기지속, 내년 중순 시작
8. OECD경기선행지수 지속적인 반등
9. 예상했던 미국 5%~10% 조정, 일본 20% 조정, 동남아 지역 위주로 양적완화시 크게 반등, 그러나 이들도 최근 15~20% 조정 이미 거침
==> 결론은 내년이나 되어야 우리시장이 조정다운 조정 가능성 -> 94년, 2004년 미국의 출구전략시 약 20~25% 정도 조정 <--이는 미국이 본격적으로 출구전략을 쓰고나서 나온 현상
==> 하지만 결국 출구전략이라 함은 미국시장의 회복이라는 뜻이고 이는 우리시장에 단기적인 출구전략에 따른 수급불안은 있지만 경기순환적인 의미에서는 우호적인 모습이라 볼수 있음
그럼 이제 봐야 되는거
중국의 경기 - 이는 신흥국시장의 흐름과 연관
--> 유로존의 회복은 결국 중국경기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
조금 있다가 중국의 HSBC PMI지수를 보고 결정 했으면 합니다.
이에 대한 코멘트는 안하겠습니다.
http://www.markiteconomics.com/Survey/Page.mvc/PressReleases
여기 들어가시면 볼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최근 경제지표 악화는 결국 중국의 경기부양 가능성이 제기 되었지만 중국정부의 고정자산투자 거의 없고 지방정부 부채도 문제, 부동산 문제
-->그러나 이는 중국 정부도 알고 있는 상태,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가는 과도기적 불확실성을 어떻게 해결할지 지켜봐주는 재미
그래서 결론은 중국의 반등이 이어진다면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도 될것이라는 판단
그리고 달러화 강세시기 단기자금 유출에 따른 이머징국가들의 외환위기 문제도 있지만 이전과 달리 대부분의 국가들이 경상수지가 흑자이고 (인도네시아, 인도는 적자 심해 위험) 외환보유고를 많이 쌓아놔서 그나만 안심, 그러하기에 이를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음..
** 외톨이 한국 증시, 서머랠리도 멀어지나 -머니투데이
코스피 6월 5.6% 하락, 주요국 대비 큰 낙폭.. "실적·수급 안좋다" vs "과도낙폭 반등"
대내외 악재로 증시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한 가운데 '여름 강세장'을 의미하는 서머랠리 기대감도 힘을 잃고 있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이사는 19일 "미국이 출구전략을 검토하면서 서머랠리 기대감이 싹 사라진 분위기"라며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하더라도 단기 쇼크 이후의 기술적 반등일 뿐 '랠리'라는 표현을 쓸 만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0.65% 내린 1888.31로 마감해 이달 들어 5.63% 내렸다. 이런 낙폭은 주요국 증시보다 크다. 같은 기간 미국 다우지수는 1.34% 올랐다. 영국 FTSE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각각 2.51%, 1.43% 하락하는데 그쳤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3.8% 떨어졌다. 7% 이상 하락한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만 코스피 보다 부진했다.오 이사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식, 채권, 외환 등에서 이탈하는 상황에서 코스피 지수가 1900~2000의 올해 박스권 하단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일 것"이라고 걱정했다.
증시 수급이나 기업 실적도 서머랠리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우선 우리 증시의 약 1/3을 차지하는 외국인의 동향이 우호적이지 않다. 코스피시장에서 최근까지 9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우위를 지속한 외국인은 4조원 가까이를 내다팔며 코스피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기업 체력도 미국 출구전략이란 악재를 견뎌 낼 정도 튼튼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통신과 산업재 업종의 이익전망치가 1개월 전에 비해 1.5%, 1.3% 각각 상향 조정됐을 뿐 나머지 업종은 이익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의 이익전망치가 4.8% 하향 조정됐고, 다음은 에너지(-3.8%) 헬스케어(-3.5%) 소재(-3.2%) 유틸리티(-3.0%)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IT업종의 이익전망치 역시 0.6% 축소됐다.
물론 반론도 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해외, 특히 유럽 쪽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 외국인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말 유럽중앙은행이 재정위기 국가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결정하자 코스피지수가 1760선에서 2000까지 반등했던 것 처럼 올 여름 극적인 반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오 팀장은 "유로존 GDP(국내총생산)가 6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등 현지 실물과 금융의 괴리가 크다"고 전제한 후, "유로존 실물지표가 하반기 개선될 것이란 점이 확인되면 미국 출구전략과 관련한 투자심리 악화 현상이 다소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로존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금은 조성돼 있는 상태"라며 "유럽 당국이 자산매입 카드를 다시 꺼내거나 중소기업 대출활성화 등의 정책을 펴는 경우 증시반등 기대감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올해 한국증시 낙폭이 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리커플링'(Re-Coupling) 현상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 2분기 수출기업의 실적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4,5월 수출 지표는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 골드만삭스 "한국주식 사라" .. 양적완화 축소해도 내성강해…현대차 추천 -매경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는 골드만삭스가 지난 17일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출구전략 우려로 전 세계 증시가 출렁거리는 가운데 지금은 한국 주식을 살 때"라고 18일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은 금리보다 세계 경제성장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양적완화 축소로 금리가 올라도 수혜를 받을 곳"이라며 "한국은 수출 주도형 경제구조여서 미국 경제성장률이 높아지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한국시장이 최근 세계 신흥시장을 휩쓴 폭락 사태에서도 다른 나라들보다 타격을 덜 받았다"며 "다른 나라들보다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5일 이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9% 가까이 하락했으나 한국 코스피는 4% 빠지는 데 그쳤다.
한국 증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9배 수준으로 20.4배에 달하는 일본 닛케이225 평균 주가지수에 비해 절반 이하 가치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에서 현대차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현대차 주가가 오는 12개월 안에 19%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경제가 개선되면서 현대차의 미국 수출이 올해 7.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공공정보 풀어 일자리15만개 창출…정부 3.0비전 선포 -연합...5년간 2800억 투입
국가 안보나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제외한 정부의 모든 정보가 공개된다. 날씨나 교통, 지리 등 공공 데이터 개방 폭도 확대된다. 따라서 이를 활용한 `빅데이터 창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행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부 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기록한 문서를 생산 즉시 원문까지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법령상 비밀이나 국가 안보, 국민 생명ㆍ신체 보호, 사생활 정보는 제외된다. 정부는 연간 공개되는 정보의 건수가 지난해 31만건에서 1억건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이나 교통, 지리, 특허, 복지, 의료 등 공공 데이터 개방 범위도 확대된다. 정부는 현재 2260종인 공공 데이터 개방을 2017년까지 6150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카이스트에 따르면 정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면 일자리 15만개와 24조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3.0`에는 5년간 2조280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계열사 주가 대부분 하락…삼성은 절반 하락 '선방'
이달 초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증시의 관심이 온통 삼성전자에 쏠렸다. 하지만 삼성전자 외에도 ‘외국인 매물 폭탄’을 맞은 곳이 적지 않았다. 대기업 상장사 중에선 LG와 롯데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이 타격이 컸다. 19일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외국인 대량 매도가 발생한 7일부터 18일까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등 11개 그룹 102개 상장사 중 58개사 주가가 떨어졌다. 그룹별로는 LG그룹 11개 계열사 중 8개, 롯데그룹 계열 8개사 중 6개사 주가가 이 기간 중 하락했다. 반면 외국인 매물의 타깃이었던 삼성전자가 있는 삼성그룹은 17개 상장사 중 9개사만 주가가 하락, 오히려 선방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 하락 원인으로 외국인 대량 매도가 꼽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LG그룹에선 외국인이 이 기간 중 683억원 순매도한 LG디스플레이가 1.64% 내렸다. 491억원을 순매도한 LG화학(-2.08%)과 663억원 순매도한 LG전자(-0.53%) 등도 고개를 떨궜다. 롯데그룹에선 외국인이 152억7900만원 순매도한 롯데케미칼이 8.0%, 23억7200만원 순매도한 롯데칠성이 3.85% 떨어졌다. 역시 외국인이 224억9900만원 순매도한 현대중공업이 4.67% 빠졌고, 한화그룹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58억6400만원 순매도) 한화생명은 4.22% 내렸다.
같은 그룹 안에서도 외국인 수급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SK그룹은 외국인이 대거 내다 판 SK이노베이션(-5.78%·202억원 순매도), SK C&C(-2.91%·32억원 순매도), SK(-0.58%·481억원 순매도) 등이 부진했다. 반면 외국인이 사들인 SK하이닉스(+2.10%·1678억원 순매수), SK브로드밴드(+3.55%·26억원 순매수) 등의 성적이 좋았다.
** 알짜 자회사 상장효과 크네 ...CJ오쇼핑·영흥철강·매일유업 `씽씽` -매경
올해 알짜 자회사를 상장한 뒤 주가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보는 종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CJ헬로비전, 삼목강업, 제로투세븐을 상장시킨 CJ오쇼핑, 영흥철강, 매일유업 등이 그런 회사들이다.
보통 자회사 주가 상승은 모회사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자회사의 이익은 주가 수준과는 관계없이 모회사 보유 지분율에 따라 모회사 실적에 반영될 뿐이다. 다만 우량 자회사가 신규 상장되면 모회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례도 있다. 비상장사일 때는 노출되지 않았던 실적이 상장 이후 전면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CJ오쇼핑 주가는 올해 들어 22.74% 상승했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데다 해외 사업 부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영향이다. 여기에 지분 53.92%를 보유한 CJ헬로비전 상장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CJ헬로비전은 상장 당시만 해도 공모 청약 미달 사태를 겪으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실적이 공개되면서 진면목이 드러났다. CJ헬로비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93억원으로 지난해 개별기준 CJ오쇼핑 영업이익 1387억원을 넘어섰다. 그 덕에 지난해 공모가를 하회하던 CJ헬로비전 주가가 올해 들어 30.82%나 상승했다. 지난달 8일 사상 최고가인 35만원을 기록한 뒤 하락하다 상승세로 돌아선 CJ오쇼핑도 자회사 CJ헬로비전이 선전한 영향을 받는다는 진단이다.
지난 4월 30일 상장한 삼목강업의 상승세도 삼목강업 지분 69%를 보유한 영흥철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일 삼목강업은 공모가 2600원보다 103.85% 상승한 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용 열간코일을 생산하는 삼목강업 실적개선이 예상되면서 영흥철강 매출 확대로 이어져 연초 대비 30.64% 상승하며 업종 내 독보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제로투세븐은 지난해 중국 매출 비중이 9%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 기여도는 31%를 기록했다.중국 분유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매일유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로투세븐은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19일 종가 1만3400원으로 공모가 8300원보다 61.45% 상승했다. 매일유업이 올해 들어 4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
** 현대車 도요타를 2배 앞지르다 -매경.. 브릭스서 사상 첫 점유율 두자릿수
현대ㆍ기아차가 전 세계 신흥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달 브릭스(BRICs) 4개국에서 현대ㆍ기아차는 총 21만7204대 판매고를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5%의 무서운 성장세를 달성한 것이다.
같은 기간 브릭스 시장이 평균 4.3%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현대ㆍ기아차의 폭발적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에따라 두 회사의 브릭스 지역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5월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현대ㆍ기아차 점유율이 브릭스에서 두 자릿수에 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9일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지역에서 올해 현대ㆍ기아차가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선진시장에서 성장이 정체 상태를 보였지만 신흥시장에서의 강력한 성장세로 올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 등 전통적인 선진시장에서 다소 주춤한 사이 신흥시장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특히 지난달 현대ㆍ기아차의 브릭스 판매량은 글로벌 1위 자동차업체이자 현대ㆍ기아차의 최대 경쟁자 중 하나인 도요타를 두 배 가까이 압도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5월 한 달간 도요타의 브릭스 판매량은 11만7906대에 머물렀다.
점유율은 5.4%로 현대ㆍ기아차의 절반 수준이다. 브릭스 4개국 가운데 현대ㆍ기아차의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진 곳은 단연 브라질과 중국이다. 지난달 브라질에서 현대ㆍ기아차는 2만1702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무려 88.0%의 놀라운 상승률이다. 지난달 브라질 전체
자동차 시장은 평균 9.7% 상승했다. 현대ㆍ기아차 상승률이 시장 평균의 9배를 넘었다. 중국에서도 지난달 13만93대를 판매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5월보다 29.6%나 증가했다. 중국 시장 전체 평균 상승률(9.0%)을 3배 이상 뛰어넘은 것이다.
인도는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시장 전체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현대ㆍ기아차는 선방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ㆍ기아차의 인도 판매량은 3만2102대로 전년 대비 0.3% 상승했다. 인도 시장 전체가 8.4%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러시아 시장도 전체적으론 지난달 썩 좋지 못했다. 5월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평균 12.2%나 축소됐다. 반면 현대ㆍ기아차는 3만3307대를 팔아 지난해 판매량과 변함이 없었다. 신흥시장에서 올해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브라질의 높은 수입차 관세벽을 뚫기 위해 지난해 현대차가 브라질 현지 공장 가동에 들어갔고, 중국에선 진출 초기부터 신차로 승부를 건 것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브라질(HB20)과 중국(웨둥), 인도(상트로), 러시아(솔라리스)에서 각각 최고 품질의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운 것이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미국에서도 우수한 신차 품질을 인정받았다. JD파워가 19일 발표한 2013년 신차 품질 조사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나란히 106점을 획득해 21개 일반 브랜드 중 최상위권인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모델별로도 제네시스가 중형 고급차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총 3개 모델이 1위를 차지했다.
** "한류 열풍 5년 내 끝날 것" 우울한 전망... 삼성경제硏 보고서 -한경
국내 최고경영자(CEO)의 절반가량은 한류 열풍이 5년 안에 사그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19일 ‘신한류 지속 발전을 위한 6대 전략’ 보고서에서 국내 현직 CEO 24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중 47%는 “한류가 5년 안에 끝날 것”이라고 답했다. “5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 40%보다 많았다. 설문에 답한 CEO 중 28%는 3~5년 안에, 17%는 3년 안에 한류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류 지속의 장애 요인으로는 아이돌 가수 일변도인 좁은 저변(73%·중복 답변 가능)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반(反)한류(57%), 유사한 드라마 양산(39%), 외국의 한류 모방(22%)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서민수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비슷한 콘셉트의 가수와 드라마가 늘면서 외국인들도 싫증을 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설문에 응한 CEO 중 86%는 “한류가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도움이 되는 요인은 한국 상품 이미지 제고(61%), 신흥국 사업 기회 포착(19%), 한류 관광에 따른 내수 증대(10%) 등이었다.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과제로는 ‘한국적 콘텐츠 창출’이라고 답한 CEO가 39%로 가장 많았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대중문화 일변도에서 벗어나 순수예술과 생활문화 등으로 한류의 범위를 확대하는 ‘문화용광로’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런던올림픽 개막식이 좋은 예로 꼽혔다. 셰익스피어 희곡과 비틀스, 해리포터 등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이 총동원됐다는 것이다. CEO들은 양방향적 교류 활성화(28%), 창조적 인재 육성(28%)도 한류 지속의 과제로 봤다. 보고서는 반한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외국 업체와 공동 제작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가장 유망한 한류 상품은 한식(37%)이 뽑혔다. 영화(33%), 공연예술(30%), 게임(24%), 전통문화(22%) 순이었다. 서 수석연구원은 “동남아는 드라마와 영화, 남미는 게임, 유럽은 순수예술로 공략하는 등 국가별 문화와 한류 확산 단계를 파악해 세부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일의 주요 경제지표: 투자전략부
◇하나대투 경제 김두언(3771-7660)
-미국 경제가 진전을 보인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말 자산매입 속도를 늦추기 시작할 것이며 내년 중반에 부양책을 중단할 수 있다고 벤 버냉키 Fed 의장이 언급
-버냉키 의장은 대부분 Fed 위원들이 Fed의 대차대조표의 크기를 줄이는 계획의 일부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모기지담보증권(MBS)을 매각하는 것을 더는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
-연준 위원들을 포함해 전문가들은 첫번째 금리 인상 시기를 2015년께로 전망. 버냉키 의장은 "현재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실업률 목표치를 6.5%로 잡고 있는데 이 실업률 목표치가 조정된다면 수치를 높이는 쪽이 아닌 낮추는 쪽이 될 것"이라고 언급
-버냉키, 양적완화 종료 시기 다가왔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303%로 급등(15개월래 최고)
-스페인 지방정부가 앞으로 수년 동안 중앙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의존할 것이라고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진단.
-NDF, 1,142.00/1,143.00원…9.95원 상승
<신한생각>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타
◆ 미국: 버냉키 발언에 1% 이상 하락 마감
/ 다우 -1.35%, S&P -1.39%, 나스닥 -1.12%
- 버냉키 의장 출구 전략 구체화
→ "경제가 전망한 대로 회복된다면 올해 말 자산매입 속도 완화 가능"
→ "내년 1분기 약화된 조치 유지, 내년 중반께 자산 매입 중단 가능"
¡æ "실업률 7.0%는 의미있는 진전을 나타낸다"
¡æ 양적완화 축소 시기와 방법 구체화
- 내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2.9~3.4% -> 3.0~3.5% 제시
내년 실업률 6.5%~6.8%로 예상해 고용시장 개선 전망
- 19명의 연준 위원들 중 15명이 2015년에 첫 번째 금리 인상 예상
- 미국채 10년물 금리 2.30%로 급등하며 15개월래 최저치 기록
◆ 유럽: FOMC 관망세에 소폭 하락 마감
/ 영국 -0.40%, 프랑스 -0.55%, 독일 -0.39%
- 독일, 10년만기 국채 입찰 낙찰금리 4개월래 최고치 기록
¡æ 40.1억유로, 1.55%에 낙찰 (2월 1.66%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노키아, 중국 화웨이의 인수 가능성에 주가 +3.4%
- 금융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남부 유럽 국가 은행 하락세
¡æ 포르투갈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 은행 -3.1%,
스페인 BBVA 은행 -1.5%
◆ 중국: 단기 자금시장 유동성 부족 현상 지속되며 하락
/ 상해종합 -0.73%
- 중국 은행간 자금시장에서 단기금리 고공행진
¡æ 인민 은행의 지원 움직임 없어 투자 심리 악화
→ 금융주 대체로 약세, 중국건설은행 -1.08%, 중국생명보험 -1.14%
- HSBC,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8.2% -> 7.4%로 대폭 하향
- 중국, 60세 이상 노인 2억명으로 빠른 고령화 진행 중
¡æ 중국 정부, 인구 고령화 흐름에 퇴직 연령 연장 검토 (60세 -> 65세)
◆ 일본: 수출 호조에 상승
/ 닛케이 +1.83%
- 5월 수출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10.1% (예상치 +6.4%)
엔저 정책 여파로 수입 역시 늘어 5월 무역수지는 +9.5%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경제, 금융시장 여건이 급격하게 변화하면
추가 완화 조치 혹은 현행 대규모 양적완화 프로그램 축소 가능"
◆ 금주 주요 일정
20일 중국 6월 HSBC 제조업 PMI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재무장관회의
21일 유럽 EU재무장관회의
연준 경기낙관론 커져..`연내 QE축소후 내년 중단`(종합)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경제가 우리 전망대로 간다면> 하반기중에 양적완화(QE) 규모를 줄인 뒤 내년 중반에 이를 중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19일(현지시간)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매달 85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를 매입하는 기존 양적완화 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
또 <(1) 실업률이 6.5% 아래로 하락>하거나 향후 1~2년내 <(2)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2.5%를 넘어서>지 않는 한 현재의 초저금리를 지속적으로 고수할 것이라는 기존 약속도 재확인했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newsid=01131606602843688&DCD=A00802&OutLnkChk=Y
# 버냉키는 <경기가 전망대로 간다면> 하반기에 양적완화를 줄이고, 내년에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경기 회복이 예상대로 진행되면 양적완화를 줄인다는 것으로 그 회복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진행됨을 의미한다.
한편,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실업률이 6.5%를 넘을 정도로 경기가 개선되거나 물가지수가 2.5%를 넘어 인플레가 과열되는 조건이 될 때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했다.
<신한생각> 신문기사 요약 - 신한금융투자 시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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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황 감사합니다~~
일단 현금을 많이 들고 있어야 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