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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구들로부터 받은 영향도 있고 어디선가 보긴 봤는데 가물가물하여 초중반에는 아무래도 기존 글들과 겹치는 의견들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전반과 달리 후반부엔 저의 상상 짜집기라서 초반과는 아얘다른 글이 될겁니다. 사전자료들이 또 중복사용되거나 일부 연관되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어 따로 또 쓰기도 귀찮고 하여 한 글에 전부 담아내기로 정했고(오히려 후회중), 그러다보니 글 제목을 대충 포괄적으로 적었는데.. 전체적으로 보기보단 부주제들마다 따로 보심히 나을 듯 합니다. 아마도 긴글이 될 것입니다.
나미의 문신입니다. 귤 + 풍차
이 문양이 상징하는 바가 뭘지 궁금하네요.
풍차는 바람과 관계있고, 귤은 나미의 머리색과 겹치는데 문득 오렌지군단이 떠오르네요.
오렌지군단이라 함은 네덜란드입니다. 또, 네덜란드 하면 당연히 풍차라 할 수 있지요.
귤은 사실 모르겠고 풍차에 대해서 살짝 언급해보자면,
캄벨트를 제외하면 어디에서나 바람은 불고, 그 바람이 때로는 큰 피해를 안겨주기도 하지만 또 그런 자연의 힘이 우리 생활에 더 없이 고마운 에너지원이 되기도 합니다.
네덜란드는 국토의 대부분이 바다보다 낮아서 옛날부터 홍수나 해일로 인한 피해가 잦았기 때문에 수면의 높이를 유지시키기 위해 물을 계속해서 퍼내기위한 장치가 필요했는데, 그렇게 만들어지게 된 것이 바로 풍차입니다.
초기에 등장한 풍차는 주로 방아 찧는 일에 사용되었고 점차 쓰임새가 많아져 수차등과 함께 큰 규모로 발달되어 다양한 용도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증기기관이 들어서고부터는 풍차의 역할이 점차 축소 되었지만, 풍차와 수차의 발달이 여러가지 기계기술(자동차, 증기기관차 등등)을 자극시켰으며 이것이 산업혁명의 발판이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옛날 사람들은 에너지를 자연의 힘으로부터 얻어내는 방법을 생각해 내었고, 점차 응용하게 되어 지금의 인공지능 발달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현재 원피스세계엔 자동차가 없습니다. 대부분이 바다고 섬나라 같은 형태인지라 이동수단은 그저 배(선박)뿐입니다. 비행기가 있다면 몰라도 배가 없인 원피스세계에선 교류할 수가 없고 나라 발전에도 한계가 따르게 되지요.
배는 원피스에선 빠질 수 없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배라는 것이 바로 바람에 영향을 타며 이동하는 수단이 됩니다. 즉, 증기기관처럼 에너지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힘을 동력으로하는 시대가 현재 원피스세계라 할 수 있지요.
뭐 이미 원피스 시대는 15-16세기라는 얘기들이 퍼져있지요. 허나 원피스세계의 특징을 보면 꼭 그렇게만은 볼 수도 없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베가펑크의 과학력은 이미 5세기를 앞당길만큼 진보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 세계정부의 의도.
올블루의 설명에선 4개의 바다만을 언급하고 있는데, 분명 원피스세계엔 또 하나의 바다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곳은 해적들의 무덤이라 불리어지고 있지요.
말그대로 신세계. (후반부바다를 말하는것이 아니고 뜻, 의미 자체를 말함.)
왜 한번들어가면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고들 하는 것일까요? 가보지 않으면 모를수 밖에요.
각 바다의 사람들에겐 그랜드라인 = 알수없는 세계인 것과 다름 없습니다.
무서운 소문들만 무성하고 아는게 없으니 두렵지요.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제자리입니다. 허나 루피는 어떤가요?
그랜드라인은 세계관 자체가 다른바다와는 전혀다른 곳입니다. 그런데 전세계를 정부가 주름잡고 있지요.
세계정부는 힘과 기술이 뛰어나며 엄청난 발전을 이룬것에 비해 바깥세상은 여전히 구시대입니다.
그랜드라인 환경의 특성상 섬들도 아주 다양합니다
크게 두가지로 나눠보면 발달한 곳과 발전이 없는곳이 있죠.
독재주의엔 한계가 따르듯 비비의 말로 보아도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건 교류의 유무일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에서 정부가 모든 바다를 통솔하는데, 대부분 보면 가맹국들은 왕국으로서 체제를 이루고 노랜드와 같은 인재를 등용하여 탐험, 교역등이 활발해 그만큼 발전의 길이 열려있는 반면에 위스키피크, 리틀가든, 자야와 같은 곳은 정글이나 숲이 무성하며 독자적인 문명을 따르거나 적은 인원들이 사는 적당한 마을정도 뿐입니다. 고대왕국 관련한 섬들이 거진 그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불과 수백년? 전만 해도 자동차나 비행기는 꿈도 꿀수 없는 것들이었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먼 훗날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겁니다.
지금으로서는 어떠한 논리나 주장을 펼칠수도 없는 막연한 미래의 꿈.
가능하다고 함부로 얘기할 수 없고, 불가능하다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살고있는 시대의 인식때문입니다.
하지만 로빈은 말합니다. 의심해야하는건 바로 머릿속에 있는 상식이다. 그동안 몰랐던, 알지 못했던 발견이 새로운 시대로의 혁신으로 이어집니다. 그제서야 이젠 가능하다 말하며 미래에 사는 사람들에겐 당연한 것이 될겁니다.
(호수 모양이 꼭 열쇠같네요.)
자야를 잠깐 살펴보면, 이들은 자연의 힘이 공포 그 자체이고 신의 소행이라 믿고 있죠.
400년전 역병을 신의 저주라 여겨 처녀를 산제물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말하길 후손인 우리가 선조들의 발자취를 지켜나가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합니다.
산제물을 받치는 풍습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웃기죠. 그들은 의무를 다 할 뿐이고 말하는거 보면 왠지 옳은 말 같은데 또 노랜드에 의하면 그들은 잘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뱀을 신으로 여기며, 처녀를 제물로 바치는 전통은 분명 그들의 옛 역사일 겁니다.
확실히 그들의 행동엔 분명 뭔가가 잘못 되었지만 뭐라 콕 찝을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떠한 그릇된 역사라도 후세에 전하는 소중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기위함이 중요한 것이죠.
샨디아 일족의 문제는 바로 선조들의 역사가 전부 전해져 온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들의 풍습은 자연의 공포로부터 도망치기위한 완전 구시대적 삶의 방식입니다.
과연 고대왕국 시절 선조들도 이러한 풍습을 행했을까? 하는 역사적 모순점이 있지요.
왜 포네그리프가 존재하는지 왜 지켜야 하는지를 모르며 단순히 선조의 발자취를 따라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살아왔던 겁니다.
아주 먼 옛날 그들은 달에서 자원이 부족하여 이곳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법칙과 룰을 통해 살아옵니다. 오랜세월이 흘러 고대왕국이 탄생하였고 포네그리프의 연결성으로보아 고대왕국과 샨디아는 교류가 있었음에 분명합니다. 발전을 이루면서 강대국이 되었는데,
여기서 과연 고대왕국이 그런 무수한 변화를 거쳐 발전하는 동안 샨디아 역시 함께 변화해 갔을까요?
아니면 오랜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따랐을까요?
외부인 출입을 금지시키던 자들이 어찌 고대왕국과 교류가 가능했을 것이며,
황금도시를 번영한 것 역시 선조들, 그리고 전쟁에 패해 고대왕국 관련 문헌들은 송두리째 사라졌다.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결론적으로 400년전의 샨디아는 자유보다는 무언가에 속박되어 있었고 그것이 고대왕국의 이상과 추구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생활임을 보여줍니다. 병의 원인도, 처방도 모르며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것만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고 과거에 선조들이 이루어낸 것에 비해 수백년간 그들은 진보는 물론 오히려 무의미한 희생을 일삼던 퇴보의 길을 걸었던 겁니다. 결국 도시를 지키기만 할 뿐 그들은 항상 제자리였습니다.
(저런 긍지 자체는 가히 존경할만한 자들)
공백의역사로 인해 그들에게 전해져 온 것은 아주 먼 신앙의역사만이 남게된 것이 불행을 낳은 이유라 보여집니다.
다시 돌아와서 세계정부는 세계를 지배하려 합니다. 과거 고대왕국은 감탄스러울 정도로 진보되어 있었으나 정부에게 빼앗겨 버립니다. 허나 정부가 이뤄낸것도 아니며 과연 기술력이 있을지, 설계도에 대한 이해도 없이 만드는것은 물론이오 다룰줄이나 아는걸까요?
전쟁을 이긴것 까진 좋았는데 그들에겐 능력이 없습니다. 왜 없을까요? (차별)
원피스 세계엔 생김새도 능력도 참 다양한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소수민족이고 어딘가 따로 숨어지내고 있지요.
고대왕국이 가능했고 정부는 불가능한 이유입니다.
프랑키 " 이걸 정말 인간이 만들 수 있는거냐? "
에넬 " 설계도 정도는 숙지하고 있지 "
노아만 봐도 고치려면 어느 일족이 필요하다 했으며 시대가 변했다고 말합니다.
그 일족이 아니면 노아는 절대 고칠수 없다고 설정을 하였으며, 플루톤같은 병기역시 정부가 차지한들 사용할 수 없다고 보입니다.
물론 넉넉한 시간이 있다면야 세계정부라고 못할건 없습니다.
지금은 베가펑크도 있기때문에 자신들만의 기술로 궁극의병기를 만들어 내면 그만이니까요.
아니면 과거 전쟁에 패한 선조들이 노예로 끌려갔을 거란 예상도 해볼 수 있지요.
맥심은 고대의 것이 아닌 불과 2년전에 탄생하였습니다.
표지내용에서만 보아도 달민족은 확실히 엄청난 기술력을 갖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400년전의 시절엔 하늘섬이 있는게 당연했다? 글세요. 개인적으론 조금 의심이 가는 대사인데요.
루피같이 직접 경험해본 자들에 한해서는 당연한 것이 되는 것처럼. 저 이야기는 한 인물의 일지에서 나온것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가봤다면 당연하듯 써져있는게 이상할건 전혀 없는거죠. (무엇보다 우솝은 거짓말쟁이니까요.)
문득 800년전 공백의역사도 중요하지만, 400년전이 왠지모르게 중요한 정보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 시절의 인어공주는 어땠으며 그 시절의 D의의지를 가진자는 무얼했는지.. 너무 알려진게 없으니 오히려 아주 기밀사항을 숨기려는 의도로 볼 수도 있는거니까요.
뭐 어느쪽이든 400년전에도 하늘섬의 존재가 당연했던 것이라면 고대왕국 시절에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대왕국이 하늘과의 교류가 활발했음이 더욱 확실해지는 근거니까요. 세계정부의 목적은 지배이기 때문에 자신들 외엔 모든것들을 차단시킬 필요가 있었으며 고대왕국을 멸해야 했습니다. 시대가 확 변해버린 것입니다.
커다란 세력이나 정부와의 우호관계를 제외한 대부분은 교류가 없으며, 가맹국이라 할지라도 다른바다로 건너기위해선 마리죠아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때문에 신이란 존재에 걸맞게 세뇌작용이 되면서 자신들의 대한 충성과 자기들 외엔 발전과, 진보와는 거리가 멀도록 하고자 함이 바로 정부의 의도인 것이지요.
그러니 베가펑크같은 인재가 없으면 수백년을 뛰어넘을 기술도, 발전도 불가능했겠죠.
※ 세계정부가 두려워 하는 것.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보면 과거 달민족은 고대왕국으로부터 필요한 자원들을 자유롭게 채취할 수 있었고 황금도시의 번영이 그 근거가 되며, 고대왕국은 그들의 기술력이 더해져 꿈을향해 나아갔을겁니다. 고대병기 탄생.
아까도 말한바 있듯이 원피스세계는 아직 대항해시대일 뿐입니다. 인간이 바다를 얼리며 땅을 녹이고 지진, 해일을 일으키는 그런 현실은 4곳 바다의 주민들에겐 꿈같은 얘기죠. 악마의열매란게 존재하는지도 모르며 알아도 그저 헛소문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신문에선 정상전쟁 승패의 소식만이 알려질 것이고. 대체 어떤식의 전쟁이었는지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의 머리로 생각해낼 수 있는건 알라바스타의 국왕군 vs 반란군같은 총,칼,대포등의 싸움이지요. 이것이 세계정부가 원하는 바인데, 만약 고대병기라는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다면?
(고대병기? 그런게 있으면 진작 세계는 끝났을걸?)
정부가 고대병기를 차지한다해도 해적의 시대를 끝내기 위해서는 그 힘을 과시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병기의 존재가 진실임을 알고 해적들도 조용해질 테니까요. 그러나 보셨다시피 일부 병기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 아이스버그나 코코로할멈같은 일반시민도, 네펠타리 코브라 등등 가맹국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부정하는데 정의의편인 정부니까 안심할 수 있다?
처음에야 잠깐 그럴수도 있지요. 그러나 시간이 말해 줄겁니다.
민심은 결국 혁명군으로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그게 두려운것이죠.
칠무해들이 행한 사건들을 모조리 덮는 이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디까지나 자신들이 시민들을 지켜주는 정의의 편이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죄를 해적에게 떠넘기고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으려 하지요. 자신들의 위상을 드높이며 신뢰를 얻기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데, 그 수고를 한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고대병기인 것입니다.
사용하지도 못할 고대병기를 괜히 건드려서 좋을게 없지요.
그래서 고대병기는 위험하다며 모든걸 숨기려하는 고육지책을 쓰고 있지요.
당연히 혁명군 입장으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것은 고대병기의 존재이유를 알아야 하는겁니다. 왜 그런게 세상에 존재하는지.. 역사를 먼저 밝혀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연구들을 봄으로서 저의 뇌리에 여러가지들이 짬뽕된듯 하지만, 어떤 연구글을 보고 세계정부가 왜 그토록 세계균형에 집착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는데 정부로선 해적이란 족속들이 존재함으로서 정의를 구현할 수 있기에 그렇다는 겁니다.
정말 일리있는 의견이죠. 자신들 정부말곤 의지할 데가 없도록 하기 위해선 해적이란 악이 필요했고 자신들이 행하는 비윤리적인 것들은 그들이 존재함으로서 손쉽게 처리도 가능하거니와 크게 대두되지도 않게됩니다.
아카이누의 정의처럼 악을 전부 뿌리뽑아야 한다기보다 정부는 자신들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에서 해적들이 유지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다 대해적시대가 개막되어 틀어지는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방안을 세운것이 바로 칠무해입니다.
정부는 여전히 이 균형을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백년간 계속해서 실험해오고 있는것. 고대병기에 버금가는 최종병기일지 다른것일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현재 정부와 D의 대결에서 중요한것은 스피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의 목적달성이 먼저냐 D가 원피스 찾는게 먼저냐하는 마치 마지막바퀴 레이싱 경주마냥;
사실은 아주 급박한 시기인데도 다들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고대왕국의 흔적.
지금 시대의 상황이 이러하다면 과거시절은 또 어땠을지 궁급합니다.
고대왕국에 관해서는 공백의역사로 인해 대부분이 남아있지 않겠지만, 그래도 어떠한 흔적들이 있었을 겁니다.
모든것이 불확실하긴 하지만 루피의 감은 항상 백발백중. 저 역시도 루피를 믿습니다.
적제운 현상이 하늘섬의 유일한 가능성이었다면,
본 주제인. 녹업스트림은 지하세계의 가능성이다.
하늘에도 있는데 분명 어떤식으로든 지하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을것 같습니다. 혹은 살았었다.
해저 깊숙이에 큰 동굴이 있는데, (응 믿어!)
그곳으로 저온의 해수가 흘러들어가고, ( = )
밑에서의 지열로 생겨난 방대한 증기의 압력은 해저에서의 폭발을 일으키지. ( = )
그렇답니다.
믿기로 한 이상 마지막까지 따르자구요.
웅대한 자연현상을 말이나 이론으로 표현하는 건 어리석다. 지금까지의 이론을 전부 부정?
뭔가 의심스럽죠.
무엇이 의심스럽냐면 크리켓은 오로지 자연현상을 바탕으로 이론을 세웠다는 점입니다.
즉, 녹업스트림의 비밀은 사실 인위적인 힘이 일부 가해져 나타난 현상인게 아닐까 하는거죠.
열차보고 배라니?
열차에 대한 개념도 상식도 없는걸 보면 열차란 원피스세계에선 당연한 것이 아니란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이런게 바로 고대왕국 시절에 있었을 흔적인 것이지요.
1차 산업혁명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증기기관.
증기기관은 수증기를 동력으로 하는 기계인데 바로 증기기관차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석탄을 태워 열을 가한후 증기를 만들고 실린더에 채워진 기압에 의해 피스톤을 동작시키는 대충 뭐 그러한데..
녹업스트림에서 설명한 바로 이 부분 증기의 압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왜, 자야 부근의 해역에만 그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일까?
하늘바다, 하늘섬이 생겨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녹업스트림이란 존재때문이었습니다.
더 확실하게는.. 해루석에 존재하는 파인로브로인이란 성분이 하늘로 올라와 구름과 응결되어 생긴거죠.
그렇다면 이런 현상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건 지하땅속에 있는 물질이 가진 성분입니다.
달민족 사람들은 자원이 필요해 이곳으로 왔습니다. 아마도 발전하면서 더욱더 깊은 땅속의 미지의 자원들을 원했을 겁니다
고대왕국 사람들이 대충 어떤 일을 해왔을지 짐작이 갑니다.
하늘섬에 있던 황금을 옮기기위해 만들어진 광차선로.
광산 - 광물을 캐기 위한 장소. 또는 개발.
즉, 터널 혹은 동굴을 만들어 광석을 채굴하거나 제련하는 노동작업입니다.
자야의 땅에서 가장 낮은 곳. 바로 해골의 눈에 황금도시가 자리잡고 있었다는건 그 곳에 잠들어 있던 막대한 양의 황금을 전부 드러내기위해 땅을 팠을 것이고, 자야가 그렇게 해골의 눈이 탄생하게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즉, 원래부터 자야는 해골이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밑에가서 다시 얘기할테지만 자야엔 해골보다도 교묘하게 새를 나타내는 상징성이 숨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들이 가진 기술로 황금을 정제하여 도시를 번영하였고, 황금이 발견되고나니 그들은 더 땅을 파고자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하동굴 하면 바로 이런세계.
자야엔 혹 이렇게 지하터널로 연결되는곳이 있을지 모르며, 사실 아까 그 제단 호수모양이 열쇠같은것이 의심스러웠으나...
하늘로 날아갔네요...;
희귀자원이라 하면 바로 해루석입니다.
현재 정부가 독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은 해루석을 왜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임펠다운의 5.5층은 과거 땅파기의 능력자의 존재로 생겨났다고 합니다.
저런 능력이라면 녹업스트림의 그 깊고 깊은 땅속이라도 충분히 진출 가능할 것입니다. 문제는 그곳에서 발견된 엄청난 양의 자원을 어떻게 다 지상으로 옮겨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생각해낸 방법이 녹업스트림. 바로 바닷물과 함께 쏘아 올리자 하는 것이었죠.
크리켓 설명에서 밑에서의 지열이 어떻게 발생되는지에 대한 얘기가 빠져있었는데, 흐름상 자연적인 현상으로 봐야겠지만 녹업스트림은 제대로 밝혀진것이 무엇하나 없는 이상론일 뿐입니다. 저역시 추측이지만,
증기기관이라는 기술, 그 이론과 악마의열매의 힘이 합쳐진다면 세계판 구조변화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바로 증기의 압력이라는 공통점과 이 이론성이 가진 어마무시한 힘.
녹업스트림의 규모나 장소는 매번 다르지만 빈도는 한달에 5번, 나름 규칙적이라 봐야겠지요.
동굴의 구조적 특징도 그곳에서 생활해본 자만이 알 수 있듯이 지열발생장소들을 파악하고 열매의 힘을 빌려 구멍을 만들어낸다면,
열차처럼 증기를 통로로 흘려보내어 점점 압력이 가해지면서 작동되듯이.
이처럼 녹업스트림이란 재해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그 다음부턴 가열, 폭발, 가열, 폭발 알아서 하는거죠.
자세한건 저도 모릅니다. 애초에 가능한 것인지도 모르겠구요. 밝혀질때까지 두고봐야지요.
어쨌든 그렇게 차려진 밥상을 정부는 숟가락만 뜨고있는것이 아니었을런지요.
※ 꿈의 세계.
어떠한 일에도 반드시 이유가 있는법. 알 수 없는것에 대한 도전. 고대왕국은 험난하고 이 알 수 없는 원피스세계를 알기위해 꿈을 쫓았습니다. 자연의 힘을빌려 땅에서 살며 자원을 얻고, 자연의 힘을빌려 배를만들어 더 넓은세계의 바다를 건너고, 자연의 힘을빌려 이젠 더 큰 꿈(하늘)을 향해 나아가려 합니다.
워터세븐에서 바다열차를 만든 이유는 해수면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고대왕국 시절엔 열차라는걸 어떻게 만들 생각을 했던것일까요?
바다열차의 가장 큰 단점은 그 선로가 있는곳은 배가 통과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섬에서 섬으로 빠르고 편하게 이동가능하지만 뱃사람들에겐 아주 불편해지지요.
즉, 워터세븐같이 특정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섬마다 서로 서로 가로막는 세계가 되어버립니다.
자고로 바다란 배를타고서 낚시도하고, 저 붉은 석양과, 달빛 아래에서 술잔치도 벌이는 그런 낭만이 있어야지요.
열차란 것을 처음부터 바다에 띄울 생각은 아니었을겁니다. 하나하나 진화해가듯이 열차도 대지를 달리는 용도로 먼저 생각 했을 것입니다. 나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런 모습으론 바다를 건널 수 없다고 했으며, 여러 과정을 거쳐 기술의 응용이 되어 온것이라 보입니다. 말하자면 과거엔 넓은 대륙이 존재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바다열차가 등장한 이상 고대왕국도 애초에 이런 미래를 꿈꾸었을지 모릅니다.
아니 이보다 훨씬 더 큰 미래를 바라 보았을지도요.
배의 진화형태인 서니호가 있습니다. 서니호가 보통배와 다른점은 바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이죠.
배라는건 바다위를 떠다닐 수단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배가 하늘을 납니다.
지금껏 얘기한 기압의 힘으로 말입니다. 어흥포도 철대포가 아닌 풍압이며 위력도 훨씬 강력하지요.
자 그럼 한발만 쏴도 흔적도없이 사라지는 플루톤의 힘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레드라인을 부순다? 아뇨.
뚫는다 입니다.
그저 힘만 센것이 강함은 아니다.
얼마나 더 정교하고 날카로우냐가 진정한 강함이죠.
원피스의 세계를 위한 플루톤의 역할.
자동차나 열차가 지나가기위해 산을 뚫었듯이 우리 실생활의 터널처럼 만들어 내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요?
하늘은 어떨까요.
과거엔 확실히 하늘과의 교류가 있었을 겁니다. 현재 하늘로 가는 방법으론 녹업스트림, 하이웨스트뿐이며 두 경우 모두 희생을 각오해야합니다. 고립에서 해방되는 자유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면 하늘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해저나 구름까지 모두 자유로이 관광, 여행이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고대왕국은 그런 미래를 그렸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내가 작가라면 하고 말이죠.
정말 근거없지만 하늘의 길이 열리는 이미지나 배경이나 아무리 떠올려봐도 무지개만한게 없더라구요.
구름중에도 채운이란게 있습니다. 색이 입혀진 구름을 말하는데, 말 그대로 무지개구름이지요.
하늘엔 밀키로드가 있으니 그런 구름이라면 인어들 역시 청해바다뿐만 아니라 하늘바다까지도 자유로이 헤엄칠 수 있게 될겁니다.
해저여행도 마찬가지로 물방울문화가 있습니다. 크게 발전이되면 별주부전의 토끼와 거북이같이 인어를 통해서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도 가능할 수 있고 아니면 물방울 터널도 좋아보이네요. 그 방울자전거?를 타며 근처관광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워터세븐의 불이라는 물고기도 있구요.
이렇게 땅, 바다, 하늘을 모든사람들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사람이 꾸미는 세계.
그것이 미래의 원피스세계가 아닐까 합니다.
바다는 4개의 바다를 모두 연결시킬 수 있는 터널(통로)이 있으면 됩니다.
하늘역시 더도말고 무지개구름다리 딱 하나만 있으면됩니다. 단, 밀키로드같이 작은 강이 아닌 바다라 할 만한 크기의 구름을 만들어내야 하지요. 해저도 마찬가지. 그런데 아직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원피스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달민족의 존재입니다.
하늘을 나는 배가 있으니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만, 배는 배고 열차는 열차입니다.
목적도 쓰임새도 다른것이지요. 간단합니다. 바다열차란게 있는데 까짓거 하늘열차가 뭐라고, 만들면 되는거 아닙니까.
여행, 관광하면 바로 기차타고 달리는 낭만.
은하철도999를 떠올려봅시다. 실제 우주정거장이란것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상상을 가능케 했던 근거가 스카이피아입니다.
하늘에도 대지가 있었으니까요. 하늘의 유일한 경유지인 것입니다.
지상 -> 신이사는 땅 어퍼야드 -> 그리고 신의세계 페어리바스
밤하늘에 떠 있는 저 달까지 연결되어야 진정한 꿈의 세계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몇마디 더 해보자면,,
열차로 달과 왕래가 가능해진다니 솔직히 만화니까 이런 상상도 해보는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진짜로 생각해봐야 하는것은 그랜드라인의 섬들입니다. 기록지침이나 영구지침으로밖에 왕래가 불가능하며,
지금껏 찾을 수 없었던 섬들, 단 한명도 가보지 못한 섬의 존재,
달은 꿈이있다면 언젠간 분명 가능한 것이지만,
그에비해 그랜드라인에 존재하는지도 알 수 없는 섬들은 그냥 우리의 뇌속엔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찾지않으면 발견되지 않을 포네그리프처럼 적어도 익히 들었던 소문이나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를통해 찾아나서기라도 하겠지만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대상에 대해선 어찌할 도리가 없는거죠.
이런거 한번쯤 나와도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해도중 미아가되서 기적처럼 우연히 도달하는 스토리.
생각해보면 미지의 섬등을 왜 아무도 가보질 못했을까요? 그 해역은 배로서는 도저히 진입 불가능한 환경이라서겠지요.
그랜드라인같이 위치도 방향도 알 수 없는 바다에선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말했다시피 포네그리프라는게 있는지도 모르는사람이 모험가라고 해서 도달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보통의 배라면 그렇겠지만 서니호라면 또 달라집니다. 우연히 점프했더니 그 해역에 들어서는 서니호만이 가능한 시나리오.
방법이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간다는 말도 있으니..
※ 지극히 개인적인 망상글 여러개. (소설주의)
저의 최근 연구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야에 대한 얘기들이 빠짐없이 등장했습니다.
상디떡밥, 거짓말쟁이, 벌레, 사우스버드, 노랜드이야기, 자야지도의 복선, 녹업스트림, 샨디아의 역사등등.
대부분이 자야에서 아이디어가 나와 쓰게되었죠.
물론 다른분들의 글이나 댓글을통해서 더 추가된것들도 있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하나하나 살펴보던중에 뭔가 또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 독자들은 별거아니네 저게뭐야 복선임? 이라며 별로 탐탁치 않게 보실 분도 계실거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미리 말씀드린겁니다. 소설주의..
어떠한 작은 물체를 비교대상으로 할 때 수많은 단어들이 있음에도, 왜 하필 귀지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섬에 등장하는 벌레라든지 차라리 코딱지가 자연스럽지 않나 싶었죠.
대체 귀지가 뭐라고 별개 다 의심스럽네ㅎ. 제 스스로 그랬으니 말이에요.
그랬는데,, 네이버 뉴스에서 우연히 눈에 띈 것이 있었습니다. 보신분들도 계실듯 하네요.
고래 귀지속에 바다의 역사가?
http://www.sciencetimes.co.kr/?p=153116&post_type=news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내용의 핵심은,
고래의 귀지는 고래의 삶과 해양오염의 나이테다.
나이테하면 나무가 생각나실텐데.. 이 나이테를 통하여 과거의 기후나 환경을 알아냅니다.
마찬가지로 과거 어느고래가 살았던 기간동안에 이 귀지를통해 당시 바다의 환경이나 상태등을 알아낼 수 있다는겁니다.
바다에서 가장 큰 생물하면 바로 고래입니다. 그만큼 고래는 원피스에서도 다뤄지는 비중도 큽니다.
초반에 만난 라분부터해서.. 저 돌고래 귀엽네요.
풍요로운 바다라..
그래서 라분가족들도 본능에 이끌려 이 어인섬으로 오게 된 것일까요?
고래와 나무숲이 어우리진 모습들이 참 예쁘군요.
보아하니 풍요로운 장소란 나무숲같은 곳과 관계가 있는 듯 합니다.
마침 고래모양을 하고 있는 나무가 등장하기도 하구요.
크리켓에 말에 의하면 동물들은 각기 자석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스버드는 그 중에서도 으뜸이라 했었지요. 풍요로운 바다를 알고서 나타난다는 고래가 가진 능력. 앞으로는 전설을 쫓아가기 위해선 징베의 능력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칠무해급 전투원에 조타수 역할 뿐 아니라 바닷속의 정보까지 알 수 있는 아주 든든한 인물이지요.
사키의 말에따라 정보란 바로 힘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배안에서 지도같은 물건들을 발견하거나 크리켓같은 사람을 통해서도 정보를 구합니다.
한번은 이 때 로빈의 기가막힌 추리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체는 말을 못하지만 그 만큼의 정보를 갖고 있다.)
바로 정보를 가졌는지에 대한 판별능력입니다. 로빈이 없었다면 그 똑똑하다는 나미도 놓치고 그냥 흘려보냈을 상황인 것이지요.
그 해골을 통해서 죽은지 200년이 지났다는걸 알아내고, 나이는 30대 전후반, 항해도중 병으로 인한 사망, 치아를 통해 사우스블루 지역의 독특한 풍습을 추정하며 이 배는 과거 탐험대의 배라는걸 유추해냅니다. 그리고 100% 명중.
작가가 아무도 찾아내지 못할거라 확신하며 숨겨놓는 복선들이 있다면 바로 저렇게 뜬금없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귀지의 발언같은 것일 수 있다 생각되어 혹 틀릴 확률이 높더라도 한 번 예상해보자 하였고, 그 결과 귀지란게 생각보다 엄청난 소재거리 였던 걸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중에 죽은 고래를 보게되거나 하여 그 시체를 통해 정보를 알아내는 그런 내용이 나올지 한 번 기대를 해봅니다.
자야란 이 에피소드는 정말이지 종잡을 수 없다고 느낍니다
웬만한 수수께끼는 여기 다 모여있으니 보물찾기 하듯 찾아봐라 하면서 작가가 속삭이는 듯 싶었을 정도로.
제가 왜 열쇠모양의 호수를 그냥 넘길 수 없었는지, 귀지란 소재를 살펴보았던 이유. 최근 여러 연구하면서 정말 자야는 수수께끼 천지구나라고 느껴서 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자야의 지도에 새가 숨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http://cafe.naver.com/onepieceove/936320
흔히말하는 숨은그림찾기였죠.
황금종이 샨디아의 상징인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도에서 말해주듯이 새역시 자야의 상징 그 자체라 할 수 있지요. 실제로 살고있기도 하구요.
그 동안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들은 전부 사실이었고, 공상의 동물 용과 드래곤도 등장한 시점에 자야의 전설의새 이야기도 결국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에 말을끊는 작가.. 아무래도 나중 스토리의 핵심정보였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사우스버드에겐 이러이러한 전승이 있다고 한다.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크라바우터맨이 문득 떠오르긴 했는데..
그거랑은 전혀 연관성도 안보이고..
솔직히 사우스버드는 실존하고 있는 새이며 그 수도 많죠. 기록지침이 있으니 새에 기댈필요도 없구요. 사우스버드의 쓰임새라면 라프텔같은 어떤 전설의섬을 찾아갈 때에는 도움이 되겠지요. 지금 중요한건 그 부분이 아니고 사우스버드가 자야의 숲을 지키려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가 중요해 보입니다.
그들은 왜 숲을 지키고 있던 것일까요.
보통 무언가를 지키려 할 땐 그 곳에 중요한 무언가가 잠들어 있을거란 예상을 하게 됩니다.
확실히 황금향은 있었고, 황금종도 함께 모두 하늘에서 찾아내었습니다.
헌데 이제보니 이 자야엔 새와 관련하여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황금향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듯 합니다.
상디의 말대로 황금종과 새가 자야의 상징이라면, 그 황금종이랑 새가 서로 밀접한 관계성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즉, 세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크게 울려퍼지는 황금종이 실제했으며 찾아내었습니다.
그렇담 다음번에 찾아내야할 것은 새가 될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런 전설의 새를 말이죠.
그렇게 떠올린 결과 불사조가 생각났습니다.
괜히 환수종 능력를 넣은게 아닐겁니다. 그럼 이 불사조(피닉스)가 자야랑 관계가 있을지에 대하여 자료를 살펴보았는데,
물론 신화마다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하나 분명한건, 거의 대부분이 태양신과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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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인들은 어쩌면 뱀이아니라 사실 새를 신으로 숭배해왔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불사조는 영원히 산다고 알고있지만 약간 모순되었습니다. 사실은 죽음과 탄생을 영원히 반복한다하여 이를 태양이 뜨고 짐에 빗대어 그 상징성이 부여된 것이고 그래서 태양의신으로서 의미를 갖게된 것입니다.
불사조는 때가되면 향목이나 그런 나뭇가지들, 향료에 날개짓을 통하여 불을 피우고 재만 남을때까지 활활 타오르며 죽는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에 재안에서 작은 벌레가 생겨나고 이 벌레는 몇일 뒤 다시 새로 변하게 된다고 하네요. 내용은 조금조금씩 다릅니다.
헌데 보면은 하나같이 이 자야의 내용과 참으로 유사성이 많았습니다.
만약 황금종과 새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라면,
황금향은 하늘로 날아갔음에도 사우스버드가 계속 숲을 지키려하는 이유는 어쩌면 언젠간 이곳으로 돌아올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종소리의 의미를 담아서 말이죠.
대종루를 울리는 의미.
" 우리는 여기에 있다 "
샨디아족 뿐만이 아니라 바로 저 새들의 묘사. 말을 못하는 저 새들은 대체 무얼 바라고 저리도 울부짓는 것인지..
말을 못하니 알 도리가 없네요.
수많은 바다생물중의 대표는 고래입니다.
그렇담 수많은 하늘을 나는 생물중엔?
안그래도 동물계중 조류과는 5종밖에 밝혀지지 않은 희귀성을 언급했지요. 첫 등장의 페루(팔콘). 그리고 불사조마르코.
알라바스타에 있던 매의 동상, 최근 나온 와노국일족의 새 문양 등. 불사조의 생김새 역시 매를 형상화 하고 있었습니다.
미호크같은 인물도 있군요.
조류중의 대표는 바로 매입니다.
이런 매의 특징을 예를들어보면 사극이나 소설 만화등 어떤 통신수단으로서 매의 발에 쪽지를 달고 날려보내는 장면들을 보았을 겁니다. 저 멀리 인간은 들리지도 않을 아주 작은 피리소리, 혹은 휘파람소리를 캐치해 내지요.
지구 반대편에 있다하여도 종소리를 분명 새는 알아채지 않을까 합니다.
저로선 황금종과 새를 연결지을 수 있는 유일한 부분 같습니다.
도플라밍고는 로우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천룡인이었던 그는 옛날부터 그 힘을 얻고자 했으며, 정부는 어떻게 불사조 열매를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
어디서 본을 따온 것인지.. 자신이 먹었다면 이미 세계를 뒤집을 수 있었을거란 말의 의미.
마리죠아의 보물은..
영원한 생명.
혹 모든 천룡인들이 원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사실 천룡인의 의미는 새가아니라 용입니다. 허나 환수열매로 등장한 이상 불사조의 존재가능성 역시 열어둬야 합니다.
그 단서라면 역시 자야에 있지 않을까요?
<네이버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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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포켓몬스터가 떠오르네요ㅎ. 환상의새를 찾기위한 단서로 어느 작품이나 보통 떨어뜨린 깃털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물을 찾기 위해선 보물상자를.. 이처럼 새를 찾기 위해선 깃털을..
원피스가 보물찾는 스토리인 만큼 지금껏 보물상자가 등장한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그 중 가이몬의 섬이 있었으나 애석하게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배안에서도 보물상자가 있었죠. 놀리는 것도 아니고 매번 아무것도 없는 상자를 굳이 보여주는 이유가 뭔지,하다가 생각해보니 뭔가 있긴 있던거 같습니다.
정말 없다고 하기에도 뭐하지요.
대체 깃털은 왜 들어가 있었던 걸까요. 아무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모르는거니까요. 아니 이제는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야의 상징이 새라는걸 알고나니 이게 바로 복선이구나, 적어도 귀지보단 훨씬 그럴 듯 한 소재이지요.
그렇다면 당시에 사우스버드라도 잡아넣어 놨던 것일까요?
상자안에 있는 저 깃털 자체에 의문을 품을게 아닌 그보다 깃털이라는 상징성. 확실히 깃털이라는건 날아가던 새가 떨어뜨린 흔적과도 같은 것이니 꽤나 신빙성있는 근거자료지요.
불사조의 상징은 죽음과 탄생이라는 자연의 순리대로, 자유를 꿈꾸며 살아감을 의미하지만.(고대왕국)
영원한생명 역시 어떻게보면 인간이 가진 최종형태의 꿈일지도 모릅니다.(세계정부)
허나 이는 죽음과 탄생이라는 세상이치와는 어긋남을 의미하지요. 인간은 결코 신이 될 수 없으니까요.
원피스세계에 정말로 불사조란 생물이 존재한다면?
죽어도 죽어도 계속 살아나는 그런 생물이 실제로 있는것이라면 연구실험의 대상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건 없을것 같습니다.
가이몬이 말하길 사람들은 이곳의 보물보다도 희귀동물에 더 집착했다고 했었습니다.
가이몬역시도 이젠 보물상자보다 그 동물들이 소중한 보물이라고 말하니까요.
가질거 다 가졌고 누릴거 다 누리는 천룡인들이 현재 무엇을 탐하고 있나요? 바로 인어와같은 더욱 희귀한 것들입니다.
신비한 돌?, 황금? 식물? 관심 없습니다. 이런 움직이지 않는것보다 움직이는 생물에 호기심이 가겠지요.
태양의 상징을 갖는 불사조. 마리죠아 가까이엔 뭐가 있나요? 바로 태양의나무 이브가 있습니다.
또 새라는건 보통 어디에 서식하고 있나요.
잠시 정리해보자면,
<바다, 대지, 하늘>
바다 - 고래
하늘 - 새(매)
대지는 그럼 포유류중 하나?
고대병기와 비교해봅시다.
포세이돈은 생물이었고,
플루톤은 전함입니다.
나오진 않았지만 우라노스를 생물이라 놓고보면, 대지에서 중요한건 바로 나무가 됩니다. 배는 나무로 만드니까요.
자 그럼 태양의나무 이브를 생각해봅시다.
대지를 뚫고 해저로 까지 쭉뻗어있는 곳엔 뭐가 살고 있었나요? 고래들이 헤엄쳐 다녔습니다.
그렇다면 구름높이 솓아오른 나뭇가지 위에는 어떨까요?
새말고 뭐가 있겠습니까. 백지에 나무하나 그려놓고 연상되는 동물을 그려라 하면 십중팔구 새지요.
바다와 하늘에 각각 고래와 새를, 그렇다면 땅은 나무입니다.
오하라의 전지의나무, 쵸파가 수련하던 새의왕국, 이들 나무의 특징이 내부가 도서관이었습니다.
조우의 고래나무도 내부공간이 있었죠. 이브만큼 큰 나무라면 역시나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됩니다만,
암튼 그렇게 커다란 나무라면 적어도 한마리의 새는 살고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론 이브의 맨 꼭대기정도는 되어야 뭔가 멋있고 웅장한 연출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아무튼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새는 나무로부터 떠날 수가 없게 됩니다. 종소리가 들려와도 말이죠.
과거 샨디아가 종을 울리는 이유로서 죽은 선조들의 영혼이 신착목에 깃든다는 의미가 담겨있었습니다.
허나 그 나무를 베어버린 노랜드 때문에 종을 울리는 의미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종을 울리는 의미를 찾게 됩니다.
이제는 한 친구를 향해서.. 자신들은 하늘에 있다고 말이죠.
즉, 종을 울리는 이유가 바뀌었습니다.
루피에 의해 다시금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샨도라의 긍지를 위해 매일같이 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종소리의 가장큰 의미로서 " 우리는 여기에 있다 "라는 것 말고 전쟁의 종언을 알린다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이처럼 전쟁은 끝났으며 포네그리프의 사명도 다했다고 합니다. 로빈말대로 샨도라는 더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밑에 바다에선 이제막 전쟁이 시작되려 하고 있는데 밑의 사정은 하늘사람들에겐 아무 의미 없는것일까.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 포네그리프엔 뭐가 적혀있나요? "
추장 " 몰라도 되는 것이다 "
아니 알아야지요. 자신들의 옛 역사를.. 고대병기의 존재를.. 선조들을 신처럼 여긴다면서 자신들을 멸망시킨 자들이 누구인지를..
" 진의를 마음에 담고 입을 다물어라. 우리는 역사를 자아내는 자. 대종루의 울림과 함께 "
만약 이 글도 로저가 남긴것이라면, 로저가 황금종을 울리지 않은 이유는 아직 때가 아니라서일 겁니다.
즉, 역사를 자아낼 때 비로소 대종루의 울림에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생각해보면 등장한 포네그리프들 중 하늘섬만 유일하게 종과 붙어있었습니다. 모두 돌만 있었는데 말이죠.
어떠한 상징이 되는 물건과 함께 포함되었다는 거죠. 앞으로 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황금종만이 유일하니..
어쩌면 자야가 역사의 중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종루가 역사를 자아낼 때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 또 종소리에 담긴 의미가 새와 관련된 것이라면..
어쩌면 모든 포네그리프의 내용을 합친 리오포네그리프란건, 단지 역사의 진실을 말해 줄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 황금종같이 어떠한 상징을 갖는 존재도 함께 세상에 나타나게 될지 모릅니다.
전쟁의 끝을 고한다는 노랫소리. 이는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거짓말이기도 하다.
대종루의 가치가 과연 고작 한 섬일지 전 세계일지를 생각해보자. 전쟁은 이제 시작하려 한다.
종소리는 분명 전세계에 울려퍼지지 못한다. 적어도 우리 인간들에겐 그렇다. 하지만 새라면 어떨까?
아마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 것이다. 즉, 대종루가 비로소 전세계에 퍼진다는 의미이다.
자야의 상징이라는 새는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질까?
검사나 요리사, 피아니스트가 팔을 잃는다는것,
마찬가지로 새란 동물은 하늘을 날지 못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새에겐 분명 날개가 생명이다.
새가 날 수 있도록 도와주자. 그 땐 분명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들려올 것이다.
즉, 전쟁의 끝을 고한다는 진정한 노랫소리는 어쩌면 " 새의 노랫소리 "였던게 아니었을까!
......!
(젠장!)
자, 이제 마지막 예상만이 남아 있는데요. 마지막인 만큼 정말 말도안되는 망상일지도 모릅니다.
해적만화, 모험만화등에서 거의 필수가 아닐까 생각되는건 바로 잊어버린 땅을 찾는다는 얘기일 겁니다.
고대왕국, 공백의역사가 중요하게 다뤄지지만 대충보면 존재하지 않는 전설속의 섬들을 찾아 보물찾는 스토리입니다.
원피스세계는 그랜드라인과 레드라인이 교차하면서 4개의 바다로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자 그럼 위 사진을 봅시다.ㅋ
풍차(바람개비)와 귤이었죠. 네 나미의 상징이고 부정해서도 안되는 것이죠.
그래도 한 번 재미삼아 풍차와 귤 말고도 그 속에 또 다른 무언가를 숨겨놓은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유라면 나미란 캐릭이 그렇고 그만큼 베일에 쌓인 중요인물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나미는 세계지도를 그리겠다는 꿈을 갖고 있지요. 그렇다면 그 막연한 생각이란?
꿈에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자신의 몸에 새겼다.
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나미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지요. 문신이란건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징 그자체입니다.
무슨 의미냐 하면 항해사라는 직업상 앞으로 나미가 찾아야 할 무엇 또는 찾아가야 할 장소가 있을겁니다. 그것은 당연히 꿈과 이어지며, 그 꿈이란 그냥 세계지도가 아닌 자신만의 세계지도를 그린다 라는 것이었죠. 바로 이 대사가 갖는 의미를 생각해볼 때 나미가 그릴 세계지도는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지도와는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레드라인, 그랜드라인, 그리고 각각의 바다 이것이 현 세계이고, 그 안의 모든 섬들까지 그려냈을 때 세계지도가 완성될겁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점은 그랜드라인이란 거죠. 지도를 그리기 위해선 섬이 어느방향 어느장소에 어떻게 위치해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이를 알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그럼 대체 어떻게 세계지도를 그릴 수 있는 것일까요?
지도라는게 뭔가요. 가고자하는 목표 지점을 찾기위한 용도입니다.
사실 간단하게 그랜드라인이 사라지면 되는것인데 미래엔 그렇게 될거란 걸 누가 장담할까요.
막혀있는 상태인 지금현재 나미는 뭘 믿고 해도를 그려나가고 있는거냔 거죠. 이처럼 나미의 꿈은 이상하게 모호한 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세계지도란 것에 조금 달리 해석을 해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계지도를 그리겠다는 꿈을 잘 생각해봅시다.
우리는 이미 글로벌시대입니다. 세계지도가 이미 있으며 각나라, 지역마다 아주 세밀하게 분석되어 있습니다.
현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겐 세계지도란건 정확히 장소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게 무슨의미를 가지냐면 세계지도를 그리겠다는 꿈을 가질 수 없는 시대란 얘기입니다.
허나 옛사람들에게 세계지도란건 어떤 의미일까요. 바로 몰랐던 장소들을 발견하는 데에 의미가 있는것입니다.
세계라는 꿈을 가질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과거 대항해시대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게 바로 원피스세계입니다.
대중적으로 결말이 레드라인 파괴가 거론되고 있고 너무 완벽한 논리 전개 흐름이다보니 거의 믿어의심치 않는 독자들도 계실겁니다.
그래도 제 생각은..
오하라처럼 정부에 의해 지도에서 지워진다, 가라앉힌다, 파괴한다는 쪽의 변화보단
보물찾기처럼 발견한다, 되찾는다가 보람도 있을테니까요.
뭐 꼭 레드라인을 부순다고해서 그랜드라인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겠지만요.
나미말고 다른 동료들의 꿈을 살펴봅시다.
소중하게 생각하는것 -> 꿈
쿠이나의검 -> 최고의검객
요리, 여자 -> 올블루
긍지 -> 바다의전사
유적, 유물 -> 역사
약속 -> 라분
서니호 -> 꿈의배
밀짚모자 -> 해적왕
이처럼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과 꿈이 어느정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나미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돈, 귤나무, 풍차(바람개비)입니다.
이 귤과 풍차가 세계지도라는 꿈이랑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요.
동료들 중 유일하게 몸에다 직접새긴 바로 저 문양, 처음 언급한 것처럼 풍차와 귤 자체보단 다른쪽으로 생각해보자는 거죠.
풍차와 귤이 이어진 하나의 문양입니다. 즉, 연관성이 거의없는 두 의미가 하나로 그려진 것입니다.
당시 우린 자야지도와 하늘섬지도를 합쳐보니 하나의 해골이되던 모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풍차와 귤이 뜻하는 바가 뭔진 전혀 알 수 없습니다만, 적어도 나미가 그리는 해도들이 갖는 의미를 알 수 있었지요.
세계지도를 완성시키기 위해 그랜드라인을 없앤다거나, 또는 어떻게든 그랜드라인의 섬들의 위치를 파악하여 세계지도를 그린다.
그것이 아니었고, 나미가 그리는 해도들을 모두 종합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야의 해골처럼 분명 어떤 힌트가되는 모양이 나타날 것입니다. 자신의 항해술로 직접 찾아내어 그려낸 해도인 만큼 자신만의 세계지도라는 꿈으로 의미부여가 될 것입니다.
자 그럼 나미가 현재 그리고있는 많은 해도들, 그 수많은 섬들이 하나로 합쳐진다면. 그럼 그걸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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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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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아닌 대륙이라 해야할 겁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원피스세계에 잃어버린 대륙이 존재할시 어디에 숨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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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 말고는 없겠죠.
그럼 세계의 바다엔 각각 이스트블루, 웨스트블루, 사우스블루, 노스블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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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북쪽의 상징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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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수호신.
거북이를 보고 대륙이라니.. 그것도 나미가 그런 착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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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상이었습니다~
보니까 황금향이란 귤이 존재한다고 하더군요. 위와같은 막추측보단 나미의 귤과 연관성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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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아무래도 이글이 마지막 연구가 될 듯 합니다.
빨리 마무리 한다고 뒤쪽으로 갈 수록 급하게 쓴감이 없지않아 있네요.ㅜ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나만의 원피스를 그리는 그런 연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감정들을 연구글에 중간중간 풀어보기도 하는데 원피스보면서 내가 가졌던 기분들을 다른분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뭐 그런게 있었던것 같아요. 그게 연구하는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고, 그런 부분들을 또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계속 용기내어 쓸 수 있었던 듯 합니다.
간결하게 하려해도 추측성이 강하다보니 이런저런 자료를 갖다 붙이고 길어지는데..
그런 막장글에도 과분한 말씀들을 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내맘대로 멋대로 하던 연구라서 그런지 쓰는 동안은 확실히 즐거웠던 것 같네요. 힘도 들었지만....
원래도 눈팅러였는데, 가끔 네타잡담이나 수다는 떨 듯 합니다. 아~ 일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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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래,새 말고도 이브의열매 관련까지 넣어보고 싶었지만 안되겠네요ㅎ 그 동안 원티드님 글을통해 이런저런 깨알 정보들을 많이 얻었었는데 원피스에 대해 더 관심을 끌게되었죠.
그리고 매번 소중한 댓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ㅎ
연구글의 퀄리티, 관점, 분석력 다 좋습니다. 하지만 주제가 모호하고(자야 연구글인지 나미 연구글인지 헷갈렸습니다.) 그렇다보니 좀 난잡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자야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숨어있는지 몰랐는데 님 연구글 보고 감탄하고 갑니다ㅎㅎ
나미의 문신 저도 겐조와 벨메일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렇게 보는 방법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ㅎㅎ
필력의 한계를 느낍니다ㅠ. 매번 구상은 장황한데 제대로 완벽히 쓸 능력이 안되네요ㅎ
그쵸ㅠ 연구글은 항상 어렵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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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마운틴이 산이고 노동공사에서 터널이 확 와닿더군요. 그래도 레드라인이 가진 중요비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새관련하여 이번 제르마나 와노국에서 뭔가 떡밥이 뿌려질 수도 있겠네요. 그동안 조이님 말씀에서 매번 뭔가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지금까지 공감 댓 감사했습니다.
결국은 스토리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 이니... 사람의 꿈 이라는 문구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함축되어서 여러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연구글이라니 아쉽네요. 저도 여름에 아빠가 되어 육아때문에 원온 접속이 줄었어요 ㅎㅎ 그래서 연구글 쓰다 멈춘 것도 있고... 원나님께서도 원피스 계속 보시다보면 또 연구 쓰실 소재가 생기겠죠.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와. 일단 축하드려요ㅎ
이런 커뮤니티 활동은 원온이 처음이었는데 나름대로 의미있는 곳이 되어버렸네요. 맥심님의 말씀에서도 정말 도움 많이 되었고 개인적으론 배워가는것도 있습니다.^^
아이 예쁘게 잘 키우시고, 뭔가 떠오르면 몇줄 끄적이기는 할 지 모르겠지만 연구형태의 글은 앞으로좀 힘들 듯 싶네요.
★ 연구부 운영진의 합의하에 우수연구로 채택하여 우수연구방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