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보는 카페에
금일 적었던 글 수정하여서 올립니다.
어느분이든 도움이 되시길 기원하며
이제 다가오는 겨울 가족과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시길 기원합니다.
---------- 혼마비전 중에서 -----------
겨울부터 봄까지 자금이 바닥난 해는
마음먹고 많이 산 때문에 돈이 부족하게 된 것이다.
이 해 5월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6월말경에 대붕괴임에 의심없다.
해석)
겨울부터 봄까지는
어떠한 경작의 행위가 이뤄지지 않고있는 기간을 말합니다.
즉 현대에 어떤 시장을 일컫습니까?
영업이익 발표가 2달이상 남았을때의 시장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2013년 12월부터 2014년 봄까지를 말하게 될것으로 보이네요...
13년 연간영업이익 발표하기전까지의 봄을 말하게 되리라 봅니다.
201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5월중순까지 하락하지 않으면
2014년 6월은 반드시 조정을 한다는 말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매수하는 겁니다. (짤렸네요)
저 공지글 적은지 벌써 두달이 지났네요.
9월 11일은 고대하던 2000포인트를 넘어선 날이지요.
그런데 저런글을 적을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서 나올지 생각해 보시지 않습니까?
어제 2천포인트가 무너졌네요.
불쌍한 사람들 조금 도와들 주셨습니까?
과자라도 한봉지 사주시지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영업이익 확인 하는 구간에서의 하락장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그 두번째 영역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우지수와 우리시장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제가 몇번에 걸쳐서 말씀드렸음에도 아직 그런 기대감 이 상존합니다.
왜그럴까요?
시장의 오래된 메카니즘에 대한 존경심인가요?
우리경제는 미국, 일본이 지나간 길을 걸어가고 있지 않습니다.
독자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우리만의 길을 가고 있기에
비교대상을 구간구간에서 찾을 수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없습니다.
누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2만달러에 골프가 대중화되고
3만달러에 승마가 대중화되고
4만달러에 요트가 대중화된다.
이런건 어떻습니까?
2만달러에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되고
3만달러에 통일세 증가로 모바일 게임이 더욱 확장세로 가고
4만달러에 국민연금 고갈 위협으로 즐길 레져가 없어진다면?
제 말은 위와같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우리 경제가 비교대상을 찾기가 힘들며
선진지수와는 전혀 틀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여튼 걱정이되고 힘드시면
책을 차근히 읽고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 시간도 잘가고 내공도 쌓입니다.
오늘은 특집으로
조선소 투어 해보겠습니다.
선박의 종류는
1. 화물선
A. 원유운반선
B. 가스운반선
C. LPG,LNG운반선 (보냉제관련)
D. 산적운반선 (건화물-곡물,광석등)
E. 컨테이너선
2. 여객선
3. 군함
4. 어선
5. 특수선 (쇄빙선, FPSO등)
정도로 나뉠 수 있겠네요...
조선소 영업이익 발생 단계로는
1. 전세계 경기호전으로 인한 BDI(발틱 건화물 지수)상승
2. 선박들 수명전환 주기도래 (평균 20년-25년)
3. 수주모멘텀 발생
4. 설계단계 (1년이 소요됩니다)
5. 건조단계
(플로팅도크<물위>냐 드라이도크<육상>냐에 따라 건조일수차이가 나고
비용과 기술도 차이가 나겠죠?)
6. 진수단계
7. 이익발생
물론 단순하게 저렇게 되지 않습니다.
1. 금융의 안드로메다로 인한 선박펀드의 다양화
2. 중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조선소들의 저가수주에 따른 경쟁력저하
3. 기타 원재료비들의 요동 (철강시세와 유가에 민감합니다.)
해운업이 근래에 힘들게 된 원인 중의 하나는 무엇일까요?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연료비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지요.
그에 반해 운임은 전세계 저성장으로 인해
기대 만큼 오르지못한 것이 원인 중에 하나겠지요?
한진해운 시총 8천억수준임
- 대한항공에서 1500억 빌려준다는 명목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임
- 내부정보를 밖으로 유출할 수 있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는 것임
- 웅진,동양사태에 이은
- 대기업의 유동성 위기가 계속 되고 있는 상황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 이유는 아시죠? 변덕스럽게 소비하시는 여러분이 만들고있는 것입니다.
한진해운이 얼마전에 연료비 절감하기 위해
삼성중공업등과 손잡고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하네요.
신재생에너지의 시장은 무한대로 넓어지고 있으며
ESS(에너지저장치)의 시장도 무한대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기대하는 성장치를 제시하기는 힘든것이 사실이죠...
리튬은 공기중에 노출되면 폭발하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선박의 ESS는 니켈2차전지나 납2차전지로 갈 가능성이 크며
선박을 다 뒤덥는식의 태양광 보다는 풍력발전기를 한대 설치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낫겠지만 태풍과 항해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기존의 풍력시스템과는 다른 풍력시스템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선박의 구조개선도 동시에 진행이 되겠지요.
하지만 ESS는 반드시 필요하게 될것입니다.
원자력선을 만들지 못하는 이상 반드시 연료비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선박에 ESS(에너지저장장치,전기저장장치)를 설치해야만 하겠죠.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LED조명도 필수적이겠지요?
시장의 큰 그림을 그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와 ESS나 LED는 조선시장의 서자쯤 되는 겁니다.
본래 조선수주및 발주에 가장 크게 업황에 영향을 받는 것은
철강이지요.
동국제강
쇳덩어리 근처로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영업이익 없다고 말씀드렸죠?
왜 없나요?
올해 컨테이너선, PC선(석유화학운반선) 등을 이제 수주했는데
그럼 설계 기간이 1년 걸리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동국제강의 업황이 좋아질수가 있나요?
포항의 후판공장이 돌아가지도 않는데?
그러니 포항 후판(두터운 조선용 철판)공장을 분할 하겠다고 하니
저렇게 폭락했습니다.
조선의 수주는 확실하고 (공시합니다.)
원재료 철강등 재료비는 싸진 상태니
현대중공업
가장 좋죠?
자 여기까지 정리를 하자면
60일선을 보세요.
해운업은 10월에 60일선을 깨고 바닥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철강업은 11월에 60일선을 깼고
조선업은 11월에도 60일 선을 지켰습니다.
그럼 이후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1. 조선업이 상승을 주도하고
2. 철강업이 뒤따르고
3. 해운업이 강하게 상승한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게 바로 깃발의 이치에요.
바람은 조선에서 불어오고 중단의 철강도 뒤따르고
마지막 끝트마리인 해운업은 펄럭이게 되는 것이죠.
항상 끝트마리는 위험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2014년엔
이 3가지 섹터중에
조선주를 주목을 해야 합니다.
굳이 살필요는 없는 것이죠.
주목만 해도 되는 겁니다.
뉴스검색을 열심히만 해도 되고 차트를 주단위로 점검만 해도 되는 겁니다.
그럼 조선을 그렇게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뭘 사기 위해서?
철강!!!!!
철강왕 카네기 입니다.
이 이미지를 생생하게 그리세요.
가난한 집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 최고부자가 된 사람의
굳은 신념을 마음속에 심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철강의 깃발은 어떤 모양입니까?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동부제철이 주 메이커가 되겠지요.
그러고 중소업체로 나뉘어 집니다.
그럼 어떻습니까?
그렇게 계획하는 와중에 포스코를 놓친다면 뭘 잡으시겠습니까?
깃발의 중단인
고려제강을 잡으면 되죠?
각자 본인들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고 철강회사와 선박회사들이
어떤 상태인지 점검을 해보세요.
그리고 가난한 집의 아들에서
미국최고의 부자가된 카네기의 명언을 전해드립니다.
근심을 잊지 못하는 습성에서 벗어나라!
또 어떠한 손실을 회복하려고 애쓰지 말라.
도박꾼이 많은 돈을 찾으려다가 더크게 손실을 보듯이
점점 회복하기 어려운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하나의 손실을 하나로서 끝내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이다.
만일 당신의 가슴에서 어떤 근심이나 분함이나 원한이나 애석한 마음이
떠나지 않는다면
그때는 고요히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 물어보라.
과연 그 일이 얼마만한 가치를 가진 일인가?
오래 마음속에 썩힐만한 가치 있는 일인가?
또 근심하고 원망함으로써 좋은 상태가 올 것인가?
당신은 당신의 생활을 평화롭고 유익하게 전개하고 싶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그 근심과 분하다는 감정에서 속히 벗어나라!
왜냐하면 당신의 귀중한오늘과 내일을 그것으로 해서
더럽히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 A. 카네기 -
하여튼 철강은 오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 보입니다.
또 긴축과 구조조정의 바람(역풍)은
해운업 => 철강업 => 조선업
형태로 올 가능성도 있기에
조선업에서 얼만큼의 바람이 부느냐가 중요하며 그것은 각자가 체크해야합니다.
물론 카페에 월에 한번만 들르셔도
그 바람의 정도는 제글에서 어림짐작 가능하실 겁니다.
자 다시 조선업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또다른 조선업의 장손은 용접봉입니다.
우리나라는
고려제강 소속의 고려용접봉과
현대종합금속에서 거의 양분하는 용접봉 시장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이 두회사는 창원과 포항에 주공장을 두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업황을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상장 조선소들은 여러곳에 산재하여 있습니다.
성동조선 (통영)
저가수주를 하지 않아서 지금 현재 도크가 비워져 있다고 합니다.
조선업관계자는
"한국 조선사들은 느긋하게 2016년 인도분 선박의 수주 계약 협상을 하면서 선가를 인상하는 전략을 쓰고 있는 반면, 일감이 부족한 중국 조선소는 적극적인 수주 전략을 펴고 있다"고 설명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보니
근래 선박수주는 18척밖에 되지 않지만
금액적으로는
한국은 27억달라
중국은 22억달라 수준이랍니다.
통영의 성동조선의 도크가 비워져 있는 것은 저가수주를 하지 않았고
지금 설계 단계에 있어
아직 건조단계로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클락슨 지수라는 신조선가격 관련 지수가 있다고 합니다.
점차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이지수가 후행적이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아직 고점은 2011년 대비로도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또 완연히 회복되었다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이네요.
SPP조선
오늘자 뉴스입니다.
SPP조선은 일단 성공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수주와 발주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말도 않되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태이지요.
천해지 (통영 - 선박 블럭제작)
중소형 선박 블럭제작 업체에서
선박제작업체로 변모중에 있습니다.
신아에스비
안타깝게도 지금 도크가 비워져 있을 뿐아니라 수주소식도 들리지 않네요.
얘네들이 바로 우리나라 조선업의 촉들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종목의 본체로 들어가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등이 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장경쟁력있는 현대미포조선
어느분이 문의하신 현대미포에 제가 적은 글이네요.
2013년 1월 29일에 적은 글이네요.
떠날놈 다 떠나서 소신파만 남게 되면 주식은 아주 작은 소식에도 올라가게 됩니다.
향후 관심있게 봐야할 중소형주...
한국카본 - LNG선 보냉제
월봉입니다. 살아있습니다. (전년전기대비로 실적개선세 확인할 것으로 추정)
밀양에 공장이 있습니다.
2분기 까지만해도 전년도 매출의 80%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니 눈감고 사도 되는 종목이였죠...
조선테마 영업이익률 12%대의 우량기업
엔케이 - 이엔케이라는 선박평형수 자회사 보유
제가 이회사 이야기는 한번도 않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왜? 업황이 아직 살아나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조선소들이 선택적 수주를 하기 때문에 발생한 상황입니다.
반면 선박평형수 관련
이엠코리아 - 국민연금의 매수와 현대중공업 수주모멘텀
시총이 1500억대고 매출은 분기 200억대니
상당히 고평가 영역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향후 잘될것이라는 수주모멘텀이 들어간것이지 아직 실적은 없지요?
만호제강 - 선박로프등 (자산주)
조선과 관련이 있고 로프매출도 발생하나 문제는 철강카테고리며
거래량도 부족한 것과 테마로 한번 쎄게 해먹어서 지지부진합니다.
아직 양봉도 많은 걸로 봐서는 사람들이 힘들지는 않겠네요.
지켜만 보는 것이죠.
두산엔진 - 선박엔진 기업 (두산그룹의 유동성이 항상문제됨)
아직 실적이 발생할리가 없죠?
기술력과 폭락을 한것으로 인한 반등정도로 봐줘야 합니다.
물론 바닥가격까지 들어오지는 않으리라 보이네요.
그렇다면 매출과 이익시점을 체크하고 그때부터 사도 되는 겁니다.
소셜미디어99 - 선박엔진
두산엔진과 같이 이익이 없는 상태 다만 조선의 바람이 부니
끝트마리에서 휘날린 것일뿐.
삼강엠앤티 - 선택적수주만 있을뿐 아직 수주가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이익발생 국면이 아님 그냥 한번 휘날린 것일뿐.
삼영엠텍 - FPSO 및 선박 수주관련 중소형 (자동차의 향후 한일이화가 될놈)
일단 업황이 부침이 현재 너무 심한 상태임
3분기 실적은 전기대비로 개선될 소지가 약간 있음
시총 800억대 이익확장국면에서 매수해야함 아직 아님
월봉 - 끼가 있는 놈임을 확인만 한다.
이 외에도 아주 아주 많습니다.
왜 현금을 보유해야 하는지?
왜 길게 들고 가야하는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점차로 왜 몰아내야 하는지?
투자할 회사는 이렇듯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앞에 놓여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잠시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된 길에 들어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길을 찾기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매일 HTS보고 돈내놓으라고 하면 돈은 더욱 숨게 되겠죠?
손실이 있으시더라도
참고 기다리시면 기회는 항상 옵니다.
책을 왜 읽어야 합니까?
마음의 습기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앙드레코스톨라니
<두번의 세계대전에서도 주식거래를 한 위대한 투자자이며
90세까지 투자를 했고
90년대말에 그분이 돌아가셨을때 우리나라 뉴스에도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투자자의 성공과 실패는 당시에는 절대로 알수가 없다.
그가 죽고난다음의 아들과 딸이 그 투자자를 평가할 것이다"
편안한 밤 되시길 ^^
앙드레 코스톨라니 할아버지가 등장할때의 반응??? ^^
응답하라 2014년!!!!!!!!!!
|
첫댓글 분석 감사드립니다 항상장훈님의글 잘읽고잇어요
앗.. 2등이네요 ^^ 책으로~~ 까페에서 글 읽고 또 여기 와서 댓글 올립니다. ^^
해운쪽에 일하고 있으면서도 조선업황은 잘 모르고 있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읽는
재미와 정보를
얻습니다
업황 및 종목에 대한 스토리텔링!! 항상 생각하지만 장훈님 필력이 대단.책을 많이 읽어셔서 그런가...예전 독서습관님도 글 참 잘 적으셨는데...전 글쓰기에 젬병이라 회사에서 항상 보고서 작성시 결론이 잘 없다고 해서 회사에서 윗분들이 저보고 기승전무라고 하데요..^^..
제가 찜한 철강 종목도 잘 가야 될긴데...성투하세요..
댓글들감사힙니다
항상 반딧불은 진흙속에서 나오고
어려움이있기에
쾌활쾌활한 삶도 있는것이겠죠
상승 1파마무리 그리고 2파조정입니다
여기서 대부분 나갑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