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교 100주년 기념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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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break"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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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27일 목요일 (4,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관 : 옹기문화선교회(019-299-4620)
Ⅰ. 기획 의도
1. 과거를 기념하는 자리를 갖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 유진벨선교사님 1904년에 첫 예배를 양림동에서 드렸던 그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아픔의 역사 속에서도 광주의 교회들은 성장되어 왔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이며 더 큰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시기 위한 계획인 것입니다. 이에 본 뮤지컬은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며 광주교회들을 일으켜 하나님의 비전에 동참케 하는데 이 행사의 목적이 있습니다.
2. 본 행사를 북한을 돕는 통로로 사용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본 행사의 수익금은 ‘유진벨재단’을 통해서 북한의 결핵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이는 유진벨 선교사님의 정신이 그 분의 후손들을 통해서 북한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광주 선교 100주년의 행사를 통해서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Ⅱ. 작품 내용
이 극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전라도 지역에 복음을 전했던 유진벨 선교사님의 초기 1893년부터 1904년까지의 사역을 극화시킨 작품입니다.
1장 아리랑서곡
흥선대원군, 명성황후, 민영익, 다께조에(일본), 고우처학장, 언더우드, 데이트, 유진벨 등이 등장하여 조선의 혼란스러운 정세, 그 당시 세계 선교의 흐름과 조선에 대한 미국의 생각들을 이야기한다.
유진벨 목사와 로티 사모는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조선이란 나라로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조선 생활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희망을 서로 이야기한다.
2장 너희의 땅이 어디나?
조선의 남장로회 선교회 연회가 열리고 이제까지의 선교 현황을 이눌서 선교사가 보고한다.
북장로회 선교회 과 남장로회 선교회가 구역을 나누어 선교 활동을 시작한 일부터 군산과 전주선교부 설립 과정에 있었던 일들을 설명한다.
이눌서 선교사는 배유지 목사와 함께 나주 지역을 조사하고 온 결과를 발표하고 전라도의 행정 중심지인 나주 선교부 설립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이에 선교회의 선교사들은 배유지 목사와 하위림 목사에게 이 일을 위임한다.
나주에 도착한 배유지․하위림 목사는 주민들과 접촉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이 나주 양반들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고, 나주 양반들과 젊은 유생들은 주민들을 동원시켜 선교사들에게 살해 협박을 한다. 결국 배유지․하위림 목사는 나주 선교부 개설을 포기하고 1897년 10월 1일부터 외국인 거주 허용과 자유 무역항이 개설될 목포로 선교부 설립 추진을 옮기기로 결정한다. 이 일을 위해 변창연 조사에게 목포 선교부의 부지 구입을 맡긴다.
3장 내 삶의 땅끝
로티 사모가 주일 학교 학생들과 크리스마스 찬양 연습 중이고, 한국인 교사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고...
목포 주민들이 하나 둘 들어오고 크리스마스 행사는 진행 된다. 행사가 끝난 후, 배유지 목사와 오원 선교사 부부는 빈 예배당에 남아 이제까지 목포 선교부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들을 얘기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찬양한다.
배유지 목사는 계속 되는 전도 여행의 일정을 이야기 한다. 그 때 피곤해 하는 로티 사모를 보면서 불안해하는 배유지 목사, 아내를 걱정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로티 사모의 침실, 남편은 전도 여행을 떠났고 변덕스러운 조선의 4월은 아직 차다. 아이들은 엄마의 볼에 키스하고 밖에서 놀고 오겠다며 나간다. 로티 사모, 그 옆을 지키는 다른 교우들에게 아이들과 전도 여행을 떠난 남편을 부탁한다.
4장 저들은 누굴까?
배유지 목사, 오원 목사, 김윤수 장로 내외는 모여 앉아 광주의 선교부 선교사 사택과 선교회 부지의 준비 과정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이 때 광주사람들은 선교사들이 들어온다는 이야기에 술렁이게 되는데...
5장 이것들이 뭐란가?
광주에 도착한 선교사(배유지․오원 부부)는 짐을 내린다. 이 때, 마을 사람들은 선교사들이 내린 짐을 구경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모여들고 배유지 선교사는 그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한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처음 듣는 복음에 두려워한다. 이 때 배유지 목사는 배타적이었던 다른 곳과는 다른 순박함을 그들에게서 발견한다.
정금계 여사는 그들에게 선교사들이 이 땅에 와서 한 일과 목포를 비롯한 전라도의 남쪽에서 일어났던 교회들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6장 새벽으로 가는 길
이른 새벽, 배유지 목사는 밖으로 나와 여명을 기다린다. 오원 선교사는 뒤따라 나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과 순박한 광주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결코 외부인들에게 배타적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그들을 칭찬하고, 하나님의 섭리와 앞으로 새로운 빛고을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광주를 축복한다.
그리고 둘은 하늘을 우러러 보고, 멀리 여명과 함께 유난히 빛나는 샛별 하나를 발견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로운 아침을 기다린다.
그 때 김윤수 장로가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예배드리기 위해서 양림동 언덕을 올라온다고 알려준다. 이에 희망을 가득 담은 얼굴로 둘은 서로의 마주보는데... (막을 내린다.)
Ⅲ. 100주년 기념 뮤지컬 조직도
■ 지도위원 : 김성원목사(광주중흥교회), 박은식목사(광주성지교회),
백경홍목사(광주제일교회), 이강주목사(광주향기교회)
황영준목사(광주동산교회),
▶ 공연기획부 - 윤경미간사(옹기문화선교회)
▶ 행정관리부 - 행정업무 : 양 정(옹기문화선교회)
회계업무 : 임재영(옹기문화선교회)․조청길(광주청운교회)
▶ 홍보진행부 - 송화섭집사(길기획)
1. 공연기획부 스텦 및 출연진
연 출 : 윤경미간사(옹기문화선교회)
극 본 : 윤경미간사(옹기문환선교회)
무대감독 : 유영준집사(광주서림교회)
음악감독 : 방종서(광주지산교회)
작 곡 : 박성호 (광주영천교회)
무 대 : 조기호집사(광주중흥교회), 공혜정(광주성지교회)
조 명 : 심성일(궁동예술극장 조명담당)
음 향 : 양안수집사(광주성지교회)
영 상 : 광주새순교회 방송팀
의 상 : 박명숙(광주동명교회), 홍명옥(광주동명교회), 이양순(해동한복)
이윤자(화순 ‘바보네’ 천연염색)
출 연 진 : 옹기 뮤지컬팀, 광주중흥교회 어린이 뮤지컬팀, 광주향기교회뮤지컬팀,
‘크리스찬’어린이극예술회, 광주성지교회, 광주월산교회, 광주영천교회
특별출연 : 유진벨재단 회장 인세반 (Stephen W. Linton, Ph. D. Chairman)
2. 홍보진행부
고 문 : 김영일장로 (광주중앙교회)
김순호 장로 (광주서현교회)
모승룡 장로 (광주동산교회)
진행위원장 : 송화섭집사 (광주중흥교회)
진행위원 : 민권식집사 (화순중부교회)
이진모집사 (광주월산교회)
공승일집사 (광주광림교회)
박연난집사 (영광읍교회)
정지환집사 (광주청운교회)
문병윤집사 (광주중흥교회)
김광철집사 (광주지산교회)
장승현집사 (광주동산교회)
김호삼집사 (광주한우리교회)
이기섭 (광주동명교회)
전남노회CE 임역원
Ⅳ. 후 원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사랑의부부합창단, 선교광주, 전남노회 CE(예장합동), CCC광주지구, CBS광주방송, 광주동산교회, 광주새순교회, 광주성지교회, 광주양림교회(통합), 광주영천교회, 광주제일교회, 광주중흥교회, 광주첨단교회, 광주향기교회, 첨단창조교회, 해남백호교회, 길기획(God is Love), ‘루디아’옹기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