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다녀오는 쭈꾸미 모임~ ^^

[운동화]

    

일요일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

토요일은 출근하느라~~ 못따라 갔응께~

새벽부터~ 준비해서~

만나러 갑니다.

시츄두마리오빠+마릴린언니+냐호오빠+흑기사오빠

그리고 그들의 자전거들~~~기다리세욧~

펜션...

정말 멋지지요?

벗(연밭)도 있고~ 못도있고~

조금씩 가을준비를 하고 있는 멋진 곳이었죠.

                          아침 산책을 하던 아이.                                                           아침식사.. 라면과  유부밥.. 

                              혼자 생각할 것이 많은가 봅니다.                                              완전 맛난 과일 진짜 제가 다 먹었죠^^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이제 자전거 타러 갑니다.

흑기사 오빠 자전거 사면 하나 더 준다는 냐호빠 자전거~  아웅~ 서해안 날씨~ 너무 좋지요? ^^

첫번째 멈춘 곳.

나무와 펜션들을 보다가~ 드디어 바다가 보입니다. 바로 멈추고~ 찰칵.

절대 다리 풀려서~ 무릎굽혀진거 아니에요~

이렇게 찍어야 폼이 나는 거군요~

저도 이렇게 자전거를 들고~ 찍는다고 해놓고~

돌아오는 길에 지쳐서~ 깜박.

냐호빠는 바다 감상중.

흑기사오빠랑도 찰칵~ 발판이 있어도~ 작다니~~ ㅜ.ㅜ

달리고 또 달려서~~

오르고 내리고 오르고 또 내려서~~ 도착한 꽃지 해수욕장입니다.

냐호빠~~ 혼자서 흙놀이하는~ 친구없는 애 같죠?

아니~~~ 이 모델은 뉘신지~~~~ ^^ 현영언냐의 도촬.

조개를 캐고 계신 냐호빠. 오늘 점심은 오빠가 캔 조개구이인가요? ^^ 결국 달랑 하나~ ㅋㅋ

파도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녀석이에요.

마릴린 언니한테 선택 받은 소라껍데기.

준비운동을 으쌰으쌰~

누군가를 구하러 갈 기색이죠?

저렇게 준비운동을 마친 흑기사 오빠는~~   

이렇게 해수욕장 바다에 낙서중이십니다.

JOV ㅎ ㅎ ㅎ 냐호 운동화 시츄부부 흑기사 이렇게 적으셨지요.

(오빠 부인님을 가입시키셔서 흑장미로 닉넴하신답니다. 흑장미 찜 하셨으니~ 남겨드리자구요~ ^^)

ㅎㅎㅎ -> 후후후 -> 후후훗 -> 훙훙훗-> 훜훝훗~

마지막에 새로운 한글을 창조하신 냐호대왕

이 운동화가~ 저에요~ 라고 몸짓중인 운동화입니다.

우린~ 친하지 않아요~ 라는 컨셉으로 찍는 단체사진.^__^ 입니다.

찍기 거부 철호님과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세 분~ ㅋㅋㅋ~~ 히히.

 

아~~~ 멋지다.

네분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실때~~ 저는 요즘 빠진 아임인하느라~ 멀리서 찍고 글 올리고~ ㅋㅋㅋ

아쉽지만~~ 펜션으로 돌아갈 시간.

이쯤에서~~ 운동화에게 있어서의 <매너>란~

매너의 정의 : 싱글기어를 가진 이를 위해~ 기어 안내리고~ 함께 달려주는 것. ^__^

서해에서의 냐호옵 흑기사옵~ 깔딱고개에서의 샤방옵 세분은 매너남이십니다.

 

 도로라이딩 중인 냐호 + 흑기사~~~ 오빠님들~

뿌리를 내리고 있는 땅 때문인지~ 나무를 흔들어 버린 바람때문인건지~

 요즘 제대로 서있지 못하는 건~~ 무엇때문인지~~ 길에서 만난 저 나무 한그루 덕분에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다리에서 깨진 유리병 때문에~ 흑기사 오빠의 자전거에 문제가~ ~

그래서 바퀴를 빼고 차에 싣고~ 돌아왔습니다.

자전거에 대한 상식과 대처능력이 없는 저같은 어른은 도로에서 조심하고, 또 공부해야 겠습니다.

펜션을 나와~~~ 천북으로~~~

가는 길에~~ 남당리에서 대하튀김도 사먹고~

냐호오빠한테 자전거 이야기도 많이 듣고~ 도착한 천북.

 10월에 있을 쭈꾸미모임을 위해~~~ 쭈꾸미성지를 찾아온 우리들이랍니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십니까?

천북에 사는~~ 강씨집안 개미.

홍성에 사는~~ 소씨집안 잔치.

아~~~ 강개미와 소잔치국수~~ 크하하하~~ 단어 2개로 5분은 웃은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때문에 잠시 멈춘 어느 식당앞에서~ 사이드미러에 담긴 하늘을 담았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고 적힌... 거울.

이 말이 위안이 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항이지만요~ ^^

이상은~ 쭈꾸미 답사에 하루 참석한~~였습니다.

<추신으로~~ 금요일 이야기도 좀~ 해볼까요? ^^>

금요일 밤~~~ 엘레나와 오전에 급 모임을 약속했습니다.

한강은 일주일에 2번만 가겠다던~ 다짐을 흔들어 버린~ 부름이었습니다.

그것뿐이겠어요? 야식을 줄이겠다던 마음까지 흔들고, 부셔버린~~ 아내의 유혹보다 무서운 MSG의 유혹. 

 엘레나의 두 손과~ 카드들~~ 휴~~~ 산이요 당첨이요^^

 결국~ 즉석라면~ 휘~휘~ 잘 익어라~~ 끓이고 있는 운동화.

 깔딱고개와 휴게소까지 함께한~ 샤방+엘레나+산이요+운동화.

반포<->잠실 위대한 왕복을 해낸 짱구니.

일찍 들어가신다는~ 그래서 들어가신~ 샤뱡오빠를 반포에 앉아있게 만드신 어느 남자분.

즐거운 금요일 밤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한강 끊을랍니다.^^

[권빵(영희)]

ㅋㅋㅋ 동화언니 말 진짜 잘함 ㅋㅋ 사진도 완전 잘찍고~~재주 완전 많아 부러운 동화언니~ ㅋㅋㅋㅋ

[운동화]

이런이런~~ 곤란한데~~ 칭찬은 언냐 또 돈쓰게 하는데~~ ^__^

[권빵(영희)]

ㅋㅋ지갑에서 돈 나오는건가요~~막이러고 ㅋㅋ 긍데 진짜 부러움..ㅠㅠ..언닌 매력덩어뤼이~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