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1. 열심히 님과의 먹거리 쇼핑, 리시안 탑승 ]
갑작스럽게 도우미 역할을 하게된 이번 여행을 앞두고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습니다.
새로 교체한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하고 엔진오일도 갈고 세차도 반짝반짝~~~~ ㅎㅎ
그리고는 시간이 되어 집을 나섰죠. 오후 1시반....
이번 가을여행의 주최자이신 열심히님과 오후2시에 일산 대화역에서 만났습니다.
배드민턴과 축구공.. 그리고 요리재료( 양념통과 냉동된 기가막힌 안주.. )를 들고
간편차림으로 오셨더라구요.
둘이서 곧바로 일산의 월마트로 향했습니다.
뭘살까... 라기보다 미리 뽑아오신 준비물리스트를 들고 확인하면서
카트가 꽉 차도록 쇼핑을 했습니다. ㅋㅋ 아웅~~ 먹을것만 많이 쌓이면 왜 이리 좋은지~~~
쇼핑을 마친후 차에 모두 싣고는 일산의 어느 꽃집에 계시는 리시안님에게 달려갔습니다.
퇴근시간 이전인데도 저희가 가니 바로 가방을 싸서 나오더군요. 기다렸던게야~~~~ ㅎㅎ
[ PART 2. 홍대 거리 구경 ]
이렇게 셋이는 오후 5시경 합정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출출한 관계로 김밥을 사다가 차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먹기로 했죠.
김밥집을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들어간 홍대정문 맞은편 골목....
와우~ 와우~ 패션도 가지각색.. 눈돌아가느라 차를 어찌 몰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음... 한가지 눈에 띄는건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들이 많더라구요.
뭐 총각눈에 분명.. 눈에 띄게 보인다는건 사실이지만 .. 좀 많이 보이는지라.. ㅋㅋ
미니스커트가 요즘 유행인가봐요.
다들 참고하시고 패션의 유행과 감각에 따르시길..... 움훼훼훼훼...
어찌어찌 김밥을 사고 ( 오시는분들것까지 다 샀죠 ㅋ )
다시 합정역으로 돌아와 맛있게 먹으며 영화를 봤습니다.
====>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KILL BILL vol 1 ]
그 영화가 음악은 참 기막히게 잘 사용한 영화인데 흠이라면 좀 잔인한거? ^^;;
[ PART 3. 여행의 출발과 도착 ]
7시가되니 회원님들이 모습을 드러내시더군요.
해내리님, 도공님, 비타민알파님, 버드님, 파란님,소믈리에님, 푸디님, 지나님
기다리던 저희 셋과 함께 모두 11명이 합정역에서 출발하는 인원이었죠.
무려 차량이 네대... ㅡㅡ;;
너무 널널하게 출발을 했습니다. 게다가 도공님의 스타렉스~~까지 있었으니...
합정역을 출발하여 내부순환도로의 일시정체를 맛보고는 구리통과~~~
남양주를 거칠때는 정체가 좀 심해졌지만 그것도 무사히 통과하여
9시를 조금 넘은 시간에 남이섬 올인팬션에 도착했습니다.
네대의 차량이 사이좋게 그룹주행으로 도착하니
선발차량이 와 있더군요.
착한마음님, 가로등님, 짱구퍽님, 크레용님, 크레용님 아들 준혁이..
7시쯤 도착하여 벌써 한잔 걸친 네분과 함께 짐을 숙소로 옮겼죠. 이히~ 먹을일만 남았스..
[ PART 4. 펜션의 또 다른 이름 ]
우리가 도착한 올인팬션은 남이섬 일대의 펜션중 가장 뛰어난 시설을 자랑(?) 하는
곳이었습니다.
<<<<<<<<< 참고로 사진은 버드형님 입니다. ㅎㅎ >>>>>>>>>>>>>
각 객실마다 아주 작은 싱크대가 있었고
냄비( 이거 라면끓여먹는 얇고 선명한 누렁색의 냄비.. ) 가 두세개 정도 있었고..
플라스틱 식판이 몇개 있고 .. 브루스타 한개가 끝...
1층에 있는 식당에서 관리를 하고 있더군요.
그러니까....음.. 모자라는 비품은 언제든 식당에서 준비를 해 준다는 ..
이런걸 뭐라 하더라? ㅋㅋㅋㅋ 뭐 별칭으로 민박이라 부르는 님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고기굽는 판, 수저, 젓가락, 접시 등등 모두 요구를 하여 비품준비는
대략 마쳤고 왕누님인 착한마음님 이하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신문지를 깔고 방바닥에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PART 5. 먹는게 남는것(?) ]
제가 술을 먹다보니 메인 술자리의 사진이 없네요. ㅠㅠ
다음부턴 술을 줄이고 역사적인 술자리 사진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밥도하고 고기도 굽고 각종 특수야채( 제가 좋아하는것만 골라 샀죠. ㅎㅎ )
거기에 정말정말 특별한 ....... 6째줄에 있는 기가막힌 안주라 불리는......
열심히 님이 아버님 몰래 냉동실에서 훔쳐왔다는...
뭔줄 아십니까? ...
얇고 깔끔하게 다듬어놓은 돼지껍데기였습니다.
삼겹살 4키로와 돼지껍데기의 환상적인 안주거리를 놓고 전 행복했답니다. 움훼훼훼.
두어시간의 화기애해한 술자리였고 썰렁함 없는 자리였죠.
처음 뵌분들이 이렇게 노는건 또 처음 봅니다. ㅡㅡ;;
이쁘고 쾌적하고 낭만적인 술자리는 아니었지만 정감있고 배불리먹고 재미난 술자리였습니다.
그 많던 삼겹살은 자취를 감췄고 돼지껍데기만 안익힌것이 두장정도가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갈기갈기 잘라서 볶아버렸습니다.
구워먹는것보다 볶는것이 먹기도 좋쟎아요. 그 김에 술 또 더 먹었습니다. ㅎ
술을 안드시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시며 분위기를 이끌어주신 소믈리에 형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차의 파장분위기가 흘러 노래방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죠.
남이섬 선착장 주변은 어둠이 깔리고 몇몇 모텔과 레스토랑에 희미한 불빛이..
노래방이 어딨어.. 없는데요? 차타고 나가자.. 누가 운전해요? 그럼 걸어가자.. 멀어요.
그러다가 안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다시들 들어가시고 저와 도공님,리시안님,파란님은 산책길에 나섰죠.
한참을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에 열심히님이 나오셔서는
방에는 2차를 한다고 하시길래 뛰어 들어갔죠. 산책보다는 2차가.. ㅎㅎ
방에 들어갔더니 아까의 돼지껍데기볶음을 안주삼아 술을 드시고 계시더군요.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더니 술이 딱 떨어졌습니다. ㅎ
산책맴버에게 전화를해서 술을 더 사오라고 주문을 했고 리시안님이 금방 사오셨죠.
술과 볶음.. 을 먹다보니 좀 느끼하고 허전하고 해서
다시 라면을 으깬.. 라면죽을 만들어서 술을 조금 더 먹었습니다.
이 라면죽은 제가 소주에 잘 먹는건데... 짱구퍽 형님은 평소에 라면만 드신다고
안드셨다네요. 영양만점의 안주를 못해드려서 죄송~~~
[ PART 6. 밤새 울리는 탱크소리 ]
모든 술자리를 마치고 간단히 치운다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음.... 사실 이 PART 의 제목은 제가 뭐 확인한 사항은 아닙니다.
다들 말씀하시길... 제 코고는 소리가 대단했다는..
제가 원래 피곤하고 술췌면 좀 그럽니다. ㅋㅋㅋㅋ
사전에 제가 시끄러울거란건 알았지만 음... 소믈리에 형님이 먼저 주무시면서 잔잔히
소리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뭐 묻은놈이 뭐 묻은형님 나무란다는.. 식으로
칭얼댔죠. 자리를 잘못잡았다고 ㅎㅎ .. 분명 더한놈이라는 소리를 들을것이 뻔하니깐..
그것은 사실이었고 잠에서 깬후 여러 형님들께서 잠을 설치신 뻘건 눈으로
절 무슨 짐승보듯이.. ㅎㅎ
그런데 소믈리에 형님은 안보이시더라구요.
혹시 새벽에 가셔야 한건지.. 아니면 저때문에 가신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제 칭얼거림때문에 기분 상해서 가셨다면 기분푸십셔.. 술췐놈 주사라 생각을..
[ PART 7. 새벽안개 ]
남이섬 선착장의 새벽안개를 아십니까?
물론 남이섬으로 들어가서 봤어야 하지만... 그 바깥쪽도 새벽안개 괜찮았어요.
선착장 옆에서 작은 보트가 물에 떠 가는데 안개속으로 천천히 빨려들어가는 배를
바라보니 술이 덜깬 눈이었지만 참 만족스런 눈요기였습니다.
가습기 보다 진한 안개속에서 간만에 피부에 습기좀 보충해줬답니다.
처음 가본 남이섬에서 처음 맞아본 아침... 새벽안개때문에 기분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 PART 8. 탁월한 아침식사 ]
뭐가 탁월한지 궁금하시죠?
브루스타의 열악한 불꽃.. 으로 열심히님의 김치전골이 시행되었습니다.
처음에 물에 김치를 넣을때만해도 반신반의를 했었죠.
김치 국이네? ... 하면서 ㅋㅋ
그런데 거기에 쇠고기도 들어가고 각종 양념.. 그리고 파 마늘 고추 등등등
여기에 착한마음님의 손맛이 더해지니 그야말로 진국이더군요.
자 이 요리가 그것입니다.
모두 환장들을 하면서 밥그릇을 뚝딱 비웠는데요.
밥통 두개에 가득찬 밥이 모자라서 나중에는 입맛을 다시면서 끝냈습니다.
밥통이 좀 작았지만.. 정말 새벽 5시까지 술 드신 분들치고는
식욕이 왕성하시더군요. ㅎㅎㅎㅎ
[ PART 9. 남이섬 ]
식사후 후다닥 치우고는....
---- 설겆이나 식사준비는 리시안님의 힘이 컸습니다. 불판 네개를 다 깨끗이 씻는것이
----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남이섬으로 향했습니다.
아.. 이때 가로등님께서 볼일이 있으시다고 먼저 올라가셨습니다.
음.. 같이 가셨으면 더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았을텐데..
아무튼 리시안님이 표를 사오셨고 짱구퍽님이 왕누님 대신하여 그 많은 행렬속에서
줄을 서 계셨죠.
가위바위보로 줄서있을사람을 뽑는 우리가 참 아동틱하지 않습니까? ㅋㅋ
남이섬은 아침 일찍부터 배를 타려는 사람이 줄을 잇더군요.
혹 남이섬 가실 계획인 분들은 아침 일찍 가세요.
금방금방 줄어들긴 하지만... 주차까지 생각하시면 거의 한시간 이상 걸립니다.
배를 타고 들어간 남이섬 입구에서 한방 찍고~~~
참고로 남이섬에 대한 설명입니다.
[강원도 춘천시(春川市) 남면(南面) 방하리(芳荷里)에 있는 섬.
북한강 상류의 하중도(河中島)이다. 총면적은 13만여 평에 이르고,
둘레는 약 6㎞이다. 본래 방하리 주민들이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짓던 땅이었는데,
1960년대 중반 관광회사에서 사들여 잔디밭과 오솔길을 만들고 위락시설을 갖추어
유원지로 꾸몄다. 섬 중앙부에는 약 8만 평에 이르는 잔디밭이 있고,
섬둘레에 밤나무·은행나무·포플러 등이 둘러쳐져 있다.
축구장·배구장·테니스장·수영장·활터·낚시터 등의 시설과
모터보트·사이클보트·유람선·수상스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숙박시설로는 산장과 방갈로·간이숙소·캠프촌 등이 있어 편리하다.
남이섬 선착장에는 이 섬의 이름이 유래된 남이(南怡)장군의 무덤이라
불리는 묘가 있다. 그러나 정확한 것은 아니며, 다만 그가 묻혔다는 전설이 담긴
이 섬의 돌무더기에 흙을 덮어 봉분을 만든 것이다. 서울에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서울 근교생활권에 속하기 때문에 수도권 지방의 관광객과 학생들의
캠프로 많이 이용된다]
산책로 위주의 남이섬은 참 넓고 구경거리도 간간이 있고
사진찍을만한 장소는 많더라구요.
한참을 걷다보니 섬의 끝자락.. 섬 전체 둘레의 1/4 를 걸은셈이죠.
전체 둘레가 6키로나 된다고 하니 산책을 하면서 운동도 되는 곳이네요.
리시안님이 중간의 잔듸밭에 다들 있다고 오라하셔서 한바퀴를 못돌고 다시 돌아갔습니다.
가보니 다들 잔듸에 앉아 배드민턴을 치자고 하시더군요.
배드민턴 채를 챙겨오신 분들이 .. 역시나 무지 잘치시더군요.
방수현을 연상케한 착한마음 왕누님과 크레용님..
유남규를 연상케한 열심히형님... 아.. 유남규는 탁구지.. 암튼 잘 칩니다.
더군다나 앙드레 애거시를 연상케한 도공님까지..
일단 사진에 나온 분들은 다 수준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크레용님은 사진에 준혁이를 대신 넣었으니 맞는거죠? ㅋㅋㅋ
저요?
힘들게 모하러 치냐고 말하는 무리속에 제가 있답니다. ㅎㅎㅎㅎ
해내리님은 의욕이 넘치는 분인데 음.... 롱부츠를 신고 무슨 배드민턴을..
다음엔 운동화도 챙겨오시길 바래요.
[ PART 10. 유명산 휴양림 ]
남이섬을 빠져나와 일행은 유명산 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중간에 매운탕집에 들러 예약을 했었지만 유명산 들어가는 길이 청평 댐을 지나
한참이더라구요. 너무 멀어 다시 돌아가려면 시간이 허락치를 않겠기에
전화로 취소를 했습니다. 제가 잘 가는 곳이거든요. ㅎㅎ 다음엔 꼭 가야죠.
유명산 휴양림은 유명한가요?
인터넷에서 자주본 곳인데.. 음.. 오르는 길은 좁고 정상의 주차장 주위 도로가
비포장중에서도 최고치인 주먹보다 큰 바위들이 깔려있는.....
착한마음 누님의 스포츠세단으로 운행하기엔 힘든 길이더군요.
주차장에 안들어가고 더 올라간것은 등산로입구가 그쪽인줄 알았다는.... ㅎㅎㅎ
아무튼 위쪽에 차를 대고 다들 다시 내려와 유명산 입구에서 식당을 찾았습니다.
크게 바가지요금은 아니더군요.
매운탕 3, 해물파전 3, 감자전 6 등등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수증 금액을 조목조목 따지시는 리시안님과 짱구퍽님의 알뜰함이
돋보였습니다.
[ PART 11. 서울로 출발 ]
식사를 맛나게 하고는 유명산 매표소까지 걸어갔다 내려오자는 말씀에 모두 찬성..
30분이면 된다고 처음에 들었는데 ...
전 차로 가서 이것저것 챙기고는 따라가려 했습죠.
차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뒤에서 부르더군요.
다들 제 뒤에 쭉 서서는 사진찍을 자세를 잡고 계시더라구요.
전 멍~~ 했습니다. 어찌된 일인가...
알고봤더니 유명산 입구가 바로 근처에 있었고 올라갈데가 없다고....
돈내고는 절대 안올라가는 우리니깐.. ㅋㅋㅋㅋ
그러고는 다시 다 내려와서 포즈를 다 잡아놓으시고.. 참내..
찍새는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모델들이 알아서 준비를 하네요.
그래서 저도 다른분께 사진을 부탁하고 가서 자세를 잡았습니다. ㅎㅎ
편의점에서 사놓은 몇가지 펜시용품을 선물로 나눠드린후
정해진 배차에 탑승.. 서울로 향했죠.
이때 도공님은 포천으로 떠나셨습니다. 9인승이 떠나버리니 승용차 3대에 나눠들탔죠.
---- 해내리님 차량 ( 해내리님, 버드님, 크레용님, 준혁이 )
---- 착한마음님차량( 착한마음님, 짱구퍽님, 지나님, 토디님 )
---- 제 차 ( 피피노, 파란님, 비타민알파님, 열심히님, 리시안님 )
그런데 양평쪽에서 6번도로를 타고 가는 그 길...
거의 죽음이었습니다. 팔당터널까지 몇시간이 걸린건지 .... @_@
전 거의 졸음 운전으로 피로를 풀었답니다.. 아웅~~ 잘잤다.
제 차에 타신분들께는 또 한편의 영화관람을.....
임창정 출연.. "위대한 유산"
코믹물이라 저도 간간이 잠을 깨곤 했죠.
역시 정체된 도로는 졸음을 어찌할수가 없네요.
해내리님은 제차뒤에 바짝 붙어오셨고.. 착한마음님은 한참 뒤에.. 돌고돌고 ㅋㅋㅋㅋ
아무튼 팔당터널을 모두 통과한 지점의 간이 휴게소에 다시들 모였습니다.
볼일도 보시고 커피도 한잔씩 하면서 정체가 풀리길 기다렸죠.
30분정도 지나니 길이 풀리더군요.
이제 모든 차량이 다시 출발~~~
해내리님, 착한마음님 차량은 팔당대교를 넘으시고... 제 차는 구리방향으로 돌진~~
[ PART 12. 느낌표 ]
남이섬 여행모임은 잔잔한 남이섬의 산책과 같이 소중한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남이섬을 처음 가본만큼.. 남이섬에 대한 첫 추억을 이렇게 재미있게 해주신
형님,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놈의 후기때문에 여행을 띄엄띄엄 가긴 하는데.. ㅎㅎㅎㅎㅎ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다음 여행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나날들 되세요.
첫댓글 참고로.. 이 글에 꼬리 달아주신 참가자들만 개인사진 일일이 보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앗.. 꼬리로는 메일계정을 모르는데.. 첨부파일을 못보내게 되어있네요. 저에게 메일로 사진달라고 요청해주세요. ^^ 사진은 총 160장 정도 찍었습니다. 자기사진 여러장이니 가져들가세요~~~~
사진은 제가 크기를 마구 조절해서 좀 길쭉하거나 그래요. ㅎㅎ 받아보시는 사진은 잘 보일겁니다.
피피노님 ..후기 잘읽었구요,,넘 꼼꼼히 쓰셨네요..성격도 원래 그렇게 꼼꼼한건지.
성격이요? 전 그냥 대충 사는 놈인데.. 꼼꼼은 무슨.. 기억력에 한계가 있어서 후딱 적어놨어요. ㅎㅎ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쓰신 듯 하네요? 제가 잠든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구요, 메일 보내겠습니다. 참! 그리고 휴게실에서 사주신 따뜻한 커피 정말 좋았습니다. 사랑받으실거에요^^
역쉬~~~~ 후기는 피피노야,,,,,오른손~ 왼손~검지~ 약지~~ 넘 잼 있어 혼났당~~~자동차 키에 피피노~~욥션으로 끝내는긴데~~~ 덕분에 즐거웠구,, 찍사 하느라 애 많이 썼다,,,못 생긴 내 얼굴 기냥 올리지 말구 따로 보내주랑~~~돼지껍데기 볶음은 정말 못 잊을 맛,,, 일품이었다 베리굿~~ 수고 만땅,,
피피노님 후기잘읽었어요 그리고 이번여행벙개때 수고많이많이하셨구요 근데 뛰어난 펜션전경사진을 올리면서 별볼일없는 나를 모델(전경사진을 올릴거면 미리말을하지 아무래도모델료 받아야해야할것가터)삼은건 전혀뜻밖이네요 ㅎㅎㅎㅎ 만나서 방가웠구요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많이 생기시길 ..........
여행가기 전날 우찌나 일이 바쁘고 피곤했던지 잠한숨 못자고 참석한 저는 거의 눈만뜬 시체였네요^^ 여행가서 피피노와 리시안님이 저대신 정말 수고 많았구요...제가 맛있는거 함 사드릴께요~^^ 만나뵌분 모두 반가웠습니다^^
피피노님 이렇게 자기아기 ㅋㅋ 한? 분인줄 예전엔 미처 몰랐네~~~겉 모습은......ㅋㅋ 속은 아주 섬세하고 자상한 것 같어요~~글고 가위 바위보 로 줄서기 했는데..내 대신 흑기사로 변해준 짱구퍽님 고마워요~~젊은이 ~~~복 받을껴~~~담에도 내차 태워줘야징~~~.
여행 다시 다녀온 느낌.... 넘 재밌네~~ 요리만 잘하는줄 알았더니 사진도 잘찍고 훔.. 글도 잘쓰는군~~~~~ 누군지 되게 좋겠네..ㅋㅋㅋ 수고 많았어요!!
버드님께서 메일을 보내셔서 사진을 보내다보니 용량문제가 있네요. 사진은 압축해도 용량이 줄지않습니다. 대략 대부분 30메가를 넘어서네요. 안되겠어요. 네이트온이나 msn 을 쓰시면 등록하세요. 파일전송으로 보내게.. 네이트온 : pkdnet@nate.com MSN : pkdnet@hotmail.com 전송이 끝난후 서로 친구삭제를..ㅋㅋ
피피노님 글솜씨가 뛰어나셔, 어떻게 다 기억하는지, 출발에서 ~도착까지 다시 되돌아보게 되네요.열심히,피피노,리시안님,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하셨어요. 함께했던 님들 반갑고 즐거웠어요.11월 첫날 힘차게 출발하시고 다음에 또 뵈요........!
피피노님,열심히님,리시안님 수고 많은셧습니다..전 사진없으니....한수고 덜엇습니다..ㅋㅋㅋㅋ모든분들 뵙게되서 방가워습니다..여행두 즐거웟구요...
짱구퍽 형님.. 형님 사진 15장 있습니다. ㅡㅡ;;
피피노님 여행을 다시 뒤돌아 보게 하시네요. 생생한 드라마를 보는거 같아요.음식 솜씨가 넘넘 끝내줬습니다.(누가 데러 갈런지 복이 터진거 같네요) *^^*
피피노님,열심히님,리시안님수고많았구요,정말감사드립니다.근2년만의 여행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맑은 공기를 숨쉬며 그동안의 먼지를 훌훌 털어버리고 왔습니다.사랑을 베풀어주신여러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여행 주관하여 주신 세분...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 드립니다. 글구...여행 함께 하셨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에궁..... 내용보니까 함께 못한게 진짜루 안타깝네요^^ 사실 남이섬안에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사진보니까 아름답네요...모두들 잼있게 노느라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