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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 아버지와 울 엄마 | KBS 220509 방송
가요무대 | 유지나 - 아버지와 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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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우리 엄마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그래그래도 사랑하는 아버지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우리 집 앞에 마음을 매달고힘을 내서 오라고 집 잘 찾아오라고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내가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2.내가 태어나서 첫 번째로 배운 이름 어머니언제라도 불러보면 눈물 나는 그 이름기쁠 때나 슬플 때나 먼저 찾는 그 이름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울 엄마내가 엄마 뱃속에 열 달 동안 있을 땐예쁜 것만 보고 고운 말만 했다지내가 오래간만에 친정집에 가면버선발로 뛰어오던 울 엄마내가 시집가던 날 내 어깨를 꼭 안고잘 살아라 하시던 울 엄마사랑합니다 엄마엄마 울 엄마아무리 바빠도 얼굴 한번 봅시다마주 보며 수다 떨어 봅시다우리 사랑을 꽃피워 가면서***************************한 해를 마무리 지으며또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려니노래 가사말에 눈물샘이 터지고부모님 생각이 절로 납니다.
첫댓글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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