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설의 영화 ★클레멘타인★ -1-

[굵은악마[겨드랑이파]]

★출처 이세모 - 조커

안녕 세모들! 내가 스크롤 방에 올릴 영화는 바로

그 유명한 전설의 영화 '클레멘타인' 이야

이 영화를 보지 못했어도 그 유명세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궁금했지만 차마 보지 못했던 세모들을 위해 이 영화를 캡쳐했다

하.. 저 많은 베플들을 보라..☆

영화는 믿기지 않겠지만 2004년 작이고 그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인 스티븐시걸이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지

하지만.. 영화를 다 본 세모들은 대체 왜 시걸아저씨가 저 포스터에 있나. 하는 의문을 생겼을거야

베스트 리뷰에도 있듯 영화를 보고나면 시걸아저씨에게 미안해지는 기분..! 을 느낄 수 있어

자 아무튼 11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전설이라 불리 우는 그 영화

클레멘타인의 감동에 한번 빠져보자..

(참고로 난 원래 브금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어떤 브금을 넣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브금은 생략하는데 이 영화의 감동은 브금따위 없어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거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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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영화사의 로고

요즘 영화사 로고에 비하면 상당히 심플 하면서도 보는 이의 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배려심이 보인다

역시 시작부터 남다른 영화 클레멘타인

긴박한 80년대스러운 음악과 함께 다급히 실려가는 여자의 모습

오른쪽 하단에는 요즘 영화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스타일의 제작자들의 소개가 나옴

동준아저씨는 이 영화의 주연뿐 아니라 기획/제작까지 하신거였어..

다급하게 여성이 실려가는 뒷모습을 보여주며 세련된 화면 전환

하얗게 빛이 나는 화면 뒤로 나오는 것은 한창 경기가 열리고 있는 체육관

승현 파이팅이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승현이라는 남자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나옴

그 체육관 안에서 미국선수와 (아마도 국제대회) 태권도 경기를 벌이고 있는 승현

비장한 표정과 화려한 발차기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한 실력하는 우리나라 대표 태권도 선수

계속 긴박한 음악이 깔리며 다시 화면전환

아까 실려간 여성이 숨을 헐떡이며 괴로워 하고 있음

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성은 임산부

안되겠어, 수술 준비시켜

짠 전원주할머니등장

뭣하는 거야 새끼들아!!

지고 있는 동준 그런 동준의 경기를 관객석에서 보며 심판에게 화를 내는 동준의 후배

계속 관객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화를 냄

그 시각 위급한 산모의 모습

열심히 싸우고 있는 동준. 잔뜩 열올리는 동준의 코치와 환호하는 미국선수 응원단

근데ㅋㅋ 저 코치님의 발연기;;;

사실 이 영화의 진정한 깨알 요소는 저런 단역분들에 있지 않을까 싶어

이건 진심 영상으로 봐야 그 감동, 그 느낌이 전해지는 건데

여기 나오는 단역들 대사 하나, 표정 하나하나가 어색 돋고 웃길 때가 많다..

영화를 보던 와중에 나도 모르게 터지는 순간이 많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 모든게 너무나 진지한 스토리에

심각해질 관객을 위한 김두영 감독의 개그센스가 아닐까 싶어

아까의 산모는 긴박한 상황에서 제왕절개를 하고..

동준은 열심히 싸우고 있음

야, 이 새끼들아 포인트(점수) 줘야지!! 포인트!!

동준이 점수를 땄음에도 올라가지 않는 점수판에 화가 나서 소리치는 후배

무시하는 심판들

이야!!!!!!!!

얼마남지 않은 시간에 뒤를 돌아 점수판을 확인한 동준은 마지막 한방을 먹이기 위해

이야!!!!!!!!!!! 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회심의 한방을 먹이는 동준(준리)

그러나 점수판의 점수는 오르지 않음

산모는 여전히 긴박한 상황

결국 미국 선수 쪽이 승리

근데 이것도 진심 영상으로 봐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

심판이 손 들어주자 마자 저 미국선수가 엄청 어색하게 신난다는 듯이 손 번쩍들더니 옆으로 빠르게 사라지심

(보통 다른 영화였으면 엔쥐였을듯..)

그리고 편파 판정에 화가나 경기장으로 뛰어드는 후배

매우 낙심한 표정의 동준

뛰어든 후배가 몸싸움을 벌이며 들고 있던 태극기가 땅에 떨어지는 순간

80년대에나 들을 수 있었을 법한 웅장하면서도 구술픈 음악이 흘러나오며 태극기가 화면을 덮는다

여기서 다시한번 관객에게 애국심을 일깨워 주려는 감독 김두영의 깊은 뜻을 알 수 있음

그리고 그 순간 태어난 아기

구슬픈 음악은 여전히 흐르며 병원과 경기장의 각기 다른 상황을

마치 앞으로 엇갈릴 동준과 산모(여주)의 인연처럼 안타깝게 비춘다

짓밟힌 태극기와 좌절하는 동준

그리고 화면 정가운데에

감독 김두영이라는 글자가 크게.. 떠오른다..

삐- 하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옆으로 떨구는 산모

(여전히 음악이 흐름)

이야-!!!!!!!!!!!!!!!!

엎어져 있던 것도 잠깐. 또 다시 이야!!! 하는 괴성을 지르며 모자를 집어 던진 채 분노한 듯

앞으로 달려나가는 동준

(음악은 최고조에 달함)

영화 클레멘타인의 시작은 이렇게 주인공 동준의 엇갈린 운명과 슬픈 좌절의 시간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 후 동준은 어떻게 되었을까

바로 2편 ㄱ

[쿨쿨쿨]

심상치 않은 영화네요

[새하얀국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아독종]

글쓴이는 나이가 얼마나 됬길래 반말일까?

[사랑♥그리움]

전설의 영화죠...

[chaos하는사람[엉살파]]

내 인생은 이 영화를 보기 전과 후로 나뉜다.

[챠카타파]

아 정말 2편이 기다려지네요.

[좀더김숙희]

엇 예전엔 평정10점이었는데 좀 떨어졌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