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뽁뽁이로 사용된 신라시대 문건 이야기

[happy 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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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이 흥미있게 본 역사 이야기 하나

일본 황실의 보물 창고인 "정창원"이란 곳이 있어.

이곳에 여러 보물들 중에 신라시대 문건 두 개가 발견됐어.

민정문서

제2신라문서




이 두 개의 문건은 통일신라시대 지방의 공문서야. 그런데 이 종이를 이면지로 사용하면서 뽁뽁이처럼 사용하다가 발견됐어.


민정문서는 "불경"을 감싸고 있는 이면지로 사용되었는데
1933년 불경을 수리하다가 감싸고 있던 종이가 "신라시대 종이!!!!!"


제2신라문서는 "유기그릇"을 감싸고있는 이면지로 사용되었는데
1933년 포개진 그릇 사이에 꽂혀 있던 종이가 "신라시대 종이!!!!!!"


그냥 신라시대 사람이 일본에 물건을 수출하면서 "이면지"로 대충 급하게 물건을 싸서 보낸거지.
(당근하다가 신문지 쑤셔서 넣었는데 그 신문지가 천년 뒤 발견된 거)



이 두 가지 문서는 워낙 역사 자료가 부실한 삼국시대의 내용이 적혀있어서

민정문서는 역사 교과서에 신라 지방 행정 관련 내용에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

[나눈나비]

대애박

[heartbeat]

대박

[저보면공부하라고좀해주세요]

맞긔 ㅋㅋㅋ근데 저 신라민정문서 조사 다 하고(?) 다시 불경 감싸서 넣어뒀을걸요 ㅋㅋㅋㅋ 왜구놈들 이해할 수가 업내...팍씨 그래서 원본은 없고 사진으로만 남아있다고 들엇긔

[카스지?]

헐

[어처라거]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