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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나고 봄이 다가와서 머리 스타일에 변화 좀 주려고 찾다보니
DC 헤어갤에 좋은 공지글이 있길래 퍼왔어요.
모두 도움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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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오셨습니까 ? >
만날 이런데 와서 질문같지도 않은 질문을 올리고, 그런 글에 시원한 답변을 달아주기를 기다리지 맙시다. 여기서 답글 달아주는 사람들 대부분은 질문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또는 약간 더 경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곳에는 헤어스타일을 보고서 절반이상 이해하고 따라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미용사들 여기엔 없습니다. 가끔씩 홍보차원으로 오는사람 몇몇 있지만, 어짜피 보이지도 않고 전국이라는 범위를 가진 인터넷에서 게다가 자신의 미용실에 찾아와 줄거라는 보장도 없는 디시인사이드 네티즌들을 상대로 친절한 상담을 해주며 시간을 보내줄 미용사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미용사들은 월화수목금토일 구분없이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늦게 퇴근합니다. 사장님이 아니면 이런곳에 놀러와서 댓글을 달면서 놀아줄 시간조차 없답니다. 이곳에는 질문하러 오신 여러분과 비슷하거나 좀더 경험이 많은 똑같은 네티즌들만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너무 큰 기대를 갖고 들어오면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 ^
< 이곳에 어떤 볼일로 오셨습니까 ? >
헤어스타일 갤러리를 찾아와서 질문글을 올리는 이유로는 제가 봤을때 몇가지 안되더군요. 그리고 그에 대한 질문의 답변내용도 다 똑같은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검색은 안하고 다짜고짜 "난 귀찮은거 싫다. 내가 보기 편하게 내 글에 답변을 달아주거라. 옛말에도 있듯이 손님은 왕이다." 하는듯 마냥 같은 질문을 서로 계속 올립니다. 바로 같은 페이지에 또는 다음 그 다음페이지 이내에 동일한 내용을 물어봤고 친절한 헤어스타일 갤러리 몇몇 네티즌 분들이 댓글도 적어놓은 글이 있습니다. 몇페이지 안에 없더라도 검색어 필터에 제목, 내용 선택해놓고 단어 하나씩 검색해보면 아주 많이 나옵니다. 똑같은 내용의 댓글을 계속해서 적는 사람에게 정말 귀찮고 짜증난답니다.
페이지를 넘겨봅시다. 왜 하나같이 어그로를 끌지 못한 글에는 답글이 없는것일까요 ? 약간만 검색해보고 생각해보면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정보조차 검색도 안해보고 수시로 계속 물어보니 귀찮지 않겠습니까 ? 만약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어그로를 끌어낸다면 그 글에는 같은 수준의 댓글만 달립니다. 낚였을때의 그 기분을 몰라서 그렇게 올리는것입니까 ? 제목에는 "나 머리 자른거 인증함 ㅇㅇ" 라고 써두고 내용은 "은 훼이크고 씨발 이 머리 어떻게 해 ?" 이렇게 적으면 그 글을 본 사람들이 과연 친절하게 알려주고 싶겠습니까 ? 심지어 내가 손님이고 왕이니까 시키는대로 빨리 알려줘보라는 명령식 어투를 쓰는 경우도 있더군요. "씨발 헤어갤 새끼들아 이 머리 이름이 뭔지좀 알려줘바라." 이러면 참 좋다고 서로 알려주겠습니다.
처음엔 친절하게 답글 달아주던 사람들도 몇일 지나면 글하나 남기고 사라집니다. 바로 제가 지금 적고있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글을 말입니다. 그러나 그 글은 몇일 지나면 아무도 못찾아보는 구석 뒷페이지로 사라지겠죠... ^ ^
적어도 도움을 받았다면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한마디 정도는 해줍니다. 질문할때는 구걸하다가 얻고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발자취도 없이 바로 사라지면 정말 기분이 뭐합니다. 그분들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 이 헤어스타일 무슨컷이죠 ?
정답부터 말하자면 남성 커트입니다.
이름같은거 없습니다. 미용사가 또는 대중이 지어내기 나름입니다. 삭발을 제외하고서 가장 구체적이라는 커트인 반삭조차도 2mm~30mm 엄청나게 다양하고, 모서리를 각지게 하느냐 둥굴게 깍느냐, 구레를 어떻게 하느냐, 앞머리와 뒷머리의 끝자락을 똑같이 짧게 치느냐 좀더 길게하느냐, 뿌리를 죽이느냐 살리느냐, 색상은 어떻게 하느냐, 스크래치 넣느냐 마느냐 등등에 의해 수십 수백 수천가지로 변합니다.
헤어스타일은 기계로 뚝딱 찍어내는 제품처럼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사람인 미용사가 직접 수작업으로 만드는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모히칸같은 헤어스타일 사진을 보여주고 "이거 무슨컷이에요 ?" 물어봤을때 "모히칸이네요." 답변이 오면 "모히칸 해주세요." 하면 미용사가 당신이 원하는대로 똑같이 해줄것 같습니까 ? 네이버 이미지에 모히칸 검색해보길 바랍니다. 전부 모히칸이라는 같은 이름의 헤어스타일인데 전혀 똑같지 않습니다. 커트 길이부터 부분 부분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다양하며 모델의 두상과 이미지까지 고려하면 똑같은 느낌이 드는 스타일은 한짝 조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괜히 같지도 않은 추상적인 이름따위에 매달리지 말고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발견했으면 여기에 올린것처럼 미용사에게 보여주고 그렇게 해달라고 말합시다. 뭐가 부끄럽다고 망설입니까 ? 사진 보여주는것을 부끄러워서 못하겠다면 평생 원하는 스타일도 못합니다. 솔직히 남자 손님이 잘생긴 연예인들의 사진을 들고와서 똑같이 해달라고 하면 가끔씩 (그 모델의 헤어스타일이 지극히 단순한 스타일일때 즉, 면상컷이라 불리는 스타일 일때 특히)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피식 웃기도 합니다만 결코 나쁜의도로 대놓고 비웃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정 부끄러우면 그 모델의 얼굴을 컴퓨터로 뿌옇게 처리해서 가져가시던가 스마일 딱지를 붙여가면 됩니다. 프린터로 뽑아가는게 촌스러워서 웃기다면 다른 기기에 담아가면 되는거 아닙니까 ? 휴대폰일 경우는 액정이 담배갑 정도 되는것이어야 사진속 헤어스타일을 알아보기 쉽습니다.
다시한번 말하는데 추상적인 이름따위를 말하면서 커트를 또는 펌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마음에 안든다고 화내는것은, 스테이크를 달라고만 말하고 어떤부위 어떤 세기로 익혀달라고 구체적인 주문은 하지 않은채 맛을 보고는 "이게 무슨 스테이크냐 내가 원하던 스테이크는 최고등급의 15개월된 어린 미국소 안심을 미디움으로 익히고 고르곤졸라소스를 바르고 싱싱한 바질을 가루로 만들어 살짝 뿌려준 바로 그런 스테이크란 말이다. 당장 환불해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올리겠다." 이런 모습과 똑같습니다.
헤어스타일의 이름은 결정적인 특징을 함축하는 하나의 단어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은 이름만 나불댄다고 나오는게 아니라는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그래도 추상적인 스타일의 이름을 필요로 할때도 있기에 요즘 자주 찾는 스타일만 한번 정리해봅니다.
- 리젠트 :: 원래 리젠트스타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에서 자주 하는 스타일처럼
완전히 뒤로 넘겨서 젤을 발라 빗질을 하는 고풍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앞머리를 위로 띄우면 모두 리젠트 스타일로 부릅니다.
- 모히칸 :: 인디언의 특정 부족에게서 유래된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윗머리를 가운데로 모으면서 닭벼슬처럼 뛰어주고 나머지는 양쪽 또는 한쪽을 바싹 깎아주는 스타일입니다.
로마 군사의 투구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윗머리만 그런식으로 스타일링하면 모두 모히칸 스타일이라고 부릅니다.
- 블럭 :: 옆머리를 바리캉으로 바짝 깍아내는 스타일입니다.
가위로 자르는것과는 분명히 다른 느낌을 갖습니다.
한쪽만 하면 원블럭 양쪽을 다 하면 투블럭이라고 부릅니다.
- 샤기 :: 일본어로 깃털을 의미하며 가벼운 느낌이 드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숱을 많이 쳐서 듬성하게 만들면 샤기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 반삭 :: 삭발을 하는것은 아니고 약간의 길이를 남겨두어 삭발같은 느낌이 드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바리캉으로 단순히 일정하게 미는것 말고 가위를 쓰기도 하며 다양한 길이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합니다.
스왓은 스왓특공대의 헤어스타일에서 유래한것으로 여겨지며,
크롭은 농작물을 잘라내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된것으로 여겨집니다.
(결론은 스왓과 크롭 둘다 반삭과 의미는 똑같습니다.)
- 댄디 :: 차분하고 고상한 이미지를 갖는 스타일을 흔히 댄디스타일이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바가지 스타일에 비대칭을 주는것을 댄디스타일이라고 하지만
꼭 그 스타일만이 댄디한 이미지를 주는것은 아닙니다.
- 울프 :: 늑대의 머릿털을 연상시키는 스타일입니다.
야생에서 뛰어다니는 늑대와 같은 남성적이고 샤프한 느낌을 주는것으로 부터 출발했지만
일본의 스트릿 헤어스타일에서는 늑대보다는 말에 가깝게 변화했습니다.
현재는 늑대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샤기하고 샤프한 스타일을 울프 스타일이라고 부릅니다.
- 인디 :: 인디오의 특정 부족의 헤어스타일에서 유래된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앞머리의 짧은 일자머리가 공통적인 특징이며(인디오들은 앞머리를 5 : 5로 가르마를 하거나 일자로 잘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짧게 깎은 옆머리가 특징입니다. (강한 전사들만 짧게 자르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상적인 이름일 뿐이고 결코 이 이름의 헤어스타일이 모두 똑같은게 아니라는점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헤어스타일의 이름은 어디까지나 독특한 특징을 한꺼번에 요약한 추상적인 명칭일 뿐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같은 이름으로 이미지 검색해봐도 전체적인 공통점은 같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서로 완전히 다른 다양한 스타일이 수도없이 나옵니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사진을 여러각도에서 선명하고 크게 인쇄하여 또는 액정이 큰 디지털 기기에 담아서 보여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름만 불러놓고는 자신이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나왔다고 욕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짐승만도 못한짓은 하지 않기 바랍니다.
남자라면 길이가 다들 거기서 거기니까 미용사가 눈치껏 해주지만 너무 추상적인 이름따위에 집착하지 맙시다. 미용사들 조차도 고객들이 헤어스타일의 이름을 말하기보다는 사진을 보여주는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 이 헤어스타일 무슨펌이죠 ?
정답부터 말하자면 일반펌, 열펌 둘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
펌 역시 이름같은거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지어내기 나름입니다.
펌의 원리를 안다면 더욱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펌은 우선 모발속의 황(S) 원자간의 결합구조를 풀어놓을 1제를 도포하고 롯드를 말아가며 결합이 풀릴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결합이 전부 풀린 상태라고 확신하는 시간이 되면 (펌에 쓰일 약품마다 적정 시간이 각각 적혀있습니다.) 2제를 도포하여 다시 결합을 이어줍니다. 딱 이렇게만 끝내는게 일반펌입니다. 롯드로 안하고 고데기나 호일 기타 등등을 쓰면 특수펌이라고 합니다.
이런 특수펌의 경우 일반펌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웨이브가 생기기에 미용사들이 나름 이름을 붙인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름은 위의 커트이름과 같이 아주 추상적입니다. 섀도우펌, 볼륨펌, 텍스쳐펌 이러한 무언가 있어보이는 이름을 가진 펌들 알고보면 별거 없습니다. 일반펌과 달리 롯드대신 무엇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웨이브가 달라지는것 뿐입니다. 다 똑같은 펌입니다. (물론 열펌의 경우엔 약품이 조금 달라집니다. 같은 항생제라도 죽이려고 하는 병균의 종류에 따라 사용할 항생제의 종류가 달라지는것 처럼 말입니다.)
펌은 일반펌만 하더라도 롯드의 굵기와 갯수와 방향 그리고 커트상태에 의해 수십 수백 수천가지로 엄청나게 모양이 달라집니다. 한마디로 미용사가 만들기 나름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이게 무슨펌이냐고 묻지말고 사진을 보여주는것이 가장 현명하고 정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삭발 이외에는 특정 헤어스타일을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정해진 이름은 절대로 없습니다. 아니 없는것을 떠나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펌은 남성의 단순한 커트와 달리 똑같은 스타일인데도 매일같이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 때문에 생겨난 이름이 무진장 많습니다. 같은 느낌의 펌인데도 발롱펌, 텍스처펌, 러블리펌 등등 수많은 이름을 붙여놓죠. 펌같은 경우는 매일같이 새로 태어나는 심각하게 추상적인 이름을 말하는것보다 차라리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해달라고 말하는게 편합니다. (물론 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라면 길이가 다들 거기서 거기니까 그리고 여자들만큼 심각하게 까다롭지 않아 무난하면 그냥 만족하기에 미용사가 알아서 해주지만, 여성들이 펌을 하러 갔을때 무슨무슨펌 해달라고 요구하면 미용사들은 절대 그대로 못합니다. 가능하면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이부분은 어떻게 저부분은 어떻게 롯드 굵기는 어떻게 컬은 어떻게 등등 아주 자세히 물어보고 심지어 그런 스타일을 한 연예인 누구있냐고 묻기까지 하고서야 펌을 시작합니다. 너무 추상적인 이름따위에 집착하지 맙시다. 미용사들 조차도 고객들이 헤어스타일의 이름을 말하기보다는 사진을 보여주는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헤어스타일의 이름은 결정적인 특징을 함축하는 하나의 단어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은 주워들은 이름만 나불댄다고 나오는게 아니라는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그래도 추상적인 스타일의 이름을 필요로 할때도 있기에 요즘 자주 찾는 스타일만 한번 정리해봅니다. 솔직히 펌의 경우 같은 방식의 펌이라도 너무나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같은 방식인데도 모양이 달라서 수많은 이름을 붙일 수 있기에 이것을 적을까 말까 고민했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남성들의 부끄러운 어리숙한 설명보다는 이런 인터넷상의 추상적인 명칭이라도 함께 말하면서 설명하는것이 미용사에게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설명할때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웰리" 님께서 작성하신 글을 약간 수정하여 (어투 변경과 설명 추가 및 생략)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아래는 "헤어살롱 웰리" 에서 "웰리" 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펌의 이름에는 몇 가지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답이 있을까요 ? 답을 말씀드리면 무한가지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에 의해 계속 펌의 종류가 창조되고 있습니다.
특정 스타일을 지칭하는데 있어 펌의 이름을 사용하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쳐펌’ 이라고 하면 특정 헤어스타일의 느낌을 연상시키지 않습니다. 단지 텍스쳐 롯드를 사용하는 것 뿐이며, 그것을 통해서 수만가지의 스타일을 창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펌의 이름을 알고 미용실에 가시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이 머리 무슨 펌이에요?’라고 질문하는 것도 별 의미는 없습니다. 차라리 "이 머리 해주세요." 라고 한다면 본인의 모질에 따라 스타일리스트가 적절한 시술방법을 찾아서 해줄 것입니다.
아래는 단지 많이 사용하는 펌 용어들에 대해 웰리에서 간략히 정리한 것에 불과합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펌을 지칭하는 단어를 지칭하면서 시술을 요청할 경우 스타일리스트와의 의사소통에 상당한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by "웰리"
- 텍스쳐 :: 텍스쳐 전용 롯드를 사용하여 굵고 자연스러운 질감의 컬을 형성시키는 웨이브 스타일입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즐겨하는 웨이브는 텍스쳐 롯드로 굵게 만들어낸 스타일입니다.
- 트위스트 :: 부스스한 느낌을 주는 펌입니다.
롯드로 시술합니다.
- 발롱 :: 일부 살롱에서 단발스타일에 굵게 말아주는 펌으로 지칭하는 듯 합니다.
살펴본 결과 텍스쳐 롯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텍스쳐펌이라고 말해도 무방합니다.
(일본에서 들어온 발롱롯드가 따로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건 텍스쳐 롯드로 이미 출시된 것입니다.)
- 디지털 :: 디지털 펌 기기를 이용한 시술입니다.
보통 단발~미디움 기장의 굵은 웨이브를 할 때 많이 시술합니다.
- 셋팅 :: 디지털 펌 기기와 원리는 비슷하나,
더욱 굵은 웨이브를 만들 수 있도록 롯드가 더욱 크게 제작되었습니다.
디지털과 다르게 롱 기장에서 많이 시술합니다.
- 러블리 :: 특정 시술기법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러블리한 웨이브 스타일을 가지고 누군가가 러블리펌이라고 이름을 붙인 듯 합니다.
미디움~롱 기장에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펌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롤 & 롤스트레이트 :: 굵은 롤을 이용하여 시술하는 펌입니다.
안으로 살짝 말리는 느낌의 스트레이트 또는 둥근 C컬을 형성하는 스타일입니다.
생머리에 롤펌을 하면 볼륨매직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물결 :: 물결과 같이 웨이브가 윗부분부터 일정하게 만들어진 펌 스타일을 지칭합니다.
이것 또한 특정 시술기법이 아니라 그냥 물결같은 웨이브 스타일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윗부분부터 균일한 웨이브가 나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다운 :: 뻗치거나 붕 뜨는 머리를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펌을 말합니다.
일반펌으로 하기도 하지만 주로 아이롱펌 또는 볼륨매직 등으로 시술 하며,
연한 모발의 경우 핀컬핀과 파지를 이용하여 펌을 할 수도 있습니다.
뿌리부분에 웨이브를 넣어 꺽어서 가라앉게 합니다.
- 볼륨 :: 축 쳐진 모발에 볼륨감을 주는 펌을 말합니다.
아이롱펌, 볼륨매직 등으로 시술하며,
모질에 따라 롤펌, 핀컬핀과 파지를 이용한 펌 등으로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 스트레이트 :: 머리를 쭉 펴주는 펌. 곱슬기가 있을 경우 매직으로 시술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판넬스트레이트로도 시술 가능합니다.
흔히 매직이란것을 사용하기에 펌의 이름도 매직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매직이 펌과는 다른것이라는 잘못된 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 샤기 :: 샤기스타일로 커트 후 펌을 한 스타일을 지칭합니다.
헤어스타일이 샤기 느낌이므로,
펌을 한 후에도 샤기 느낌이 살아납니다.
샤기는 모발의 길이를 불규칙적하게 만들어 가벼운 느낌을 주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일본에서 건너와서 유행한적이 있습니다.
- 스왈로 :: 볼륨감을 주면서 불규칙적으로 뻗치는 느낌을 주어 자유롭고 거친 느낌이 나는 펌입니다.
- 호일 & 스핀호일 :: 모발을 가닥가닥 잡아서 호일로 감싼 후 비틀어서 만드는 펌입니다.
시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스스하게 만들 수도 있고
그냥 일자로 쭉쭉 뻗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베이비 :: 아기같은 귀여운 느낌이라 하여 베이비펌으로 지칭한 듯 합니다.
(또는 아기들의 신생모는 층구조가 제데로 발달하지 않아 펌이 안먹혀 강하게 넣은것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굵은 웨이브를 뿌리까지 주어 전체적으로 C컬을 형성하는 펌입니다.
이것 또한 특정 시술기법이 아닌 롯드로 연출하는 펌입니다.
- 쉐도우 :: 살짝 웨이브를 만드는 펌입니다.
일반 펌과 시술기법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뒤로 갈수록 웨이브를 더 만드는 느낌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롱 :: 아이롱 기기를 이용하여 펌을 하는 기법입니다.
드라이한 것 같은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며,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시술입니다.
참고 :: http://cafe.naver.com/wellyhair/1926
어디까지나 추상적인 이름일 뿐이고 결코 이 이름의 헤어스타일이 모두 똑같은게 아니라는점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헤어스타일의 이름은 어디까지나 독특한 특징을 한꺼번에 요약한 추상적인 명칭일 뿐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같은 이름으로 이미지 검색해봐도 전체적인 공통점은 같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서로 완전히 다른 다양한 스타일이 수도없이 나옵니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사진을 여러각도에서 선명하고 크게 인쇄하여 또는 액정이 큰 디지털 기기에 담아서 보여주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름만 불러놓고는 자신이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나왔다고 욕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짐승만도 못한짓은 하지 않기 바랍니다.
남자라면 길이가 다들 거기서 거기니까 미용사가 눈치껏 해주지만 너무 추상적인 이름따위에 집착하지 맙시다. 미용사들 조차도 고객들이 헤어스타일의 이름을 말하기보다는 사진을 보여주는것을 더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 이 헤어스타일 어떻게 하죠 ?
커트와 펌 방법을 묻는거라면 얼마나 심심하길래 이런것을 물어보나 싶습니다. 미용사들도 자기머리 혼자서 못합니다. 그런데 미용사도 아닌 일반인이 직접 혼자하겠다는 말인가요 ? 미용실 가서 사진 보여주면 미용사가 알아서 다 해준답니다. ^ ^
- 이 헤어스타일 어떻게 세팅하죠 ?
남성 헤어스타일의 세팅은 기본적으로 커트와 펌을 그 스타일에 맞춰서 하고, 드라이기와 고데기로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고, 그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여 보습을 하고 윤기를 조절하고 고정하는 항상 이런 방식입니다. 구체적으로 세팅하는 방법은 물론 스타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그건 커트와 펌을 한 직후의 생머리 상태로 세팅전 세팅후를 비교해보면 대충은 다 알게됩니다. 약간 모르는 부분은 미용실에서 나오기 전에 물어보면 그 미용사가 아는 한에서 그리고 기분 상태에 따라서 그 만큼은 다 알려줍니다.
상당수의 남자들은 모양을 내는것이 왁스를 이용해서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주 틀렸습니다. 커트와 펌 후에 추가적으로 모양을 내는것은 드라이기와 고데기입니다. 모발은 위에서 말한 황 원자 결합 외에 산소(O)와 수소(H)의결합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그 결합에 의해 물에 젖으면 늘어나고 건조해지면 짧아지는 현상이 타나납니다. (이런한 특성을 이용하여 모발습도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곱슬머리의 경우는 안으로 굽어지는쪽과 바깥으로 굽어지는쪽의 표면적과 단면적이 다릅니다. 또한 단면이 원형이 아닌 타원형입니다. 그래서 파마 후에 머리를 감으면 웨이브가 엄청나게 심해졌다가 말리고나면 다시 풀어지는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드라이기나 고데기로 순식간에 가열하여 수분을 빼내면서 동시에 모양을 잡아주면 잡아준 모양대로 일시적으로 웨이브가 생깁니다. 이렇게 생긴 웨이브는 수소결합에 의해 생긴것이라 다시 수분을 부여하면 웨이브가 풀어집니다. 그래서 습도가 높아지면 (땀을 흘리거나, 공기중 수분이 많아지거나, 물에 젖으면) 드라이기와 고데기로 만들은 웨이브가 풀어집니다. 그러나 수분이 모자른 상태로 계속 가열하면 최소한으로 필요한 수분마저 잃게되고 모발은 건조해져 결국 갈라지고 손상됩니다. 심지어 흐느적거리면서 축 쳐지거나 끊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가열할때 수분이 있는 상태를 유지하며 미리 구부려서 웨이브를 만들어주고 순식간에 가열했다가 떼어내어 한번에 웨이브를 완성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연예인들이 바람을 맞거나 춤을 추고 뛰어다녀도 헤어스타일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비결이 심지어 비니를 썻다가 벗어도 어느정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그 비결이 바로 이러한 드라이기와 고데기 세팅입니다. 왁스의 점성을 이용하여 억지로 대충 만든 웨이브와 컬은 바람만 맞아도 바로 풀립니다. 하지만 드라이기와 고데기로 해놓은 세팅은 어느정도의 바람에는 끄떡도 안합니다. 다시 찰랑거리며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래도 드라이와 고데기의 중요성을 모르겠다면 꼭 보기바랍니다. (좋은 링크 있길래 퍼왔습니다.) 이것을 보고도 모양내는것을 왁스로 하는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 왁스는 어디까지나 모발을 뭉치게 하는 제품일 뿐입니다. 물론 왁스를 아주 많이 사용해서 떡칠을 하면 여러가지 형태로 구부릴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떡칠을 하고싶습니까 ? http://blog.daum.net/saintroad/12681339, http://blog.naver.com/bangshots/50118687794, http://cafe.naver.com/2ppo2ppo/108, http://blog.naver.com/sunsim87/50106565031
연예인들중에 자주찾는 연예인들은 약간 검색해보면 몇몇 분들이 이미 질문을 한것들이 있고, 또한 그것에 아는분들이 댓글을 달아준것이 있습니다. 경험있는 헤어스타일 갤러리 네티즌들에게 묻기전에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로 몇가지 간단한 주요 단어로 (예를들면 원빈, 지드래곤, GD, 옆머리, 드라이 등등) 검색 후 다음검색 10번 정도는 기본으로 하고나서 물어보고 서로 그 방법을 연구하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 커트 후 조금만 지나면 세팅이 힘들어요.
머리 자르고 일정기간동안은 세팅이 쉽게 잘되는데 좀만 지나면 엉키고 떡져서 힘들다는 사람들 많습니다. 커트는 1~3달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계속 해주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모발의 내구성은 영원한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발도 살아있는 사람 몸의 일부입니다.
모발의 구조는 http://blog.naver.com/any4513/20111701621 이곳에서 보는것처럼 옷의 섬유구조와 닮았습니다. 여기서 가장 바깥부분의 코팅이 풀리면 속이 풀어지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는 건조함이 가장 주된 원인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영양부족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타고나는 것입니다. 모발이 갈라진다는게 어떤모습인지 모르겠다면 http://janachung.blog.me/127592253 이곳을 한번 보면 바로 이해가 될것입니다.
이렇게 갈라진 모발은 기존보다 표면적이 넓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왁스와 젤을 머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끝부분이 손상되면서 가벼워져서 무거울때보다 더 잘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떡이지기 쉽습니다. 또한 외적으로 봤을때 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곱슬거리거나 탁하게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시간이 지나면서 세팅이 더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이것을 자르지 않고 복원할 수 있지 않느냐 하지만 불가능합니다. 그것은 이미 죽은 세포를 가져다가 살려 놓으라는것과 똑같습니다. 최대한 손상이 느리게 되도록 보습관리를 하는게 중요하고 드라이 사용시 웨이브 세팅을 한두번에 빠르고 짧게 끝내는 방법 등으로 심한 건조와 열에의한 녹음과 타는것을 예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머리길이가 자라서 무거워지는것이 있습니다. 가벼운것을 여러게 모으면서 띄우는것과 무거운것을 여러개 모으면서 띄우는것 어느것이 더 쉽겠습니까 ? 머리길이가 자라면 그 전에 쳐냈던 숱도 더 자라서 잘려진 부분을 매꿔버리게 되고 생각했던것보다 더욱 촘촘해지고 무거워집니다. 그러면 필요한 왁스와 젤의 양도 늘어납니다. 그러다보니 경험이 모자른 사람들은 떡칠을 하기 일쑤고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사람도 그 전보다는 힘들어졌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미용실은 커트를 하러 주기적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미용실에 와서 돈좀 쓰라고 이런말 하는거 아닙니다. (저를 포함한 한국인들의 고질적인 의심병이죠.) 저는 미용사가 아니니까요. 특히 모발관리에 미숙한 남성들의 경우는 여성들보다 미용실을 찾는 빈도가 높아야 합니다. 요즘 단순 관리차원의 커트는 평균적으로 5000원~10000원이면 됩니다.
만약 길이를 기를려고 한다면 단순히 길이만 기를것만 아니라 모발의 상태에도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타고나지 못한 모발이면 외부의 영양이 속으로 쉽게 못들어가는 모발에 영양공급을 강제로 넣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독한 약품을 발라서 속까지 영양을 투입하는 관리시술도 받아야 하며, 산도조절도 해야하고, 매일같이 모발에 필요한 적정량의 수분을 유지해야 합니다.
- 옆머리가 뜨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
우선 정말로 옆머리가 뜨는것인지 다시 확인합시다. 사람의 머리는 몇몇 소수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옆머리가 두피에 찰싹 달라붙게 자라지 않습니다. 뿌리가 보이게끔 들어보고 그 부분이 어떠한 방향으로 자라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만약 진짜 뿌리부터 위로 뜨게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방향으로 자라는 경우라면 모발이식을 통해서 각도를 조절하거나 펌을 해서 뿌리부분을 일시적으로 꺽어주는 방법 그리고 힘으로 구겨서 꺽어버리는 방법 뿐입니다.
그리고 옆머리 숱이 많아서 두텁게 쌓여 겹겹이 쌓인것을 옆머리가 뜬다고 하는것은 아닌지 확인해봅시다. 아주 상당수가 이러한 상태이면서 옆머리가 뜬다고 말합니다. 별다른 방법 없습니다. 여자들이 옆머리 (뭐 실은 윗머리까지 길게 늘려서 옆머리에 덮은것이지만) 숱 안치고 엄청나게 길렀을때 옆머리가 두피에 찰싹 달라붙은거 본적 있습니까 ? 모자를 눌러써서 억지로 빈틈없이 꽉꽉 밀집시킬것이 아니라면 숱부터 칩시다.
또한 옆머리가 길어져서 귀를 덮는데도 옆머리가 뜬다고 어떻하냐고 묻는것은 아닌지도 확인합시다. 두피보다 더 높은곳에 존재하는 귀를 덮으면서 두피에 찰싹 달라붙는 옆머리를 가지려면 귀의 윤곽선대로 머리카락이 휘어져야합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 (애초에 머리카락이 길어지면서 두피 속을 파고들만큼 심각한 곱슬기를 자랑하는 유전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 여자들이 머리를 아주 길게 길렀을때 옆머리가 두피에 달라붙는것을 본적이 있습니까 ? 귀 윤곽선에 맞게 이상한 형태로 웨이브를 줄것이 아니라면 옆머리가 귀에 안닿게 자릅시다.
옆머리가 아니라 윗머리를 길러서 옆머리까지 흘려놓고서 옆머리가 뜬다고 말하는것은 아닌지요 ? 윗머리가 옆머리에 달라붙으려면 두상 윤곽선에 맞추어 휘어져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휘어져 있다고 해도 위에서 말한듯이 겹겹이 쌓이면 두께때문에 들뜹니다. 그러니 옆머리가 아주 찰쌀 달라붙는것을 원한다면 윗머리부터 옆머리와 구분되게 자르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머리카락 자체에 컬이 있어서 말리는 형태인데 웨이브가 말리면서 들뜰만큼 길러놓고는 뜬다고 말하는것은 아닙니까 ? 손가락을 구부려 아치형으로 만들고서 그 아치형을 유지한 상태로 손바닥을 바닥에 전부 밀착시키려고 해봅시다. 그게 가능합니까 ? 제가 말하려는것은 그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그 웨이브를 풀어놓지 않는한 들뜨는 길이가 되면 반드시 들뜨게 됩니다.
(뭐 좀더 추가하자면 정전기때문에 모발이 서로 밀어내면서 들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모든 착각을 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뜬다면 그것은 모순입니다. 아마도 눈이나 정신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눈이 안좋아서 뜨는것처럼 보이거나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서 마치 해골같이 마른 여자가 스스로 뚱뚱하다면서 더 살을 빼야한다는 말을 하는것과 비슷할것입니다. 그 상태가 가장 자연스러운것입니다. 똥을싸면 똥꼬에 똥이 묻는것처럼 자연적으로 지극히 당연한 상태라는것입니다. 오히려 가라앉는 사람이 비정상이고 대부분은 일부러 가라앉힌것입니다.
위의 모든 착각을 해결했다면 이제 옆머리를 인위적으로 가라앉히는 방법을 따라합시다. 애매하게 반쯤 뜨는 상태인 몇몇 남자들이 옆머리가 두피에 찰싹 달라붙은것처럼 연출하는 방법으로는 우선 위에서 말한듯이 펌을 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 펌의 원리를 제데로 파악했다면 그 효과가 얼마 안간다는것도 (뿌리부분이 자랄수록 펌의 효과가 사라지고 3cm 이상 자라면 효과는 거의 사라집니다.) 추리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가라앉히는 방법입니다. 순식간에 뜨겁게 가열하여 (두피에 밀착시킬수록 효과 증가) 뜨겁게 달구고 뜨거워지면 가열을 중단하고 그와 동시에 아주 재빠르게 모발을 구기고 비비며 학대하면서 뿌리부분을 꺽어줍니다. 끝부분만 가열해서 펴주면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뿌리부분에 근접한 부분을 꺽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구 비비며 구기는것입니다. 여러번 반복하기보다는 가능한 적은 반복으로 해결해야 모발건강과 두피건강에 좋습니다. 그 후에 클레이타입의 유분기 적은 왁스를 사용하여 더욱 밀착시키면 됩니다. 또는 애초에 왁스를 발라놓고 해도 됩니다. http://cafe.naver.com/2ppo2ppo/108
또다른 방법으로는 물리적으로 강하게 장시간 눌러서 뿌리부분을 꺽어버리는것입니다. 모자같은것을 착용하면 쪼이는 부분의 모발의 뿌리부분이 꺽여서 두피에 밀착됩니다. 아주 강하게 장시간 꺽은상태를 유지하면 결국 탄력이 외부의 힘에게 패하고 모발은 꺽인상태가 됩니다. 모발의 뿌리를 힘으로 꺽어주는 방법이므로 가만히 모자를 쓰고 기다리기보다는 방향을 회전하면서 비벼주는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모낭과 두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헤어스타일 추천좀 해줘요.
본인의 마음에 드는 헤어스타일은 본인이 가장 잘 알잖습니까 ? 그 외에 추가적으로 미용사들이 권하는 스타일은 두상과 얼굴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또는 특정 이미지를 정 반대로 또는 더 부각시키는 스타일입니다. 그것이 본인의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는 본인이 미리 머리속에서 전과 후를 생각하여 본인이 판단하는것입니다. 미용사가 추천해주는대로 그대로 할 각오가 되어있고 또한 그 결과가 원하던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불만없이 마음에 든다고 만족할 각오가 안되어있다면 추천해달라는 말을 하지 말길 바랍니다.
괜히 추천해달라고 말해놓고 추천해주면 화를 내는것, 그것은 애인과 밥을 사먹을때 애인이 무엇을 먹을거냐고 물어봤을때 (개그콘서트 불편한진실에 나온것처럼) "아무거나 자기가 골라주는대로 먹을게." 라고 해놓고는 "그럼 이거 먹을까 ?" 물어보면 "이건 느끼해서 별로야.", "이건 쫌 그렇지 않아 ?", "이건 너무 짜고 매워." 등등 핑계를 대며 불만을 하는것과 똑같습니다. 추천을 요구했으면 추천을 해주는 대로 받아야 한다는것을 모릅니까 ? 추천해주는것에 대해 불만을 할것이면 무작정 헤어스타일 추천해달라고 말하기 말고 스스로 찾아봅시다.
우선 어떠한 이미지를 원하는지 결정합시다.
- 강하고 굳건한 이미지 :: 다소 짧은 길이에 위로 띄우는 역동적인 스포츠 스타일
-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 :: 펌으로 부드러운 웨이브를 만들어주는 웨이브 스타일
-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 ::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개성적인 스타일 또는 여유를 찾을 수 없는 복잡한 스타일
(사실 헤어스타일보다 외모가 더 중요)
- 차분하고 똑똑한 이미지 :: 반듯하게 쫙 펴서 일정하고 고르게 가르마를 주거나 완전히 뒤로 넘겨서 빗질을 하거나 묶어주는 스타일
(그러나 외모가 너무 지저분하면 역효과로 없어보이고 추잡해 보일 수 있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도 결정합시다.
- 날씬해 보이는 느낌 :: 옆머리는 귀에 안닿는 길이에 덥수룩하지 않는 숱으로 자르고 항상 드라이로 가라앉힙니다.
뒷머리는 셔츠깃에 안닿는 길이로 자릅니다.
앞머리는 샤프한 스타일을 하면 됩니다.
- 얼굴이 작아보이는 느낌 :: 길이를 길러서 얼굴을 가리는 방법이 있으며
(그러나 지저분해 보이고 머리가 크게 보이는 등의 역효과가 생길 수 있음)
짧은 스포츠 스타일을 하므로써 머리크기 자체가 작아보이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날렵해 보이는 느낌 :: 샤기한 스타일이나 스포츠 스타일이 유리하고 추가적으로 투블럭 스타일이면 더욱 유리합니다.
즉 스포티하면서도 양옆의 폭이 좁아보이도록 하면 됩니다.
(솔직히 헤어스타일보다 갸름하고 좁은얼굴이 더 중요합니다.)
- 어려 보이는 느낌 :: 자신의 연령대에 비해 어린 사람들이 즐겨하는 스타일을 하면 됩니다.
- 성숙해 보이는 느낌 :: 자신의 연령대에 비해 늙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스타일을 하면 됩니다.
너무 부담될 경우는 전체적인 스타일은 더 늙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스타일을 따르되
세팅의 느낌은 자신의 연령대에 맞추어 하면 됩니다.
- 빈티지한 느낌 :: 말 그대로 빈티지 스러운 유행이 한참 지난 한세대 전의 스타일을 하면 됩니다.
또는 정돈을 안한듯한 너저분한 스타일을 하면 됩니다.
- 앞서가는 느낌 :: 아직 대중에게 보편화 되지도 않은 최신스타일을 하면 됩니다.
연예계를 수시로 보면서 유행이 될듯한 새로운 스타일을 남들보다 먼저 실천하면 됩니다.
추가적인 느낌부여는 몇가지 안됩니다.
- 앞머리를 띄우느냐 이마를 가리느냐 :: 직접 해보고 어떤게 더 자신이 잘생겨보이는가를 판단하면 결정됩니다.
- 비대칭 방향은 어느쪽이냐 :: 사람의 얼굴은 특이하게도 비대칭입니다.
더 잘생겨보이는 쪽이 더 많이 보이도록 방향을 결정하면 됩니다.
염색의 색상은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에 맞추어 해야합니다.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몇가지 색깔만 흔히 부르는 이름으로 골라보겠습니다.
- 금발 :: 부드러운 인상에는 더욱 부드러운 분위기를 부여합니다.
날카로운 인상에는 더욱 날카로운 분위기를 부여합니다.
- 체리레드 :: 산뜻하면서도 날카롭고 정열적인 분위기를 줍니다.
- 레드브라운 :: 고상한 느낌을 가지면서도 정열적인 분위기를 줍니다.
- 오렌지브라운 :: 고상하면서도 부드럽고 산뜻한 분위기를 줍니다.
- 밀크브라운 :: 부드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갖습니다.
- 초코브라운 :: 고상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갖습니다.
- 블랙 :: 시크하고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습니다.
(천연 흑발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색깔입니다.)
- 블루블랙 :: 몽환적이고 시크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갖습니다.
물론 위의 이름에 대한 색상이 딱 하나로 결정되는것은 아닙니다. 아래를 읽어보면 이해가 될것입니다. 그래서 미리 흔히 부르는 이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여드름 피부에는 새까만머리가 가장 보기좋습니다.)
- 이 염색 색깔 이름이 뭐죠?
염색약의 색상은 똑같은 색상이라도 제품을 만드는 회사마다 이름이 다를 수 있고, 또한 같은 계열의 색상이라도 명도와 채도에 의해 다양하게 나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주로 색상의 이름을 따서) 알파벳 기호를 써두고 그 뒤에 명도와 채도를 구분하기 위해 숫자를 써놓습니다. 물론 이렇게 안하고 다른 방식으로 구분하는곳도 있습니다. 따라서 색상에는 특정한 이름이 없다는것입니다.
물론 누가봐도 비슷한 이미지의 색상이 떠오르는 이름에는 그런대로 객관적으로 봤을때 그 이름에 맞는 색상을 알아서 찾아서 해줍니다. 그러나 아주 약간이지만 사람마다 색상을 보는 눈이 다릅니다. 또한 취향도 다릅니다. 그래서 빨갛게 염색을 해달라고 했을때 어떤 미용사는 형광스럽게 새빨간 원색느낌의 화사한 빨강색으로 해주고, 어떤 미용사는 텁텁하고 무게감 있는 칙칙한 빨강으로 해주는것입니다.
본인의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염색을 하려면 미용실에 가서 염색 색상표를 달라고 요구하고 직접 원하는 색상을 찾아야합니다. (물론 그 색상과 똑같이 하려면 탈색부터 제데로 해주고 염색을 해야합니다. 탈색도 안하고서 염색표와 색상이 다르다는 불만은 인간적으로 하지맙시다.) 미용사에게 알아서 해달라고 할것이면 미용사가 어떻게 해주던 본인이 그렇게 요구한것이니 만족하기 바랍니다.
- 왁스 스프레이 추천좀 해줘요.
왁스, 젤, 스프레이 비싸다고 유명하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열대정글 원주민들이 벌레와 각종 열대열매를 먹으면서 맛있다고 추천하지만 그것을 먹어본 한국인은 토를하고 화내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좋은 스타일링제는 본인의 모발에 맞는 그리고 연출하려는 스타일에 맞는 특성을 가진 제품이 가장 좋은것입니다. 왁스를 기준으로는
- 제형 :: 젤, 껌, 크림, 머드, 클레이 등등
- 점성 :: 익스트림하드, 슈퍼하드, 하드 등등
- 기타 :: 광택, 향, 세정 등등
이런 접근에서 따져보고 구매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화장품은 비싸다고 원재료가 비싼것이 아니며 비싸다고 좋은것도 결코 아니며 (45만원짜리 캐비어 화장품의 원가는 포장비까지 합쳐서 4500원) 광고가 전부 사실인것도 아닙니다. (1년 사용시 수치적으로 0.1%의 미미한 효과라도 단 몇주만에 기적의 효과를 발휘하는것처럼 광고합니다. 딱히 제한이 없는 국내 규정을 노려 아예 효과조차 없는 성분을 내세워 광고하던 화장품회사들이 올해에 처음으로 규제받았지만 광고 바꾸고 홍보내용 바꾸는것으로 끝났습니다. 한국에서는 효과가 0.1%라도 있으면 기적의 효과가 있는것처럼 광고해도 직접적으로 사기라고 판단될 수치제시나 언급을 안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남들이 추천해도 그것이 자신에게 맞을거라는 보장 그딴것은 없습니다.
- 미용실 추천좀 해줘요.
미용실마다 그곳의 헤어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 스타일이 대중적이냐 특수적이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아주 흥하는 미용실이라도 몇몇 사람들은 추구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마음에 안들 수 있습니다. 또한 대중적으로는 흥하지 못하는 미용실이라도 몇몇 사람들은 그 미용실의 스타일에 아주 만족하기도 합니다. (패션쇼를 위한 미용실에 일반인이 갔다오면 취향이 아주 독특한 사람이 아닌 한 대부분 미용사에게 험한 욕설을 할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하지 않고 고객의 스타일을 주문받아서 그에 맞추어 해주는 미용실도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미용실은 이런 미용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미용실이라도 적어도 약간은 미용사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담깁니다.) 이런 미용실의 경우엔 미용사의 기본적인 추리능력이 중요합니다. 특정한 스타일을 보고 그 스타일을 어떻게 했는가를 알아낼 수 있는 능력말입니다. 그러나 이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고객이 주문한대로 맞추어주지 못한다면 훌륭한 미용사가 아닙니다. 고객의 스타일에 맞추어 해주는 미용사라면 고객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신의 스타일은 접어두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최대한 똑같이 맞추어 해주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두가지 능력이 모두 뛰어난 미용실은 (고객들에게 알려지면) 항상 손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의 표정도 좋고 스타일도 대중적으로 좋게보는 스타일이겠죠. 그 미용실이 동네 구석에 있든 시내 한복판에 있든 지방에 있든 강남에 있든 그것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촌스럽게 미용실의 겉모습만 보고 그 속의 미용사를 판단하는짓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외국에서 돈을 벌기위해 한국에 온 외국인 근로자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한국인은 다들 나를 보지 않고 나의 국가를 보더라." 부끄럽지 않습니까 ? 남미에서 온 코카서스인(백인)은 이렇게 말했다죠. "한국인들은 내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왔다고 말하면 귀족처럼 우대해주더라." 겉모습으로 속을 판단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사람도 미용실도 겉모습이 아니라 속이 중요한것입니다.)
- 탈모일까요 ?
탈모라고 의심할 정도로는 우선 모발의 굵기가 점점 가늘어지거나, 살짝만 당겨도 쉽게 뭉터기로 뽑혀나가거나, 하루에 100모 이상이 수시로 빠져야 합니다.
모발의 굵기와 건강은 모근에 있다고 합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 모근에 영양이 없다거나 모근이 손상되면 모발도 같이 약해집니다. 두피가 얇아지면서 모낭이 위로 드러나면서 탈모가 일어나기도 하고 뜨거운 열기에 또는 자외선에 의해 두피가 손상되면서 모낭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서 탈모가 일어납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TV뉴스 내용대로는 가족력에 상관없이도 생기는 탈모가 전체 탈모환자의 40% 정도로 있다고 들었습니다. 스트레스와 식습관 등에 의해 생기는 탈모도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족력에 의한 탈모로는 대표적인게 호르몬입니다.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이 테스토스테론이 되고 거기서 더욱 강한 남성호르몬인 디(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가 되는데 이 호르몬의 역할중에서 정수리쪽의 두피를 얇게 만드는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주변을 중심으로 탈모가 일어나는데 이런 경우에는 이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피나스테리드 약을 꾸준히 영구적으로 복용하는것이 유일한 해결방법이라고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탈모의 원인이 어떤것이던 가장 중요한것이 조기치료라고 말합니다. 에이 그냥 탈모방지샴푸나 탈모방지빗같이 의약외품(의약품 바깥의 물품) 잠깐 사용하면 알아서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진단과 치료시기를 놓치면 말기에 찾아온 암환자처럼 치료법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탈모라고 확신한다면 서둘러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가서 진단받는것이나 별 도움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한국의 과장광고 화장품(샴푸도 화장품에 속합니다.)을 또는 의약외품(그래도 의약품은 아닙니다.)을 구매하는것이나 비용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후자가 더 비쌀것 같습니다.
참고로 모발이식은 없는 모발을 만들어서 그것을 이식하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빽백한 부분의 본인의 모발을 뽑아서 듬성한 부분에다가 이식하는것입니다. 즉 이미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되서 남아있는 모발이 없으면 이식조차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식한 모발이 전부 생착되는것이 아니라 일부만 생착됩니다.
이런 뻔한 질문에 달릴만한 답변내용은 달리 뭐가 있을까요 ? 이런데서 시간낭비 하지 말고 미용실에 가서 상담하기 바랍니다.
헤어스타일 갤러리는 미용실에 가서도 해결 못하는 부분을 이곳에서 서로 의논하자는 의도로 그리고 서로의 헤어스타일을 자랑하고 공유하자는 의도로 이곳에 오라고 만든 갤러리가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과 답변을 위한 갤러리였다면 고객센터처럼 답변자가 즉 미용사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아니하잖습니까 ? 뭐 네티즌이 답변자가 되면 되지않는가 할지 몰라도 누가 공짜로 그런 고생과 친절한 봉사를 하러 오겠습니까 ?
< 글을 마치면서 >
사실 위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각종 미용사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와 잡지와 책들 읽으면서 관심있는 분야에만 혼자 공부한 소박한 지식입니다. 특히 펌에 대해서는 일반펌 외에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렇게 모자란 지식으로 이런글을 쓴다는거 솔직히 부끄럽고 부담스럽지만 이런 어설픈 지식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적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을 눌러 제게도 만족을 표현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자수 제한으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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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C 헤어스타일갤러리 '익명'님 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air&no=145028&page=3&exception_mode=recomm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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