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시리즈 - 5 일본의 화폐박물관

[후래자독사발]

안내문입니다. 우선 참고를 하시면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시간 - 9시 30분~4시 30분(입장은 4시까지)

휴관 - 월요일, 경축일(단,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는 개관), 연말연시(12/29~익년 1/4)

          ※그 밖에 전시물 교체 등으로 임시 휴관하는 경우가 있음

무료 입장

주차 - 버스 전용(예약 필요)

※20인 이상의 단체는 사전에 전화 등으로 연락 요함

 

약도 참조

●지하철(도꾜 메트로[東京メトロ]) 긴자센(銀座線) 및 한조몬센(半藏門線) 미쓰꼬시마에(三越前) 역

→긴자센 역 A5 출구에서 도보 3분, 한조몬센 역 B1 출구에서 도보 1분

●JR(야마노떼센[山手線], 요꼬스까센[横須賀線], 도까이도센[東海道線], 게이힌또호꾸센[京浜東北線], 쮸오센[中央線]) 도꾜 역

→니홈바시구찌(日本橋口)에서 도보 10분

●JR 소부혼센(総武本線)의 경우는 신니홈바시(新日本橋) 역에서 지하철 긴자센 역을 통하여 갈 수 있음

→요꼬스까센과 소부센은 연결선인 바, 공용 도꾜역은 다소 서쪽의 지하 플랫폼을 사용하므로 실제로 니홈바시구찌를

통하여 밖에 나가기 어려운 편임. 따라서 도꾜역을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소부센 신니홈바시 역을 사용할 것을 권장함

미쓰꼬시마에 역이라도 한조몬센 역의 서쪽 부분인 B1 출입구가 가장 가깝습니다. 출구를 나오면 바로 이렇게 현대적인 고층 건물이

나타나지요. 이곳이 일은 별관인데, 이 골목 안쪽으로는 1673년 이곳에서 작은 포목점으로 시작하여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백화점이

되었으며, 특히 1930년대 조선에 '자본주의'와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전파한 미쓰꼬시 백화점의 니홈바시 본점이 있습니다. 거기를

지나면 긴자센의 출입구가 있지요. 도꾜 최초의 지하철인 긴자센은 이미 1932년에 미쓰꼬시마에 역이 개통되었는데 어찌나 백화점

하나의 영향력이 컸던지 백화점명이 역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조몬센 역은 1989년에야 개통되었을 정도로 환승역화가 오래

걸렸죠. 우리나라 같으면 대학 외에는 어지간하게 없지요? 참고로 지하 매장과의 연결 통로가 처음 생긴 것(=아시아 최초)은 1930년에

우에노(上野)의 마쓰자까야(松坂屋) 백화점에 연결된 역시 같은 긴자센의 우에노히로꼬지(上野廣小路) 역이었답니다.

잠깐 골목의 왼쪽을 볼까요? 어디서 많이 보았음직한 웅장한 석조 건축물! 바로 일은의 본관입니다. 여기도 북쪽으로는 현대적인

고층 건물의 신관을 개설하였지요. 이 점까지도 한국은행과 유사하지만, 박물관을 어디에 놓았냐는 용도적인 차원에서 다릅니다.

박물관은 앞에서까지 광고가 잘 되어 있어 문 찾기는 쉽습니다. 일단 문을 들어가면 수위 같은 사람이 서류를 내 주죠.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니 간단히 적어서 내면 되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그 계단 중앙에 붙어 있는 신권에 관한 안내

포스터입니다. 참고로 한국은행과 다른 점이라면 여기서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 촬영이 된다는 점이지요!

로마 시대 등 서양의 동화들입니다. 저도 이런 부문에는 어째 손을 대지도 못하겠네요..ㅎㅎ

'에도(江戶) 시대 화폐 제도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 또 밑에는 초긴(丁銀), 오반낀(大判金) 등이 있네요.

가뜩이나 엄청난 시세의 오반낀은 먹 글씨가 가치의 척도라는데, 글자도 제법 잘 남은 것이 좋네요.

또 금붙이가 나옵니다. 고반낀(小判金) 같이도 보이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금붙이 계속됩니다. 훈도(分銅)는 물론 반낀이 또 나오네요. 특히 중앙에는

덴쇼나가오반(天正長大判)에 대한 설명이 있구요. 오른쪽에는 엽전류가 보입니다.

엽전, 부낀(分金), 고반낀, 오반낀, 초긴 등 여러 종류의 화폐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엽전의 시스템을

오래 지켜 왔지만, 일본에서는 불과 1860년대까지도 이러한 화폐가 있었다는 것이 참 놀랍지요?

오반낀과 고반낀, 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부낀 여러 종류입니다. 위의 사진들은 오반낀, 아래는 그 밖의

것들인데, 모두 왼쪽에는 기본적 설명과 세부적인 특징 등에 대한 기술도 있네요. 시세 엄청날 듯한데..ㅎㅎ

환전상의 도구들. 저울, 궤, 주머니 등이 보입니다. 뭐 자세한 것은 저도 모르겠지만...

여기서 환전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동-은-금 간의 교환 같은 그런 뜻이겠지요?

[푸리]

화페박물관 잘보고갑니다

[선인장]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당쇠]

잘봤어요~~~감사함다

[남해병]

잘 보고 갑니다.

[보현보살]

잘 보고가요

[달마대사]

잘보고갑니다~~

[둥이부]

잘보고갑니다

[왕초]

댇나합니다..

[하~루]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