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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인성 자격시험
백현 추천 0 조회 219 24.01.11 10:0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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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1 10:50

    첫댓글 요즘 젊은이(많은분이) 나밖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백현님의 몸소 실천함을 귀감이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게 하는 귀한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11 11:03

    20대에서 40대 중반까지를 MZ세대라고 합니다.
    60년대 한많은 보릿고개를 넘었던 저희같은 기성세대와는 생각의 차이가 많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하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모두가 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일반화에는 오류가 있을 법하구요.
    그러나 반짝이는 아이디어, 사고의 유연성은 우리가 배워야할 것같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꼰대입니다.
    좋은 칭찬 감사합니다.

  • 24.01.11 11:10

    교직 40년간 자리에 누울 정도 아니면 결근을 해 본적이 없었죠
    요즘 젊은 선생님들은 자기 권리를 잘 찾더군요 어쩌면 현명한거고 아파도 아이들 수업결손 싫어서 교단에 무조건 섰던 내가 바보같아 보였지만 적어도 남에게 피해 주는 사람은 되기 싫었네요

  • 작성자 24.01.11 11:16

    우리시대 교직에 있었던 사람의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사고 방식입니다.
    젊은 사람이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젊은 사람 중에서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극히 일부가 상식적이지 않으며 자신의 권리는 다 챙기려고하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교직에서 고생 많으셨네요.
    같은 직종이라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1.11 11:45

    백현님 보기에도 그렇지만
    맘씨 좋은 백현님이 속수무책이었네요
    교육자인 전문가 집단에는
    그런 몰상식이 없는줄 알았었는데요

  • 작성자 24.01.11 11:52

    어떤 집단이든 집단의 규칙을 활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은 있답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것이 교직이구요.
    그래서 더 도덕적이며 희생 정신이 있어야합니다.
    심학산 산행에서 매우 좋은 인상으로 뵈었습니다.
    다음에 꼭 좋은 공지 올리길 부탁드리며 참석해서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한돌님 인상이 너무 좋으셔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24.01.11 15:27

    우리 때는 아파도 어떻게든 나가서 내수업은 내가 한다는 마인드였죠. 권리는 주장하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은 나몰라라 하는 사람에게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드물게 보는 분이랑 같이 계시네요.
    자연인 곧 되십니다^^

  • 작성자 24.01.11 15:54

    직장생활도 올해가 그 끝입니다.
    막상 나가서 뭘 해야 할지 고민도 되구요.
    몇 개월은 쉴 수는 있지만 지루할 것 같습니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물 흐르듯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격려 댓글 고맙습니다.

  • 24.01.11 16:04

    @백현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올해가 마지막이니
    시간지나면 다 잊혀지네요
    남 생각안하고 본인만
    챙기는 이기주의는. 학교뿐 아니라 이사회에 많죠 ~
    자연인 되시면. 그나름 다 할일이 있답니다~~~

  • 작성자 24.01.11 16:34

    @나오미 교문을 벗어나는 순간 모든 것을 잊을 것같습니다.
    새로운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고 있구요.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꿈입니다.
    그게 쉽지는 않다는 것은 알지만..
    격려 감사합니다.

  • 24.01.11 17:15

    제가 교직에 있을때도
    이기적인 사람은 있었으나
    지금처럼 저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힘들게 교단에 서서 덕있는 선생으로
    퇴직까지 꿈꿨었는데 ~~ㅠ
    사회적 시대적으로
    상황들이 넘 어수선 했고,
    사회적의식이 투철하지는
    않았지만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다 보니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죠~~
    지나고 보니 젊었을때의
    패기였던것 같고,
    지금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지만
    그당시에 일들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백현님의 몸소 실천하심이
    자랑스럽네요.

  • 작성자 24.01.11 17:40

    우리 사회 부조리, 그늘진 곳을 살펴보며 개선을 위해 부딪치고 바른 사회를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신념과 확신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발전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그런 생활을 해보지 못했답니다.
    그저 구석에서 나를 챙기기에 바빴구요.
    교단 동지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24.01.11 17:49

    @백현 대신 후세양성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계시잔아요.
    학생때 선생님을 잘 만나는것은
    학생한테 커다란 복이거든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끼치게 되거든요.

  • 작성자 24.01.11 18:00

    @모니카 가끔 제 교직 생활을 되돌려보곤 합니다.
    과연 진정한 교육자였는지?
    아니었단 생각이 많았습니다.
    적성도 소질도 맞지않았지만 다른 길을 뛰쳐 나갈 용기가 부족해서 지금껏 외길을 걸있던 것같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럽고 아이들에게 미안해집니다.
    늘 스승의 날에 아이들이 꽃다발을 줄 때 내가 어색해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24.01.11 18:18

    @백현
    한 직장에 뼈를 묻는다는 자체만으로도 존경합니다.

    내가 끝까지 남고 싶다고 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승진하고 싶다고 해서
    그런것도 아니 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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