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어 노후된 장비.
소방관을 경찰처럼 국가직으로 전환하자는 의견. 41.8% (소방관 설문조사)
순직 소방관에 대한 예우가 제대로 되지 않음. 94.2% (소방관 설문조사)
업무 중 부상을 자비로 치료하는 비율. 76.6% (소방관 설문조사)
국가에서는 3년까지만 비용을 대줌.
부상위험은 44.1%
최근 4년 간 소방관 25명 자살.
매년 6명 순직.
13%의 소방관, 우울증.
한 명의 소방관이 2000명의 국민을 책임짐.
한 달의 5만원의 생명수당 (2000년엔 2만원이었음)
소방관의 평균 수명 58.8세
게다가 기본적인 예산조차, 사건이 일어나면 제공되지 않는 소방.
-1996년, LPG지하탱크에서, 故 박재석 소방관은 쓰러진 도시가스 직원에게 자신의 공기호흡기를 그에게 씌어준 뒤,
질식해 숨졌습니다.
당시의 8000여 명의 소방대원이 공기호흡기 없이 활동했었습니다.
이 사건 후, 정부는 77억원을 들여 모든 소방관에게 공기호흡기를 지급합니다.
-2011년 1월 22일, 고드름 제거를 하기 위해 故 이석훈 소방관이 올라간 승강기의 와의어가 끊어져, 숨집니다.
승강기 장비는 92년도 장비였습니다.
무려 19년이나 되어 노후된 장비.
-2008년의 무전기의 보급률은 20% 입니다.
또한, 국립 묘지 안장과 국민 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선 국가 보은처에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직(공무원)이라 업무 중 순직했을 경우에도 유가족들은 3년 이상의 긴 소송과 싸워야 하죠.
하지만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화염 속에서 사람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것은, 가족과 연인들이 아닌,
자신들이란 것입니다.
또한,
'안에 사람 있어요.'
이 한 마디는 어떤 명령지시보다 더 강력한 명령입니다.
화재 진압 외에도
벌집 제거,
동물 구해주기,
고드름 제거,
문 따주기,
구급차 이용하기...
119
...
일일이 구한다.
그 안에서 저희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훨씬 더 절박하고 여러가지로 굉장히 복잡할 것 같은데, 그런 생각하면 현장에서 일하는 게 그렇게 두렵지는 않아요. 늘 해와야 하고, 해야 하고, 해왔었고...
Q. 다시 태어나도 소방관이 되시겠어요?
A. 다시 태어난다면 힘없고 그렇게 나약한 소방관이 아니고 뭐라고 그럴까요? 슈퍼맨처럼 모든 것을 다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소방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은 평소에 영웅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영웅을 단지 '쉽고 빠른' 만능 해결사라고 생각할 뿐이죠.
우리는 왜 그렇게 영웅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심할까요?
어리고 순수한 아이들만이 영웅을 알아보는,
대한민국입니다.
바람이 내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있다면....swf
(출처 : 2011년 2월 19일 그것이 알고 싶다.)
첫댓글 이런 자료 보고도 열쇠 없다고 연락하는 새끼들 없길 빕니다.
제 마음속에도 영웅들이십니다...
일단 인식의 문제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은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해 내는일 칼만 안들었지 의사랑 다를거 없음 하지만 현실은 개차반취급 그냥 장난감 취급 누구보다 많은 복지 혜택을 받고 많은 급료를 받아도 부족하지만 인식의 문제...저런 공무원이야말로 진짜 공무원 아직도 유교적인 사상이 뿌리깊어 몸으로 하는 것보다 머리로 해야하는 사람이 더 인정받는 현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롭기만한 공무원..
제가 좀 극단적으로 표현한건 사실이지만 카윈님이 언급하신 경찰만해도 일부에 지나지 않겠지만 경험상으로 불신이 좀 있네요..물론 다른 공뭔들도 고생들 각자 맡은바 임무에서 고생들이 많으시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장 청렴하고 업무상으로도 모두에게 이롭기만한 공무원은 소방관...아..환경미화나 정화조정도는 더 있겠군요..어쨌거나 제가 극단적이긴 했네요.
꺼릴낄게 없으시다면 법적 대응을 하셔야죠..내막이야 알 수 없지만 대부분 특정한 타협이나 거래가 있는 경우엔 쌍방간의 내부거래가 있는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네에,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런 이면이 있긴 하겠군요..이상은 단지 이상일 뿐 좀 더 권력쪽과 먼만큼의 상대적인 깨끗함 정도로 봐야겠군요..흠
헐!! 소방관입니다
셰인카윈님 돈 받으로 오는 소방관 이름 뭐에요???
쪽지로 알려주세요
씨발좆같은 꼭 처단하겠습니다
제가 다 죄송하네요
아직 저런 작자들이 조직에 남아있다니 부끄럽습니다
땀으로 제가 대신 보답하겠습니다
셰인님..... 9급 공무원하던사람 소방관 시키면 소방관 한다는 말씀은 아닌거 같네요~ 지금 현재 소방 체력 준비하는 저로썬 납득 못하겠습니다만.... 진짜 뒤질꺼 같습니다~ㅠ
돈받으러 오는 소방관 사실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상업지역 특히나 소방법 바뀔때마다 어느규모이상은 바닥 벽지 방열재?(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런걸 사용해야 된다고 하면서 나오고 솔직히 그사람들 돈안받아 먹는거 같습니까?? 그리고 긔싸다구님 그사람들 제 친구 아버지(소방직에서 정년 채우신분입니다) 한테만 들어도 비비고 빽쭐타서 그쪽으로 들어간 인간들인데 과연 처벌이 가능할까요 ㅎㅎ 전 친구 아버지도 친구도 친척도 소방관이셔서 그고충 그리고 얼마나 희생정신을 가지고 일하시는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런 일부 쓰레기가 존재한다는것도 알지만 그래도 소방관님들 몸조심하시고 항상 힘내십쇼
돈 받으러 오는 소방관 있습니다. 병원 응급실에 환자 들어올때 경비아저씨가 차 번호랑 어디 소속인지 다 적어서 계산합니다. 돈 받는 소방공무원 있습니다.
다른 공무원을 왜 깎아내리시나요? 공무원 조직구조 자체가 결함이 있어서 그렇지 성실하게 근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부정부패는 공무원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셰인님~아버님 상가에 돈 받으러 오신 다는 분들 직책, 성명하고 관할 하고 계신 소방서 좀 꼭 알려주십시오.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공공의적에서 이런대사가 나오죠 목숨걸고 일하는데 돈좀 받아먹어도 된다고... 전 유일하게 소방관들은 좀 받아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가건물에 돈받으러왔다면 먼가 상가에 소방법에 저촉되는 게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가장 힘들지만 가장 친절한 공무원..
미국에서도 영웅취급 못받음,,
그야말로 영웅들인데..
ㅠㅠ
존나 카리스마 있어~
아는동생이 소방관인데...어떤 미친년은 하수구에 빠진 핸드폰 건져달라고 전화온데요...출동나가서 건져주고 이지랄 ㅜㅜ
대우좀 잘해줘라 사무실에 앉아있는 싸가지 없는 공무원들보다도 못한 대우가 말이나 되냐 ㅅㅂ스런 나라야
내가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존경하는 그리고 앞으로도 평생 존경하는 사람들~저 분들한테 돈 좀 많이 줘라 생명이 오가는 일인데 아오~ㅠ ㅠ
소방관들 꼭 그렇게 청렴하고 영웅적인분들만 있는거 아닙니다.. 에휴 내가 말을 말아야지.. ㅎ
그건당연한거고요 사람사는집단 어디에도 청렴하고 깨끗한집단없습니다.
소방관은 영웅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직 소방관입니다. 돈 받으시는 분들 있다고 들었습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는 그런 생각 가진 소방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거 받아서 그 분이 다 가지는거 아닙니다. 다 들어가는데가 있습니다 말은 못하지만... 그리고 공무원 청렴도 조사 믿으시면 안됩니다. 내부에서 설문 조사를 해서 그 설문에 좋은 대답만 나오면 그 조직은 청렴한겁니다. 그러니깐 서울시처럼 그런 모범 답안까지 돌아다니는 겁니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모든 조직과 소방조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입사해서 많이 실망했구요...하지만 자부심 가집니다.
그리고 올 여름 고양이 구조하다가 순직하신 구조대원 아직 국립묘지 안장 안되셨습니다. 일반직 높으신 분들이 그럽니다. "왜 그렇게 위급한 상황도 아닌데 그런 곳에 가서 그렇게 위험하게 작업하냐"고 ㅅㅂ 이게 말이나 됩니까? 소방조직이 독립되지 않았기에 예산 받을 때 힘 좀 얻을려고 별짓다하는겁니다. 경찰은 예산을 독립적으로 따오기에 자유롭죠... 일반직 고위 공무원도 막 대하진 못하죠...
ㅜㅜ
소방점검 하시는분들은 돈좀 만지시죠?? 유일하게 좆같이 보는 인간들이네요ㅎㅎ 일단 들어오는 자세부터가 거들먹거리며 몇가지나 지적하고 얼마나 삥뜯을까 생각하는게 눈에 보이는 개자슥들..
진짜 말도 안되게 왜 소방관이 개, 고양이를 구해줘야 되는건지...쓸데 없는 민원은 119민원에서 알아서 걸러서 현장에 지령을 해줘야지...소방공무원들이 제일 민원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시청, 구청 등 지자체 담당 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관... 정말 이토록 아름다운직업이 또 있을까.. 한생명을 그자리에서 구하고 떠나는 인생.. 얼마나 아름답고도 슬픈 인생인가.. 눈물이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