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을, 장애인의 날로 정했습니다.
겸손하게 하순인 20일로.
지체장애인의 날은 벌떡 일어나라고, 11월 11일로 정했습니다.
장애인 배려는 어제오늘이 다를 수 있겠으니까 만은,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뜻으로, 과거의 고마움을 기술할까 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정책, (세조실록)
장애인과 가족에게는 부역과 잡역을 면제했습니다.
장애인을 상대로 범죄는 가중 처벌했습니다.
장애인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시켰습니다.
가뭄에 지내는 기우제는 장애인이 주관하도록 했습니다.
명통시(明通侍)를 두어 시각장애인을 지원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직제(職制)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복사,
국태민안을 염불하는 독경사,
물건을 만드는 공방 장인,
음악을 다루는 예인 악공
임용한 장애인
세조 때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낸 허조는 척추 장애인,
중종 때 우의정을 지낸 권균은 간질 장애인,
광해군 때 좌의정을 지낸 심희수는 지체 장애인,
영조 때 형조판서를 지낸 이덕수는 청각 장애인
박연의 상소문
시각장애인을 악사로 등용하면, 앞을 볼 수 없지만, 소리는 살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굽어 살펴주소서!
캐나다 총리 장 크리티앵
안면 마비로, 말을 잘 듣지 못하고, 말도 더듬었습니다.
여러분! 제 생각과 의지를 다 전하지 못할까 봐 걱정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봐 주십시오.
그때 누군가가 소리쳤습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총리가 언어 장애라니, 말이 되는 소리요?
그러자 어눌하지만 단호하게
”저는 말을 잘 못 합니다. 그래서 거짓말도 못 합니다.”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역발상으로, 3번이나 총리를 했습니다.
자신이 원해서 장애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극복해야 할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정작 병신인데 장애인이라고 불러주니 고맙습니다.
서글퍼 하지 마세요.
아파하지 마세요.
그래서 기죽지 마세요.
단지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세상에 버릴 것은 아무도 없습니다.
앉은뱅이 소나무는 분재(盆栽)로.
병든 고래기름은 향수로,
병든 소의 간은 우황청심환으로
비바람을 견딘 향나무는 바이올린으로.
첫댓글 그래요
같이 어울려 사는거죠
다녀갑니다.
장애인 등급별로
많은 혜택을 주고 장애인 가족이 제일 우선 순위로 대우를 하고 있지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어제 마로니에 공원에서
장애인들의 축제겸 작은 상점들이
환하게 열렸어요...수 많은 인파들이 축하하며
과자봉지 하나씩 사들고 가시며 밝은 웃음을 웃는걸 보았습니다..
행복하시고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영국신사님 !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