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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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만에 안필드를 밟은 다니엘 스터리지가 골을 넣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쿠티뉴의 패스를 이어받은 스터리지는 득점을 기록하며 리버풀이 2-0 승리를 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에 스터리지는 "정말 대단했다."고 말하며 경기를 뛴 소감을 설명했다.
필리페 쿠티뉴의 패스를 받은 스터리지는 퍼스트 터치로 공을 컨트롤한 뒤에 웨스트햄의 골키퍼 아드리안의 시야에서 벗어난 사각지대로 강한 슈팅을 날렸고 공을 골망을 갈랐다.
"팀 동료들이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기쁘다."
"경기에 나가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다."
"쿠티뉴가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나의 달리기를 알듯이 나도 그가 어떤 종류의 패스를 선호하는지 잘 안다. 쿠티뉴는 내 일을 수월하게 해준다."
"나는 쿠티뉴가 안쪽으로 파고들 때, 공이 올 거란 걸 알았고 그다음은 공을 컨트롤해 골문을 향해 때리는 것이었다."
51분의 터진 스털링의 선취골에 이어 스터리지도 추가 골을 기록했고 모든 골의 시발점은 쿠티뉴의 발끝에서 나왔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3-4-3포메이션으로 시스템을 변경한 12월 중순 이후로 스털링은 임시변통으로 공격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뛰어난 효과를 봤다.
스터리지는 스털링이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공격수로 변화해 뛰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스털링은 그동안 정말 잘했다. 그는 열심히 노력했다. 나는 형으로서 그를 바라볼 때 자랑스럽고 얼마나 잘했는지 보게 된다."
"스털링은 매일 매일 실력이 늘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하고 경기를 뛰길 바란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가고 있다. 거만하거나 어떤것에도 자만심을 가지는 일이 없다."
"스털링이 힘든 시기를 겪게 될 때 그를 이끌고 갈 것이다. 그러나 나는 세상에 있는 모든 공을 그에게 넘기며 그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오늘 전적으로 리버풀이 승리를 쟁취했지만, 웨스트햄이 안필드를 방문했을 때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하며 전반 45분 리버풀을 괴롭혔다.
"때때로 웨스트햄은 우리를 힘들게 했다. 그러나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실력과 보여줬고 결국 기회를 잡았다. 물론 우리도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매 경기 우리는 발전하고 있으며 오래도록 지속하길 바란다."
"오늘 우리 본연의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동안 몇몇 뛰어난 팀들을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고 당연히 받아야 할 결과를 안타깝게도 얻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의 다른 면모와 싸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무실점을 기록했고 골라인에서 진두지휘하는 미뇰렛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웨스트햄은 세트 플레이에 정말 뛰어나다. 그래서 사이먼이 보여준 리더십이 빛났다."
"전반적으로 무실점과 함께 환상적인 경기력이었고 훌륭한 골이었다."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FA 컵 4라운드 볼턴 원더러스와 재경기로 다음 주 수요일 밤 매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터리지는 2011년 볼턴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적이 있기에 낯이 익은 곳이다. 그러나 그는 과거의 임대 생활로 감상에 젖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의 목표는 리버풀의 5라운드 지출을 돕는 것이다.
"나의 선수 생활과 나를 위해 도움을 준 볼턴에 많은 애정을 품고 있다. 그들은 항상 내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골을 넣기 위해 경기에 나설 것이며 내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볼턴전이 기다려진다. 우리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수요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원한다."
링크: http://www.liverpoolfc.com/news/latest-news/179180-sturridge-it-felt-great-to-help-again#LFCKorea
첫댓글 나도 니가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ㅠㅠ꺄
진짜 골넣을줄은 몰랐는데...... 어제 좀 감동먹음
♥
다치지말자!
ㅏ맞다 리지 볼턴에서 터졌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