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으로 부터 데스크탑 용 앰프 키트를 얻어서 탁상용 앰프를 만들었습니다.
고맙게도 기판, 부품, 케이스 까지 준비해 주어서 납땜만 하는 걸로 완성했네요.
원래 회로는 럭스만 LXV-OT7 인데 2019년 경 52,800엔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단은 12AU7 한 알, 출력 칩은 BA5417입니다. 출력 IC가 BA5417 인 PCB와 STA540 인 PCB 두가지를 받았는데
출력이 조금 더 크고 브리지 모드 결선이 되는 STA540 버전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전원 전압 15V 를 공급해서 12AU7 플레이트와 히터에는 12.6V를 공급합니다.
12AU7의 밀리터리 버전인 GE 6189W를 꽂았습니다.
STA540 데이터쉬트에 의하면 4옴 전원 14.4V 일 때 24Wx2 입니다. (1KHz THD 1%)
(케이스, PCB 등은 전부 지인의 수고입니다)
첫댓글 알리에 STA540 을 주문했는데 중고품을 보내어서 반품 않는 조건으로 환불 받았습니다. 소리는 잘 납니다.
그 후 다른 가게에 TDA7379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전부 소리가 안나고 열만 나는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기판에 땜질하지 않고 살짝 꽂아서 시험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STA540도 그렇게 시험했는데 소리 잘 났다는...
5814A가 12AU7의 고신뢰관으로 알고 있었는데, 5814WA급인 GE 6189W도군요. 군용의 음질은 과연 어떨까요?
출력칩이 TDA7377인데, 저는 TDA7296, TDA7294 적용 보드를 들어본 경험밖에 없어서 성향이 궁금합니다.
소리는 어떤가요?
럭스만 성향이라면 기대가 됩니다. ㅎ
진공관을 바꾸면 소리가 달라지는 걸 느끼기는 하는데 말로는 설명하기는 어렵더군요.
ic출력석 들이 다 성능이 좋아서인지 우열을 가리기 어렵던데요.
소스와 스피커를 하이엔드 급으로 하면 차이를 알 수 있을런지...
지금 것은 책상에서 간편하게 들을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만든 거예요.
소스도 블루투스나 그 외 간편한 입력으로요.
@삼족오 제 생각에도 스피커가 소자 변화를 실감할수 있도록 해 줄것 같습니다.
이미 좋은 소리를 듣고 계시죠?
12AU7 계보 입니다
.. https://m.cafe.daum.net/OLDNEWRADIO/BerS/588?svc=cafeapp
@운영지기 지기님 감사합니다.
@송진내음 예전에는 좋은 소리를 찾아 헤매곤 했는데 이제는 마음을 접었어요. 지금은 좋은 음악 들으려고 합니다.
@삼족오 네, 말씀 공감합니다.
소스 중심으로 이동하신거네요. ㅎ
아담한 사이즈로 넘 예쁘네요..^^
6189관 지기도 1개 남은것
릴레이 플러그 이용하여 8핀 12SN7 처럼 변형해서 사용중으로 또다른
5814관이더군요..
신박한 방법이네요.
너무 좋아 보이네요. 해드폰 앰프로도 좋겠습니다. 하나 만들어 보고 싶네요.
사진이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