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수정사항 - 8.10. 날짜에 있는 <35분만에 모란역으로 도착했습니다.> 부분을
금정역으로 수정
8.16. 수정사항 - 8.10. 날짜에 지은누나 이야기 추가
안녕하세요 돌도리입니다 ㅋㅋㅋ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요 ㅋㅋ
(어트랑은 다르게, 그리고 미공개 이야기들을 썼습니다.
스크랩....성의없어 보이잖아요?ㅋㅋ
그리고 다른이야기도 추가해야 보는 재미가 있죠 ㅋㅋㅋ)
-2013.08.09.-
엠티 전날! 장보는날!
저녁 6시반에 왔쏭누나와 맹호형, 마돈나지은, 쏭지법사와 신흥역에서 만났습니다.
원래 결국엔쏭지형도 가는거였는데 그날 저녁9시에 일 끝나신다하셔서 늦게 합류하게 되었답니다.
암튼 그렇게 5명이서 일단 허기를 채우러 분식집으로 갔습니다.
간단하게 배를 채울려했지만 간단은 무슨
떡볶이 4인분에 김밥 2인분에 순대볶음 2인분에 등등 배불리 먹방함 ㅋㅋㅋㅋㅋ
푸드파이터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엄청난 먹방 후에 걸어서 왔쏭누나차가 있는 곳으로 출발 !!
와.... 무지 덥더군요. 이건 진짜 살인 더위 ㅠㅠ
암튼 왔쏭누나 차를타면서 이런저런 엠티 이야기하는데
엠티 일정중에 1대1 참참참해서 물총쏘기 게임 이야기를 했는데
돈나가 물총쏘는거보고 물리공격력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원래 조용한 앤줄 알았는데
드립력 대박 ㅋㅋㅋㅋㅋ 그뒤로 차안에서 여러가지 드립치는데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
암튼 E마트에 도착해서 장을 보았답니다.
이것저것 주류부터 (+_+) 음료수 과일 과자 꺳잎 상추 등등
카트 2번 왔다갔다 계산도 2번 하면서 엄청난 장을 보았답니다.
그리고 왔쏭누나 차 트렁크에 짐을 싣고
저랑 법사빼고 왔쏭누나집으로 갔습니다.
냉장고에 냉장을 해야하니까요 ㅋㅋ
저랑 법사는 장보는 사람들끼리 뒷풀이 하려고 미리 모란역으로 가서
술집을 이리저리 살폈습니다.
아.... 모란역가면서 택시에 핸드폰을 두고 내렸습니다.
바로 공중전화가서 전화했지만 안받더군요.
4번째 걸때는 아예 폰 꺼놈 ㅠㅠ
지금은 폰새로 샀답니다. 배우 하정우가 선전하는 LG G2 100% LTE-Aㅋㅋㅋ
운좋게 그 전에 쓰던 요금보다 5000원 덜 내고 새폰을 쓰게 되었어요 지금은 ㅋㅋ
이럴려고 저번주에 엄청난 악운이 있었나봐요 ^^
암튼 중간에 맹호형이랑 돈나와 합세해 1차로 술을 마시고 10시쯤에 나왔답니다.
나오고 나서 담날 엠티갈 준비 다한 왔쏭누나와 일끝나는 결국엔형과 함께
2차로 술집ㅋㅋㅋㅋㅋㅋ
2차에서도 내일 엠티 이야기하며 오순도순 재밌게 이야기하면서 술먹었답니다.
마지막에 소주 4잔쯤의 양이 남아서 맥주 2000CC 통에
소주부어서 짠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와 ㅋㅋㅋㅋ 취하는줄 암....
취하고 싶었어요.... 사실 그날 폰도 새로만든 플카도 잃어버린 날이었으니까요.
플카는 왜들고 왔냐면 엠티 때 플카사진 찍는다해서 ....ㅋ
암튼 그래도 안취하더라고요. 그날 술컨디션 영 아니었는데 ㅠㅠ
암튼 1시까지 딱 마시고 바로 왔쏭누나는 집으로
나머지 5명은 찜질방가서 잤답니다.
-2013.08.10. 엠티 당일-
아침 7시쯤일어나 씻고 7시 반쯤에 나와 왔쏭누나집으로 가는데
헐 비옴....대박.... 맹호형이 어플보니 12시까지만 오고 말꺼라고 해서
안심하고 왔쏭누나집으로 갔습니다.
왔쏭누나집으로가서 짐들을 왔쏭누나와 결국엔형 차에 싣고
8시에 맹호형과 법사는 결국엔형차에 저와 돈나는 왔쏭누나차타고 분당으로 출발!!
가는 도중에 왔쏭누나가 나와 돈나에게 금정역에 지은누나가 출몰할지도 모르니
놀라지 말라는 겁니다.
전 "그런 농담은 나쁜거에요~"하며 믿지 않았습니다.
근데 자꾸 진짜라하는 겁니다.
저는 담날 행사있는데 왜 지은누나가 오냐구요....라고 말했지만
왔쏭누나는 "진짜야!! 엠티 가는게 아니고 그냥 온다고, 우리 간식전해주러~"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여기서 또 "에이~ 말도안되요 누나 ㅋㅋ 회사에서 간식 전달해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누나가 직접올리는 없잔아요. 사장님이 보내시겠어요 설마?"라며 웃어 넘겼습니다.
암튼 40분만에 분당에 도착하여 왔쏭누나 지인분의 마트에 들러 고기를 싣고
결국엔형 차에 있던 법사랑 얘기하는데 법사가 "야 이따가 지은누나온데"이러는 겁니다.
제가 "넌 또 그걸 어떻게 아냐?" 그랬더니 법사가 "결국엔형이 그랬는데?"이러는 겁니다.
헐....진짜였구나.... 그떄서야 저는 믿었습니다.
(왔쏭누나 죄송해요 누나를 못믿어서 ㅠㅠ 담부턴 누나의 말씀 의심 안하겠습니다!!)
암튼 드디어 금정역으로 출발!!
저는 왔쏭누나의 네비게이션이 고장난 관계로
조수석에앉아 왔쏭누나 폰으로 올레 네비 틀어서
인간 네비게이션이 되었답니다.
솔직히 에어컨을 정통으로 맞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ㅋㅋㅋ
암튼 출발하는데 고가도로에서 분명 직진으로 나와있는데
결국엔형차가 좌회전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뭐지 하고 따라갔어요. 그래서 또 자회전을하는데 따라갔죠.
또 자회전 하니까 또 자회전 했더니 아까 고기 산 그마트....
형.... 왜그러세여 ㅠㅠ
순간 저희 올레네비가 이상한 길 알려주는줄 알았자나요 ㅠㅠ
암튼 다시 고가도로 진입해서 쭉 직진해 외곽순환도로를 타서
35분만에 금정역으로 도착했습니다.
그 때가 9시 22분이었는데 가보니 몇분 계시더군요 ㅋㅋ
와 시간약속 잘지키는 분들 너무너무 좋아요 ㅎㅎ
그렇게 10시가되고 어느정도 사람 모이고 하는데 결국엔형이 저보고 따라오라고해서 가봤더니
못보던 벤하나가 있는겁니다. 설마? 이러는 순간 문이 열리더니....
으아아아아아!! 진짜 지은누나다!! 레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지은누나 너무너무 반가웠어요 ㅋㅋ)
암튼 전 벤에서 간식내리고 ㅋㅋㅋㅋㅋ 아직도 놀라서 멍하게있고ㅋㅋㅋㅋ
다른 팬 분들도 놀라고 ㅋㅋㅋㅋ 이거 꿈이냐 생시냐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둥글이형 도착했는데 둥글이형 지은누나 왔다니까 엥? 이러면서 뛰어오고 ㅋㅋㅋ
보고서도 못믿고 계서 ㅋㅋㅋㅋㅋ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한다몈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누나는 가시고 ㅋㅋㅋㅋ
그리고 저희는 지각생들을 기다렸죠 ㅎㅎ
(아 이 이야기는 비밀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도 아시는사항이라네요 ㅋㅋ
사진만 찍지 말라는 거였음요....ㅋㅋ 뭔가 오해가 있었다....)
암튼 그렇게 기다리다가 지각생 몇몇 분 때문에 10시 20분쯤
제비뽑기를해서 왔쏭누나&결국엔형 차량팀과 버스팀을 뽑았습니다.
전 왔쏭누나차량팀에 뽑혔답니다.
그래서 우희와 엣취, 둥글이형과 함꼐 왔쏭누나 차를타고 제부도를 갔습니다.
전 또 인간네비게이션 ㅋㅋㅋㅋㅋ
아 또 에어컨 맞는구나ㅎㅎ 아이조아~
암튼 차타고 제부도 출발하는데 지은누나 트윗 업데이트 했다면서
다들 보고 계시더군요.
당시 폰 없던 저는 폭풍눈물 ㅠㅠ
암튼 제부도 가고있는데 비가 엄청 내리더군요 진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모든차들이 비상깜빡이 키고 감속운전할정도로 심각하게왔어요.
하늘은 무슨 저녁처럼 어두웠습니다.
그 주에 엄청난 악운이 껴있던 저에게 왔쏭누나가 내리라그러곸ㅋㅋㅋㅋㅋ
너무해요 왔쏭누나 ㅠㅠ
암튼 비를 뚫고 영동고속도로타니 비가 많이 줄어들었더라구요.
우희가 중간에 펜션전화해서 제부도상황알아보니
그쪽은 비가 별로내리지도 않는다고 그러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땐 비가 안왔답니다^^
암튼 짐내리고 버스팀을 기다리고 점심준비하고 버스팀이 도착하고 난뒤
동그랗게 모여 앉아 비빔국수 먹방을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습니다.
왠만큼 친해지고 난뒤 바로 나가 바닷가로 출발!!
바닷가로가서 제비뽑기를해서 H팀과 J팀을 나눠 저녁상차리기 내기를 했습니다.
첫번째 종목! 1대1 참참참 서바이벌!!
먼저 우희 대 엣취!!ㅋㅋㅋㅋ
(어트에선 왔쏭누나라고했는데 알고보니 엣취 ㅋㅋㅋ
어트는 곧 수정하겠습니다.)
결과는 H팀 우희 승!
두번째 대결은 우희 대 왔쏭누나!! 결과는 J팀 왔쏭누나 승!!ㅋㅋ
세번째 대결은 제가 나섰습니다.
저는 엄청난 순발력으로 왔쏭누나부터 시작해 무려 8~9명을 이겼습니다.
마지막 주자인 법사까지 이기면 제가 올킬하는 거였는데
아쉽게 졌습니다 ㅠㅠ
하지만 법사도 선수가 많이 남아있던 H팀을 못이기고
첫 대결은 H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번째 종목은 1대1 배드민턴 서바이벌!
첫대결은 저와 법사의 대결 !!
저는 배드민턴을 못치는관계로 엄청 빠르게 탈락 ㅠㅠㅋ
그 다음판부터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이며 대망의 마지막 주자인
우희와 엣취의 대결이 있었지만
우희가 패하며 두번째 종목은 J팀의 승리 ㅋㅋ
세번째 대결은 수중기마전!!
저희팀은 일명 캐시아이템 하시조와 탄탄 잔근육의 소유자 돈나와
요즘 운동으로 인하여 힘넘치는 저를 필두로
여자부 기수는 우희 남자부 기수는 결국엔형과 꼬봉이 ㅋㅋㅋ
첫번째 대결은 여자부!!
우희 대 엣취 ㅋㅋㅋㅋ
(여기서도 어트보면 우희 대 왔쏭누난데 이것도 수정할께요)
참 이 두 동갑들 자주 붙는다 ㅋㅋㅋㅋㅋ
첫대결은 우희의 승리!
두번째 남자부 경기!!
남자부 경기도 승리!!
총 3판 2선승제에서 2점을 먼저 획득한 H팀의 승리!
최종스코어 2:1로 결국 밥은 J팀이 차리는 걸로 ㅋㅋㅋㅋㅋ
재미를 위해 세번째 기마전 경기도 했지만 J팀이 이겼답니다.
암튼 내기를 다 끝내고 본격적으로 자유시간!!
누구 누구 물에 빠트리고, 빠지고, 수영하고 재밌게 놀았답니다.
그렇게 6시 중후반때까지 놀고 펜션으로 들어가 씻고
밖에 벤치로 나가 고기를 구워 먹었답니다.
성인들은 약간의 음주를, 학생들은 음료수를 마시면서 재밌게 분위기를
이어나갔습니다 ㅋㅋ
(여기서 댓글 예상하는데 하티가 퓨어라 말하겠지?ㅋㅋ)
암튼 고기를 구워먹고 분위기가 거의 끝날 때 쯤에
저와 본다, 왔쏭누나, 우희, 맹호형등등 몇몇만 펜션에 들어와
화채를 만들었습니다.
수박을 자르다가 너무 못자른게 있어서 우희를 줬는데
우희가 오빠 감동이야~이러면서 받다가 수박상태보고 실망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화채를 완성하는데 우희가 오빠 한입 먹어봐 하는데
얼음만 줌.... (수박의 복수냐...-_-)
암튼 더워서 얼음먹고 있는데 우희가 황도 먹고선 와 맛있다 이러길래
나도 줘 했더니 얼음 다먹으면 줄께 라고 그래서 얼음 깨물어 다먹고 달라고했는데
또 얼음만 줌....(아....복수는 한번만하라고ㅠㅠ)
제가 싹 무표정하니까 결국 우희가 황도 줌 ㅋㅋㅋㅋㅋㅋㅋ
황도 엄청 맛있음 ㅋㅋㅋㅋㅋㅋ
암튼 화채를 다 만드니까 고기 뒷정리팀이 도착해서
동그랗게 모여 화채를 먹으며 수건돌리기 게임했어요 ㅋㅋㅋ
수건돌리기 게임 몇번하고 또 오순도순 톡댓하며 12시까지 놀다가
잘사람 자고 잠 못드는 분들은 고스톱을하며 시간을 보내다 잤습니다.
저는 본다와 누워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잤습니다 ㅋㅋ
-2013.08.11. 해산 및 새로운 시작-
저는 당일날 서든어택 미니 콘서트&팬싸인회 참석자라서
(엠티 인원 중에 행사 참석자가 반이상 됬습니다.
결국은 모두가 참여했지만 말이죠 ㅋㅋ)
아침 7시에 일어나 씻고 라면 해장 후 준비를 하고
9시에 행사장으로 나갔습니다.
이 후의 이야기는 행사 이야기이므로 후기방에 올리겠습니다 ^^
첫댓글 H팀의 벨런스 붕괴...ㄷㄷㅋ
솔직히 밸런스 조정이 필요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겠다ㅠ
담에는 뚜껑님도 참여해서 재밌게 보내길 빌어요^^
포텐터진 참참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모란역도착->금정역으로수정~~ ㅎㅎ 상세한 후기볼때마다 추억을 다시금떠올리게 돼^^ 너무고생많았구 늘 적극적이구 상대를 편하게해주는 돌도리~~!!
수정하겠습니다요!!ㅋㅋ
그게 제 후기의 장점이죠ㅎㅎ 간사람들은 다시금 떠올리게하고 못간분들어겐 후기를읽으므로써 마치 참여한것처럼 느끼게하는ㅋㅋㅋㅋㅋ
적극적인건 아는데 상대를 편하게한다구요? 한번도 들어본적없는멘트ㅋㅋㅋㅋ칭찬이죠? 감사합니다^^
응친창이야ㅋㅋ난 도리가편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저두 누나가 편해요 ㅎㅎ
재미있으셨겠어요...ㅠㅠ
꿀잼....ㅋ 다음에는 멜론님도 참석해서 재밌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