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것의 역사를 읽고

[숫탉]

독후감

                            거의 모든것의 역사,

아들이 아버지가 좋아할것 같다며 내게 책을 한권 보내왔다,

제목부터가 이상하고 저자 또한 쌩판 모르는 사람이다 빌 브라이슨 이라나 뭐래나.역자는 이덕환이고 까치라는 출판사에서 펴 냈는데, 책이 너무 재미가 없고 어렵고 또 상당한 전문지식이 없는 나로서는 읽고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멏번이나 접었다가 읽곤했다.

틀림없이 까치출판사 에서는 상당한 손해를 봣으리라 생각된다.

전문적인 것은 생략하고.

우주의 생성 지구의 탄생과 생물의 생성, 진화, 등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과학적이며 일일히 고증 검정해가며 또 기라성같은 많은 실존하는  과학자들의 이름이 나오며 스토리는 진행이 된다.

여기엔 어떤 종교적이거나 추상적인것은 없고 오로지 검증, 증거 ,등을 나열하는 데 너무 어려워서 통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몇가지 중요하고 또 잘 몰랏던 일들,

지구의 중대한 변화는 전부 외계의 영향을 받아 생겼다는것이고 이게 증명이 되는 모양이다.

또 운석과의 충돌 같은 것들이고 또 신기한건 지금도 떨어지는 운석내에 "아미노산"이 발견 된다는 사실이다,

대기권의 고열을 통과 했음에도 오늘의 과학은 그걸 증명할수가 있는 모양이고, 이 아미노산의 존재는 외계의 생물이 있음을 증명한다고 한다. 즉 생명체가 아니고는 생산할수 없는 모양이다.

또 지구의 자기는 지구의 구조가 가장 중심에는 고체가 들어있고 그것을 싸고있는게 화산에서 터저나오는 마그마이고 그 위에 계란껍질정도의 얇은 판케아가 대륙이며 지구가 회전할때 그 속도가 각각 달라 그기에서 전기가 나와 자성이 생기고 또한 자성이 있어야만 생병체가 살수 있다고 하며 수많은 별들중 자성을 갖인별은 그리 많지 않는 모양이다.

화성이나 달에는 자성(자기)이 없다고 한다.

어떤 과학자들은 지구의 생명체가 외계에서 비롯되였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 주장들은 과학자들의 책임 회피라고 하기도 한다.

외계에서 왔다고 한다면 그 외계에서는 어케 생겼다는 말을 해 줘야 할것 아닌가? 하는 이론이다.

나는 지금까지 막연하게나마 생명체는 많은 과학자들이 주장하는데로  바닷물속 화산의 언저리에서 용암이 바닷물과 만나는 자리에서 질소와 담백질이 열과 전기의 방전으로 인해 생겼다고 믿어 왔다.

그렇담 비슷한 많은 환경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많은 생명체들이 생겨 나야 할것이고 또한 많은 과학자들은 그렇게 믿어 왔고 지금까진 그게 정설이기도 했다.

허나 이 책에서, 그리고 과학의 괄목할만한 발달로 탄소 연대측정법이나 화석내의 DNA까지 분석하는 오늘날에서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단 한번 태여났고 단 하나의 세포에서 비롯되였음이 증명된 모양이다.

즉 모든 생명체 -동식물을 불문하고- 는 하나의세포에서 발전 진화한것이고 그 증거는 확실한 모양이고 또한 모든 과학자들도 동의 하는 모양이다. 

해서 대장균의 DNA에 인간의 DNA를 넣어도 거부를 하지 않는 모양이다.

자 이것을 어케 이해해야 하나.

단 한번 단하나의 세포에서 오늘날까지 지구에는  수십만종, 수백만종 의 생물이 생성되고 소멸되고 진화하고 도태되여 오늘날 우리 인간이 생기고 현존하는 많은 생물이 생겼다는것은 우리네의 아둔한 머리로는 도저히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일.

그런걸 생각하니 인간의 존재와 그 생활이  너무나 왜소하단 생각이 든다

[지팡이]

할배.. 수준있는 책 읽으셨네요..
우주에 비하면 먼지보다 못한 존재이지만..
영혼이 있는 생명체는 사람밖에 없음에, 귀하고 아름답고,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인간이지요.
책을 선물로 주는 아드님이나, 독서와 수준이 되는 할배가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ㅎ

[숫탉]

히--------- 뭐 그리 과찬의 말씀을 .........
생명이 단 한번의 탄생으로 이루어 진것이 확실히 증명되면 지구상의 모든 종교는 재편해야 할것같은 생각이 들고요,
난 四足動物만 우리의 동족인줄 알았드니 식물마저도 우리의 동족이면 불교마저도 재편해야 할것도 같고,
영혼이 사람만 있다는것도 믿을수 없고 ........

[국사봉고인돌]

네 동물은 혼과 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사람은 靈(SPIRIT)과 魂(SOUl), 魄(BODY)로 되어 있지요
사실은 종교가 불교는 한참된 역사를 가지고 기독교는 예수님께서 탄생과 서기 33년 4월3일 떠나시기까지의 기록사인 신약과
이전의 구약으로 구성된것이니
자연과 생명의 역사는 훨씬 이전에 시작되었지요
그런데 이책은 그 지구의 시작과 생명체의 시작과 끝을 논하고 그런 어려운 책을 소화하시니 ...
나이가 드셔서 생물, 과학 이런 분야는 호기심을 많이 자극하고 재미나시지요?

[푸른파도]

이 지구상의 생물이 창조냐? 진화냐?는 아직도 밝혀내지 못한 수수께끼입니다.
물론 진화론도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진화한다 하면 제일 처음 세포는 어떻게 설명을 하나요? 과학계에서는 무기물질을 초전압의 전기에 노출시키니 아미노산이
생성되었다 합니다만 이 아미노산이 이 지구상의 수많은 생물을 만들었다는건 설득력이 약합니다. 인간은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진화되었다 라고도 합니다만 그렇다면 왜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진화된 인간이 태어나지 않는가요?
이 어려운 문제는 그 사람들에게 맡겨 놓고 우리는 우리대로 실버방에나 열심히 드나들며 단순하게 살아가자구요. ㅎㅎㅎ.

[숫탉]

밝혀내지못한것은 없음니다.
확실한것은 백배 양보한다해도 기독교식 창조는 아닌것이 확실하고 이는 기독교광신자들을 제외하곤 모든 과학자들이 수긍하는것임니다.
성경책에 선서를 하는 기독국가인 미국조차 학교의 교과서는 진화론을 택하고 있음니다.
난 이 책에서 요즘 새로운 학설이 소개되는것을 보곤 놀랏다는것임니다.
그것은 이세상의 모든 생물이 단 하나의 세포로부터 진화하였다는것임니다.
불특정한 여러곳에서 동시에 생겻다는게 지금까지의 대세였는데............
그것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는거지요, 그렇담 모든 생물은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했다는거죠,
그렇담 불교의 영혼윤회설이 동물에 국한한다는것도...

[롱다리]

좋은 말씀이십니다, 이 우주의 생성과정이나, 진화론 들도 언젠가는 새로 정립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인간의 생활방식도 바뀔려면 장구한 세월이 걸려야 할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문제는 신이 인간을 만들은것은 아니라는것이지요, 종교계에서는 극구 부인을 하기 때문에 쉽사리 정리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옛날 희랍에서 성경을 만들때 상당히 논의가 많았던 고문서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거든요,로마 교황청에서 일체 발설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야 그저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