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중국 싫다.'
'반중(反中)을 해야 한다.'
'전 세계에 COVID-19를 퍼뜨린 중국은 반성해야 한다.'
대략 이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 중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 중국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서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 사람들 등 '중국과 관련된 사람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같아서 많이 불안합니다.
막노동 바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식당을 비롯한 각종 요식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 중국어 교육에 종사하는 교육자들 → 이러한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중국에서 온 사람들(한족 + 조선족)'이기 때문에 내국인들의 '중국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경계 심리, 혐오 심리도 그만큼 강해졌고 심해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많은 수의 내국인들이 '친중(親中)적인 정책'을 추진한 전직 대통령들을 욕하고 비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경제, 노동 분야에서는 고용인들(주로 중소기업 사장들)이 그 빌어먹을 놈의 '비용 절감' '인건비 절감' 때문에 인건비가 비싼 내국인들을 고용하지 않고 인건비가 저렴한 조선족 노동자들을 고용하면서 문제가 커질대로 커져서 지금 이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1개월 먼저 공장에 들어왔다고, 6개월 먼저 들어왔다고, 1년 먼저 들어왔다고...
자기 자신이 '숙련 노동자'라고, 자기 자신이 '경력직'이라고, 자기 자신이 공장에서 '높은 직급'이라고... 하여튼 이렇게 별 시덥잖은 이유로 개똥 같은 자존심, 자부심으로 새로 들어온 후임 노동자들을 갈구고, 괴롭히고, 따돌리고, 많은 업무량을 떠넘기고, 온갖 텃세를 부리고... 회사, 공장에서도 이른바 '군대 놀이(?)'를 해대니 새로 들어온 젊은 후임 노동자들이 그 회사나 공장에서 일하려고 하겠습니까?
새로 들어온 젊은 후임 노동자들이 마치 '숙련 노동자' '경력직' '높은 직급'인 자기 자신의 '밥그릇'을 빼앗으려고 들어온 사람인 것처럼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적대적인 태도로 경계하니까 새로 들어온 젊은 후임 노동자들은 얼마나 어이가 없겠습니까?
일명 '기 싸움(?)'이라고 하는 것을 하는데, 그 더럽고 엿같은 '기 싸움(?)' 문화가 이 나라의 미래를 얼마나 많이 망쳐놓았는지 왜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지 참 답답하더군요.
뭐... 저는 경제, 노동 분야에서 일하기도 싫고,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나 같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니 저는 그 분야에 갈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 분야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 더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 '중국어 교육' 분야로 한 번 넘어가봅시다.
카페 회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1991년에 중화인민공화국과 정식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1991년 이전까지는 중화민국(대만)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1991년 이전에 중국어를 배웠던 사람들은 중화민국(대만)으로 유학을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중화인민공화국은 대한민국의 '적성국'이었으니까요.
한중 수교 이전에 중화민국(대만)으로 유학을 다녀온 대표적인 유명 인사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도올 김용옥 교수가 EBS에서 <노자와 21세기>라고 하는 교양 프로그램에서 노자의 [도덕경]을 강의했던 적이 있었는데, 강의를 잠깐 들어보니 대만에서 사용하는 중국어 발음 표기 방식으로 중국어 발음을 표기하더군요.
뭐... 어쨌든 한중 수교 이전에 중화민국(대만)으로 유학을 다녀와서 중국어를 할 줄 알았던 사람들이 1991년 한중 수교 이후에 경제적,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을 '한중 수교 1세대'라고 부릅니다.
저는 이 '한중 수교 1세대'에 대하여 할 말이 참 많습니다. 욕하고 싶고, 비난하고 싶습니다.
1991년 한중 수교가 이루어지던 그 시점에 전국적으로 대학교에도 '중어중문학과'가 신설되거나 개설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중국어에 대해서 수요는 갑자기 폭증했는데, 공급이 그 수요에 따라주지 못하니, 대한민국 화교들만으로는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어 급하게 중화민국(대만) 유학파들을 불러들여서 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교수가 된 사람들이 많았고, 이들의 중국어 실력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중국어 발음도 그렇게 표준적인 발음이 아니었고, 회화 실력도 그렇게 유창하지 않았습니다.
즉 그 사람들이 가진 중국어 발음과 중국어 실력에 비해서 과분한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그러했으니, 그 사람들이 과도하고 과분한 혜택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저는 그 점을 가장 부러워하니까요.
그러나! 제가 그 사람들을 욕하고 비난하려고 하는 것은 그들의 태도와 행동입니다.
카페 회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대학교에서도 인문계열 특히 외국어계열은 남학생들보다 여학생들의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적으로 남녀 학생의 비율이 2 : 8 혹은 3 : 7 정도 됩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1 : 9 정도로 '여초 현상' '여초 집단'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고, 인정할 수밖에 없으니 당연히 또 자연스럽게 여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제가 위에서 언급한 저 '한중 수교 1세대'에 속하는 교수들이 일부러 또 의도적으로 여학생들에게 기회와 일거리를 몰아준 그 '편파적인 행태'를 저는 욕하고 비난하려는 것입니다.
아무리 외국어계열이 '여초 집단'이라고는 하지만, 교수라고 하는 인간들이 일부러 의도적으로 여학생들을 편애하고 남학생들을 실컷 이용해먹고 소모품처럼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한중 수교 1세대'인 교수들이 여학생들에게 기회와 일거리를 몰아주었더니 이후의 상황이 어떻게 되었나요?
대학교 중어중문학과부터 시작해서, 사회에 나가서도 중국어와 관련된 일자리에는 전부 여자들로만 채워집니다.
'외국어계열이 여초 집단인데, 당연히 사회에서도 외국어계열이 여초 집단이 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 아니냐?'
이렇게 "도대체 뭐가 문제야?" → 이따위로 말하면서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꼭 있지요.
자! 생각을 더 깊게 해봅시다.
1991년에 정식으로 한중 수교가 이루어졌습니다.
1991년에 대학생이 된 사람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입니까?
1969년, 1970년, 1971년, 1972년, 1973년 → 주로 이 년도에 태어난 사람들이 1991년에 대학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죠?
즉 1969년 ~ 1973년 출생 '여자들'이 주로 그 시대의 대학생들입니다.
그 출생 년도의 여자들이 1991년, 1992년에 대학교에 입학했으니 빠르면 1994년, 늦어도 1995년에는 졸업을 해서 사회에 나왔을 것입니다.
자! 기억을 되짚어봅시다.
1991년 한중 수교 이후로 2010년대까지 약 2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중국어 열풍' '중국 유학 열풍' 등 중국과 관련된 것들은 '블루 오션(Blue Ocean)' '노다지'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즉 '미개척된 분야(?)'로 취급을 받았고 정말 개나 소나 중국에 가서 뭔가 하면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막연하게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그러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969년 ~ 1973년 출생 '여자들'이 '중국어와 관련된 전문가', '중국어 통번역가' 취급을 받았고, 이들의 중국어 실력이 부족해도 사회에서는 여기 저기서 이들을 '모셔가려고 하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중국어학원, 중국어 통번역, 외교부, 각종 회사 중역,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무역 회사 기타 등등 1969년 ~ 1973년 출생 '여자들'은 단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중국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취업 걱정 따위는 하지 않고 살았던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들을 '한중 수교 2세대'라고 부릅니다.
자! 1969년 ~ 1973년 출생 '여자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취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슬슬 나이를 먹어가네요? 2000년 ~ 2005년 정도 되니까 이들이 결혼을 하기 시작합니다. '중국어와 관련된 전문가' '중국어 통번역가' '중국어 인재' 취급을 받고 취업하여 일하면서 업무 경력과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던 이들이 결혼을 했는데...
문제는 이들이 결혼 후에 '현모양처가 되겠다.' '남편의 내조를 하겠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없다.' → 이러한 변명과 핑계를 대며 싹 자취를 감춥니다.
2000년 ~ 2005년 기간에 저렇게 스스로 자취를 감춘 '한중 수교 2세대'가 꽤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어 분야에 엄청나게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소위 말하는 '인력난'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큰 구멍을, 이 큰 공백을 어떻게 메꾸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이방인'으로 취급을 받고, '저렴한 노동력'으로 평가를 받으며 공장에서 일하거나 식당에서 일하던 '조선족 여자들'이 대거 중국어 분야로 싸그리 몰려들어옵니다.
대한민국의 중국어 관련 분야가 '한중 수교 2세대'에서 '조선족 여자들'로 한꺼번에 순식간에 '물갈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2010년 이전까지는 대한민국에서 발간되는 중국어 교재의 저자가 한국인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이후에는 대한민국에서 발간되는 중국어 교재의 저자는 중국인(한족 + 조선족)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로 그 바닥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조선족'이 대거 영입되면서 '물갈이'가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물갈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카페 회원님들이 '조선족'이라면, 특정 분야에 들어와서 이권을 장악하고 '기득권 세력'이 되었는데 순순히 물러나겠습니까? 절대 안 물러나겠죠?
'조선족'의 특성상 특정 분야에 들어오게 되면, 대한민국 사람들을 영입하지 않습니다. '조선족'은 '조선족'을 채용하려 하지요.
그렇게 분위기가 흘러가게 되니, 가장 큰 손해와 피해를 보게 된 사람들은 누구이겠습니까?
1980년대 ~ 19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1980년대 ~ 1990년대에 태어나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으로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귀국해서 전공인 중국어를 살리려고 했더니 전부 다 '조선족'이 장악해버린 그 분야에 발도 들여놓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금 투입하고, 시간 투입하고, 노력까지 투입해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중국으로 유학을 다녀오고, 중국에서 일하고 경력까지 쌓았는데... 귀국했더니 '쓸모없는 인력'으로 취급을 받는데, 화가 나겠습니까? 안 나겠습니까? 미쳐버리지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제부터 나옵니다.
'한중 수교 1세대'가 '한중 수교 2세대'를 전부 여자들로만 양성했으니, 지금 이 나라에서 '중국어 관련 인재' '중국 관련 인재'는 '쓸모없는 인력'으로 취급을 받게 된 것 아닙니까?
저는 지금까지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한중 수교 2세대'인 여자들이 여태까지 경력을 쌓고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서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Case를 목격하지 못했습니다.
결혼했으니 '현모양처' '가정주부'가 되어서 '내조'를 하겠다고 하면서 하던 일을 때려치우고, 중국어 관련 전문가인데 결혼한 후에 남편을 따라서 일본이나 미국 혹은 제3국으로 도피하듯이 이민을 가버리고... 대부분 이런 Case였습니다.
제가 처음 중국어를 배우던 시절에 중국어학원이나 대학교에서 봤던 여자들은 지금 단 1명도 중국어와 관련된 업무 현장에 남아있지 않더군요. 그나마 1명 ~ 2명 정도 간혹 목격되기는 합니다. 그 이외에는 아무런 소식이 없어요.
그런데 그와 반대로, 수는 지극히 적었지만 '한중 수교 2세대'로 분류되는 '남자들'은 지금까지 남아서 '중국어 관련 전문가' '중국 관련 인재'로 성장하여 경력과 커리어를 자랑하며 사회 일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Case는 종종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엄XX, 리X 같은 '한중 수교 2세대'로 분류되는 '남자들'은 여전히 중국어 교재를 스스로 집필하기도 하고, 또 현재까지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정도로 그 교재의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중국어 회화 강의, 新HSK 강의 같은 현장 업무에서도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중 수교 2세대'로 분류되는 '남자들'의 수가 적어도 워낙 적어서 이렇게 적은 숫자로는 '조선족'이 장악한 판도를 뒤집을 수는 없지요.
제가 욕하려고 하는 것, 제가 비난하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현상입니다.
'한중 수교 1세대'가 조금만 생각을 깊게 하고, 조금만 더 미래를 내다보았다면 그렇게 중국어와 관련된 남성 인재들을 짓밟아서 없애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한중 수교 1세대'의 무책임함과 지나친 '여성 우대' '여성 배려' 때문에 '남성 인재들'은 대학교에서부터 그 씨가 말라버렸고, '여초 집단' '여초 현상'이 만연해진 '한중 수교 2세대'는 무책임하게 현장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렇게 '한중 수교 2세대'와 '한중 수교 3세대' 사이에는 엄청나게 큰 공백이 발생하게 되었고, '한중 수교 3세대'가 들어갔어야 할 그 자리들을 '조선족'이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중 수교 3세대'는 엄청나게 노력을 해서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에 대해 공부했음에도 불고하고 현재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쓸모없는 인력'으로 취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한중 수교 3세대'에 속하는 '쓸모없는 인력'이고 '룸펜'입니다.
카페 회원님들도 '한중 수교 3세대'보다는 '네이티브 스피커(Native Speaker)'인 '조선족'을 더 신뢰하시지요? ㅎㅎㅎㅎ
뭐... 지극히 당연한 심리이기 때문에, 원망하거나 탓하지는 않겠습니다.
'네이티브 스피커(Native Speaker)'를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ㅎㅎㅎㅎ
'한중 수교 1세대' 뿐만 아니라 현재 이 나라 대한민국 사회에 너무나도 심각하게 만연한 '여성 우대' '여성 배려' '여성 우선'이라고 하는 분위기가 나라 자체를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빠뜨렸다는 것입니다.
중국어 경시 대회, 중국어 회화 경연 등 각종 행사에서도 남자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일단 배제하고 여자를 우선적으로 수상자 목록에 올리더군요.
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남자 교수들이 대부분 전반적으로 여자를 좋아해요.
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여자 교수들도 자기 자신들이 여자니까 여자에게 먼저 배려해 주고 상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렇게 여자에게 상을 주면, 상을 받은 그 여자는 자기 자신에게 상을 준 집단에게 보답을 하려고 할까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더라구요. ㅎㅎㅎㅎ
어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여자가, 주최 측의 배려로 1년 동안 중국에 있는 대학교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귀국 후에는 주최 측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집단으로 들어가더군요. 어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그냥 단순히 자기 자신이 실력이 뛰어나서, 잘났기 때문이라고 대단히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어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그냥 단순히 자기 자신이 커리어를 쌓는 과정, 스펙을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주최 측이 그 사람을 '여자'라서 엄청나게 배려해 주고, 우대해 준 것도 모르는 것 같아요. 주최 측은 무려 1년 동안 그 사람을 중국에 있는 대학교로 어학연수까지 보내줬는데... ㅎㅎㅎㅎ
이러한 어처구니 없고, 황당한 일들을 너무 많이 겪게 되니 그냥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싫어졌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 아무리 실력을 쌓으면 뭐합니까? 어차피 '여자들'에게 밀릴 텐데...
솔직히 말해봅시다.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 '한중 수교 1세대'와 '한중 수교 2세대'가 '꿀 빨면서 혜택을 본 것'은 부정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닙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법률' '제도' '체계' '시스템(System)'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절~대 속이지 않습니다.
늘, 언제나, 항상 '사람'이 거짓말을 하고, '사람'이 속이고, '사람'이 나쁜 짓을 하고, '사람'이 장난을 칩니다.
제가 싫어하는 말이 있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대표적인 Dog Sound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지요. 법률, 제도, 체계, 시스템이 죄를 짓습니까? ㅎㅎㅎㅎ
아무리 법률, 제도, 체계, 시스템이 있어도 '사람'이 도중에 끼어들어서 자기 권력을 이용하여 판 자체를 깨버리는데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니요? 말이 됩니까? ㅎㅎㅎㅎ
카페 회원님들이 저를 '루저(Loser)' '패배자' '실패자' '낙오자'라고 욕하고, 비난하고, 비아냥거려도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카페 회원님들 한 분, 한 분도 훗날 법률, 제도, 체계, 시스템이 아닌 '사람'에 의해서 본인의 인생 자체가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단지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니까' '~라서' → 이것들과 같은 감정이 개입된 예외적인 Case에 의한 '피해자' '희생자'가 본인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갑자기 이렇게 두서없이, 주절주절 지껄이게 되었는데...
제가 쓴 이 글이 카페 회원님들께 불쾌감을 주었다면, 댓글을 작성하여 말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