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자엄마님 ...반갑습니다

[녹훈]

조곤조곤하면서도 촉촉한  땡자엄마님의 목소릴 들을려고 일주일 내내 기다렸습니다.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지난 연휴,망중한을 즐기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문득 시선을 끄는게 있었어요.

어디서 무슨길을 따라 들어왔는진 모르겠으나 요즘은 거의 볼 수 없는 개미들이 용케도  거실까지 들어온 겁니다.

 카펫모서리 라인을따라 몇마리가 바삐 움직이더군요.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그냥 잡아죽일까 하다가 하는짓들이 귀여워서 한동안 바라봤습니다.

뭐가 바쁜진 모르겠으나 정신없이  분주하게
왔다리 갔다리  왔다리갔다리..
또 왔다리 갔다리 왔다리 갔다리.....

그놈들 따라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눈돌리다가  사팔뜨기 되는줄 알았습니다

몇놈은 자기 몸집보다  큰 양식을  영차영차 나르더라구요.
포기할 줄 모르는  불굴의 정신으로  이를 앙물고 먹이를 나릅니다.

특히나 불경기로 인해서 온통 세계가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개미의 정신을 닮아야겠구나 싶더군요
세상탓과 내 무능함을 탓하며 주저앉아 있을게 아니라 아직 건장한 몸이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님들도 열심히 뜁시다.
가족을 위해서.미래를 위해서 !!

 <=청곡 =

1. 땡자엄마님의 라이브&얼굴사진공개이행(경치사진은 무효)
2. Isla Grant - Fiddle on the wall
3. Richard Marx - At the beginning

[SJ땡자엄마]

왜 글을 읽는데 웃음이 나는지요 ~ㅎㅎ ... 잘지내셨나요 노쿤님..근데 진짜 진짜 ~~ 에효ㅎㅎ

[녹훈]

그러니까.그러니까요 ~

[누레미]

녹훈님저도 식곤증에 눈꺼풀이 내려와서 왔다리 갔다리하고 있답니다`마음껏웃는 오후보내세요

[녹훈]

그러십니까.누레미님 같이 웃는시간되길요ㅎㅎㅎ

[하얀소초]

땡자엄마님의 라이브&얼굴사진공개이행(경치사진은 무효)~~녹훈님~~저도 한표 던집니다~~ㅎㅎㅎㅎ

[녹훈]

네...하얀소초님.ㅎㅎ

[녹훈]

언제 답글이 올라와 있었군요.혜나님 잘지내시죠?..

[슬기 ^.~]

역시 녹훈님이 최고예요...조목 조목 따졌으니 울 땡자맘님 이행하세요...

[녹훈]

슬기님은 왜 이번에 빠지셨어요?

[용띠언니]

울떙자맘 큰일 났네요 오늘도......

[녹훈]

제가 심한겁니까? 그런가ㅎㅎㅎ

[녹훈]

감사합니다.체르니님

[ㄷ ㅏ원]

....헉!!!나랑 청곡이 같넹....ㅎㅎㅎ

[녹훈]

매번 같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