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군
투명한 사명감과 강인한 체력, 민주시민으로서의 품성, 군사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정교 장교만 양성하는 공군사관학교에 외서면 청평6리에 거주하는 김영민 (만20세)군이 지난 5일 최종합격을 하여 지역주민의 칭송과 화제를 낳고 있다.
김 군은 아버지 김인덕(46세)씨와 어머니 민윤규(45세) 사이에 차남으로 태어나 평소 반듯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청평초등학교 및 가평중학교를 졸업하고 강원사대부고를 2003년2월에 졸업을 하였다.
강원사대부고를 졸업 후에도 김 군은 향학열에 불타 학원에서 계속 친구들과 공부를 하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서로 이야기하면서 '파일럿' 꿈을 키우기로 하였다.
친구2명과 함께 지난8월 공군사관학교에 응시 후 10월에 2차 시험, 3차 시험을 거치는 동안 김 군만 최종합격을 하고 친구2명은 낙방의 고배를 마셔 그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같이 입학 못한 친구2명의 몫까지 열심히 노력하여 꼭 '파일럿'이 되어서 몸과 마음을 조국과 하늘에 바칠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김 군은 내년 1월에 공군사관학교에서 40일간 기본 교육을 받은 후 2월에 정식 입교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