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시황. 한미 증시 변동성 키운 주체들
◎ 해외 증시
추가 긴축 가능성 언급한 FOMC 의사록 공개에 하락
참석자들 인플레 상승 위험에 추가 긴축 필요할수도
장기 목표 2% 훨씬 상회, 노동 시장은 타이트
향 후 결정은 데이터에 의존해야 할 것
일부는 추가 인상시 경기 침체 우려 지적
BoA, 9월은 동결하되 11월 인상 여지
공개 후 10년물 4.26% 넘기자 증시 하락
연준 내 입장 차이가 증시를 흔드다는 주장도
동결론, 추가 인상론이 수시로 엇갈리며 공개
연준내 분열은 주로 부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는
중국 단어로 연결되는 재료들도 여전히 부담
부동산 문제, 약한 부양책 등 우려
금리인하가 부동산 우려를 더 부각시켰다는 주장도
테슬라는 중국에서의 가격 인하가 악재로 -3%
모델 Y에 이어 모델 S,모델X 가격도 인하한다고
엔비디아는 긍정적인 보고서가 계속 이어지는
파이퍼 샌들러에서 목표주가 상향
그러나 시장 분위기에 밀리며 하락 전환 마감
최근 증시 부진은 0DTE 옵션 영향도 있다는 분석도
골드만삭스, 옵션 가격 급등락에 매물이 증가
최근 70센트 가격이 9달러로 급등. 헷지 매물 증가
이런 현상이 자주 나오며 막판 매물이 나온다는 것
UBS는 7월 27일, 8월 4일과 10일 특히 영향 컸다고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3.44 (+0.23%)
국제유가 79.27달러 (-2.12%)
변동성지수 16.78 (+1.94%)
10년물 금리 4.254%
MSCI 한국지수 -2.02%
야간선물 -0.26%
◎ 전망과 전략
금융 시장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모습 이어짐
이번달 코스피 -4%, 코스닥 -6% 하락
원/달러 환율 4.9% 상승, 10년 국고채 2.8% 상승
하락 재료는 월초에는 미국 신용등급 등 미국
지금은 부동산, 침체 우려 제기되는 중국 문제
양시장 대형주 부진도 지수 약세에 결정적 영향
삼성전자 -4%, LG엔솔, SK하이닉스 -6% 하락
에코프로 -15%, 에코프로비엠 -28% 급락
그런데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 -3093억원 순매도
기관이 -3조 1049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하락 주도
코스닥은 외국인 -1조원, 기관 -4300억원 순매도
양시장 기관 매도가 증시 조정에 상당 부분 영향
기관 매도 진정, 외국인 매수 재확대가 필요한 시점
결국 트리거는 주도 종목과 환율, 금리에서 나와야
가령 엔비디아가 강세, 삼성전자, 하이닉스 연동
환율 하락, 선물 컴백, 외국인 매수 재개 구도
외국인은 이 기간 현물은 관망, 선물 대량 매도
완전히 이탈했다기 보다 경계감 정도 갖고 있는 것
방향성 보다는 변동성 구간으로 보고 종목들 추려야
실적, 수급 탄탄한 종목들 하락 이용 매수 기회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