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 & 거망산 종주 A특공대

[몽비쥬(이선열)]

황석산& 거망산 종주

진주 바로 윗동네 함양에 위치한 함석산 진입부입니다.

비좁은 도로를 1호차는 당당하게 비집고 들어왔답니다~

우리의 1호차 기사님은 베스트 드라이브이시니깐요~

산행이 빡세기로 소문난 쎈박님의 산행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습니다.

산행 출발직후 였지만...

이날 산행 중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 세한도 형님의 모습입니다.

이정표가 제대호 갖추어지지 않은 군소재지의 산인지라,

초반에는 길을 살짝 잘못 들어서 속칭" 알바"라는

후진도 잠시 했었답니다.

산행 초입의 마을에는 작은 과수원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마을주민분이 트럭을 손보고 계시는데,

아무리봐도 차종이 뭔지 몰라서 여쭈었더니...

직접 만드신 트럭이랍니다.......

번호판도 존재하지 않는......수제트럭;;;;;

트럭정도의 간단한(?) 농기구는..직접 만들어 쓰는....

연촌주민분들..;; 이 정도면 재능낭비 아닌가요?;;;

작은 우물도 눈에 띄입니다.

국립공원같이 많은 인파가 붐비는 산이 아니어서 인지,

산행로는 전체적으로 매우 우거진 숲길이였습니다.

정말 마치 아마존스러 웠었다고 할까요?

산딸기가 지천으로 넘쳐나고,

알알이 포도가 익어가는 한적한 시골마을은

산행초반에 눈요기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우리카페 자유게시판에 올라왔던 꽃이죠?

산수국 꽃말 : 처녀의 꿈..변하기쉬운 마음

산행초반부터 가파른 오르막길로 시작했습니다.

여름 산행이라 조금만 걸어도 땀이 쭉쭉~~

전날 마신 술이 땀꾸녕으로 쭉쭉~

오늘의 산행대장 쎈박님

그까이꺼님

...하...학권의 달인 시원님.

열강담화린님

첫 산행에 참석하신 소금인행님~

이온님.

산악인들의 꿈의 직장, 신의 직장이죠?

국립공원공단에서 근무 하시는 환이님.

저는 산에 다니면서 저런 리본을 유심히 보는편인데..

이 부부님들 여기도 다녀가셨네요,

여러산에서 정말 자주보이는 리본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기획한 산행이지만, 너무 빡쎄다라는 표정?

악동님과, 길따라님

산을 좋아하는 남자.

내 친구 길따라님~

산을 좋아하는 여자,

내 친구 쎈박님~

그런 친구들이 마냥 좋은 몽비쥬랍니다~

충~전~

산사랑형님이 평택 가셔서 몰래 만드신 산악회.

마산에서 오신 히말라야님~

하늘에게 자유를 고하기 위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혀봅니다~

생긴게 자신이 없어서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혀봅니다~

저렇게 힘들어 하시면서도, 죽겠다, 죽겠다 하시면서도

제법 잘 따라오시던 히말라야님~

잠시 꺽어 쉬어주는 구간이 전혀없이,

정말 일관성있게 계속 오르막길만 있던

깔딱 고개를 넘어서서 드디어 주능선에 집입을 했습니다.

이온님이 가지고 오신 달콤한 매실쥬스를

나눠마시며, 달콤한 해갈을 했답니다~

쎈박님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황석산 정상입니다.

먼저 가셨던 세한도님은 벌써 도착하셔서, 우린 상당한 거리를 두고 손인사를 주고 받았답니다.

진짜 날아가신듯...;;;

저기 보이는 점이 세한도님 ㅎㅎㅎ

분명히 선두권인데, 세한도 형님덕분에 단체로 중위권이 되어버린

진아산 체력짱들.

이번 산행에는 저두 사진을 좀 찍었네요 ㅎㅎ

지정명칭 : 황석산성
지정번호 : 사적0322
소 재 지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산153-2

상세내용

"해발 1,190m의 황석산 정상에서 뻗은 산마루를 따라 골짜기를 감싸며 육십령으로 통하는 요새지에 쌓은 삼국시대 산성이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고쳐 쌓았고 임진왜란 때는 큰 전투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성은 돌로 쌓은 부분과 흙으로 쌓은 부분으로 되어있고, 문은 동·서·남·북동쪽에 있다. 성 안에는 크고 작은 건물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당시엔 성의 둘레가 29,240척(약 8.9㎞)이며, 성 안에는 창고가 있었다고 한다.
선조 30년(1597)에 왜군이 침입하자 이원익은 왜군이 쳐들어올 것을 판단해 주민들과 성을 지켰으나 백사림이 도망가자 결국 함락당한 사연이 있는 성이다. 현재도 성 안에는 작은 계곡이 있어 물이 마르지 않기에 전략적으로 가치있는 곳임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석산성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민족 전투),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함양군수님이 큰맘 먹고 돈 들인 산행보조구조물

함성산 성각과, 원래 위치하고 있던 바위가

참 잘 어울러지는 풍경있였습니다,

칼같은 능성에 자리잡은 성각이라 그런지,

약간 만리장성 느낌도 살짝~ 났었던거 같네요.

쎈박님~

악동님~

이온님~

길따라님~

환이님~

몽비쥬입니다~

꿀엄지 히말라야님~

씨익님~

열강담화린님~

먼~옛날 선성을 쌓았던 우리의 선조들도, 아마 이 바위,

저 자리에서 저런 자세로 쉬고 있었지 않았을까요?

맥심걸 포즈~~~

산사랑형님도, 선두와 그리 큰 차이없이

아주 열심히 따라와주셨습니다~

그까이꺼님과, 열강담화린님 두분이서 열심히

채찍질을 했다는 후문이...

둘레길의 여왕님은 오늘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허리가 여러번 꺽였습니다~

다 같이 둘러 앉아서 맛난 점심 식사~

불판에 좀 깜짝 놀라긴 했어요~ ㅎ

 어머? 이 아가씨 좀 이뿌네요~ 그쵸?

한참을 걷어서야 도착한 거망산 바로 아래 작은 평전

배낭은 놔두고 오르기로 했어요~

누가 가져가든 말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살짝~ 이가 갈리던 거망산에 ㅎㅎ

악동님~

씨익님~

열강담화린님~

쎈박님~

특히 산사랑님은 정말~ 절망~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하산길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국립공원맨의 쩌는 가방.

아이더에서 협찬해준거랍니다.

신의 직장이 확실하네요~

2065년 개봉예정작인 진아산 A특공대 영화 포스터~

거망산 아래에 한 아저씨께서 다리에 쥐가 나셔서

쓰려저셨던데...결국은 산악구조대가 출동을 했습니다~

헬기 뜨고 난리 났었음~

오늘의 산행을 표정으로 말하는 히말라야님~

하산후 계속에서 시원한 알탕~

수온이 때 불리기에 딱 좋더군요~

섹시~ 레이디~

산행 후 계곡에서의 행동 바른 예)

 

잘못된 예)

담에는 같이 담굽시다~

공격조 A팀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7차 디저트 음주중이시던 B팀.

A팀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빌었다는 엽이빵님

정말 공격조가 하고 싶었지만,

후배들에게 정상정복의 영광을 미루시고,

베이스캠프에서 급변하는 함석산의 기후를 예의주시하시며,

좀 더 정확한 기상 데이터를 얻기 위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시고,

장어와 삼겹살을 구워 발생되는 연기로

바람의 세기와 방향등에 관한 데이터를

종합 수집하고 계셨던 회장님 이하 B팀

일반인보다 함석산&거망산 종주 코스를

3시간 빨리 주파하는 능력을 지니고 계신 한도 형님.

인조인간이라 그렇다는 신빙성있는 찌라시를 습득.

염색 하나만으로 귀여운 고양이에서

RED FOX 로 변신에 성공한 뽀글이님

보조개에 국 담아도 되긋따~~

악동님이 A특동대의 술과 파전을 사셨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제대로 즐기신 이글님~

B팀의 전폭적인, 희생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우리의 A팀의 완전한 산행이 있지 않았나...

그렇게 믿겠습니다 무소햄~

하산주는 시원한 물회에 소주~

A팀 B팀 할거없이, 우리 진주 아름다운 산행~

더운날 산행, 휴식~  모두 만족하게 하셨답니다~

진아산 파이팅~!!~~!!~~!!~~!!

[시원(박은옥)]

굿맨~~~!!!ㅋㅋ

[몽비쥬(이선열)]

땡큐~ 굿걸~!!!ㅎㅎ

[매화(주성권)]

역시 굿맨~~~~~!!ㅎㅎㅎㅎ

[몽비쥬(이선열)]

감솨합니다~ ^^

[뚱이(김상진)]

고생했다. A특공대 수고많았어요. 우리도 나름 힘들었다오~ㅋ

[몽비쥬(이선열)]

네~ 고생많으셨습니다 핵님~ ^^
A팀이 부러워할만한 B팀의 사진 기대합니다~

[일상(정재훈)]

정말 공격조가 하고 싶었지만,

회원님들에게 정상정복의 영광을 미루며,

베이스캠프에서 급변하는 황석산의 기후를 예의주시하며,

좀 더 정확한 기상 데이터를 얻기 위해,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장어와 삼겹살을 구워 발생되는 연기로

바람의 세기와 방향등에 관한 데이터를

종합 수집하고 있었음.

장어와삼겹굽는다고 손가락의물집이터져 아직영광의상처가 아물지않았네.

더운날씨 수고많았다.!!

[몽비쥬(이선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산행이였습니다~~^^

[히말라야~(박대우)]

난 앞으로 사진 안 찍힐꺼임.! 사진찍는다고 수고하셨음^^

[몽비쥬(이선열)]

전 계속 찍을꺼임~~ ㅎㅎ 또 봐요 형님~

[악동(박기호)]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기위해 두세배는 바빴던 몽비쥬~ 나이스 맨~~!!!ㅎㅎㅎ 사진도 고맙고 여러모로 수고 많았다~~~^^
쵝~~~오~~~~~~~~

[몽비쥬(이선열)]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막걸리 맛나게 마셨습니다~

[무소(전환우)]

A 특공대 포즈 좋은데...ㅋㅋ

[몽비쥬(이선열)]

워낙 인물들이 좋은지라..ㅎㅎㅎ

[나드으리(배상기)]

정말 남는건 사진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구나 대다나다 열아! 내가 마치 갔이간것 같다 많이 찍고 구성도 좄다 ^^굿쟙맨~
근데 스틱 어찌됐노? 또 껍질까지 다까문나? ㅋㅋ

[몽비쥬(이선열)]

ㅎㅎ오늘 신청할께요ㅎ

[쎈박(박수진)]

에이특공대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만들어드릴수있음ㅋㅋ 비쥬사진넘잘봤어 멘트 재밌엉ㅎㅎ

[몽비쥬(이선열)]

산행 너무 좋았어 수진아~~^^

[길따라(정성길)]

멋지당~^^날잡아서 한번보쟝ㅎㅎ
간다간다 해놓고ㅎㅎ낼 사천 갈까ㅎ
술한잔 사줘야 될낀뎅ㅎ

[몽비쥬(이선열)]

친구야~ 맛난거 마이 사주라잉~ ㅎㅎㅎㅎㅎㅎㅎ

[토성리(이기복)]

포도가 아니고 머루같던데~~
센박주관 산행때는 최대한 가볍게 가야지...
진짜 베낭 버리고 싶을정도로 빡세더라.....^^

[몽비쥬(이선열)]

아~~ 머루인가요? ㅎㅎㅎㅎ
익으면 볼만했겠네요~

[산타jin(김진희)]

엄청 힘들었나봐여?ㅎㅎ 그래두 재미졌을듯 ㅎㅎ (부럽) 사진 잘 보고가요~~^^

[몽비쥬(이선열)]

ㅎㅎㅎ 진아산에서의 산행은 항상 즐겁지요~
조만간에 또 산에서 봐요 동생님~ ^^

[몽비쥬(이선열)]

다리는 좀 괜찮으신겁니까?

[몽비쥬(이선열)]

ㅡㅡ;;;;헐....

[ANNA(이성희)]

헐;;;; ㅜ ㅜ

[뽀글이(유봉림)]

담엔 저도 A특공대 합류하고싶네요ㅋㅋㅋ 사직 잘봤습니당~^^

[몽비쥬(이선열)]

그래요 동생~ 담에는 꼭 A특공대로 합류하세용~ ^^*

[씨익(진렬식)]

점심도 제대로(?)못 먹고 가져갔던 밥도 남길만큼 힘들었던 기억이...

[몽비쥬(이선열)]

헉ㅎㅎ 핵님은 좀 멀쩡해보였었는데;;;
고생많으셨습니다~

[태고리(탁태길)]

수고했음.....ㅋ

[몽비쥬(이선열)]

형님도 함께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다음에 산에서 뵈요~

[산사랑(문윤식)]

힘들었던만큼~~~ 좋은 추억도 많이남긴것 같다^^
산행도 힘들었을 텐데 사진 찍느라 수고했다.
사진도 좋고 멘트도 너무 재미있네 ㅎㅎㅎ

[몽비쥬(이선열)]

으흐흐흐 사랑합니다 핵님~~

[열강담화린(이해원)]

오랜만에 힘들었던 산행인데 함께여서 더 좋았네..ㅋ
사진도 좋구~ 멘트도 좋구~ 작가선생 진짜 수고많이 하셨네..~~^^

[몽비쥬(이선열)]

오랫만에 몸이 뻐근할정도로 탔던거 같아요ㅎㅎ 정말 좋았습니다~~^^

[마이클촌식이[이상민]]

보는 제가 다 힘들어서 다리에 힘이 풀리네요 ㄷㄷㄷㄷㄷ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ㅎ

[몽비쥬(이선열)]

아..산은 정말 함들었어요ㅎㅎ
그래도 산성이 너무 멋졌습니다
핵님 오셨으면 좋은 사진 많이 남기셨을텐데.

[이온(이재영)]

야~생동감있다 몽기자 최고네ㅋ
사진 찍는다고 고생많았네..
정말 욕봤다~
몽기자 담 산행도 기대할께~^^

[몽비쥬(이선열)]

몽기자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ㅎ 산에서 봅시다 핵님~~

[ANNA(이성희)]

갑자기 드는 생각! 몽비쥬, 몽구리 ㅎㅎㅎ 두 분이 몽형제네요~ ㅎㅎ
사진 좋아요~~ㅎ

[몽비쥬(이선열)]

ㅎㅎ 뜻이 전혀 틀린 "몽" 이지만, 같은 동네 살아요~

[ANNA(이성희)]

몽구리 오빠도 "나의 구리" 라는 뜻일 수도 잇다며... ㅋㅋ
살짝 작은 무리수를 ㅋㅋ

[몽비쥬(이선열)]

ㅎㅎㅎㅎㅎㅎㅎㅎㅎ완전 무리수ㅎㅎㅎㅎㅎㅎㅎ

[ANNA(이성희)]

악 ㅋㅋㅋㅋㅋㅋㅋㅋ

[ANNA(이성희)]

오빠 왜그러세용 ㅋㅋㅋ 바꾸지 마세요~

[산들바람(제정우)]

사진 멋져용..^^

[몽비쥬(이선열)]

감솨합니다 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