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주세요.
🍀 현충일이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는 날이에요. 한국전쟁은 국군과 UN군 및 100만명 가량의 일반인 희생자를 낸 슬픈 역사인데요.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나 어느 정도 자리가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는 1956년 대통령령으로 매년 6월 6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하며 조의를 표하고 있어요. 제정 당시에는 현충기념일이라 불렀고 숨진 장병만을 기리는 날이었는데요. 1965년부터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까지 포함해 넋을 기리게 되었답니다.
🍀 조기를 게양해주세요. 현충일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으신 분들을 위한 날이에요. 그래서 태극기를 게양할 때는 조기를 달아야 하는데요. 국경일 및 기념일’과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태극기를 일반적인 게양법과 다르게 조기 게양해야 한답니다.
<올바른 국기 게양방법>
1. 태극기의 깃면 길이만큼 깃봉에 간격을 두고 달아 주세요. 2. 깃봉이 짧거나 장애물이 있어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을 때에는 태극기가 바닥에 닿지 않는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달아야 해요. 3. 밖에서 보았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주세요. 4. 태극기를 다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만일 기상악화로 태극기 훼손이 우려된다면,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아요. 그리고 추모하는 마음을 많이 표현하고 싶더라도 이날만큼은 차량기나 세로기는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태극기는 경사에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추모 사이렌이 울려요.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현충일 추모 사이렌을 울리는데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립니다. 이때 울리는 사이렌은 ‘추모묵념 사이렌’이니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으로 오인하지 말고, 추모의 마음을 가득 담아 묵념에 동참하면 된답니다. .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묵념의 시간이니 동산가족여러분도 10시에 단 1분, 조금만 시간을 내어 우리 모두 추모의 마음을 가득 담아 묵념에 동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경기도교육청 #현충일 #호국보훈의달
*출처: 경기도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