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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DIY&리폼 스크랩 현관 가벽 만들었어요
홍 자 추천 1 조회 2,155 14.06.19 10:2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현관 가벽 만들었어요        

 

 

 

 

 

얼마전 만든 신발장 위에 가벽을 만들어 보았어요

 

우리가족,,, 특히 우리 아들!!

거실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있다가 초인종 소리만 나면 불나게 방으로 들어갑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택배 아저씨께서 많이 오시는데

아저씨가 오실때 마다 정말 후다닥~~~소리가 납니다 가족들이 피신하는 소리...ㅋㅋ

 

 

그래서 현관에서 거실이 다 보이는 점을 줄이고자 현관 가벽을 만들어 보았어요

 

 

 

 

 

 

 

 

천장 끝까지는 세우지 않았어요

 

작은집에 넘 커다란 벽이 생기면 답답한 느낌이 더할것 같더라구요

 

 

 

 

 

신발장의 디자인과 어울릴만한 가벽을 만들어 보았어요

 

같은 종류의 나무와 색감으로 통일성을 주었어요

 

 

 

 

 

각재을 사이에 조그만 창을 만들어 주었어요

 

애교 포인트~~!!ㅋㅋ

 

답답해 보이는 점을 조그만 구멍으로 좀 해소해 볼려구 만들어 보았어요

 

 

 

 

 

 

요건 안개 시트지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전에 부터 조그만 네모 모양이 있는 요 시트지를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소원 풀게 되네요~~ㅎㅎ

 

 

 

 

 

 

 

 

 

거실에서 봤을때의 모습입니다

 

 

 

 

 

 

 

 

 

 

☆ 만드는 과정입니다

 

 

아크릴를 사용하였습니다

 

전에 주방에 창문 만들때 사용한 아크릴인데

구멍을 내다가 금이 간 아크릴이라 사용하지 않고 남겨둔 아이입니다

 

 

요술톱을 사용하여 사이즈에 맞게 잘라주었습니다

 

요술톱으로 정말 잘 잘라지더라구요

유리나 아크릴작업을 좋아하는데 아크릴은 요술톱으로 잘 잘라지니

아크릴작업을 앞으로 편하게 할수 있을것 같아요

 

 

 

 

 

안개 시트지를 아크릴에 붙여주었습니다

 

아크릴면에 이물질이 없게 잘 닦아준 다음 물뿌리개로 물을 뿌려주고 밀대로 밀면서 붙여 나가면 됩니다

 

 

 

 

 

네모 모양 패턴으로 되어 있는 시트지인데 다 붙인다음 자세히 보면 네모 모양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떼어 내면 되지요

 

 

 

 

아크릴이 끼워질 나무에 오스모의 페인트를 먼저 발라줍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오스모 포릭스오일 래피드 3262(무광)을 사용하였습니다

 

요 제품의 장점은 전에 사용한 포릭스 오일보다 건조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포릭스 오일은 원목, 책상, 부엌가구 상판, 마루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발수성, 내오염성이 좋고 포도주나 콜라등 오염물질에 대한 저항성이 좋아 많이 사용되는 오일입니다 

 

2회정도로 도장하면 되구요

 

 

 

 

 

헝겊에 묻혀보니 주르륵 흐릴정도의 점도입니다

 

그런데 완전 투명이 아니라 약간의 색감이 있어 보였으나 발랐을때 무색 투명한 오일이었어요

 

 

 

 

 

사용한 나무는 스프러스 18T입니다

 

포릭스 오일 래피드를 바른쪽과 바르지 않은쪽의 차이가 분명히 나죠~~!!

 

오일의 색감 표현 참 좋아요

스프러스 나무가 더 이뻐 보이네요

 

 

 

 

 

 홈파기 가공을 받아 아크릴을 끼워 주었습니다

 

 

 

 

 

역시 나무는 스프러스 18T로 바이올에서 재단 받았습니다

 

 

가벽이 설치 될 부분에 스위치 커버가 있어서 스위치 부분 만큼 나무를 따내어줍니다

 

먼저 보링비트로 네군데에 구멍을 낸 다음~~

 

 

 

 

 

 직소기로 잘라주면 네모나게 잘라내어줄수 있습니다

 

 

 

 

 

사각형태의 틀을 만들어 줍니다

 

이중기리하여 나사와 본드로 만들어주었어요

 

 

 

 

 

 안쪽면에 아크릴창 만들때 사용한 오스모 포릭스오일 래피드 3262(무광) 을 사용하였어요

 

 

 

 

 

아크릴창을 붙여 주었습니다

목공용 본드와 타카로 고정시켜주었어요

 

 

 

 

 

 아크릴창 옆쪽 부분은 각재로 만들어 주려합니다

 

 

 

 

 

조그만 창도 만들어 주었구요

 

 

 

 

 

 목공용 본드와 타카로 각재를 하나씩 붙여나갔습니다

 

 

 

 

 

그리고 바깥쪽 나무에 오스모의 우드왁스 크리에이티브 3188 스노우색 을 사용하였어요

불투명 페인트라 먼저 잘 저어준 다음 사용하면 잘 착색 됩니다

 

 

 

 

 

2회 도장으로 칠해주었어요

 

정말 이름의 스노우처럼 밝고 깨끗한 색감입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신발장과 연결시켜주었어요

신발장 아래에서 큰 나사로 연결해주었습니다

 

이시갈때를 생각해  본드는 사용하지 않고 나사로만 연결 했어요

 

 

 

 

 

전에 사용한 스위치 커버입니다

 

 

 

 

쓰기 편하게 손잡이 방향도 바꾸고 전체적인 가벽과 어울리게 나무틀도 원목으로 바꾸어 주었어요
 

 

 

 

 

신발장 위에 가벽 세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신발장과 어울리는 가벽의 디자인이 된것 같아요

 

 

 

 

 

 각재들 사이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거실이 잘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이제 현관 가벽으로 인해

 초인종 소리가 들려도 가족들이 심하게 요동하진 않을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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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21 13:42

    첫댓글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부러울. 따름입니다..ㅎ

  • 14.06.24 10:38

    투명창이 너무 맘에 들어요.
    홈파기 가공하는 사이트 알려주세요^^

  • 작성자 14.06.24 16:57

    아이베란다에서 가공받았습니다^^

  • 14.06.26 00:12

    솜씨가 좋으시네요..신발장이랑 사진속 싱크대랑 두르두르 구경하고 갑니다..너무이뻐요^^

  • 14.07.18 13:03

    아이디어도 좋고 솜씨도 좋으시네요. ㅎㅎ 저도 부모님이랑 살 적에 배달오면 후다닥 방으로 숨던 기억이...

  • 14.07.18 15:05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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