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디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적을려니 손마디가 아파오고 ,,,머리도 아파오고,,,휴~~ 그래도 맑은 6월의 첫토요일을 보내면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아침의 따가운 햇살은 언제나 코끝을 간질거리며 트라이시클의 굉음은 긴밤을 허락하지 않는군요
넘 더워서 일어나봅니다 필리핀이 계절상 3-5월이 가장 덥다고 하지만
요즘 보라카이는 6월이 가장 덥다라는 기상이변에 놀라울뿐입니다
또한 예전처럼 우기도 빨리오고 그리고 빨리 끝나는 현상을 보이겠군요 작년은 7월 초에 우기가 끝나버렸어요
작년에 비해 올해는 비도 많이 오지 않고 바람도 우기지만 많이 불지않고 ,,,정말 이상합니다 날씨가 ,,휴
담배를 한대 입에 물고 책상에 앉아봅니다
매일 불어오는 에어컨의 더운바람도 살짝 짜증도 나지만 그래도 창문너머 바라보는 푸른하늘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시리게 느껴지는지,,, 며칠후면 한국간다라는 기대감과 희망으로 이모든것을 견뎌봅니다,,,^^*
또한편으로 불안한마음도 애써 지울려고 노력해봅니다 ,,,ㅋㅋㅋ
넘 바쁜 5월을 보내면서 몸도 마음도 넘 치쳐서인지 요즘은 그냥 배에서 멍태리면서 하루를 보내는것이 앤디의 유일한 낙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간과 날짜 개념도 잊고 살았군요
항상 보라카이에 오시는 분들께 이야기하는 보라카이를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은
"지금부터 며칠동안 휴대폰과 시간을 잊고 살아보는것도 보라카이를 즐기는 매력이라고 " 그리고 자연과 바다와 그냥
이런 문화를 몸으로 마음으로 느껴보는것도 보라카이를 즐기는 또하나의 매력인것 같아요,,,^^* 고 말한 앤디가
지금 스스로 그매력을 쫓아 다니고있답니다
씻지도 않고 아침일찍 해변으로 나가봅니다 오늘은 호핑을 가는날이라 바다상태를 체크하러 나가보지만
아직도 앞바다는 파도가 높게 느껴지는군요
시원한 바람과 에메랄드빛깔의 아름다운 바다는 이제 녹새의 허리띠를 멘양 살짝 실망감이 들지만
그래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
일찍 사진몇방 찍고 디몰시장을 거쳐 집으로 올라옵니다
많은 필리핀사람들이 주말 장사를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군요
열심히 살아가는 필리핀 사람들과 한탕과 대박을 즐기는 한국사람들 ,,,^^*
작은것에 기쁘하는 필리핀 사람들과 큰것에 만족못하고 또 다른것을 넘보는 한국사람들,,,^^*
요즘 보라카이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많은 외국사람들과 대만사람들 그리고 한국허니문들과 패키지들로 인해 아직 많다고 느껴집니다
밤에는 약간 조용한 느낌이 들군요 외국사람비율이 조금줄고 중국인 대만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조만간 보라카이는 중국천국일지,,ㅋㅋㅋ 코코망가스도 중국사람들의 클럽처럼 느껴집니다
6월 이후 7월부터는 한국사람들이 부쩍늘어날거고 물가는 로우시즌으로 가지만
아직 비싸기만 하고 ,,^^*
이제 본격적인 우기로 접어들면 날씨때문에 국내선 마닐라-까띠끌란 노선이 많은 딜레이와 결항이 속출하겠군요
해마다 일어나다보니 그냥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유,,,음~~~ㅠ,ㅠ
그리고 국내선 비행기들이 깔리보로 이착륙이 많아지겠군요
가장 중요한팁하나 ~~~^^*
당일 오전비행기로 인천가시는 회원님들
까띠끌란에서 마닐라로 나갈때 새벽첫비행기 또는 그담 비행기를 이용해서 꼭 나가세요
왜냐면 8시 20분 이후 비행기부터 딜레이가 되면 깔리보로 이동하여 9시반 10시 넘어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여
마닐라에 도착하면 11시 그리고 짐찾고 나오면 거의 12시정도 그리구 국내선으로 이동해야하는 시간도 걸리고
그럼 국제선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발 첫비행기 ,그담비행기를 타고 꼭 나가세요 그래야 날씨때문에 깔리보로 이동해도 안전하게
한국가는 비행기를 탈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까띠끌란으로 예약을 해도 막상 보딩받을때 깔리보로 가는경우 절대 놀라지 마시구요
만약 깔리보로 비행기가 착륙을 하게 되면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까띠끌란 제트보트까지 안내해드립니다
그냥 항공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오시면됩니다 ,,,^*^ 그럼 저희 스텝이 버스가 내리는곳에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희소식 ~~~^^*
깔리보 직항이 부산 -깔리보 운항이 7월 22일부로 주 2회 확정났다고 합니다
이제 부산에서 보라카이로 직항으로 올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인천-깔리보 직항도 노선이 주 6회로 조정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미정...^^*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라카이를 방문하겠군요
오늘도 드보라 자유여행은 좀더 잼나는 일을 만들기위해 달려나가봅니다
그리고 힘들어도 항상 웃음이 넘쳐나서 다른사람에게도 전염되기를 희망합니다
회원님들 주말 잘보내세요 감사합니다요 ,, 아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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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까서 먹여도 안넘어 가던 망고스틴이 와이렇게 눈에 들어오노.. ㅎㅎ
망고스틴이 얼마나 맛있는데요~ 내가 젤 좋아하는 과일인데 ㅋㅋ 부산-칼리보 직항 추카추카!!!
지영이가 먹고싶어하던 망고스틴.. 그리 찾아도 안보인다더니..지영이 한국들어가는날 디몰시장에서 보이더만.. 지금은 팔고있군용 ㅎ 갠적으로 전 망고가 더 좋았어요 ㅎ 인천- 칼리보 행도 마니 마니 늘어나라 얍~~~!!!
망고 어떻게 들고 올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