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대(白帶) 음도(陰道)에서 항상 흰색의 끈끈한 액이 끈처럼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 [천금요방(千金要方)] 제4권에 나옴. 대하백후(帶下白候)라고도 한다. 월경기 전후나 임신기 중 백대 양이 조금 많아지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양이 너무 많고 냄새가 나면서 요복산통(腰腹痠痛)을 수반하면 병태에 속한다. 비허간울(脾虛肝鬱)하고 습열(... 한증(寒證) 팔강(八綱)의 하나. 한사(寒邪)에 의하거나 양기(陽氣) 부족으로 음기(陰氣)가 지나치게 성해서 나타나는 병증. 주요 증상은 안색이 창백하고 추위를 타고 따뜻한 것을 좋아하며, 손발이 차고 갈증은 없으며, 배가 차면서 아프고 대변은 묽고 오줌은 맑으며, 혀의 빛깔이 연해지고 백태가 끼며 맥이 침지한 것 등이다. [소문(素問)] ... 허한부지(虛汗不止) 식은땀이 그치지 않고 나는 증. 평소에 양허(陽虛)로 위기(衛氣)가 부족해 주리(腠理)가 성근 데에 놀라서 일어남. 열이나 구갈(口渴)이 없고, 정신이 피로하고, 얼굴이 창백하고, 대변이 당설(溏泄)하고, 소변이 청장(淸長)한 등 한증(寒證) 증상이 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