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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 ‘10. 1. 22 ~ 24
* 어디서 : 1월 정기캠핑...평택 하나농원
안녕하세요. 동키호떡입니다.
역시 딱딱한? 캠핑후기...
먼저 드라마 한 장면 보시죠~~
‘까불지마’와...‘웃기지마’ㅋㅋ~~~
그래도 변함없는 아내사랑...흠~~
요즘 제가 한시적 기러기아빠에다 싱글대디인 것은 다들 아실 터...
근래 이런 TV 광고가 있었죠.
아이 혼자 캠프를 떠나면...와우~~
엄마하고 아이가 캠프를 떠난다면...
아주...환장합니다.
남자 시퀴들은 당최 왜 그럴까요?
근데 전 핏덩이 둘째 재영군을 두고가서리...오마이 갓~~이죠.
안지기와 큰아들 도영군이 보내온...
염장 호주사진 몇캇 소개합니다.
오라~~ 그렇지! 10일이 네 생일이였구나~~
생일 축하한다.
오~놀랍구나~~
우리나라에만 있는 줄 알았던 케잌이 호주에도 있다니?
공항? 비행기타고 어디 간 모양이군~~
여긴 어디냐?
어디 놀이공원이라도 간게냐?
옆에 아저씨한테만 살짝 얘기해줘라~~
여기서 알바하면서 고생하지 말고...한쿡와서 영어선생하면 떼돈 번다고~~
여긴 어디 동물원 같구나...펭귄 퍼레이드?
펭귄고기 맛은 어땠는지 몹시 궁금하구나...
코알라도 있었니?
에혀~~코알라도 먹어봤겠구나? 좀 싸오면 안되겠냐?
와우~~멋진 바다구나...
근데 아빤 여기가 어딘지 별로 알고 싶지 않구나~~
알아서 뭐하겠냐...
무서움? 박물관도 갔었구나...
박물관에 가면 맘모스 같은게 있어서...좀 무섭단다.
여긴 어디 다운타운 같구나...
건물이 참 이국적이네...
아니 지금 이건 스노보드가 아니더냐?
이 사람들은 사막에서 뭔 뻘짓이더냐?
오라~~샌드보드라는게 이런거구나~~거참~~
그렇지...아빤 지금까지 이 사진을 기다렸단다.
오페라하우스 사진없으면 누가 호주갔다 왔다고 믿어주겠니?
갔다온 흔적을 남기는 자랑스런 한쿡인이더냐?
설마...오페라하우스 건물은 아니겠쥐?
아니 이번엔...
돌고래 고기도 먹었구나?
그리고 이건 희귀동물 듀공이 아니더냐? 맛도 희귀하더냐?
멋진 풍광이구나...
돈걱정 하지말고 실컷 놀다오렴~~다시한번 말하지만 돈걱정은 하지마렴~~
진짜야~~ 돈걱정 일랑 하지마~~진짜 하지마~~ 흠...
금요일 저녁 퇴근을 한 후...잽싸게 집으로 돌아와 짐을 꾸린다.
둘째 재영군에게 캠핑가자구 졸랐다.
기특한 재영군!! 모처럼 출전의사를 밝혔으나...와우~~
주말 혹한이라는 뉴스에 본가 어르신들께서 놔두고 다녀오라신다. Olleh~~~
여기는 평택 하나농원...
일찍이 남부방 일당들이 도원결의를 했던 이 곳...이른바 하나탄광 막장되시겠다.
두발걸어 왔으나 모두 네발기어 나갔다는 그 곳이다.
이번 캠핑은 테라님사이트에 기생한다.
테라님은 아들과의 둘만의 캠핑...잽싸게 접수했다.
이런~~테라님...57웨버를 들고 오셨네...조아쓰~~
심플한 잠자리도 만들고...
자~~~준비완료! 출격한다.
어디서 부터인지는 눈치 까셨으리라...일괄신공님댁
다른 닉으로는 아도신공님...흠~~
무슨 몽골초원의 부족장 회의를 보는 듯 했다.
일찍이 멸공방첩의 글로발리더...똘이장군님
이번 캠핑 사연 많으신...남포졸님
이제 빅돔사랑방 출입용 번호표를 준비하셔야 할...신공님
신공님으로부터 제일 자세 거만하다?고 꾸사리 먹은...달님
자~~수줍은 척 단무지님, 원샷지존 별님, 나 몰라잉~~셀파님
예쁜새댁 빈틈없는덜렁이님, 내맘대로 짝퉁조난자님...에혀~~
이번 후기부턴 누가 누구의 안지기이고 바깥지기인지 하는...짝짓기 후기는 안쓰련다.
그냥 알아서 대충~~이렇게 짝일거라 생각하시라~~
자 다음은...먹는거야? 무지개님, 쭉~빨어~~별아기님
나 오늘 넘좋아~~똘이장군마나님, 또줘? 별님, 찌게끓여 얼굴 훈연중인 단무지님
편집해주세요~~만사댁님, 2차 있는거죠? 무지개님, 남자들 잘좀해!! 별아기님...???
흐믓한 상상? 짝퉁조난자, 아까운 술 흘렸네~~다모님, 오늘은 누굴 보낼까? 깍두기님
고객이 죽~어도 Ok를 안해~~만사ok님, 내가 애기유? 달아기님
블록버스터 고전만화의 그 똘이장군님...
앗~ 아까 그 예쁘신 새댁이시다.
캠핑장 종가집 맏며느님이신 빈덜님...
얼마전부터 캠장에서 전!! 화장실뒤나 텐트뒤로 불려나가는 일이 많아졌다.
원액션 모서리로 맞아본적 있냐고도 했고, 밥 줄테니 잘좀 써달라고도 한다.
채찍과 당근에 아주 죽을 맛이다.
아흐~~이번엔 당근이군...
별님...찌게국물 훈연으로 얼굴뽀송해진 단무지님을 따라한다.
지금껏 텐트안에서 이리 많은 선녀들을 본적이 없다.
아마...취했나부다.
운동장에 구축된 북부방 본진으로 내려왔다.
헤벌레~~낚무님, 카메라닷!! 영국신사 껌스님, 알만한 사람~~타조알님
까마귀친구 까마홍님, 일루 좀 와서찍지~~단미님...
아들이 허수인 허수아비님, 장마철 계곡캠핑 조난자님, 2차는 기본! 숙취해소 여명님
2차 없으면 죽음을 달라~~오이가족님, 죽을라구? 오이가족안지기님...
이때 고객이 죽~어도 Ok를 안해서 평소 삶이 힘드신...만사ok님 방문하신다.
북방민족...홀아비냄새 물씬난다.
끝까지 2차를 외치시는 오이가족님...다음날 무사히 뵙길 바라면서...
북부방을 나와...신공님 사랑방으로 가는 길에서 뵌...
멜로디와 똘똘이님...아이들하고 아주 잘놀아주시더군요. ^^
혹시 마져 펴지못한 그 손가락의 의미는? 설마 2........차?
다시 신공님 빅돔사랑방...아니 이분은 남부방의 젊은피 찌니공이 아니신가?
저 찌니공의 강호동스럽고 이혁재스런 눈빛을 보라~~~
1박만 하고 가야한다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 주인댁...테라님과 그 핏줄 준영군...
혼자 따라와서도 대견스럽게 잘놀더라~~준영아~~
이 테라님이 밤늦게 웨버를 돌려 나비닭을 만들어 온다? 나비닭?
아니 이양반이 어디서 굴러먹다 와가지구~~
나의 존재감...나비닭 영역을 접수하겄다?
찌니...입~찟어지겄다. 빈덜형수님...볼이 터져라 밀어넣어주신다.
이거 먹고 오지마라~~는 그 깊은 뜻을 찌니공을 알려나?
이게 원샷 몇잔 들어가면 나온다는 별님의 개인기...
이름하여 ‘저 안드로메다에서 왔어요’
테라님...공손히 한접 올리시며 평을 부탁하는데...
만든 넘이나 평하는 넘이나...
허~~맛있네~~~크흑...입돌아가네~~~
유독 뽀얀? 모습으로 빛나셨던 두분...남포졸님, 다모님 그러나!!
뭐여? 찌니공 지금 조는겨?
일루와서 내잔을 받게~~두발 걸어서는 못나가네~~
후~~~잠시 밖으로 바람을 쏘리 나왔다.
남부방의 총대기수이신 슬픈퓌러뵌님댁이 아니신가?
도와줄라구 했더니 벌써 집지어 놓으셨넹~~~ㅋㅋ~~
이런~낚무조람님의 갓 100일된 아기를 보게되는 영광까지...
아기야~~본 후기출연에 정말 고맙구나~~건강하게 씩씩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래~~
근데 딸이예요? 아들이예요?
다시 운동장 북방민족 본진...
껌스(정영진)님...까꿍?
일찌기 이름 석자에서부터 운영진을 꼭 하셔야할 분이 아니셨던가?
영...진...이름에 두자나 겹친다.
여명님...얼굴뵈니 숙취해소 다~ 되셨군욥!
그리고 프레드님...그 준수하신 얼굴로 어떻게 맛번개 수금을 하실 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데리고 다니는 애들 있으시죠?
이거 참 죄송합니다. 이 한쌍의 원앙?...
제 기억엔 분명히 통닉넴 했는데...가물가물 합니다.
댓글로 좀 알려주십셔~~~나비닭으로 이 죄를 씻을까 합니다.
이날 마지막 종착지...만사ok행님네...
이젠 사진기 꺼내면 각을 트는 저 테라님...
지난번 꾸러기후기에서 인생 바닥을 경험했단다. 그 정도인가? 흠~~
이번엔 단무지님 쓰러진다. 그 정도인가? 흠~~
수심가득 조난자님...후진양성에 대한 고민이 많다.
이 분이, 어린나이?에 인생을 너무 일찍 많이 알아버렸다. 흠~~
별아기님...인생 다 필요없쓰~~....모두, 에혀~~뜨쉬~~
테라님 각 튼다고 안잡히나?
그런데 이때 ‘알실 만한 분들이 조용히 좀 합시다~~~’
북방민족의 기습이닷!!!
그 쪽이야 말로 왜이래요? 알만한 분을 이?
그러자...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다들 뛰어나온다.
야~~타조알?? 니보구 알만하데...
사실...다 아는 알만한 분들이였다.
고객이 죽~어도 Ok를 안하는~~만사ok님...
늦은밤 오늘은 이만...시마이를 외치신다. 시마~~~~이~~
아침이 왔다. 앗! 칫솔을 안챙겨왔네?
그러나 개수대에 이상한 칫솔 굴러다니고...아침부터 왠 재수인가?
테라님 라운지에 내 스페아 문패를 걸었다.
깃발을 꽂아 테라님네를 접수한다.
그런데 큰일났다며~~숲속사이트로 빨리 와보라는 다급한 소리들이 들린다.
남포졸님 라운지...이게 다 뭔가?
밤에 난로 심지룸 손잡이가 이빨이 틀어진채였었단다.
라운지 안이 온통 그으름...
정말이지 저 정도면 사람 안다친게 천만다행이다.
캠핑하면 할수록...정말 조심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돼지고기를 많이 드시고 유산소운동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
안전캠핑에 대해...모두에게 산교육을 시켜주신 남포졸, 다모님...
다행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바로 옆사이트에 계셔서 제일 먼저 두분을 목격하신 빈덜님...
지금에야 웃고 말한다지만...
암튼 그땐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어색한 분위기...ㅎㅎ
이런 사정으로...서부방 아침 함바집은 만사ok님댁...
된장찌개...시골밥상에 숭늉까지 풀코스로 나온다.
아흐~~~
동네형들이 나와있다. 등따시고 배부르나부다.
조기~타조알님과 박민수님...북방과 서방의 맛번개 수금전문 양대산맥...흠~~
준영아~~아빠 어디가셨니?
장비 한번 돌려보자~~
이리하야 테라님의 57에는 통삼겹 세덩어리와
나비닭 두수가 올려지고...
본인 47엔 나비닭 두수...
이러고 준영군이 심심해하야...만화영화 한편을 돌려줬다.
불을 댕겨놓고 슬슬 산책 나간다.
운동장측...북방과 서방의 한무리가 이곳에 있었다.
밤나무 숲속 싸이트...
정말 가을에 오면 좋을 듯 하다.
한때 뇌구조 그림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 저의 뇌구조는...이렇다.
남부방 슬피님댁...방별 할당된 행사용 어묵꽂이를 만들고 계신다.
캠핑도 그렇고...이거 누가 시켜서 하라면 하겠숨니꽈?
뿔뚝이님...시키니까 하는거랜다. 흠~~
북부방이신 허수아비님네에 놀러왔다.
삼겹살과 막걸뤼를 차리신다. 옆집 슬피님을 불러오고...
니가 바로 허수구나? 멀쩡하게 생겼는데? ㅎㅎ
이 곳은 맘창님댁...얼굴이 매끈?해지셨다. 자주뵈니 좋네요.
따라주신 대추술 두어잔에 후끈거린다. 뭐에 좋다던데...?
하늘을 봐야~~별을...에혀~~
얼음이 아주 쩡쩡 얼었다.
저기서 같이 놀고 있었을 자식놈들이 생각났다.
운동장 골대로 내려오니...
분위기 있게 함 잡아줘바바~~단미님...요상하건 올리면 미오할꼬얌~~껌스님...
장작파셔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숨니꽈?
여기는 무지개님의 한 지인댁...
불고기맑은탕을 내어주신다.
솔로캠퍼의 생존자세...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음식이 다됐다 싶으면...
무쟈게 반갑게 인사드린다. 인사했어도 또!! 한다.
아흐~~~
요때 테라님...나비닭과 통삼겹을 꺼내어오시고~~
오~~테라님...나쁘지 않어...
57 맨날 들고 나와야 할 것 같어?
썰기 전문...달님께서 칼 잡았다.
이후 제 나비닭은 이곳저곳으로 뜯겨 진상되어 나갔다.
닭이 그냥 닭맛이지...왜들 이리 찾으시나?
이 불고기를 해주신 어르신댁에...한겨울 연시하나를 가져왔다.
또 동네형들...등따시고 배불러 또 나와있다.
뭐 할일 있겄어?
이분은 차두리님...앞치마를 두르고 메밀김치전을 부치신다.
에혀~~아버지의 극구 만류에도 불구...축구때려치고 캠핑계에 입문하신...
차두리님...조심하셈~~횐님들 이맛에 꽂히면 맨날 메민전만 부쳐야함다.
자자~~그럼 토욜 오후 4시가 되니...
조난님...모이세여~~~하신다.
가장 큰 들통 어묵탕에 불댕기기에 여념이 없다.
조난자님..개회사로 만남의 시간을 연다.
‘오늘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정캠 참석에 감사...
겨울캠핑 여건상 다양한 행사준비를 못해 송구...’
‘떡, 어묵 맛있게 드시...
서로 인사도 나누...즐거운 시간 보내...감사..’
전직 운영진들께서 인사 한번 올리십니다. 이른바 썬그라스...
특방이라는 방만 있지...전관예우가 전혀 없는 캠사...
그래서일까? 다들 공손들 하시다. ㅎㅎ
이어 현운영진께서 인사하신다.
남포졸님...‘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는 잘생각해서 낳아라~~’한다.
조난자님, 남포졸님, 단미님, 껌스님, 알토란님...
과거 조선시대...내시가 임금님 앞에서 다리꼬고 허물없이 지냈 듯...
우리 캠사...운영진, 평신도들이 허물없이 지낸다.
평신도때가 아니면 언제 대왕님이나 멕코이님께...
‘아자씨는 닉이 머예여?’ ‘캠핑은 좀 하세여?’라고 물어보겠나?
감사하옵게도 먼저 인사터주신 얼굴하얀 깜뎅이님...
그리고 홍일점님...장마철 계곡캠퍼님...
만남의 시간을 파한 후...남부방 사육판이 준비된다는 곳으로 왔다.
췍~~갈미님, 요르단에서 귀화한 폐트라님, 따님덕에 행복하신 효리아빠님
남부방의 묵직한 존재감 행복사단님...안지기님이 행복연대라고? ㅎㅎ
이 분은 서부방의 꽃미남...인물로는 저와 습자지 한 장 차이라는
Hawk 즉 호크님...서부방에 4대천황을 말씀드리자면...
Hawk님, 꿈꾸는소년님, 알렉스님...그리고 호떡님..흠~~
꿈소는 밥을 한번 사야~~~흠~~
우리의 셀파누님...뭘저리 만드실까?
아흐~~~~뚝딱뚝딱 마술을 부리는 듯...
뜨신 정종한잔에 고기한접...죽음이였어요~~~
자~다시 운동장으로 내려오니...
저희 서부방의 부지런쟁이 gajok20님 오셨고...
가족 20분은 나중에 따뜻할 때 나오신댄다. 1박 10만원은 준비하셔야...
가랑비에 옷이 젖 듯...낮술에 취해 토막잠을 잤다.
계속 자버릴까 했으나...귀가 간지러워 일어났다.
남부방 사육판으로 왔다. 벌써 이미 난장...
도치알탕이 그래도 남아있었다.
남부방의 착실할 것 같은 일꾼...투쭌님과 바닥을 본다.
앗~~맥코이형님...
역쉬 각방마다 어른 한두분들이 계셔 질서를 잡아주신다.
근데 질서를...공부가주로?
지난 꾸러기에서의 악몽이 스쳐간다.
남부방...사정상 못오신 두운영진이 안계서도...
이리 잘노면 어쩌자는겨? 존재감이 없잖아~~
여기서...역사 한토막 얘기한번 해보죠.
때는 고려 공양왕 4년...
명나라에서 돌아오는 공양왕의 세자 석을 배웅하러 나갔던 이성계가...
시간적 공백을 이용해 사냥을 하다가...
그만 말에서 떨어져 병석에 눕게 되는 일이 생겼는데...
이성계가 낙상하여 병환 중에 있으니 문병을 아니 할 수 없다하여...
정몽주는 이성계의 사저로 문병을 가게 된다. 암살까지 생각했다는 학설이 있다.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은 이 낌새를 알아채고 수하 조영규를 데리고...
이성계 옆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었다.
정몽주가 문병을 마치고 이방원과 대좌하게 되자. 이방원은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정몽주의 속마음을 떠보기 위해, 시조 한 수를 유려하게 뽑아 내려간다.
일명 하여가(何如歌)
此亦何如彼亦何如(차역하여피역하여)
城隍堂後垣頹落亦何如(성황당후원퇴락역하여)
我輩若此爲不死亦何如(아배약차위불사역하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년까지 누리리라~~
이방원은 정몽주는 노래를 다 듣고 나서 좋은 시라고 칭찬한 다음...
화답하는 것이 인사이니 내 노래도 들어보겠냐고 하고...단심가(丹心歌)를 읊는데...
此身死了死了一百番更死了(차신사료사료일백번갱사료)
白骨爲塵土魂魄有無也(백골위진토혼백유무야)
鄕主一片丹心寧有改理歟(향주일편단심유개리여)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말없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들은 이후...돌아가는 정몽주의 말이 선죽교에 다다르자....‘멈추어라!’ 저녁노을이 지기 시작한 선죽교 돌다리 위에서 조영규가 가로막아 서며 외친다. 순간 무거운 쇠뭉치가 번쩍 허공을 가르더니...
조영규의 철퇴를 맞고 만고의 충신 정몽주...
선죽교 돌다리 위에서 털썩 쓰러지게 된다.
때는 공양왕 4년 4월 4일....4자가 세 개나 겹친다.
자~~그런데 남부방 총무이신 슬픈퓌러뵌님이 저에게 하여가?를 해주신다.
이런캠핑 어떠하리 저런캠핑 어떠하리
사각타프 스트링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방저방 섞여 백년캠핑 누리리라~~
이에 호떡공...술한잔을 비우며 단심가?로 화답하는데...
이 캠퍼 죽고죽어 일백번 떡실신되어
오바이트 진토되어 정신줄이 있고없고
캠핑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줄이 있으랴~~
슬사형...아무리 제가 깐죽댄다고 쇠뭉치로 까지만 말아주오~~
남부방의 불은 언제 꺼질 것인가?
산천지님은 여길 또 어떻게?
살포시 익은 가리비 하나를 들고 슬쩍 빠져나온다.
운동장에 계셨던 목장형님사이트...
제가 한참 아래이니...담에 뵐땐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존댓말을 해주세요~~ ^^
잠시 쉬어가자.
오래전 처녀들의 저녁식사’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렇다면 ‘캠퍼들의 저녁식사’는...
그렇게들 드시고도...맛갈난 부침개에 젓가락싸움이 치열하다.
이 조개들는 똘이장군님께서 추진해 오셨다는데...
젓가락만 들고다닌 저...반성합니다.
또한 감자없는 감자탕이 될 뻔한 감자탕이 있었으니...
허~~이거는 또 바람따라님이 가져오신 과메기...
아무튼 빈덜형수님...집도 절도 없는 넘들을 거둬주셔..감사 흑흑흑~~
근데 조난자님은 왜 답도 없는 그 선녀탕에 쏘옥~~들어가 계신게요?
바람따라님...회사다 집이다 고생이 많으심다.
살다보면 틈이 보이겠죠. ㅎㅎ
이때! 서부방 4대천황 호크님이 오시니...
선녀탕쪽에서 노스스타 하나를 켠 것 같다는 환호성에 난리가 났다.
그러나 이후 19금 죠크하나 풀었다가...‘입은 영~아니네~~’소릴들었고...ㅎㅎ
내가 몇 개 퀴즈를 냈다. 아몬드가 죽었다를 5자로 하면?
???
‘다이아몬드’
용이 승천한다를 4자로 하면...?
????
‘올라가용~~’
그런데 별님...무슨 심각한 얘길 꺼내신다.
‘어느 다리에서 있잖아~~...
거기서 일가족 다섯명이 투신자살을 했데...얼마전에...
근데글쎄 죽은 사람은 없다는 거야...세상에~~
그 가족은...아빠는 기러기 아빠였데...
엄마는 새엄마였고...
큰아들은 제비였데...’
모두 멍~~????
‘...둘째는 비행청소년...
셋째는 뭔지 알아?’
갸웃~~???? 몰라~~~
‘...덜떨어진 놈...’
별님...아주 웃겼습니다. ㅎㅎㅎ
이후 인사드린 곳은 남부방 사육장 아래에 위치한...동부방!
알토란님, 대풍님, 파랑나래님, 두리맨님, 배나무님, 펭귄네집님...
안지기님들은 죄송...어설픈 짝짓기는 평지풍파를 불러오므로...
동부방 유난히 개판이라 하여...개들만 모이라고 하네요.
한쪽다리 들고 찍은 사진은 집안망신이므로 지웁니다.
그 한번 뵙고 싶었던 대풍님을 여기서 뵈었네...요. ^^
이때 산천지님...불붙은 동방에 휘발류 들이붓고~~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나왔고~~~
여기있다간 노래시키겠다. 튀자~~아흐~~
운동장에 내려오니...빅돔에 동부방 안데르센님이 계셨다.
똑!똑!한다. 엽때여~~
반갑다며 따라주신 장모님표 매실주 몇잔에...그 시간이 왔음을 느낀다.
안데르센님...잘먹었어요~~예쁜따님과 재미나게 사시더이다.
안데르센님 삘받으셔...다시 같이 동부방쪽으로 오니...
이번에 수영복원단님이 계시네...
별밭님이 뭐라뭐라 하시는데...안들인다. ??? 잘때가 왔나부다.
그 바로윗쪽...남부방 사육장이 다소 진정되었다.
행복사단님댁에서 폐트라님, 투쭌님, 사단님...잠시 숨고르기~~
슬픈팅거벨님...행복연대님이 아직 살아계신다. ^^
이방 짝짓기는 쉽죠?
토욜밤 마지막 종착지가 될 듯 하다.
신공님댁 사랑방...또 뉘신가가 떼로 앉아계신다.
바로 전 자리 동부방님들 인사오셨다.
신공형님...저라면 정말 이렇게 못합니다.
이제 번호표를 나눠주세요~~~^^...오전반,오후반 시간제로 운영하시던지요~~~
요즘 김태원아저씨가 나오는 광고가 아주 재밌는데...
한 젊은 친구가 미떼라는 커피두잔을 들고, 뒷모습이 아리따운 아가씨를 따라서
리프트에 올랐는데...아가씨가 아니라 아저씨더라....에혀~~
그렇다면...이건???
죄송...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후기를 대해주셨으면...^^
아~~이제 잘려고 운동장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원단님도 따라내려 오셨네요?
껌스님이 영국신사라면...아미트피그님은 월리엄왕자?
짜고한게...너무 티나나?
아니~~낚무님은 또 오셨어여? 아기 재우고 오신게로군욥. ^^
아흑~~체력이 바닥났다.
전 이만 만족함을 알고 곤한 몸을 뉘인다.
그래도 뉴스는 봐야지않겠나? 그냥 9시 뉴스라 치자~~
[KBS 9시 뉴스]
요즘 우리의 날개라는 KOREAN-AIR...한국공기? 항공사의 광고가 참 인기다.
중국...중원(中原)에서 답을 얻다. KOREAN-AIR...
그럼 우린...
사장님 생각도 좀 합시다. 음냐~~
중국...중원(中原)에서 답을 얻다. KOREAN-AIR...
그럼 우린...
회사일도 캠핑처럼 자기일 같이 열심히 합시다. 쿨럭~~
남달구기자...
“미생지신(尾生之信)이란 고사성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춘추시대 노나라의 미생이라는 캠퍼는 사랑하는 여자와 다리아래서 캠핑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려
소나기로 물이 불어도 자리를 지키다 그만 교각을 끌어안고 죽은 일에서 유래됐는데요.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로 쓰입니다.”
남달구기자...
“이목지신(移木之信)은 캠장 사장이 나무 옮기기로 캠퍼들을 믿게 한다는 뜻
약속을 정직하게 이행함을 뜻하는데요. 유래는 이렇습니다.
진나라 효공 때 '상앙'이란 캠장 사장이 있었는데...
그는 위나라의 공족(公族) 출신으로 법률에 밝았다합니다.
한 번은 상앙이 법칙을 제정해 놓고도 즉시 공포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캠퍼들이 믿어 줄지 그것이 의문이었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래서 상앙은 한 가지 계책을 내어 남문에 길이 3장(三丈:약 9m)에
이르는 나무를 세워 놓고 이렇게 써 붙였답니다.
"이 나무를 북문으로 옮겨 놓는 캠퍼에게는 십금(十金)을 주리라."
그러나 아무도 옮기려 하는 캠퍼들이 없어서 오십금(五十金)을
주겠다고 써 붙였더니 이번에는 옮기는 캠퍼가 있었답니다.
상앙은 즉시 약속대로 이 횐님에게 오십 금을 주었고
그리고 법칙을 공포하자, 캠퍼들은 캠장사장을 믿고 법칙을 잘지켰다고 합니다.”
밤이 늦었다. 제발 이제들 주무셔라~~
아흐~~새아침이 밝았다. 라면이 땡겨 테라님과 불을 댕긴다.
라면에 관련된 개그한편 때린다.
국수가 누군가에게 맞고 있었다.
국수엄마가 황급히 달려온다.
도망가는 녀석을 잡았다.
라면으로 배불렀으나 만사형님댁에서 콜이 온다.
달님의 필살기...바로 게살슾이닷~
여기에다 토스트, 과일 아메리칸스턀로 드신다.
손으로 입을 벌려 밀어넣었다. 아흐~~
이번 정캠에 오신 횐님들 반가웠습니다. 전 좀 일찍 일어날 일이 있어서...^^
올해 첫 지역방 정캠...모든방들이 그 첫단추가 잘 꿰어진 듯 합니다.
다들 잘들어가셨죠? 다음 정캠에서 또 건강한 얼굴로 뵈어요~~
그리고 여담으로 제가 이방저방 놀러다니니...혹자 분들중엔...
다음에 운영진이라도 나올려고 저러냐는 시선도 있는 듯하다.
ㅋㅋ 걱정마시라...전 그저 같은 횐님들끼리 이웃임에도 인사도 없이...
캠핑하고 가는게...그게 좀 어리둥절 할 뿐...그쵸?
에~~그리고 가수 안치환이 불렀던 솔로캠핑을 예찬했던 노래...
민중가요가 있었죠. 모두 놀라시는군욥!!
바로 ‘솔로 솔로 푸르른 솔로’라는 노랩니다. 자~~
거센 태클이 불어와서 ♬♬ 안지기의 얼굴이~~♬♬
가슴속에 사무쳐우는 ♬♬ 갈리진 이 캠장에~~♬♬
캠퍼의 넋이 주인되는 ♬♬ 참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눈멍들어도 ♬♬ 캠핑하러 가리라~~♬♬
솔로 솔로 푸르른 솔로~~♬♬
샛바람에 떨지마라~~♬♬
타프아래 내가 달린 곳~~♬♬ 살아서 만나리라~~♬♬
텐트안에 우리 달린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로 솔로 푸르른 솔로~~♬♬
샛바람에 떨지마라~~♬♬
타프아래 내가 달린 곳~~♬♬ 살아서 만나리라~~♬♬
텐트안에 우리 달린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로캠핑...가슴 뭉클하지 않은가...
둘째 재영군이 맡겨진 본가에...녀석이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피자 한판을 사왔다.
일욜 오늘은 안지기와 도영군이 귀국하는 날...
지난 3주동안 부모님댁에서 도라에몽, 짱구는몬말려, 파워레인져엔진포스...
주머니몬스터 등을 두루 셥렵한 재영군...그리고 솔캠에 맛들인? 나...
귀국소식에...기쁨반, 걱정반이다.
아마 둘쨋놈 놔두고 혼자 캠핑다녔다고... 혼날지도 모른다.
일욜 오후...그래도? 공항으로 마중나간다.
요녀석은 잠을 잠으로써...시간을 더 벌려는 듯 하다.
영특한 뇨석...
앗~그녀다. 그리고 그 녀석...만감이 교차한다.
집에 돌아오니 두녀석이 섞여서 논다.
이제야 형제는 다시 하나가 되었다. 우린? ㅋㅋ~~
이렇게 1월 정캠에 다녀왔구요.
후기는 아래 내용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오래전 소싯적 ‘명박도’를 패러디한 ‘신비의 섬...캠도(島)를 찾아서...’를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캠도(島)에 너무도 변화가 많아...개정판에 대한 욕구가 절실했으나...
그 양이 너무도 방대하야...이렇게 각 부분만에 대해 개정판을 내놓습니다.
이번엔 '캠도(島)의 기업편'입니다.
[명박도(島)...패러디]
신비의 섬...캠도(島)를 찾아서...
캠도 기업인편
[캠도(島)의 기업인]
캠도에는 ‘바닥公社’라는 초우량 공기업이 있는데 이 회사에서는 각 주택에 전기, 수도, 지역난방, 도시가스 등을 공급하여 캠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 바닥공사의 사장은 이건희사장이신데요. 이 분은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중장으로 예편하신후 낙하산을 유유히 타고 바닥공사 사장으로 앉아계시죠.
즉 三星장군 출신으로 ‘바꿈신’의 맹렬신도이시기도 합니다. 한때 ‘와이프와 얘들 빼고 다바꿔라’라는 유명한 말씀을 하시는 바람에...이 무렵 회사직원들이 캠핑장비를 모두 바꾸느라 한바탕 난리를 친 시절이 있었죠.
뿐만아니라 일명 ‘7-4제’를 시행하여 아침 7시에 텐트치고 4시에 철수하라고 하여 직원들이 달을 보며 캠장으로 달려가야 했었고....지금은 표면상 폐기된 이제도의 실패사유는 공무원이신 캠장관리인이 9시에 출근하여 6시에 땡퇴근하는데 무슨 캠핑업무에 효율이 있겠는가 하는 점이였습니다.
또한 근무 시간표를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짜시는 바람에 ‘캠핑 하래는거냐 말래는고냐?’라는 직원들의 원성이 아주 높자.....‘노조만빼고 필요한거 말만해!’ 하시며 연말 상여금으로 캠핑카 한대씩을 뿌려 달래주었으나...이 또한 ‘캠카 있으면 모하나? 나가질 못하는데...’ 하며 회사가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요즘 이분에겐 개인적인 구설수가 참 많은데요. 그 중에 하나가...아들에게 ‘바닥公社’ 경영권 승계를 위한 ‘캠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의혹이 바로 그것이죠.
‘바닥公社’ 이건희사장의 전임사장은 김雨中사장이셨습니다. 이 김사장님은 이름그대로 우중캠핑만을 즐기시기로 유명한 낭만캠퍼이신데요. 세월앞에는 장사없다고 지금은 비록 휠췌어와 병원에 의존하고 계시지만...한창 전성기때는 인천용유도 솔밭공항에서 외국캠장으로 출퇴근을 하셨으며....그 유명한 베스트셀러 ‘세계는 넓고 타프칠 곳은 많다’라는 저서를 남기셨습니다.
‘바닥公社’하면 초대사장이신 이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故정주영사장이신데요. 이름그대로 낮에만 야영을 즐기셨던 분으로...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탁월하신 캠퍼출신이죠.
직원들이 ‘동계캠핑 너무 추워요. 솔로캠 나무 외로워요. 떼캠 너무 시끄러워요.’ 이런 사내 불만들을...그냥 이말 한마디 ‘해봤어요?’로 일갈해주시며...해보고나서, 들이대보고, 캠핑해보고나서 그래도 안되면 안된다하라고 하셨다합니다.
도전과 개척정신은 다음 사건에서도 묻어납니다. 바로 소떼 500마리를 끌고 판문점을 넘어 방북하시는 사건인데요. 이 사건을 역사에서는 캠도 최초의 ‘떼캠’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남북캠핑계의 화해무드 조성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것으로 평가내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TV광고에서 왕사장님을 뵐 수 있는데요. 1986년...육지의 중앙大에 해당되는 캠도(島) ‘덕유大’에서 있었던 강연장면입니다. 이 광고영상의 강연멘트가 이겁니다. (왕사장님 특유의 비음 섞인 톤으로~~) 한번 보시죠~~~
“그 5만분지 1 지도...그 다음에는 그 텐트공장을 짓겠다는 백사장 사진...그걸 들고가서...당신이 텐트를 사주믄......사줬다는 증명을 가지고 영국정부의 승인을 받아서...영국정부에서 차관을 얻어서...기계를 뭐 사들이고 그래서...여기다 텐트공장을 지어서...니들 텐트를 맨들어 줄테니까...사라!...이런 얘기지...”
‘우하하하(청중들 웃으며...)’ ‘대한캠국 경제에 희망이 되겠습니다! 바닥중공업?’ 이 광고...기억나시죠? 기억이 안나신다구요? 그럼 Daum에서 ‘정주영 광고’ 검색하시면 동영상이 바루 튀어나옵니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도...영국은행 관계자들이 보니, 가난한 나라에서 텐트를 만들어 본적도 없고, 기술도 없는 나라에서 어떻게 공장을 짓겠다는 거냐 하니...그때 왕사장님께서는 오백원짜리 지폐를 꺼내 지폐앞면에 ‘충무공 이순신캠퍼’와 ‘거북이텐트’를 보여주며 ‘이것이 세계 최초의 ‘철갑텐트’인 완전방수 거북이텐트다. 우리는 이미 500년전에 이런 철갑텐트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고 하여....드디어 차관을 얻어내는데 성공합니다.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 눈물나는 얘깁니다만.....
네? 물론 믿기 어려우시겠죠?.....넵! 저도 이 글쓰면서 믿기 어려운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캠도의 기업인으로는...바로 ‘바닥公社’ 전무이신 김승욘 전무입니다. 이분은 성격이 참으로 다혈질이신데요. 이런 성격 때문에 그 유명한 ‘재벌회사간부 보복폭행사건’을 벌리게 되죠. 스토리가 아마 이렀습니다.
자기 둘째아들이 캠도 유흥街에 있는 북창동순두부집 골목귀퉁이...‘리빙쉘이너룸’ 룸싸롱에서 술을 마시다 술집종업원들과 화장실입구에서 시비가 붙는데...‘내가 누군지 알어? 나 바닥공사 김승욘 아들이야’ ‘어쭈 그래? 이색히가...난 우리아부지가 이명박이다 쉐이야’ ‘투닥투닥! 퍼퍽!!’....이렇게 눈탱이를 얻어맞고 계단에서 굴러...20방을 꼬맸다는 보고를 접하죠.
이에 격노한 것은 당연지사...하여 휘하에 어깨들을 불러모아...‘리빙쉘이너룸’을 작살내고도 모자라...종업원들을 ‘티악山’자락 빌라신축공사장으로 끌고가...‘어금니에 힘줘 이쉐이야~~’하며...가죽장갑으로 눈탱이?만을 골라 집중가격합니다.
아들에게 장갑을 건네주며...‘너두 한번 패바! 걱정마~우린 대한생명이 있잖아~’하시며.....‘다시는 캠핑...몬가게 해주게써!’로 마무리하시는 카리스마! 대단합니다. - 동키호떡作 -
그럼 이만...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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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면 기차...기차는 빨라~~빠른것은 비행기~~비행기는 높아~~높은것은...죄송~~건강히 다니세요~~^^
호떡님 후기에 놀라는것은 오래전부터이고 이젠 슬슬 그 많은 분들을 다 기억하고 계시는 호떡님의 기억력에 감탄하게 되네요 전 이름은 기억해도 얼굴은 잘 기억 못하는 희한한 뇌구조여서요 ^^;;
저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모르게 종이에 적어둔답니다. ㅎㅎ 잠보님 뇌구조가 무척 궁금한 아침이군요.ㅎㅎ
사람 얼굴 기억 못하는거랑 소소한 부분들만 빼면 안지기님들 생각과 고민은 다들 비슷하실거라서 궁금하심,,호떡님 안지기님께 여쭤보세요 ^^
알겠숨니다. 울안기지 뇌구조부터 일단 분석합니다. ㅎㅎ...주말 잘보내세요~~
최근에 인사동에서 먹어본 호떡맛에 옛추억이 송글송글 피어나던차에 동키표 호떡이보여 들어오니 가관이네..."아자씨는 닉이 머예여?’ ‘캠핑은 좀 하세여?’라고 물어보겠나"...이 대목은 가히 핵폭탄만큼 파괴력을 발휘하는것같다...잘 봤습니다...ㅋㅋㅋ
얼마전 인사동에 밥샾이란 놈이 나타나서 호떡을 팔고 갔다는 뉴스를 본적 있슴다만...ㅎㅎ 가관...반성합니다. ^^
코알라가 도영군에게 한마디한거 같은데요..의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캠사 최고 두뇌의 소유자 호떡님께서 해석 좀...^^...
자기는 별로 맛없다...뭐 그런내용 같은데욥. -.-;; 감사합니다. ㅎㅎ 담에 어디 좋은데 계획있으시면 연락함 주십셔~~
동계..가족 캠핑이 난망이라 쏠로로 돌아다닌다꼬 캠사 출입도 뜸합니다. 그래도 동키호떡님의 후기로 접하는 캠핑의거움을 놓칠 수는 없지요. 10분 쯤 읽고 다 읽었나 보니 이제 절반이더만요... 그 처절한 후기 내공에 큰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담부턴 조용한 가족캠핑으로 절반으로 줄이겠숨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