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평2 이외 지구 계약 3개월 뒤 전매 가능
한국토지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거창 상동지구 등 6개 공공택지지구의 주택지, 상업지 등 133필지(4만 7000㎡)를 분양한다.
지구별 분양토지는 △거창 상동-점포겸용 3필지, 주거전용 9필지 △거제 장평2-점포겸용 1필지 △김해 내외-주차장 1필지, 근린생활용지 1필지, 중심상업용지 2필지 △김해 율하-점포겸용 32필지, 근린생활용지 1필지 △김해 장유-점포겸용 63필지, 주거전용 6필지, 준주거용지 1필지, 중심상업용지 4필지 △통영 도남-점포겸용 9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 등이다.
경남본부 고객지원팀 차성환 주임은 "이번에 분양하는 거제 장평2지구는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명의변경을 할 수 없으며, 나머지 5개 지구 분양 땅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후에 전매 할 수 있다"며 "대금을 모두 내고 나면 바로 건축할 수 있어 실수요자에게 활용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거창 상동지구는 법원, 세무서, 군청 등 공공기관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구 내에도 병원, 금융기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관광특구 미륵도에 자리 잡은 통영 도남지구는 자연경관이 좋고 인근에 통영도서관과 도남관광단지, 마리나리조트 등이 있다. 또 김해 율하지구는 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율하천 주변에 고인돌 유적공원, 반룡산 공원 등 각종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2010년 창원2터널이 개통 예정이어서 창원과 연결성도 좋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모두 11월 9일 4시까지 입찰·분양 신청을 받아 11월 12일 오후 2시에 추첨, 오후 3시에 개찰한다. 문의 토공 경남본부 고객지원팀 278-07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