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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대속하신 예수께
1. 날 대속하신 예수께 내 생명 모두 드리니 늘 진실하게 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2. 날 구원하신 예수를 일평생 의지하오니 날 영접하여 주소서 내 구주 예수여
3. 주 십자가에 달리사 날 자유하게 했으니 내 몸과 맘을 주 위해 다 쓰게 하소서
[후렴]
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쁨 한량 없으리 내 갈길 인도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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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6:57 - 2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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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체포되신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끌려가십니다.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은 거짓 증인들을 앞세워 예수님을 심문하지만, 예수님은 변호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시자, 대제사장은 예수님을 신성모독 죄로 몰아붙여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습니다.
☞ 거짓 증거
57 예수를 잡은 자들이 끌고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가니 거기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더라 58 베드로가 멀찍이 예수를 좇아 대제사장의 집 뜰에까지 가서 그 결국을 보려고 안에 들어가 하속들과 함께 앉았더라
57 Those who had arrested Jesus took him to Caiaphas, the high priest, where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had assembled. 58 But Peter followed him at a distance, right up to the courtyard of the high priest. He entered and sat down with the guards to see the outcome.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61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59 The chief priests and the whole Sanhedrin were looking for false evidence against Jesus so that they could put him to death. 60 But they did not find any, though many false witnesses came forward. Finally two came forward 61 and declared, "This fellow said, 'I am able to destroy the temple of God and rebuild it in three days.'"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의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뇨 하되 63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2 Then the high priest stood up and said to Jesus, "Are you not going to answer? What is this testimony that these men are bringing against you?" 63 But Jesus remained silent. The high priest said to him, "I charge you under oath by the living God: Tell us if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 예수님의 증거
6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저가 참람한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참람한 말을 들었도다 66 생각이 어떠하뇨 대답하여 가로되 저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64 "Yes, it is as you say," Jesus replied. "But I say to all of you: In the future you will see the Son of Man sitting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One and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65 Then the high priest tore his clothes and said, "He has spoken blasphemy! Why do we need any more witnesses? Look, now you have heard the blasphemy. 66 What do you think?" "He is worthy of death," they answered.
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혹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68 가로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67 Then they spit in his face and struck him with their fists. Others slapped him 68 and said, "Prophesy to us, Christ. Who hit you?"
☞ 묵상 도우미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59절) 유대 종교 지도자 회의인 산헤드린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63절) 그들은 예수님이 율법의 규정에 따라 강제로 대답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
침 뱉으며(67절) 상대방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는 최악의 모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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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 증거 (26:57~63)
대제사장의 집에는 이미 서기관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는 심문이 미리 계획된 일임을 알려 줍니다. 즉 심문은 형식적이었을 뿐, 이미 그들은 예수님을 사형에 처한다는 결론을 내놓고 그에 합당한 증거를 찾고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거짓 증인이 왔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율법은 유죄 판결이나 사형 언도에 두 명 이상의 증인을 요구하는데(신 17:6; 19:15), 드디어 두 사람이 예수님을 고발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합니다(요 2:19). 유대인에게 성전은 자존심이요 민족의 정체성인데 그것을 헐어 버린다고 하셨으니, 이는 신성모독이요 반역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다’(12:6)라고 주장하신 것과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를 몰아내신 사건(21:12)도 성전을 위협하는 증거로 사용했습니다.
☞ 예수님의 증거 (26:64~68)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들이 찾은 증거로는 예수님을 사형에 처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내놓는 거짓 증거들에 대해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떠한 설명으로도 그들을 돌이키지 못할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자 예수님은 더 침묵하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가 말하였느니라”라고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인자”라 하심으로,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 계신 분임을 밝히시며 신적 권세를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을 통해 다니엘의 예언이 성취될 것을 언급하셨고(단 7:13), 땅의 메시아 개념에 묶여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뜻을 알 리 없는 사람들은 ‘참람하다’면서 예수님께 폭력과 조롱을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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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하나님이시다
유대인의 ‘대리권’ 개념에 비춰 볼 때, 한 사람의 대리인은 곧 그 사람 자신으로 여겨졌습니다. 예수님이 사도들을 보내시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이 너희에게 어떠한 일을 할지라도 그것은 곧 나에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신적인 사명을 받았고, 그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속하는 것임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기름 부음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로 여기셨을까?’ 이에 대한 대답 역시 ‘그렇다’입니다. 또 ‘예수님은 자신을 메시아로 보셨는가?’라는 질문에도 역시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인 게리 콜린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만약 제가 미국 대통령이라고 주장한다면 보나마나 그건 미친 짓입니다. 제게는 대통령직을 표시하는 장식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들도 대통령이라는 제 주장을 믿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진짜 대통령이 자신을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미친 짓이 아닙니다. 그는 실제로 대통령이고 그것을 증명하는 많은 증거가 있을 테니까요. 예수님도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말만 늘어놓으신 것이 아닙니다.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치유 사역, 자연을 굴복케 하시는 놀라운 능력, 전에 없었던 탁월한 가르침, 사람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 그리고 결정적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스스로 부활하신 일들이 예수님의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주장하신 것은 진실이었습니다.”
- 「예수는 역사다」/ 리 스트로벨
☞ 한•절•묵•상
마태복음 26장 64절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는 예수님을 고소할 증거를 얻었습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그리스도임을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는 늘 하늘의 권능과 은혜가 충만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세상의 영광과 위엄 속에 나타나지 않은 예수님이 메시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임할 무서운 벌을 깨닫지 못한 채 전쟁터에 나가는 말과 같이 위험천만한 곳으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매튜 헨리/ 영국의 성경주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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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나는 진리에 목말라 하며 땅의 것을 버리고 위엣 것을 바라보는 안목을 구합니까?
●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그 안에 담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나는 날마다 묵상 속에서 복음의 진리를 만나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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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보시는 것을 저 또한 보게 하소서. 주님이 눈물 흘리시는 일에 저도 눈물 흘리게 하소서. 하늘의 것을 가져다가 땅을 덮는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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