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농협 이감사 농협앞 불법집회 주동!!
청남분회 조합원에 대해 노조탈퇴 강요!!
청남농협 조합장 및 전상무 수수방관!!
상식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오늘(2일) 청주청원지부 청남분회 사무소 앞에서 일어났다. 그 동안 사측을 비롯한 일부 농협 이감사들이 우리 청남분회 간부 및 조합원들에게 노동조합 탈퇴 및 해체할 것을 회유, 협박하여 이미 청남 분회 및 청주청원지부 지도부에서 수차례에 걸쳐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지 말 것을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급기야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분회 조합원 동지들을 사무실에서 쫓아내고 농협 앞에서 불법집회를 강행하였다.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그 누가 알았던가!
법으로 보장된 합법 단체이며 이미 수차례 걸쳐 농협노동조합의 역할과 투쟁에 대해 설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에 대한 탈퇴와 해체를 종용하고 회유하는 것은 명백히 법으로 금지된 부당노동행위이다. 또한 우리 청남분회 조합원 동지들은 현장에서 농민을 위해 열심히 근무하였으며, 농민과 농촌의 생존권이 달린 각종 집회에 열심히 연대하였다. 하지만, 조합장을 비롯 전상무, 일부 이감사들은 노동조합 자체를 색안경을 끼고 사고하고 주장하는 왜곡된 시각을 반성하기는커녕 청남농협 본점, 문의지점, 가덕지점, 두모지소까지 사무실에 난입하여 우리 조합원들을 일터에서 쫓아냈으며, 업무를 일방적으로 마비시켜 명백히 업무방해를 자행하였다.
이에 우리 청남 분회 간부들은 사태수습을 위해 면담요청을 하였으나, 오히려 일부 술취한 농민조합원과 이감사들은 노동조합을 해체하지 않으면 내일부터 당장 청남농협 해산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협박을 하였다.
현재 청남분회 조합원 동지들은 지도부의 지침에 의거 인근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대오를 유지하며 강력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청남분회 및 청주청원 지도부는 대책회의를 가지고 명백히 불법인 부당노동행위와 업무방해에 대한 법적인 대응을 강력히 할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번 사태와 관련해 조합장 및 사측은 공개 해명하고 사죄하라!
○ 만일 원만히 사태가 해결이 안될 시 청주청원지부 및 충북본부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다!
첫댓글 이런 말도 안되는 일 이 시방 일어나구 있어요 동지여러분 남일이 아닙니다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고 투쟁하시는 동지여려분 힘내세요 !!!! 화이팅 그대들의 곁에는 항상 우리가 있음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