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세계 일류상품 생산 기업 지원 증대 산업자원부는 환율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지원을 확충하는 한편 해외마케팅 지원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둔 세계 일류상품 육성제도를 추진한다. 우선 우수기술을 보유한 세계 일류상품 생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으로 컨설팅 팀을 구성해 품목과 기업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세계 일류상품 PM(Product Manager)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다양한 중소기업이 세계 일류상품 생산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부품, 소재를 세계 일류상품으로 중점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세계 일류상품 생산 기업이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세계 일류상품 기업 투자마트’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병역특례제도,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정책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계 일류상품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일관성 있는 해외마케팅 등을 위해 ‘세계 일류상품 로고’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마케팅과 관련해서는 작년에 1회 개최했던 세계 일류상품 전시회를 인도시장 개척 및 ASEM회의(9월, 헬싱키)와 연계해 인도와 핀란드에서 2회 개최하고 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개별 참가지원은 작년보다 2억 원이 증액된 37억 원을 242개사(536개 전시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처: 시장개척과 신재행 02)2110-5313 sjhhh@mocie.go.kr
산자부 등, 특허기술사업화에 3,089억 원 지원 개인,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해(2,342억 원)보다 32% 증액된 3,089억 원 규모의 자금이 ‘2006년 특허기술사업화 지원계획’을 통해 지원된다.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및 특허청 등으로 구성된 특허기술사업화협의회는 ‘신제품개발자금’에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은 1,412억 원을 배정하고 ‘창업자금’에 631억 원, ‘양산 및 시설자금’에 445억 원, ‘평가?망?및 거래자금’에 425억 원, ‘연구개발 및 권리화 자금’에 176억 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자금은 융자가 1,497억 원으로 가장 많고 출연이 588억 원, 투자가 545억 원, 보증이 350억 원, 보조가 109억 원의 순이다. 정부는 이밖에 사업화 장애요인 해소를 위해 특허청, 중소기업청, 기술표준원, 한국발명진흥회 등 8개 기관에서 기술경영지도, 기술인증보증지원, 기술이전거래지원, 홍보 및 판로개척, 전문인력 양성 등 총 22개의 간접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처: 기술화사업팀 박재영 02)2110-5396 happyday@mocie.go.kr
중기청,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확대 지원 중소기업청은 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 보증지원기관인 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총 145억 원의 보증재원을 지원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 지원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중기청에서는 1999년부터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기본재산 확대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 매칭 형식으로 지원해 당시 1,892억 원에 불과하던 지역 신보의 기본재산을 2005년 말 기준 1조 2,084억 원으로 대폭 증대시켰다. 이에 따라 당초 2,019억 원이던 보증 잔액도 작년 말 3조 4,133억 원까지 확대되었다. 중기청의 보증재원 출연 외에 지자체에서도 금년 중 총 390억 원의 기본재산을 출연할 계획이어서 지역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규모는 작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청에서는 지역 신보에 대한 지자체의 출연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출연 규모의 1.5배 이상을 대응 출연토록 하는 등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금융지원과 신병윤 042)481-4454 shoes@smba.go.kr
산은, 상반기 중 P-CBO 1,000억 원 발행 산업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해 자체 신용으로는 자금 조달이 어려운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메자닌 파이낸싱을 활용한 1,000억 원 규모의 P-CBO를 상반기 중에 발행한다. 공적기관이 대부분의 리스크를 부담하는 기존의 P-CBO와는 달리 이번 CBO(채권담보부증권)는 P-CBO 참여 기업이 발행하는 BW(신주인수권부채권)에 대해 기보가 부분 보증을 한다. 그리고 산업은행은 리스크가 높으나 워런트(신주인수권) 부여로 고수익 기회가 기대되는 메자닌채권의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시장원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번 CBO는 벤처투자 노하우가 풍부한 산업은행이 대상 기업 선정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관여함으로써 메자닌채권의 수익률이 제고되고 부도율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P-CBO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발행시장3팀 김재익 02)787-6632 binz@nate.com
신보, ‘물류 부대비용 결제 지원 서비스’ 시행 신용보증기금은 항공 수입화물을 통관절차 이전까지 보세장치장에 보관하는 데 드는 창고료를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물류 부대비용 결제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항공사와 연계된 신보의 전자상거래 지원사이트(www.b2bgateway.co.kr)에 접속해 보세장치장에 납부하는 창고료를 온라인으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창고료를 납부하면 항공사로부터 화주에게 전자세금계산서가 자동으로 발행, 전송된다. 신보는 지난달 대한항공, 한국공항, 신한은행 등과 동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 중에 아시아나항공, 아스공항 등으로 서비스 시행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처 : e-Biz실 박종형 02)710-4431 jhpark1@shinbo.co.kr
수보, 중소기업 문화상품 수출 제작자금 지원 수출보험공사는 문화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 음악, 게임 소프트웨어 등의 문화상품 수출제작자금을 확대, 지원히기로 했다. 대출을 원하는 문화콘텐츠 수출 중소기업은 문화콘텐츠진흥원에 융자 대상기업 신청서를 제출해 선정되면 수출보험공사의 보증 심사를 받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출금융의 총 규모는 270억 원 상당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수출기업은 수출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를 활용해 우리, 하나, 신한, 기업은행 등 4개 은행에서 연리 3.5%로 최대 3억 원까지 문화상품 제작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인 문화상품 수출에 보다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문의처: 중소기업영업본부 김종직 02)399-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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