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타비들

[진짜임수향]

안녕안녕 타비들
나 타비들 덕분에 공연 잘 끝내고 왔어요 이번 공연하면서 참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제일 좋았던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타비들앞에서 내 연기를 보여줄 수 있고 타비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진짜 많이 떨리고 걱정되고 그랬는데 타비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어서 잘 끝낼 수 있었어요 이제 이름도 알고 나름 친근해진 타비들도 있고 공연하고 커튼콜때 괜히 타비들 찾기도 하고 늘 같은 자리에 앉아있던 타비가 없으면 괜히 서운하기도 하고 진짜 의지 많이하면서 우리가 같이 만들어 나간 공연 같아요
그래서 이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아쉽네요 그래도 다행히 공연이 너무너무 잘되어서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매진도 많이되고 입소문도 타고해서 내년 말쯤 또 올려보자는 말이 나오네요 대관이 승인 나고 모두들의 스케줄이 맞춰줘야겠지만 제작사에서 재공연 계획하려고 하시는 것 같으니 우리 또 다음 시즌을 기약해보자구요 이러다 우리 타비들 대사 다 외우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아무튼 너무 고맙고 보내주신 선물도 그렇고 편지들 진짜 ㅠㅠ 아 너무 감동했어요 나 어제 진짜 울었자나
이제 잠시 요시노는 보내주고 도라 -!! 새 캐릭터 이름이 도라에요 ㅎㅎ 새로운 드라마에서 도라로 찾아올게요 많이 사랑하고 사랑해요 진짜로 내 퍼즐조각들

[딸사랑]

항상 같은 자리에서 퇴근길에 진심이셨던 배우님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진짜김소진]

💚🧩💚

[향수좋아♡]

못봐서 ㅠㅠ내년엔 꼭 볼게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택]

도라도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