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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토마토볶음밥
-재료
달걀(2개), 방울토마토(200g), 양파(70g), 쪽파(1개), 간장(1T), 다진 마늘(2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밥(2인분), 모차렐라 치즈(1/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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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전 ‘신선한 달걀 고르는 노하우!’
달걀 껍질을 만졌을 때 까끌까끌하고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달걀 알끈은 제거해주세요!
1. 달걀(2개)은 알끈을 제거한 뒤 소금(약간)을 넣어 밑간한다
- TIP ‘달걀은 세게 젓지 않기!’
달걀은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살살~ 저어야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요리상식 ‘방울토마토 잘 고르는 방법!’
방울토마토는 탱탱하고 단단하며 꼭지가 별 모양으로 살아있는 것이 좋아요!
2. 방울토마토(200g)는 반으로 자른다
-요리사전 ‘달걀과 토마토의 환상궁합!’
비타민 듬뿍~ 새콤 짭짤한 토마토와 단백질 가득한 부드러운 달걀은 맛과 영양, 색감까지 잘 어울려요!
3. 양파(70g)는 잘게 썬다
4. 쪽파(1개)는 송송 썬다
-요리사전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찬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어야 기름지지 않아요~ 채소는 센 불에서 중 불 사이에서 재빨리 볶아야 아삭해요!
5.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양파, 다진 마늘(2t)을 볶아 향을 낸다
*양파, 마늘로 향을 낸 뒤 달걀을 볶으면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6. 달걀을 넣고 저어가며 스크램블을 만든다
*젓가락으로 고루 저어가며 달걀을 충분히 익혀주세요!
7. 밥(2인분)을 넣고 볶는다
-요리상식 ‘밥 맛있게 볶는 노하우’
밥을 살짝살짝 자르듯이 볶아 주세요! 밥을 으깨면 기름지고 딱딱해져요~
*간장으로 간하면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어요!
8. 간장(1T)을 넣고 골고루 볶는다
9. 방울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로 간한다
10. 모차렐라치즈(1/2컵), 쪽파를 넣고 뚜껑을 덮어 2~3분 정도 익힌다
11. 달걀토마토볶음밥을 그릇에 담는다
-요리사전 ‘온 가족이 좋아하는~ 간편 요리!’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부터 입맛 없는 어른들까지 누구나 반하는~ 초간단 달걀토마토볶음밥!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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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달걀탕
-재료
달걀(3개), 부추(20g), 양파(1/4개), 물(4컵), 다시마(2g), 국간장(1t), 참치액젓(2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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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4컵)에 다시마(2g)를 넣고 2시간~12시간 정도 우린다
2. 끓는 다시마 우린 물에 국간장(1t), 참치액젓(2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를 넣고 팔팔 끓인다
3. 달걀(3개)에 알끈을 제거한 뒤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를 섞어 밑간한다
-요리상식 ‘달걀은 부드럽게~’
달걀을 풀 때 세게 저으면 거품이 많이 생겨 식감이 거칠어지니 살살~ 저어주세요!
4. 부추(20g)는 송송 썬다
5. 양파(50g)는 잘게 썬다
6. 달걀에 부추, 양파를 넣고 고루 섞는다
-TIP ‘달걀과 채소는 섞어서 준비!’
달걀과 채소를 섞어 밑국물에 부어야 맛이 겉돌지 않고 부드럽게 어우러져요~
7. 불을 줄이고 달걀을 부은 뒤 센 불로 올려 1~2분 정도 팔팔 끓인다
-요리사전 ‘깔끔한 국물 내는 법’
달걀이 익기 전엔 젓지 않아야 국물이 휠씬~ 깔끔해요
8.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로 간한다
9. 부추달걀탕을 그릇에 담는다
-요리사전 ‘달걀로 만드는 간편 레시피!’
부드러운~ 달걀로 만든 달걀토마토볶음밥과 부추달걀탕으로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아보세요!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폐암 예방 음식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나 매연, 각종 발암물질과 같은 유해물질이 코를 통해 기관지나 폐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면역체계나 DNA 손상을 일으키는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음식으로 예방하기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조리 시 발생하는 벤조피렌이나 아크럴아마이드, 니코틴 같은 발암원을 처음 접했을 때 든든한 면역 체계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진다면 1차적 방어로 폐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을 강화하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지락죽
기본 재료 바지락 300g(1½컵), 애호박 ½개, 당근 ⅛개, 쌀 100g(⅔컵), 소금물 적당량,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1 살아 있는 바지락을 소금물에 넣고 어두운 곳에서 몇 시간 해감시킨다.
2 바지락의 2배 정도 되는 물을 끓이다가 바지락을 넣고 뚜껑을 연 채 한소끔 끓인다.
3 바지락 껍질이 열리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깨끗이 걷어낸다.
4 육수는 면포에 거르고 바지락은 건져 살을 발라낸다.
5 잘 씻어 30분 정도 불린 쌀을 참기름에 볶다가 바지락 삶은 물을 부어 끓인다.
6 쌀이 익어 퍼지면, 애호박과 당근을 입자가 약간 씹힐 만큼 다져서 넣고 익힌다.
7 바지락 살을 넣고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 바지락 국물에 간기가 있으므로 물 양을 조절하고 따로 소금 간을 하지 않는다.
도라지무침
기본 재료 도라지 100g(4~5대), 스테비아잎 5장, 따뜻한 물 2큰술, 굵은소금·통깨 약간씩
무침소스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매실발효액·매실식초 1큰술씩, 설탕 ½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¼조각 분량
만드는 법
1 스테비아잎은 따뜻한 물에 담가 단맛을 우려낸다.
2 고추장에 고춧가루, 매실발효액, 매실식초, 설탕, 다진 마늘과 생강을 섞고 소스를 만든다.
3 ②의 소스에 ①의 스테비아잎, 우린 물을 모두 섞는다.
4 도라지는 곱게 채 썰어 굵은소금에 바락바락 주물러 절였다가 잘 씻어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③의 소스에 버무려 통깨를 약간 뿌려 낸다.
* 도라지의 쌉싸래한 맛에 스테비아잎과 매실발효액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도록 소스의 양을 알맞게 조절한다.
곶감소스와 곶감말이를 얹은 대추셔벗
기본 재료 대추 ½컵, 계피 작은 것 1조각, 물 4컵, 꿀 약간
곶감소스 잘라서 얼린 반건시 3개, 우유 5큰술
곶감말이 호두 2알, 반건시 1개
만드는 법
1 물 3컵에 깨끗이 씻은 대추를 넣고 은근한 불에서 대추가 물러질 정도로 끓인다.
2 계피도 따로 물 1컵을 넣고 끓여 물이 반 정도 줄어들 때까지 끓여둔다.
3 ①의 대추를 체에 내리고 ②의 계피 물에 섞어 꿀로 단맛을 맞춘다.
4 ③을 식혀 냉동고에 넣고 3~4시간에 한 번씩 포크로 긁어서 셔벗을 만든다.
5 얼린 반건시에 우유를 넣고 곱게 갈아 곶감소스를 만든다.
6 반건시의 씨를 빼 돌려깎기한 다음 호두 2알을 마주 보게 넣고 돌돌 말아 곶감말이를 만든다.
7 셔벗을 스쿠퍼로 떠 담고 위에 곶감소스와 곶감말이 한 조각을 얹어 낸다.
공해 배출 식품을 활용한
폐암 치료 식단
폐암은 섭취를 통해 발생한 소화 암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통한 치료로는 한계가 있다. 다만 호흡기관에 쌓인 중금속이나 각종 발암원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팥이나 인삼, 돼지고기 등의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조리하면 수술 후 떨어진 기력 보강은 물론 치료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홍삼이나 인삼같이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식재료의 경우 폐뿐 아니라 각종 장기의 기능 저하를 막아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다.
흑미팥미음
기본 재료 팥·흑미 ½컵씩, 물 6컵, 죽염 약간
만드는 법
1 팥은 잘 씻어 팥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한소끔 끓인 뒤 첫 물을 버리고 찬물에 넣어 다시 끓여 터지도록 익힌다.
2 흑미는 잘 씻어 찬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불려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3 팥과 팥 삶은 물을 믹서에 갈아 냄비에 넣고, 곱게 간 흑미를 넣고 끓인다.
4 흑미의 고소한 맛과 팥의 단맛이 어우러지면서 적당한 농도가 되면 소금 간을 약하게 한다.
* 팥을 매끄럽게 끓이기 위해 체에 받쳐 팥 껍질을 걸러내곤 하지만, 팥은 껍질째로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팥을 삶은 첫 물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버리고 새 물을 죽물로 쓴다.
인삼우유
기본 재료 인삼 1뿌리, 우유 2컵, 꿀 약간
만드는 법
1 인삼을 깨끗이 씻어 잘라 차가운 우유 2컵을 넣고 믹서에 간다.
2 기호대로 꿀을 첨가한다.
수육무침샐러드
기본 재료 돼지고기 목살 300g, 양파 1개, 적양파 ½개, 부추 30g
양념장 송송 썬 쪽파·물 3큰술씩, 간장 2큰술, 조청 ½큰술, 참깨·참기름 1큰술씩,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압력솥 바닥에 양파를 도톰하게 채 썰어 두껍게 깔고 돼지고기를 올려 삶는다.
2 돼지고기가 익으면 식혀서 한입 크기로 얇게 편으로 썰어둔다.
3 적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부추는 양파보다 조금 길게 썰어 준비한다.
4 먹기 직전에 돼지고기 썬 것과 부추, 양파를 넣고 양념장에 버무려 낸다.
* 양파의 매운맛이 싫다면 물에 잠깐 동안 담가 매운맛을 빼도 되지만, 매운맛 성분에는 항암 효과가 있어 바로 먹는 것이 좋다.
▲ 무더위 잡아주고 몸을 보해주는 복분자 새우 냉잡채
곧 있으면 1년 중 가장 덥다는 말복(8월 7일)이다.
옛날 어르신들은 삼복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물가에 나가 더위를 식혔다. 여름철엔 이른바 '복(伏) 달임'이 큰 행사(?) 중 하나였다. 그러나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복(伏) 달임'은 그리 녹녹치 못하다.
▲복분자 새우 냉잡채' 요리에 사용할 재료들
그래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때면 사람들은 으레 차가운 음식을 찾게 마련이다. 그러나 과도할 경우 면역계 파괴의 원인이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복분자 새우 냉잡채'에 사용할 재료 손질
가만히 있어도 땀이 샘솟는 무더위에 요긴한 음식이 바로 '약선음식'(藥膳飮食:약이 되는 음식)이다. 약선음식'은 성질이 따뜻한 재료와 차가운 재료의 적절한 배합으로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 복분자 소스를 넣어 아름다운 색으로 변한 잡채
* 음식 재료의 성질
복분자
: 맛은 달고 시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귀경은 간경,신경이며 효능은 보양,수삽한다
새우 :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은 간경,신경이며 효능은 보양,보음한다.
천도복숭아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은 폐경,대장경이며 효능은 윤조,활혈한다.
오이 :
맛은 달고 성질은 시원하다.
귀경은 폐경,비경이며 효능은 이수,청열한다.
* 요리 재료
당면 2줌, 깻잎1장,오이1/2개, 비트 1/4개
양배추 3장 ,복숭아(천도)1개,생새우 10개
* 과일 소스
복숭아1개, 집간장1T, 매실식초2T
사과식초1T, 통깨 ,발효소금1T, 올리브1T
* 만드는 법
1. 과일 소스는 분량대로 만들어 놓는다.
2. 당면은 1시간 전 불려 건져 끓는 물에 데쳐 복분자 발효액과 발효소금(1T) 올리브유(1T)에 볶아 놓는다.
3. 생새우는 손질해 데쳐 발효소금1T에 숙성시킨다.
4. 야채는 손질해 모두 채 썰어서 준비한다.
5. 과일 소스에 손질한 야채와 당면을 섞어서 낸다.
관련 요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7997-6788)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움말: 오금선 약선요리연구가(약선식품:경북 경산시 여천동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바이오센터)
나날이 오르는 높은 기온에 입맛을 잃어버린 지 오래. 뭘 먹어도 입맛이 없다면 주목하자. 후다닥 만드는 간단한 반찬과 한 번 만들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준비했다.
후다닥 만드는 초간단 반찬
상추 토마토겉절이
재료
상추 80g, 완숙 토마토 2개, 양파 1/4개, 통깨 약간, 겉절이 양념(고춧가루 1과 1/2큰술, 멸치액젓·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국간장·설탕 1작은술씩)
만들기
1 상추는 씻어 한 입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2 토마토는 꼭지를 따서 6등분하고 양파는 곱게 채썬다. 3 볼에 분량의 겉절이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③의 볼에 ②의 토마토와 양파, ①의 상추를 순서대로 넣고 살살 버무린다. 5 ④를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Tip
상추는 마지막에 넣고 살살 버무려야 으스러지지 않는다.
고추소스 가지나물
재료
가지 2개, 고추소스(다진 청양고추·깨소금·국간장·참기름 1큰술씩, 다진 홍고추·다진 마늘 1/2큰술씩, 식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만들기
1 가지는 손질해 5cm 길이로 썬 다음 3~4등분해 김이 오른 찜통에 6~7
분 정도 쪄서 식힌 뒤 물기를 꼭 짠다. 2 볼에 분량의 고추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②의 볼에 ①의 가지를 넣고 살살 무친다.
Tip
가지를 찜통에 찔 때는 껍질 쪽이 위로 향하도록 놓아야 색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삭이고추 된장무침
재료
아삭이고추 10개, 흑임자 약간, 된장 양념(된장·다시마 국물·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아삭이고추는 씻어 꼭지를 따고 1.5cm 길이로 어슷썬다. 2 볼에 분량의 된장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①의 아삭이고추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3 ②를 그릇에 담고 흑임자를 뿌린다.
Tip
된장을 많이 넣으면 고추가 지나치게 절여져 아삭한 식감이 사라진다. 만약 싱겁게 느껴질 경우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
토마토 양파 부추장아찌
재료
양파 5개, 풋토마토 3개, 부추 50g, 장아찌 소스(간장·다시마 국물·설탕·식초 2컵씩, 마른 고추 1개, 생강 1/4쪽)
만들기
1 양파와 풋토마토는 손질해 웨지 모양으로 썰고 부추는 손질해 씻어 물기를 뺀다. 2 소독한 병에 ①의 부추를 깔고 풋토마토와 양파를 넣는다. 3 분량의 장아찌 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 ②의 병에 붓는다.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고 1주일 동안 숙성시킨다. 4 ③의 소스만 냄비에 따라내 다시 끓여 식힌 다음 병에 붓는다.
Tip
장아찌 소스를 다시 끓여 부을 때 부추를 꺼내서 한 입 크기로 돌돌 말아 병에 넣으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늘 양송이장조림
재료
양송이버섯 15개, 마늘·메추리알 2컵씩, 쪽파 5~6뿌리, 통깨 약간, 조림장(다시마 국물 3컵, 간장 1/2컵, 설탕·조청 1/3컵씩, 청주 2큰술)
만들기
1 마늘은 꼭지를 따고 양송이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 식힌다. 쪽파는 손질해 씻어 물기를 털고 메추리알은 껍데기를 깐다. 2 냄비에 분량의 조림장 재료를 넣고 끓인다. 3 ②의 냄비에 ①의 양송이버섯과 메추리알을 넣고 중간 불에 간이 배도록 조린다. 4 ③의 조림장이 2/3 정도 졸아들면 ①의 마늘과 쪽파를 넣고 중약 불에 간이 배도록 조린다. 5 ④를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Tip
양송이버섯은 끓는 물에 데친 뒤 조려야 모양이 상하지 않으며, 마늘은 나중에 넣어야 무르지 않는다. 쪽파는 조리고 난 뒤 돌돌 말아 보관하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오이 아삭이고추 장아찌
재료
아삭이고추 15개, 오이·홍고추 3개씩, 장아찌 소스(식초 2컵, 간장·물·설탕 1과 1/2컵씩, 마른 표고버섯 2개, 마른 고추 1개)
만들기
1 오이는 씻어 돌기를 제거하고 5cm 길이로 썬 뒤 4등분하고 무른 씨 부분을 도려낸다. 2 아삭이고추와 홍고추는 씻어 꼭지를 따고 2cm 길이로 썰어 씨를 털어낸 뒤 ①의 오이와 함께 소독한 병에 담는다. 3 분량의 장아찌 소스
재료를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 ②의 병에 붓는다.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고 상온에서 3일 동안 숙성시킨다. 4 ③의 소스만 냄비에 따라내 다시 끓여 식힌 다음 병에 부어 바로 먹는다.
Tip
잘 무르는 오이의 씨 부분을 제거한 뒤 ④의 과정을 진행해야 채소에서 나온 물이 증발돼 더욱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깻잎채조림
재료
깻잎 100장, 통깨 약간, 식용유 적당량, 조림 양념(청주·올리고당·물 2큰술씩, 간장 1과 1/2큰술, 설탕 2작은술)
만들기
1 깻잎은 씻은 뒤 물기를 빼고 돌돌 말아 굵직하게 채썬다. 2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170℃로 달군 다음 ①의 깻잎을 넣고 바삭하게 튀겨 체에 밭치거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기름기를 뺀다. 3 팬에 분량의 조림 양념 재료를 넣고 끓인 뒤 ②의 튀긴 깻잎을 넣어 조린다. 4 ③을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린다.
Tip
깻잎채를 조린 다음 체에 한 번 더 걸러주면 더욱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여름 국수와 그와 어울리는 면기
이맘때만큼 면기가 식탁에 자주 오르는 계절이 있을까. 냉국, 냉면, 빙수는 물론 시원한 냉수 한 사발을 담기에도 그만인 우리네 면기와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돌릴 여름 국수를 소개한다.
단아하고 청아한
음식이 가장 맛있어 보이는 흰색과 다홍빛 열무김치말이 소면을 더욱 빛나게 하는 옥색의 면기. 간결하면서 싱그러운 멋이 테이블을 가득 메운다.
흰색 접시와 호리병 모양의 도자기 함, 포개진 그릇 가장 아래의 옥색 면기는 김선미 그릇에서 판매. 접시 위 면기는 이인화 작가의 작품으로 LVS 크래프트에서 판매. 열무김치말이 소면이 담긴 면기와 포개진 그릇 가장 위 흰색 소스볼은 모두 광주요에서 판매. 포개진 그릇 중 매트한 질감의 흰색, 옥색, 갈색 면기는 모두 남 세라믹 웍스에서 판매. 조개를 담은 면기는 에스갤러리에서 판매. 창문에 걸린 패브릭과 테이블 위에 놓인 패브릭은 모두 챕터원에서 판매.
열무김치말이 소면
소면 200g, 신 열무김치 100g, 삶은 달걀 1개, 오이채 4큰술, 무순 · 검은깨 조금씩, 국물(신 열무김치 국물 · 쇠고기(양지머리) 육수 2컵씩, 설탕 2큰술, 식초 4큰술, 소금 조금)
1분량의 국물 재료를 섞고 냉동실에서 살얼음이 끼도록 차게 식힌다.
2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비벼가며 헹군 다음 물기를 뺀다.
32의 소면에 열무김치,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 오이채, 무순, 검은깨를 올리고 차게 식힌 국물을 붓는다.
TIP쇠고기 육수는 양지머리 100g과 물 4컵을 40분 정도 끓인 다음 체에 걸러 사용한다.
은은하지만 강렬한 유희
무심한 테이블 위에 갖은 표정을 입힐 수 있는 별별 색상의 면기. 매콤한 비빔국수를 쓱쓱 비벼 호로록 빨아 당기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에스프레소잔과 연보라색 면기는 장미네 작가의 작품, 냅킨 홀더가 놓인 접시와 파란색 면기가 포개진 하늘색 면기는 김혜정 작가의 작품, 신 김치 비빔국수가 담긴 면기와 국자가 담긴 분홍색 면기는 김지아나 작가의 작품으로 모두 정소영의 식기장에서 판매. 에스프레소잔을 올린 굽접시는 이세용 작가의 작품. 코발트 색상의 면기는 이정미 작가의 작품으로 모두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말이 그려진 접시와 면기, 그 밑의 푸른색 면기는 한주은 작가의 작품으로 모두 더 스튜디오에서 판매. 사각 트레이는 모두 SOP에서 판매. 자줏빛 참외형 면기는 광주요에서 판매. 옅은 분홍색 면기와 컵은 김선미 그릇에서 판매. 하늘색 면기에 포갠 파란색 면기는 에스갤러리에서 판매. 크기별로 3개를 포갠 면기는 이인화 작가의 작품으로 LVS 크래프트에서 판매. 그림은 모두 이다혜 작가의 작품.
신 김치 비빔국수
소면 200g, 신 배추김치 100g, 김치 양념(설탕 · 참기름 · 통깨 2작은술씩), 오이 1/2개, 당근 1/8개, 초고추장 6~7큰술, 무순 · 통깨 · 검은깨 · 참기름 조금씩
1배추김치는 송송 썰어 물기를 짜고 분량의 김치 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2오이와 당근은 곱게 채 썬다.
3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비벼가며 헹군 다음 물기를 뺀다.
43의 소면에 배추김치, 오이, 당근, 무순, 통깨, 검은깨를 올린 다음 초고추장과 참기름을 뿌린다.
규칙 이면의 투박함
유약을 바른 부분과 아닌 부분, 일정한 무늬 이면의 거친 흙의 질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우리 그릇. 색깔 고운 고명이 어여쁜데다 푸짐하면서 담백한 초계 국수를 담았다.
나무 컵은 이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KCDF 갤러리숍에서 판매. 나무 트레이는 박미경 작가의 작품, 그 위의 유기 수저는 민덕영 작가의 작품, 포개진 면기 중 컵 아래 흰색 면기는 이정미 작가의 작품으로 모두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판매. 말 모양 오브제는 한주은 작가의 작품으로 더스튜디오에서 판매. 포개진 면기 중 겉면이 갈색인 면기와 그 아래 흰색 면기는 모두 광주요에서 판매. 초계 국수를 담은 면기는 우일요에서 판매. 화병에 담긴 수저와 나무 트레이 위 면기는 모두 정소영의 식기장에서 판매. 나머지 격자무늬, 도트 무늬 패턴의 도자기, 수저받침과 화병은 모두 최신혜 작가의 작품.
초계 국수
소면 200g, 오이 1/2개, 당근 1/8개, 양배추 · 적채 1/2장씩, 달걀지단 1개분, 방울토마토 2개, 무순·소금· 깨소금·참기름·통깨 조금씩, 닭 육수(영계 1마리, 물 6컵, 양파 1/4개, 마늘 3~4쪽), 육수 양념(참깨 3큰술, 식초 2큰술, 연겨자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1냄비에 분량의 닭 육수 재료를 넣고 끓인다.
21의 영계는 뼈를 발라내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밑간한다. 국물은 분량의 육수 양념을 섞어 냉장고에서 차게 식힌다.
3오이, 당근, 양배추, 적채, 달걀지단은 5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썬다.
4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비벼가며 헹군 다음 물기를 뺀다.
54의 소면에 닭고기, 채 썬 채소, 달걀지단, 방울토마토, 무순, 통깨를 올린 다음 차게 식힌 닭 육수를 붓는다.
청량하고 청량한
따가운 여름 햇살마저 투영시키며 찬란히 반짝이는 유리 면기. 머리가 쨍 울릴 정도의 차가운 온도에 체증까지 내려줄 시원한 잣 냉면을 담았다.
방석 위에 놓인 면기는 김기라 작가의 작품, 테이블 위 옥색 냅킨 홀더 이은범 작가의 작품, 유리 크리머, 물소 뿔로 만든 스푼과 포크, 유리 티스푼은 모두 정소영의 식기장에서 판매. 잣 냉면이 담긴 면기, 젓가락이 꽂힌 유리컵, 바닥에 놓인 면기 중 투명한 면기와 진한 초록색의 면기는 모두 선혁구디에서 판매. 테이블 위의 연둣빛 유리 면기, 바닥에 놓은 주황, 연두색의 불투명한 면기는 모두 유리공예 작가 코타아리나가의 작품으로 LVS 크래프트에서 판매. 모래시계는 에스갤러리에서 판매. 주칠한 젓가락은 이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KCDF 갤러리숍에서 판매. 바닥의 리넨 패브릭, 멜라민 소재의 젓가락은 모두 챕터원에서 판매. 벽에 걸린 그림은 이다혜 작가의 작품.
잣 냉면
냉면 200g, 국간장 · 참기름 2작은술씩, 오이채 4큰술, 삶은 달걀 1개, 산딸기 6개, 잣·통깨 조금씩, 잣 국물(잣 1컵, 통깨 1/3컵, 생수 4컵, 소금 적당량)
1믹서에 분량의 잣 국물 재료를 넣고 곱게 간 다음 냉동실에서 살얼음이 끼도록 차게 식힌다.
2가닥씩 뗀 냉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다. 국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32의 냉면에 오이채, 반으로 자른 삶은 달걀, 산딸기, 잣, 통깨를 올리고 차게 식힌 잣 국물을 붓는다.
[미스터M의 사랑받는 요리]쇠고기 또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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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토마토와 쇠고기 산뜻한 조화… 맥주 안주로도 OK
요즘은 1인 가족이 많이 늘어났다. 말이 가족이지 집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다. 아무리 보람찬 일을 하고, 친구들이 많다고 해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 후에 집에 들어가서 자신을 위한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그리 즐겁거나 쉽지는 않다. 대부분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대강 끼니를 때울 때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 약간의 지혜를 짜면 잠깐 사이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꽤 괜찮은 실속있는 식사를 하나 소개한다. ‘쇠고기 또띠아’라는 요리다.
준비물은 대강 1㎝ 정도보다 작게 각으로 썰어 놓은 한우 쇠고기 200g짜리 한 팩, 마늘 5쪽, 방울토마토 작은 것 한 팩, 다진 양파 반 쪽, 다진 파슬리 1/3컵, 다진 케이퍼 한 큰술, 사과 식초, 올리브유, 소금, 후추, 설탕, 작은 크기 또띠아 한 팩 등이다. 요즘 동네 마트에서 작은 양의 식품을 조금씩 파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만드는 법은 우선 방울토마토를 새끼손톱 반 정도의 크기로 한 컵쯤 넉넉히 썰어서 깊이가 조금 있는 사기 대접에 넣고 준비해 놓은 다진 양파와 파슬리, 케이퍼를 넣고 간이 배도록 소금간을 하고 설탕은 약간(1/3작은술) 넣고 후추를 조금 친 뒤 사과식초 반 큰술과 올리브유 한 큰술을 넣고 잘 섞어 서로 맛이 배도록 10분 정도 놓아 둔다. 이때 식초와 올리브유의 양은 본인의 입맛에 따라 가감한다.
작은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궈 올리브유 한 큰술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 5쪽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다시 불을 세게 해서 준비해 놓는 한우를 재빨리 구워낸 뒤 소금·후추로 밑간을 한 뒤 불을 끈다. 이때 한우가 너무 바싹 속까지 익히지 말고 살짝 덜 익힌 상태에서 꺼내야 고기가 부드럽다. 납작한 접시에 작은 또띠아를 한 장 깔고 소금간을 해서 식초와 올리브유에 재워 놓은 토마토를 깔고 그 위에 소고기를 적당히 넓게 올린 뒤 이쑤시개로 또띠아를 접어 봉하면 조리가 끝난다.
또띠아를 손으로 움켜쥐고 한 입을 물으면 양파와 파슬리, 케이퍼가 토마토와 함께 씹히면서 고기가 육즙과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그만이다. 차가운 맥주 한 잔이나 아이스티와 함께하면 하루의 피곤이 싸악~ 가신다. 이때 재즈 음악이 깔리면 외롭기는 해도 그런대로 괜찮은 삶 같은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을 듯하다. 식초가 들어가서 식욕을 일으켜서 과식을 하기 쉽지만 반대로 맛이 맨송맨송할 때는 타바스코 핫소스를 몇 방울 뿌리면 없던 식욕도 생겨난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