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22일 백두대간 청옥산&두타산구간 (댓재~백봉령)&무릉계곡산행

[如水(최삼수)]

□ 산행일시: 2010.8. 21~22

    - 21 : 20 : 영산포사거리

    - 21 : 30 : 나주교회앞

    - 22 : 00 : 광주 진월동 백악관예식장

    - 22 : 10 : 동광주 하나은행앞

□ 산행지 :백두대간 청옥*두타산구간

□ 산행코스 :A코스 댓재-명주목이-통골목이-두타산-박달재-청옥산

                                     -연칠성령-고적대- 갈미봉-이기령-상월산-백복령

                    B코스   댓재~두타~청옥~연칠성령~무릉계곡

□ 산행시간및 거리 : 도상거리 : 26.5km /11시간

□ 산행준비물 : 도시락,식수, 간식, 랜턴, 온천욕준비

□ 산행회비:    대   간   팀 50.000원

                   무릉계곡팀  40.000원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_ 무릉계곡 

1977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되기도 한 무릉계곡은 삼화사(三和寺)에서 상류 약 2km 구간의 계곡을 가리켜요.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곳은 기암괴석과 푸른 못으로 유명해요.
이 곳을 찾는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있는 무릉반석(盤石)을 시작으로 계곡미가 두드러지며
삼화사, 학소대,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雙瀑), 용추폭포(龍湫瀑布)에 이르기까지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답니다.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이 곳은 고려 시대에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하였고,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절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선경에 도달한 것 같은 느낌을 주지요.

삼화사 초입 글씨가 새겨진 넓다란 반석에는
무릉선원(武陵仙源) 중대천석(中臺泉石) 두타동천(頭陀洞天) 이 새겨져 있어요.

동양의 근본사상인 유,불,선 삼교를 동양사상이 추구하는 최고의 이상인
천인합일(天人合一)로 승화시켜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조화, 통일, 일체화함을 의미한다고 해요.

석장 또는 석장암으로 불려지던 이 곳 무릉반석에는 약 5천평에 이르는 넓은 반석이 펼쳐져 있는데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천하절경을 이루지요.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분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하여
수 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답니다.

두타산(1351m)의 북쪽에 위치한 삼화사는 인근 천은사, 영은사, 지상사 등과 더불어 영동 남부지역의 중심 사찰로 선종의 종풍을 가진 깊은 역사성을 갖고 있어요. 이 사찰은 본래 동쪽 약 1.3km의 반릉 부근에 있었는데 여러 차례 화재로 인한 소실과 중창을 거듭하여 1977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어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범종각, 육화로, 천왕문, 요사채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문화재로는 삼층석탑과 철불, 목조지장보살상, 부도 및 비가 있어요.





400년 된 느티나무

▲ 암석이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것 같아 병풍바위라 부르지요.



▲ 폭포의 물줄기가 양쪽으로 떨어지는 쌍폭포에요.
오랜 시간에 걸쳐 불규칙하게 갈라진 벽면과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랍니다.



용추폭포에서 내려오는 물과 박달계곡의 물이 이곳에서 만나는데
마치 자연의 음양의 섭리와 순리를 나타내는 듯하며 용추폭포와 함께 무릉계곡의 절정을 이루고 있지요.



▲ 용추폭포 앞으로 보이는 발바닥 바위에요.
발바닥은 사업의 성공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드디어 용추폭포에요.

무릉계곡 입구인 삼화사 서쪽 2.5㎞쯤에 있는 용추폭포는 총 3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상 ,중단 폭포는 항아리 모양의 깊은 바위용소로 되어 있는데 철계단을 올라가면 관람이 가능해요.하단의 물웅덩이는 지름 30cm, 물 깊이가 10m나 되어 검게 보이지요.

[如水(최삼수)]

하늘연가랑 같이 갑니다.(B코스)

[如水(최삼수)]

땅벌님 갑니다.뚜벅이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