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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깨보기 (자유게시) 퀴즈프로에서 성공하는 7대 비결
퀴생퀴사 추천 0 조회 180 08.05.03 15:1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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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03 17:06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

  • 08.05.03 17:57

    유익한 내용, 감사히 담아가겠습니다. ^^

  • 작성자 08.05.04 09:53

    혹시 20년전 MBC 퀴즈아카데미 '여름사냥' 팀을 기억하시나요? / 위의 송기자님이 그때 그 주인공이랍니다. 최초 7주연속 우승과 연말왕중왕전도 거머쥐었던 퀴즈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나 할까요 / 당시 고려대 신방과였던걸로 기억되는데 역시나 전공도 살리고 적성에 딱 맞는 퀴즈쇼 진행하는 모습...넘 부러워요, 취미와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사람이 정말 행복하다며...^^;;

  • 08.05.08 09:28

    고맙게 읽고 갑니다.

  • 08.05.10 01:18

    푸하. 마지막에 저렇게 대답해도 맞게 해 준다니 정말 뜻밖입니다. 이러면 뭐 그냥 바로 바로 누를 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예시로 나온 문제가 제게는 왜 그렇게 여렵나요? 제가 너무 상식이 없나 봅니다. ㅠ.ㅠ

  • 08.05.10 01:44

    버저를 누르는 (여기서는 구호를 외치는) 방식을 경우 버저를 언제 누르느냐도 중요합니다. 보통 누르고 나서 생각할 시간이 약간은 있으니 약간 서두르는 것도 좋겠죠. 프로그램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하죠. 읽던 문제를 바로 멈추는지 내던 문제의 일부를 조금 더 듣게 되는지... (퀴즈의 제왕 같은 경우는 버저를 누르고 나서도 문제 다 읽어 주데요? 그러면 당연히 문제 나오자 마자 눌러도 될 것 같은데요....)

  • 08.05.10 01:47

    혹시 저와 같이 겨룰 분이 보지 않기를 바라며, 위와 같은 방식을 경우 저 같으면 곰플레이어를 두 개 같은 걸로 띄워 놓고, 한 문제씩 번갈아 봅니다. 물론 문제 하나가 끝나면 새로 연결해야죠. 다시보기를 보고 문제가 보통 세 번째 자막에 많이 나오는지 이런 분위기를 파악하고 문제가 바로 나오기 전 자막이 끝나갈 무렵 구호를 외칩니다. 지역의 차이 때문에 실제로는 마지막 문장이 막 나왔을 때겠죠. 구호를 외치면 문제 읽기는 멈추고 자막이 멈출지 몰라도 시간 차 때문에 곧 짧게나마 문제 화면이 나올 겁니다. 거기서 정지화면을 만들고 문제를 읽고 맞히면 되겠죠. 물론 시간을 잘 못 맞추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 08.05.10 02:06

    제가 가장 난감했던 순간은 4년 전 브레인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에서의 마지막 문제였습니다. 화면에 문제와 보기가 모두 다 나오는데, 보면서 5+9의 일의 자리의 수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버저를 눌렀죠. 긴장이 되었는지 그게 얼른 계산이 안 되더군요. 그래도 뭐 버저 누르고 대답할 사이에 그 계산 못하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게 생방송이라 우리가 보던 화면도 시청자가 보는 화면과 같다 보니, 버저를 누르는 순간에 문제 화면이 없어지고 화면에는 제 얼굴이 나왔다는 겁니다. 도대체 보기에 4가 몇 번에 있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 08.05.10 02:06

    그때부터 고민이 되었죠. 번호를 찍을 것인가, 그냥 번호가 아니고 답이 4라고 할 것인가, 번호 말고 그냥 답 말해도 되냐고 물어볼 것인가... 그런데 거기서 진행자가 뜸을 너무 많이 들이는 겁니다. 이거 맞히면 끝난다고 하면서 말이죠. 뜸들이는 게 정말 도가 지나치더군요. 그 시간이면 알던 답도 까먹을 듯할 정도... 그 분위기를 보니 제가 맞힐 거라고 생각하고 생방송이니 시간을 맞춰야 하니, 시간 맞추려고 시간 끄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08.05.10 02:06

    더구나 번호를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게 만든 게 '퀴즈가 좋다' 때문인데, 그거는 보기를 불러 주기 때문에 버저를 너무 빨리 누르면 진행하는 모양새가 안 좋아서 그럴 것 같은데, 이건 뭐 보기를 화면에서 다 봤으니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았고요. 왠지 느낌이 김승현 씨는 임성훈 씨와는 좀 다를 것 같아서, 그냥 과감하게 "번호는 생각 안 나고 답은 4입니다." 4번도 원래 있으므로 번호가 아니라는 걸 강조했죠. 그리고 눈치를 봤습니다.

  • 08.05.10 02:06

    혹시 번호를 말해야 하는 것 같으면, 그 사실을 먼저 알려 주겠지, 바로 틀렸다고는 안 할 것 같지만, 만약에 그러면 말을 끊고 번호를 찍기 위해서죠. 다행이 뜸을 워낙 많이 들여서 번호 찍기도 고민할 수 있었는데, 답으로 가능한 숫자는 1~9, 그 중 답은 4. 그런데 보기를 만들 때는 보통 오름차순으로 많이 만들므로 반이 조금 안 되는 수인 4는 2번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번호를 찍어야 한다면 2번을 찍기로 생각했죠. 하지만 그런 노력은 불필요했습니다. 그냥 맞는 걸로 해 줬으니까요.

  • 08.05.10 02:07

    사실 객관식의 경우에 버저를 누르고 답을 말하면서 번호를 무조건 말해야 하는지 답만 말하면 되는지, 보기 1~3번에 답이 없을 경우 바로 누르고 4번이라고만 말하면 되는 건지, 4번이라고 하면서 주관식 풀듯 답도 말해야 하는지 이건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하던 프로그램이면 방송 보면서 알겠지만, 신설 프로그램이나 특집일 경우 명확히 물어봐야 할 것이죠. 퀴즈는 출제자뿐만 아니라 진행자의 성향 파악도 중요합니다. 말투의 변화에서 여러 사항 중 어느 걸 묻는 걸까를 눈치챌 수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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