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거... 1등으로 작성해야지... 했는데 벌써 많은 분들께서 글을 올려 주셨군요.
나름대로 이런 저런 개인적인 일 때문에 많이 바빴는데, [사과]로 인해 미뤄놨던 일들을 한 번에 보려니 죽을 맛입니다. 하하.
마지막 촬영일에는 엉덩이까지 근육이 잡혔더군요. 오리 궁뎅이의 꿈이 실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동아. 네 실력을 인정하고 보호해준 사람은 이창호 촬감님이시다.
나뿐만 아니라 153필름 스태프 모두가 너를 좋아하고 인정하게 됐으니 이창호 촬감님께 사과 하나 사 드리도록!
그 누구보다도 제일 먼저 시동이를 칭찬하고 싶네요.
아, 저 녀석... 하고 걱정 많이 했었는데 되돌아 곰곰 짚어 보니 이 녀석이 참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점점 뚜렷해지는군요.
게다가 가정교육 참 제대로 받은 녀석이구나, 참 착한 녀석이구나, 부디 좋은 마누라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뭐, 그런 여러 가지 생각 많이 하게 합니다.
더불어 많이 갈궈서 미안하다, 시동아.
네가 현장에서 기쁨을 줬던 주 요인 중의 하나는 네 이름도 있었고, 여러 가지로 정말 많은 기쁨 줘서 고맙다.
정말 애 많이 썼다.
전화비 많이 나왔을 텐데, 하나님께 봉헌했다고 생각하고 기꺼이 생각하길 바란다. ^^
[사과]를 진행하면서 저도 아주 조금 자란 것 같습니다.
사실, 소꿉장난일 거다... 하는 거만하고 교만한 마음이 솔직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영화인이지만 왜곡된 자만심이나마 없었더라면 견디지 못했을 영화인으로서의 삶에서
'영화하는 사람', 나는 '영화하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쪽 팔려야 하는'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 순간, 그야말로 '서프라이즈'의 연속이더군요.
이 놀라움과 깨우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를 연상하시면서 제가 '우와! 우와아아! 우와아아아앙!' 하며 설레발 치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좀 비슷하려나... 하하.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자면 '감동'이겠군요.
저도 감수성이 때론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외강내유 형이라, 남들 앞에 약한 모습 안 보이려는 게 '습관'이자 '생활'이 되어버렸는데,
시동이를 비롯한 153필름의 많은 분들이 저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감동'이 가장 적절한 단어겠네요.
저를 비롯해서 녹음기사님이나 그립 팀은 어차피 '영화를 하는 사람'들이니 별로 수고했다는 말을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녹음기사님과 그립 팀이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하하.
하루에 3신 정도 쳐 나가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적합한데
제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로 회차를 줄여야 했기 때문에
하루 평균 7신 이상을 쳐 나갔으니 많이 힘드셨을 겁니다.
그래도 놀라울 정도로 정말 잘 따라와 주셨습니다. 정말이지, 진심으로 놀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목사님.
항상 두 눈 동그랗게 뜨시며 놀라운 표정을 지으시고는, 아하! 아~ 으아! 오호! 이야~ 끄덕끄덕 하시며
칭찬하기에만 바쁘셨던 목사님. 솔직히 귀여우셨습니다. 하하.
앞으로도 153필름을 이끌어가시면서 더욱 더 거대한 성령의 힘을 받으시리라는 점 의심치 않습니다. 할렐루야!
한 분 한 분 다 엮어 보고 싶은데, 순서는 무관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읊을 테니까 순서 뒤죽박죽이어도 삐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
시동이 다음으로 박 작가님을 꼽고 싶네요.
솔직히 저보다 10살 정도는 더 어릴 거라 생각했는데 저보다 한 살 더 많으시다는 걸 알고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놀랐다기 보다는 기분이 좀 나쁘더군요. 비누를 대체 뭘로 쓰길래 더 어려 보이는 건지. 하하.
박 작가님의 기지와 순발력, 그리고 속 깊음은 아마 153필름에 눈에 보이지 않은 큰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제가 눈을 돌릴 때마다 항상 박 작가님이 제일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고 계시더군요.
마지막 각색 작업에서도 박 작가님의 기지가 발휘되지 않았더라면 연결이 부드럽지 않았을 겁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시동이가 가장 잘못한 점이라면, 해병대를 처음부터 데리고 오지 않았다는 점이겠군요.
원웅아. 이 노무 쉬퀴. 좀 더 빨리 오지 그랬어!
얼른 153필름의 주역으로 편입시키기를 바랍니다. ^^
다음으로, 놀라움이 섞인 감동을 준 사람들은 깨소금 커플입니다.
구명석 매니저와 노지현 배우가 되겠네요.
솔직히 첫 인상은 좀 헐렁해 보이셨는데,
아, 제가 적나라하다는 점은 이미 알고 계실 테니 앞뒤 생각 않고 말합니다. 이해해 주실 거죠? ^^
안 보는 것 같아도 다 봅니다. 구명석 매니저님, 정말이지 닌자 같더군요. 소리 없이 척척 해결하시던 모습.
뭐, 다리 연기 하실 때 갑자기 로보캅이 된 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하하. 그 이외엔 '퍼펙트'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그리고 노지현 배우사마는, 참 영리한 분입디다.
저, 개인적으로 머리 좋은 사람, 사랑합니다. ^^
어찌되었든, 동시에 여러 가지를 접수해서 한 번에 실행하는 게 절대 쉽지 않은, 매우 고난도의 일인데
노지현 배우님은 그게 가능하시더군요.
[사과]의 다음 버전인 [아오리]에서 충분히 주연배우, 가능하다고 봅니다. 파이팅입니다. ^^
아... 그리고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수, 박영훈 감독님께서 '아, 너, 촬영기사님을 왜 그렇게 갈궈?' 하며 막 웃으시던데
저, 구박한 적 없습니다. 대화였던 거죠. 하하.
촬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족보로 따지면 제가 연하와 결혼하지 않는 이상 조금 더 손윗사람일 가능성이 높지만,
여튼 이 성질머리에 잘 맞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됐건 앵글과 이야기 흐름에, 그리고 배치에 좋은 제안 많이 해 주셨고,
마음 놓을 수 있을 만큼, 쟁쟁거리지 않아도 될 만큼 화면 안에서 감독을 제대로 잘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153필름의 두 번째 세 번째 영화가 제작될 때 연출로서 바톤을 이어 받으셔야 할 듯하네요. ^^
촬감님. 다다음 주 볼링 치러 용인으로 뜨겠습니다. 각오해 두십쇼. 하하.
다음으로 기영우 편집감독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웬만하면 '감독'을 잘 붙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감독'을 붙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각자 자기의 역할이 있고, 감독은 그것을 조화시키며 이끌어가는 역할인데
1회차, 2회차의 빠르고 정신 없이 돌아가는 현장에서 기영우 편감이 없었으면 괜한 시간낭비를 할 뻔했습니다.
다음 연출자로서 기 편감 역시 강추입니다.
아, 정말 고마워요!
기 편감도 얼른 영화감독 데뷔하세요. 진심입니다. ^^
153필름의 진정한 브레인 트리오, 구명석, 노지현, 그리고 기영우.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
내 이름은 왜 안 나와? 하며 열심히 스크롤 하고 계시죠?
박진 집사님, 완벽하셨어요. 당신이 진정한 프로듀서입니다.
아마 모두가 공감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박길동이시더군요.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153필름의 정말 중요한 인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언부언할 필요 없겠죠? 박진 집사님의 활약에 대해서는.
앞으로 박PD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뭐,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이라면,
어느 장면에 옆 모습 출연했고, 어디서는 뒤통수 나왔고... 하며 손가락 꼽으시던 모습,
나 몇 번 나왔어, 누구보다 더 많이 나왔어 하시던 모습, 귀여우셨습니다. 하하.
그리고 다솜이라는 유능한 인력을 함께 하게 해 주셔서 그 점도 무척 감사 드립니다.
다솜아. 꼭 잘 나가는 프로그램 디렉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조명기사가 아닌 진짜 조명감독이었던 임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153필름의 전속 조명감독이 되셨음을.
이번 주일부터 새에덴교회에 출석부 만드실 수 있기를. 할렐루야!
정말 고생 많으셨죠. 현장은 조명에 따라 시간이 배정되어야 할 만큼 중요한 위치이지만
사실, 많은 스태프들이 조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확인하셨겠지만, 그 엄청난 장비의 배치와 이동. 도와주신 분들 많지만 어찌됐든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촬감님과 명감님 덕분에 장면 구성에 고민을 덜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는? 하고 계시죠? 엘레강스한 스띨 김, 김지훈 작가님.
애도 많이 쓰고 고생도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순발력과 영리하게 작업 진행하셨던 점, 진심으로 높이 사고 싶습니다.
김 작가님은 유난히 친한 척을 많이 하고 싶네요.
후반작업에서 김 작가님도 함께 하셔야 하고, 이미 아마추어가 아닌 선수로 저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칭찬을 늘어놓는 가증스러운 짓은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하하.
그리고 참 재미있다, 싶은 게 어쩌면 그렇게도 적확하게 스태프를 잘 배치하셨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작부장이자 배우였던 이미화 집사님. 진짜 제작부장님으로서 손색이 없더군요.
게다가 그 탁월한 연기. 화면에 잘 걸리지도 않는 귀밑머리에 신경 잔뜩 쓰셨던, 화면발 무지 신경 쓰셨던 모습들.
시나리오 쓰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게 여겨지는 이 후기 작성하는 순간에도
계속 이미화 집사님 생각하니 입이 헤벌쭉, 다물어지지가 않네요.
촬영 후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모니터 반납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책임감과 정확성, 그리고 속 깊은 배려 등등,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한 명만 더 언급해야겠군요.
신 분팀사마. 애 많이 쓰셨어요.
앞으로 작업하실 때도 느리다, 시간에 쫓긴다, 그런 생각 하지 마시고요,
소신껏 작업해주시고, 이번에도 책임감 있게 매우 잘 해주셨습니다.
게다가 모니터 가져오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그리고 153필름의 전속 소품팀장으로 임명되실 송은경 배우님, 미리 축하 드립니다. 하하.
어렸을 때는 착하다라는 말이 바보 같다, 어리석다 이런 느낌이어서 참 싫어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착하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진짜 착한 분이 이곳 153필름에는 가득하더군요.
그리고 착한 사람의 모델이 바로 송 팀장님이라 생각합니다.
착하다라는 아름다운 단어 하나로 송 팀장님에 대한 저의 마음을 갈음할까 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김예령 팀장님은 ♥ 표시 하나로 꾹꾹 축약해서 표현할랍니다.
쓰다 보면 시나리오 하나 쓰게 될 것 같아서. 하하.
언니! 완전 사랑해요!
아... 은근히 힘들군요, 이런 작업.
지금 또 약속이 있어서 일 봐야겠네요.
여기서 일단 쉬어 가고요, 계속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착한 153필름 스태프 여러분. 저에게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하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알알이 박히시길 기원합니다.
이민정 드림.
첫댓글 이감독~~~!! 시나리오 보다 더 감동적인 글이구낭... 걍 우리 같이 가자~~~!153으로 OK!!!
맞다...같이 가는거 아니에요??? 가끔 깍두기 감독님들도 필요하겠지만 메인으로 손색이 없으십니다..거 포~~스 부럽습니다..ㅎㅎ 흠 글고 타자가 엄청 빠른가봅니다..저는 위와 같은 소설을 쓰려면...최소 5시간은 생각하며 써야 할거 같네요..ㅎㅎ 감독님은 정말 프로에요.....실은 같은 여자로서 감동했답니다.....^^*
귀찮아서 이렇게 길게 글 안써지게 되던데, 대단하십니다!!
이름이 언급 안된 분도 있고 한 것 같은데, 아무렴...
일한 만큼 축복 받고 알아준다고 생각합니다.
뭐 모두들 1인 다역으로 최선을 다 하셨구요..
홈쇼핑은 DP 및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하여
스틸로 자료로 제공도 하고 했었는데,
영화는 스틸이 첨 입니다. 사실 영화 스텝으로 참여한 것두 첨이구요...
오로지 음식쪽으로만 경험했었는데, 새로운 분야로 많은 것 배웠구요..
특히 외적으론 멋지고 내적으론 아름다우신 이감독님의 기지와 열정, 그리고 곤조(?), 고집으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인생 살면서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곤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곤조 가지고 싶당................
[日]곤조=[韓]근성 ^^
감독님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사과 영화를 통해서 감독님 밑에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었고 좋은시간 이었던 3일이었지만 너무나도 길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감독님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인연이 닿은다면 언제 뵐수 있으려나요 ^^
네 이놈! 엎드려 절 받고 옆구리 찔러서 인사 받는구나. 하하. 여튼 고생 제일 많았어. 앞으로도 계속 153필름에 기쁨 주는 바쿠스 시동이 되길 바라네!
시동아. 네 답글을 곰곰 씹어보면 볼수록 웃음이 나서 견딜 수가 없다. '3일이었지만 너무나도 길게 느껴져서' 이건, 함께 했던 시간이 완전 곤욕이었다, 이거 아니냐? '인연이 닿는다면 언제 뵐 수 있으려나요' 이건 웬만하면 보지 맙시다, 이거잖아. 너 임마, 국어공부 좀 해. 공무원이 이런 문구로 돌 맞는다. 너 땜에 주름이 는다, 늘어. 하하.
ㅋㅋ 감독님 여린 시동이 상처받네요....그래도 저는 감독님 야그가 참...맞는거 같네요..ㅎㅎ 시동씨 화이링!!!!! 세상은 참......변화무쌍 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동이 너무 머리 좋아~
존경하는 것 같으면서 은근 갈구는데???
지뢰 시동.
'글은 존재의 집이다' 하이데거의 말이죠.^^ 감독님의 글이 153을 향한 감독님의 사랑을 말해 주는 것 같아,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우리 영화계의 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감독님~
감독님이 계셨기에 사과가 있을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감독님을 보내주셨음에 감격합니다.
감독님을 통해 배우고 감동하고..
일축해서 앞으로도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독님~
제 자체가 잘 웃지도 못하고 내성적인 포커페이스 A 형이다보니..
촬영 내내 힘이 들던 안들던.. 항상 기분이 상한 얼굴을 보여 드린것 같아 ...
감독님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밤잠이 많아서... 다들 수고 하시는 촬영 분위기 속에 안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 합니다.
이렇게 많이 미흡하고 부족한 저를 언급 하여 말씀 해주시니 참으로 뭐랄까.. ( ̄^ ̄ㆀ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네요~
앞 서서 말하신 송은경 집사님의 말 처럼 감독님이 계셨기에 무사히 촬영을 끝내지 않았을까 생각 해봅니다.
또한 촬영장에서의 경력이 전혀 없었지만 감독님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억울한 표정, 저 하나도 신경 안 썼는데요? 그리고 밤잠 많은 건 되려 신 팀장님한테 땡큐 아니었나요? 욕 먹어도 비몽사몽, 칭찬 받아도 혼수상태. 하하. 얼른 갈고 닦으셔서 상업영화 현장에서 만납시다! ^^
아멘 ⌒⌒
ㅋㅋㅋㅋㅋ A형...누구, 누구, 누구, ......더라....A형끼리는 절대로 재미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다...O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거죠....우하하....
나 O!
감독님을 보면서 프로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프로는 스스로 프로라고 말하지 않는다.. ^^ 모두가 힘든 작없에서그 많은 사람을 360도로 눈을 돌려가며 배려하시던 감독님의 외강내유,,,빛났습니다..153과 함께 하시길 바라는 맘이 간절하지만 저역시도 스스로 동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기에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기도가 약해서 제기도발은 자신없지만 우리의 희망 선광현목사님의 기도발을 믿습니다^^
시.바.에 감염되셨군요! 하하. 박 작가님. 빨리 [굼벵이] 작업 시작해 주세요. ^^
외강내유... 껍데기는 딱딱,, 속은 말랑말랑 하시려나???
감독님.... '게장 아노' 로 임명합니다!!! ^^;
호두도 있고, 야자도 있고, 뭐, 당장 떠오르는 건 없지만 왜 하필 게장이냐고요! 한때 별명이 '개아노', '개민정'이었을 때가 있었는데, 팍팍 찔리는 기분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질한 별명을 들으니 혼자 팍 터졌어요!
저도 개지훈이 별명이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 별명은 '개' 자도 몬들어갈거 같은데...ㅎㅎ 졸리네요...사는거....'개'보단 편해야 할건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