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1장 내용

[瑤翰 김요한]

 고후11장은 그리스도의 일꾼과 사단의 일꾼의 차이에 관한 말씀입니다.

교육학이 인본주의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교육학에서

상담학과 심리학이 나옵니다. 지금 어느 신부나 인기 강연자들은

이 두 가지의 이론에서 청중의 마음을 읽고 대신 말하여 공감을 얻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고 따지면 그들은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율법이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인간의 육신이 죄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마음만 있을 뿐 그 죄에 의해 안 되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 바로 롬7장입니다.

합리와 불합리가 상존해 합리적인 것은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고 불합리한

것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자 하는 것이 현재 신앙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잘 못하면 하나님도 우리하기에 달렸다고 여길 수가 있고 또 하나님께

하나님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도와주시고 넘어지면 다시 일으켜 주세요 하는

신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기

시작할 때부터 발동하신 것이 아닙니다. 창세전부터 계획하신 그 뜻대로 시작되어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이미 십자가에 못 박으시므로 그 사랑을

만천하에 방을 써 붙이셨습니다. 따라서 거듭남 곧 중생을 안다면 감히 자신이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선택했노라 또 지금도 말씀을 순종할 수 있을 것

같이 여겨 행동의 주권이 자신에게 있는 것처럼 말하는 어리석음은 피할 겁니다.

 사단의 일꾼은 육체를 따라 자랑합니다. 그렇지만 그게 아무렇지 않게

수용될 뿐 아니라 이 시대의 사람들은 그걸 좋게 여기기도 하는 걸 봅니다.

남을 감동시켜 감탄을 자아내므로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스타들입니다.

바울도 18절에서 “여러 사람이 육체를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하지만

이건 주님을 따라 하는 말이 아니라 어리석은 자로 알고 받으라고 말합니다(17절)

그리고 자신의 육신적인 출신과 신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받은 고난과 박해의 총량을 진짜 정신없이 토해 댑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30절“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얼마나 약한 사람인지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그를 체포하려고 할 때에 광주리를 타고 다메섹의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와서

도망한 이야기를 합니다(32-33) 그렇게라도 살아야만 남은 사명을 감당하기 때문에

개구멍으로 빠져 나오듯 비참한 모습으로 다메섹 성을 탈출했노라고 자신을 낮춥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받으려는 기회를

차단(12절)하려 더욱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진리의 복음만 전파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거짓 사도 곧 속이는 일꾼들이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기 때문입니다(13절)

이 시대에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시는 새 언약을 알고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라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을 아는

주의 일꾼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여러분은 죄인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으로 거듭나서 영생을 얻은 자로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과 방법을 설명하시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사탄이 광명한 천사로 가장 하듯 사탄의 일꾼들이 되어  스스로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있는 것같이  떠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하십니다(15) 얼마나 많은 주의 일꾼들이

사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그로 인해 병으로 신음하다가 마지막 숙제를 병상에서

하고 주님께로 돌아가는지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은 모를 뿐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진리를 몰라 생명의 공급을 받지 못함을 금방압니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그리스도께 중매할 사명과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합니다.

바울은 2절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죄인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을 믿고 따라 회개와 세례(침례)를 통해 죄 사함을 받아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주라고 부르면서 그 이름을 불러 구원을 얻는 믿음에 이르는

복음의 능력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서 아들과

아들과 아버지와 하나가 되는 비밀을 가지고 전해야만 계시가 임하여

자신과 같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중매를 할 수가 있는 겁니다.

바울은 삼층천을 본 사람이기에 에베소서와 같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을 기록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와 한 영이

되고 한 떡 한 몸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 그의 집이 되는 길을 알게 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서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삶은 자랑할 건 자신의 약함뿐입니다. 자기 부인입니다.

육신을 좇아 살면서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 생명 곧 자신의 존재의 근거와 가치와

의미가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기 때문에 자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로서

위의 것을 찾느라(골3:1) 늘 근신하고 깨어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주를 앙망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 여종이 주모의 손길을

주시하듯 성령 안에서 진리를 따라 상한 심령으로 주를 앙망하여 새 힘을 얻습니다.

젖먹이로 육신에 있을 때는 도와 주소서 축복하소서 능력 주소서 기도하다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늘에 속한 자로서 진리의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기도를 하므로 말씀이 화합이 되어 드디어 몸짓이 변합니다.

[오현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늘에 속한 자로서
진리의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자로 살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주와 합하여 한 영 안에서
부활생명으로만 살도록
우리의 모든 시간을
사로잡아가는것을 봅니다.

아멘~아멘

[han5572]

아멘! 감사합니다.

[瑤翰 김요한]

붙잡힌 것을 붙잡으려고 날마다 달려 가십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