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회 후기 .... Re:경복50 3-5반 반창회 (2015.02.03(화)) 안내 - 일식집 미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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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회 후기 .... Re:경복50  3-5반 반창회   (2015.02.03(화)) 안내 - 일식집 미가미

( 좌로 부터 김현식,한경섭,이용복,김훈,김동영, 박용진,홍철규,김학성,한병구,박시명,채영진, 장기복,민병규)

분기별로 한번씩 그러니까 1년에 4번 반모임을 가지려하나 쉽지가 않다.
이리저리 날짜를 생각하다가 마침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훈이가 들어오기에 다소 춥지만 02/03일로 날짜를 잡았다.
방학 시즌이라 공교롭게도 교수들이 거의 모두 빠지는 등하여 14명이 모이는 것으로 되었다.

참석 예정인원 중에 사정으로 윤문하와 김중희가 못온 반면 용복이가 참석하여 참석인원은 13명이 되었고
그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못나오던 채영진이가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와 자리를 빛내 주었다.

반갑게 사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화살과 같은 속도로 흐른 시간으로 인해 벌써 맞게 되는
고교졸업 40주년 감상을 얘기하며 서로 건강하게 오래 살자는 덕담들을 나누었다.
홍철규는 잠원동 '그루브'라는 곳에서 매주 토요일 취미 활동을 한다니 언제 한번 들러보아야 겠다.
아마도 신사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도 가까운 집이다.

식당 미가미는 분위기도 좋고 테이블룸으로 예약이 되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않아 좋았다.
주로 먹은 회정식이 19,000원/인당으로 비싼 가격은 아니었으나 저녁으로는 양이 좀 적은 듯하였다.
가지고 간 양주에 대해 세팅비도 받는 것 같았고…
강남역근처에서의 가격으로는 추가주문을 염두에 둔 가격같았다.

미가미에서 1차를 끝내고 나와 미가미 근처에 있는 홍철규가 ,오래전부터 오랜 동안 단골이라는
'을지 골뱅이'라는 집으로 가서 전원이 2차를 가졌다.   
우리 모두 이렇게 모두 건강하게 30년을 더 모임을 같자는 의미에서 다음 모임에는 발렌타인 30년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회비를 넘는 오늘의 비용은 민병규 동기가 반회비에 찬조한 50만원에서 충당했다.
다음모임에는 더 많은 동기와 새로운 동기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  2015.02.03

우성아파트 사거리. PASCUCHI옆 작은 하얀 간판이 미가미

강남치곤 가격이 저렴한데...

훈이 먼길 왔다. 김훈이와 김동영

오랜만이다 . 채영진과 장기복. 

다 모이기전 한 컷.

한경섭, 이용복

나무와 숲 원장, 김현식.

맨우측이 민병규 

다같이 건배

김학성과 한병구

거울을 보고 찍은 사진.좌우벽이 거울이어서 실내가 넓어 보인다.

미가미 바같에서..

을지 골뱅이

아쉽게도 단골 주인 아줌마가 안계셨다.

"너 국제시장 봤니?"

"응. 왜?"

"봤다니끼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