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뜨거운 토요일
9시30분 구파발역 2번출구에서
반갑게 평화로움님이 그리고 우주님
환한 미소로 버스를 타고
뜨거움을 조금은 피하려고
효자원에서 원효봉으로 그리고 국녕사로 의상봉
그리고 하산의 길을 상의하고
산 속으로 들어갔답니다
미소들이 아름다운 분들과
지하철에서 본 북한산 전경
언제봐도....오묘한 풍경...
"응~어서와~~" 손짓하는 듯합니다
몇백년은 될듯한 탱자나무....
올해도 역시 실하게 잘 영글었네요
효자원으로 오르는 길목에서~~
그리고...산길
짧지만 가파른 그러나 나름 운치 있고
그늘이 가득한 오름길.....
허나...바람도 없고 참 무던하게 더운 날씨
그래도
한 걸음씩 잘 걷는 우주님과 평화로움님이십니다
잠시 잠시 쉼으로 ㅎㅎㅎ
이렇게 셀카도 한 방.........
제 생각에 나름 잘 어울리는 친구들 같습니다
ㅍㅎㅎㅎ
봉우리에 올라 환하게 미소를 나눕니다
참 평화롭지요ㅎㅎㅎ
우주를 다 평정하신듯한 미소 한방 날리시는 우주님
전 개인적으로 이 바위를 티라노사우르스라 칭합니다
그래서 모델 서 달라고 졸라서 한 컷 더 ㅎㅎㅎ
그렇게 원효봉에 올라
소나무 아래 그늘에서 식사와 쉼을 갖고
담소를 나누다가 발 걸음을 옮겨
의상으로 길을 잡습니다
그리고 다시 대남문 방향으로 발을 옮겨 행하다
국녕사 갈림길에서 물과 편안한 쉼을
다리 아래서 편안하게
바위 위에서 멋지시게 퐁당퐁당
저는 그냥 푸우욱 ㅋㅋㅋ참 션 했습니다
국녕사의 근 불상 앞에서 한 컷
그리고 그 위로 올라서 풍광 좋은 곳에서
3인 2색으로
편안한 쉼과 마주보이는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품기도하고 그랬답니다 40여분쯤 된 듯
의상봉의 기바위라 칭한 돗에서 정상 기념으로 한 컷 ㅎㅎㅎ
점 점 더 더워지는 듯.....
자유한 산꾼들 처럼
아름답습니다 이 모습 ㅎㅎㅎ
하산길에 바오로 스텔라님의 응원전화와
총모님께 전화를 나눴더니 가족 결혼식을 마무리하고 지축이시라고....
태우러 오신답니다...
감사하게 백석까지...그리고
즐겁게 뒷풀이를...
배려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제가 기분이 너무 업되어 주책이지않았나 싶습니다
함께 나눈 산 길 걷기
건강하게 마무리되어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동행해주심과
무사히 다녀오게 발들을 잘 지켜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다음의 행복도 가득하리라 응원하면서
이만...
첫댓글 더운날 수고하셧습니다~ 다음 길에서도 행복하게 걸어요~
만나서 반갑고
배려에 감사합니다
많이 더웠는데 코스를 보니 많이 걸으셨군요.
오전부터 행사가 있어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만,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늘 분주하심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