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일 초대교회처럼 불을 붙여봅시다 사도신경 185장 2023.4.5.(수)
행2:1-4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영혼구원입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무장되어져 있어야 전도가 계속해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실 구원받은 은혜를 말하라고 하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있습니다. 은혜받은 것을 말하자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자주 흔들리는 것은 말씀이 살아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말씀으로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계속해서 말씀으로 무장을 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무장된 성들이 필요합니다. 복음을 위한 일꾼이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불신자를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려져야 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주면 살아나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일은 교회성장입니다. 이것이 이해가 되면 복음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잘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령도 일하시지만 사단도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우리가 전도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전도는언제부터 해야 합니까? 지금부터입니다. 지금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에만 전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이 영적으로 완전히 해방과 자유를 얻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가 구원받으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바로 전도를 해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해야 합니다.
전도는 예수님의 명령이고 유언이고 부탁의 말씀입니다. 전도라는 말의 유래는? 전도라는 말은 ‘유앙겔로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주로 전쟁에서 아군이 승리했을 때 승전보를 가리켜 ‘유앙겔로스’라고 부릅니다. BC450년 경 그리이스 군대는 ‘에게’해협에서 당시 세계 최강 페르시아 군대를 맞아 치열한 해전을 벌였는데 열세를 면치 못한 그리이스 군대가 뜻밖에 승리를 거두게 되자 전쟁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아테네 시민들에게 용감한 군인 하나가 42Km 거리인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를 단숨에 달려와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바로 이 승전보를 가리켜 ‘유앙겔로스’라고 합니다. 이것이 영어로 발전하면서 ‘에반젤리즘’(evangelism) 즉‘전도’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페르시아 군대를 철퇴시켰다는 기쁜 소식을 가지고 수도 아테네를 향하여 달려올 때 그 군인의 가슴은 어떠했겠습니까? 전도는 바로 그런 것입니다. 죄 때문에 저주를 받아 사망선고를 받아 지옥형벌을 면할 수 없는 우리 인생들에게 이 공포에서 해방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 이보다 더 큰 복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복음은 승전보입니다(롬8:1-2). 그러므로 속히 전해야 합니다. 신나게 달려가서 전해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 이런 경험들이 많습니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상장을 받았을 때 우리는 줄곧 넘어지면서도 신나게 집으로 달려와서 부모님에게 기쁜 소식을 숨을 몰아쉬면서 알려드리고 보여 드렸습니다. 전도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
1.전도는 왜 해야합니까?
전도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기 때문에 합니다. 사람 살리는 일만큼 보람된 것이 없고 더 급한 것은 없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왜 의사를 소중히 여깁니까? 오래 전에 ‘허준’이 방송드라마 사상 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까? 왜 의사에게는 봉급을 많이 줍니까? 사람이 하는 일 중에 가장 위대한 일 즉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사람을 살릴 때 어떻게 합니까?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무섭게 서두릅니다. ‘환자를 살릴 수 있다, 살려내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전도는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사람은 영혼이 살아나면 모든 부분이 뒤따라 살아납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한삼서2절‘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생각해보면 전도하는 일은 의사들이 환자를 치료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대한 일입니다. 영혼이 죽어버리면 육체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진리를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전도는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전도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시고 신나 하십니다. 전도 받아 믿게 되고 구원받는 모습도 기뻐하시지만 그 영혼들을 위해 전도하는 성도들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롬10:15절‘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을 가장 아름다운 발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자의 발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한 발이기 때문입니다.
전도의 상급이 가장 큽니다. 세상에는 상의 종류도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상, 사람이 만들어서 주는 상은 그 즐거움이 잠깐 뿐입니다. 이제부터 사람들이 주는 상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바라봅시다. 단12:3절‘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전도는 교회 부흥과 교회 성장의 지름길입니다. 한국교회에서 성장하는 교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 한 가지는 그 교회마다 ‘전도왕’이 꼭 한 두 사람 있다는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도 이런 분이 나오셔서 연회가셔서 상도 받았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전도용사’가 됩시다.‘전도 왕’이 됩시다. 요즘은 무엇이든지 한 가지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이 주목을 받습니다.
전도는 우리가 선택할 과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순종해야 될 필수 과목입니다. 우리는 바울의 심정을 항상 마음에 갖고 있어야 됩니다. 고전9:16절에서 바울은 자기의 심정을 아주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사도 바울도 부득불 복음을 전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부득불’이란 하기 싫은 데도 억지로 할 때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심정입니다. 전도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내 노력으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는 하나님께서 영생주기로 작정된 자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못할 사람은 내가 어떤 노력을 해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만 믿습니다(행13:48). 전도는 영생주기로 작정한 백성들을 찾는 작업입니다.
전도는 두 가지 원리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먼저 만나는 사람에게 ‘와 보라’고 말하고 다음에는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와 보라’는 말은‘교회에 와 보라, 예배에 와 보라’즉 이 말은‘예배드리는 광경을 보라. 목사님을 보라. 우리 교회 인테리어를 보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로 오라는 말은 교회를 보라는 뜻이 아니고‘여기 와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듣는 중에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교회로 오라. 예배에 오라는 초청을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께 데리고 오는 특별한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안드레는 형 베드로를 예수님에게 데리고 왔을 뿐만 아니라 벳세다에서 수많은 군중이 허기졌을 때 어린 아이를 예수님에게 데리고 가서 오천 명이 먹는 기적을 낳게 했습니다. 안드레는 자기가 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위해 순교하는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교회를 세우시려고 육신의 옷을 입고 오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택한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죄값으로 오는 사망권세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셔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120문도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성령이 임한 초대교회는 이런 현상입니다.
오늘 우리는 섬기고 있는 상주감리교회를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오순절에 불이 붙었던 초대교회처럼 우리교회가 불받아야 하고 여러분에게 불이 붙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직전에 약 속의 성령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주겠다는 것이고 선물로 주시겠다고 했고 누구에게나 다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20문도가 이 약속을 굳게 믿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10일동안 전혀 기도하기에 힘을 썼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행2:1-3‘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했습니다. 그러면 초대교회의 사명같이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불을 붙여볼라고 하는데 잘 안붙어서 고민입니다. 성령이 임한 초대교회는 이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 현상들을 살피면서 상주감리교회에 이런 불이 붙었으면 합니다.
① 말씀의 불이 붙어버렸습니다. 이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았습니다. 행2:42‘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했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잘 받았다는 것은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에 불이 붙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자칫 빠지기 쉬운 것이 다른 서적들을 많이 읽으면서 좋아하면서 성경말씀을 보지않고 목사의 설교를 재미없다라고 합니다. 우리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을 본받아 말씀읽기와 말씀을 듣고 순종함에 힘쓰시면 성령의 불이 붙을 것입니다. 말씀에 불이 붙어야 합니다. 꿀송이보다 더 단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② 사랑의 불이 붙었습니다. 42절에‘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라고 했는데 이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여 모일 때마다 성만찬의 기념이 있었고 사랑의 마음이 성도의 교제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성령을 받으면 사랑의 불부터 받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갈5:22절의 성령의 열매중에도 첫열매가 사랑입니다. 우리교회 모든 성도들이 서로가 이해하고 용서하며 성령으로 충만하여 서로가 사랑의 교제, 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교회천국을 이루고 교회사명을 바로 감당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것은 바로 지옥입니다. 마귀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역사할 때 시기, 질투, 미움, 분쟁이 일어나며 성령의 역사로 사랑의 순종이 일어나면 용서, 화목, 칭찬, 평강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③ 기도의 불이 붙었습니다. 42절‘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성령받은 성도의 특징이 기도하기를 좋아합니다. 성령받은 교회는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교회입니다. 초대교회가 성령받고는 기도하기에 전혀 힘썼습니다. 성령받기 전에도 기도했지만 성령받고 나서는 더많이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결과는 이적과 기사와 표적들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행2:43‘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기도의 불이 붙어있지 아니하면 세상의 불, 마귀의 불이 붙어서 불끄러 다니는 소방관 역할을 합니다. 교회부흥할려고 하면 찬물을 끼얹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부흥을 위하여는 정말 기도하는 신앙인들이 많아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말썽을 일으키고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기다립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고, 홍해를 가르기도 합니다. 기도는 발전기의 스위치와 같은 것입니다.
④ 봉사의 불이 붙었습니다. 초대교회는 봉사의 불이 강하게 일어났습니다. 행2:44-45‘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유무상통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극도의 이기주의 시대, 황금만능의 시대를 맞아 성도들은 초대교회의 신앙을 본받아 범사에 봉사하는데에 앞장서는 열심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안에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때에 교회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교회봉사는 서로서로가 협조하고 도와야 합니다.
⑤ 모이는데는 열심의 불이 붙었습니다. 행2:46‘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했습니다. 말세가 되면 모이기를 폐한다고 했습니다. 히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는 모이는데는 열심을 내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모이기를 힘쓰는 불이 붙는자는 은혜의 충만한 증거가 있는 자입니다. 성령의 불이 붙어서 꺼지지 말아야 합니다. 예배 한 번 두 번 빠지다 보면 처음에는 민망하다가 나중에는 감각이 없어지고 맘니다. 불이라는 것은 모이는 곳에서 더욱 활활 타오르고 흩어놓으면 꺼져버립니다. 모이는데도 열심을 내야합니다.
⑥ 전도의 불이 붙었습니다. 행5:42‘저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불이 붙으면 자연히 전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행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딤4: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이 열심히 전도하여야 교회가 부흥이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전도를 통하여 사람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전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소금과 빛의 사명자들로 열심을 다해서 일해야 합니다. 행2:47‘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했습니다. 이제 착한 행실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여 모든 사람에게 칭송받는 상주감리교회로 만들어서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가 되도록 불이 활활 타오르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