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 번 22대 총선에서는
청주를 비롯한 충청북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조금더 많은 당선자를 냈죠.
청주시 상당구 이강일 당선자, 청주시 서원구 이광희 당선자, 청주시 흥덕구 이연희 당선자, 청주시 청원구 송재봉 당선자, 충북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지역구 임호선 당선자 이렇게 4명이 당선됐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충북 충주시 국민의힘 이종배 당선자, 충북 제천시 단양군 국민의힘 엄태영 당선자, 충북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국민의힘 박덕흠 당선자 이렇게 3명이 2024년 국회의원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나왔죠. 노인 유권자들, 시골 유권자들에게 지지받는 국민의힘 정당은 최대한 빨리 없어져야 할 정당이라고 봅니다.
지난 2024년 4월 10일 치뤄진 국회의원 선거.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충청북도 국회의원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였는대요. 2024년 3월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 8개 선거구에 후보 등록한 사람은 모두 21명으로 이 중 20억원 이상 재산가는 무려 8명이 넘었죠.
특히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562억7천883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죠. 박덕흠 국회의원 후보는 서울 강남구에 아파트, 서울 송파구에 대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엄청난 부자입니다.
<제22대 총선 충북 및 청주 국회의원 후보 재산액 순위>
재산 1위 국민의힘 박덕흠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 562억7천883만원
재산 2위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구 후보 99억477만원
재산 3위 국민의힘 김동원 청주 흥덕구 후보 76억9천537만원
재산 4위 민주당 이재한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 37억8천845만원
재산 5위 무소속 권석창 제천·단양 후보 34억9천201만원
재산 6위 국민의힘 이종배 충주 후보 29억3천184만원
재산 7위 민주당 임호선 증평·진천·음성 후보 28억9천91만원
재산 8위 민주당 이강일 청주 상당 후보 22억6천511만원
가장 재산이 적은 후보는...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로 자산 총액은 3억1천332만원을 신고했죠.
암튼 박덕흠 후보의 재산은 모든 총선 후보자들 중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상위 8명 중 나머지 7명의 재산을 모두 합해도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1명이 가진 재산보다 훨씬 적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당선되어 여의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국민의힘은 계속 공천을 주고 있네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혁적인 인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공천을 주도하고 책임진 사람이라면 어떤 기준을 가진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첫댓글 사람 욕심이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