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은 비교적 진도 뺄 내용이 많지 않아서 부담이 없을거 같네요. 수근신근, 상완요골근, 수지신근 정도이니 부담없이 ^^
신근류는 모두 상완골의 lateral line과 외측상과에 붙어있습니다. 또한 하완의 배측면이기도 하죠. 솔직히 저도 한3~4번 봐도 이 부분은 매번 까먹더라구요. 반복하다보니 개별근육촉진이 익숙해졌습니다만.. 신근류는 회외근과 같은 범주로 넣습니다.
주관절은 무릎관절처럼, 굴곡과 신전만이 가능한 경첩관절이고 큰관절중에서는 가장 관절낭이 협소해서 무릎처럼 약간의 내회전 외회전도 거의 허용이 안됩니다.
증상은 주관절의 증상이나 손목과 손의 증상으로 주로 옵니다. 상완과 마찬가지로 근복보다는 관절 주변의 부착부에 증상을 호소하는 거죠. 손과 손가락의 증상에도 기본적으로 팔꿈치부터는 봐주고, 멀리가면 사각근, 척추까지도 봐주구요.
젤 많이 보는건 뭐니 뭐니 해도 엘보우인데요, 그냥 루틴으로 5~10개로 가거나 척추주변을 같이 (폐수나 심수의 습부나 봉침) 치료하면 더 좋구요.
검사는 가장 쉬운 게 팔꿈치 신전 상태에서 저항 완관절 신전으로 테니스엘보우 검사하는 겁니다.
[주관절의 운동] “/” 앞쪽은 주관절보다 근위부, 뒤쪽은 주관절보다 원위부
굴곡: 상완이두근, 상완근/ 상완요골근, 원회내근, 장장근, 수근굴근, 천지굴근
신전: 상완삼두근/ 척측수근식근, 수지신근, 장단요측수근신근, 주근
회외: 상완이두근/ 회외근 수근신근류에서 사선에 가까울수록.
회내: 원회내근, 방형회내근, 주근, 수근굴근류에서 사선에 가까울수록.
[완관절의 운동]
굴곡(장측 굴곡): 요측수근굴근, 척측수근굴근, 천지굴근, 심지굴근
신전(배측 굴곡): 장단요측수근신근, 수지신근
내전(요측편위): 요측수근신근, 요측수근굴근
외전(척측편위): 척측수근굴근, 척측수근굴근
[증상]테니스 엘보우, 골프 엘보우, 완관절통, 무지통, 수지관절통 등이 흔하다. 원위부의 사각근을 출발점으로 생각해라!(척추파에선 경추와 중상부흉추가 출발점)
[능동 혹은 수동검사] 주관절 완전 신전시에 통증이나 ROM저하는 상완이두근, 상완근 단축. 주관절 완전 굴곡시에 통증이나 ROM저하는 상완삼두근 단축. 회외근은 주관절 완관절 펴고 강한 회외시에 통증과 ROM감소, 회내근은 강한 회내시에 통증과 ROM감소 가능.
[저항검사]회외근은 주관절 펴고 저항 회외. 회내근은 주관절 펴고 저항 회내. 테니스 엘보우는 주관절 완관절 펴고 저항 손목 신전. 골프 엘보우는 주관절 완관절 펴고 저항 손목 굴곡.
[자세검사]뒤프트랑 연축이 손의 내재근 검사에 도움이 된다.
<수근신근><상완요골근> (통증이 있는 약한 악력) CIBA 441, 444, 450(부착)
☞주관절이하 근육쯤 오면 벌써 머릿속에 쥐가 나고, 급격한 체력저하가 오기 시작. 근육이름도 오지게 많고, 봐도 봐도 까먹고. 그렇지만 한의사에겐 오수혈이 모여 있는 주슬관절 이하를 젤 많이 사용.
[부착/신경지배]
☞451p에선 주외과 배측엔 부착 안한 듯 나와 있지만, 441p 그림은 다름. 아시혈요법의 그림은 측면에서(엄지가 앞으로 온 중립 위) 본 거고, 시바책은 뒷면에서(장측면이 앞으로 오는 해부학적 자세) 본 그림! 모르고 보면 의외로 헛갈림. 회내, 회외에 따라서 위치가 많이 달라지므로 생각보다 헷갈린다. 상완골, 척골 근위부는 고정이고 움직이는 건 요골의 근위부는 움직임. 원위부에선 척골과 요골 모두 위치가 이동한다.
☞랜드마크는 상완골 외과.상완골 외과와 요골두를 의외로 헛갈리기 쉽다. 요골신경의 주행을 숙지할 것. (상완삼두근, 상완근 사이→단요측수근신근, 회외근/ 곡지~척택 사이임)
☞전완배측은 쉽게 생각하면 C6대장경, C7삼초경, C8소장경 해도 무방. 전완배측면은 거의 다 요골신경(C5, C6, C7, C8, t1)에 의해 지배받지만, 배측면 척측 일부를 차지하는 척측수근굴근은 척골신경(c7, C8, T1)에 의해서 지배받는다. 상완은 견갑상신경, 상견갑하신경, 하견갑하신경, 액와신경 등에 의해 지배 받는다. 경락상으론 수삼양경은 어깨에서 쭉 이어지지만, 신경학적으론 상완과 전완의 신경은 연속성이 없이 분리해서 생각해야함.
장요측수근신근: 외측상과연 원위 1/3→제2중수골 기저부 배면. 요골신경(C6~7)
단요측수근신근: 장요측수근신근 부착부 아래→제3중수골 기저부 배면. 요골신경(C6~7)
척측수근신근: 외측상과 신전근의 공통건→제5중수골 기저부 척측면. 요골신경(C6~8)
상완요골근: 외측상과연~외측근육간막→요골의 경상돌기와 주변 인대. 요골신경(C5~6)
[기능]주관절 신전 기능 근육에 끼어주긴 함. 요측수근신근은 회외 기능도 약간 인정.
요측수근신근: 완관절 신전과 요측편위.
척측수근신근: 완관절 신전과 척측편위.
상완요골근: 주관절 굴곡(엄지가 앞으로 오는, 중립 위에서).
쥐는 힘(악력)에 필수 요건이다. 굴근이 아님에 유의.
[근육기능검사]
상완요골근: 주관절 중립위에서 저항 주관절 굴곡
장요측수근신근: 좌위 또는 앙와위. 주관절은 약 30‘ 굽힌다. 전완은 적당히 회내. 손가락은 굴곡, 손목은 신전. 의사는 제2, 3 중수골 위를 눌러 척측 편위+완관절 굴곡 시키면서, 환자는 저항 요측 편위+완관절 신전.←말로는 너무 복잡..
단요측수근신근: 장요측수근신근 자세에서 주관절을 90‘ 굴곡 시킨다. 저항 완관절 신전.
척측수근신근: 좌위 또는 앙와위. 전완은 완전히 회내시킨다. 의사는 제5 중수골 위를 눌러 요측 편위+완관절 굴곡 하면서, 환자는 저항 척측 편위+완관절 신전.
[증상] 손등의 통증. ※손목의 통증은 외과에서 해결해야 함! (견갑하근이 손목의 대장)
장요측수근신근: 외측상과, 손목 요측 배면부(양계). 대장경.
단요측수근신근: 손목 배면부(양지). 삼초경.
척측수근신근: 손목 척측 배면부(양곡). 소장경.
상완요골근: 외측상과~합곡. 대장경. 노)회외근은 테니스 엘보우 항상, 상완요골근은 때로.
[자침]각 근육을 저항 운동 시키거나, 반복적으로 능동 운동 시키면 해당 근육이 잘 보임.
상완요골근: 주관절을 굽히고 집게 촉진하여 경결 있는 쪽에서 자침(내→외 or 외→내).
장요측수근신근: 상완요골근 TP~외측상과사이. 상완요골근을 밀치고 상완골을 향해.
단요측수근신근: 주와주름에서 5~6cm 원위부. 요골을 향해서 자침.
척측수근신근: 외측상과에서 7~8cm 원위부, 척골을 향해서 자침.
자침 시 트위칭과, 손가락의 까닥하면서 신전이 일어난다!
☞정확한 곡지의 혈자리는 상완요골근과 장요측수근신근 틈새에 가깝다. 팔꿈치를 펴면, 요골신경에 찌를 확률이 증가하지만 혈자리 찾긴 쉽다. 굽히면 근육이 요골신경에서 떨어짐.
[폐색]요골신경의 deep branch가 회외근에 들어가기 전에 단요측수근신근 기시부 건막에서 갈라짐.
정희원
주관절 이하 근육은 기능을 알면 이름은 저절로 외워짐.
※회내, 회외를 최대로 하려면 어깨 몸통까지 돌아가게 되어 있음. 연합작용의 선이 경선. 옛 사람은 이 흐름의 선을 다 보고서 경락을 그린 것.
[원활]반복적으로 강하게 쥐는 것. 큰 것일수록.
※주관절 근육들은 동결견과 한 부분. 주관절 쓰기가 힘들면 견관절을 과용(구심성). 수족엔 1, 2지를 젤 많이 쓴다. 합곡, 태충=전체적인 긴장 완화.
※엘보우엔 봉으로 문지르는 것이 최고! (대퇴직근도 봉, 극하근‧둔근은 테니스 공)
[검사]건초염과 확실하게 구분 짓지는 말 것.
※갱그리언(자갈풍): 스님의 비법 목탁으로 두드림. 정형의사 비법은 백과사전으로 치기. 첫날 딱딱할 땐 이 방법으로 잘 안 풀림. 근육에 뿌리가 깊은 경우. 뿌리가 붙은 근육을 풀어놓고 없애면 쑤욱 빠져나가는 게 눈에 보임. 일종의 근육의 물집임. 유착을 방지하는 목적.
[폐색]요골신경의 sensory motor N 나뉘는 곳(발에선 장비골근과 장지신근에서 비골신경이 유착되는 위치와 같다). sensory는 복귀하기 위해서 다시 단요측수근신근을 지나야 함. 감각신경은 합곡부 감각장애, 운동신경은 wrist drop온다. 중풍환자들 손가락 펼 때 4~5지는 되도, 1~3지가 잘 안 됨. 회외근으로 인한 폐색은 방사통+운동약화.
<수지신근>(뻣뻣한 손가락) CIBA 441, 444, 450(부착)
[부착]지신근: 외측상과 common tendon→각(2~5지) 손가락의 중지골 기저부, 원위지골의 배면부.
시지신근: 척골의 후내측면→시지로 가는 시지신근건의 척측면에 합류.
[기능]손가락 신전. 손목 신전 보조.
[신경]요골신경 C6~8←대장, 삼초, 소장경 골고루 다 들어있음.
[증상]손가락의 야간 통증이 심해서 디스크로 오인.
Hand grip test시 통증.
3지에만 침범하면 통증 없는 악력약화도 가능(중지가 젤 잘 온다).
4지에 침범하면 테니스 엘보우도 가능.
노)약지신근과 시지신근은 회외근과 함께 기능단위를 형성 비트는 동작에서 아플 수 있다(병뚜껑 따는 동작은 회외).
cf)수지신근은 PIP까지 손가락 통증. 수지굴근은 DIP까지 섬광통.
[양상]특징적인 통증(손을 쥘 때 아픔)과 악력약화.
근위지절관절 압통.
[검사]손가락의 완전 굴곡이 힘들다.
Hand grip test
★손가락이 아프거나 압통이 있을 경우 관절염으로 오인! 치료는 주관절 쪽에서 해야 함! 조금 과장하면 수지신근, 골간근으로 관절염 환자 70~80%는 고친다. 사각근이 출발.
가위질은 잘 한다. cf)수지굴근은 가위질을 잘 못한다.
[촉자] 외측상과에서 5~6cm 원위부. 각 손가락을 능동 신전, 굴곡을 반복시킨다. 시지신근은 요척골 배면부 내측을 따라 원위부로 내려오다 보면 뼈에서 걸리는 곳(외관).
※수지신근 찾는 법: ①손가락을 저항 신전 ②손가락을 능동 굴곡 신전 반복 ③수지신근을 횡으로 Snapping하면 손가락 신전이 톡톡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