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 투게더 모임지기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진행된 2월의 네번째 리니지데이, 리니지 플레이어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후원하는 해피 투게더 89주차 후원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모임을 가지신 캐스톨 서버 ‘결혼합시다’ 여러분의 후기를 함께 볼까요? 캐스톨 ‘결혼합시다’ 혈맹 모임 후기 – 본 후기는 조창재 님이 전해주신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합시다 혈맹 모임 후기를 작성하게 된 부군주 사랑덩어리입니다^^ 우선 저희 모임을 대표해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어 영광이구요~ 그 즐거웠던 순간들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무척 걱정되는 중입니다. 2월 24일 늦은 6시 남영역. 손꼽아 기다리던 시간이 되자 정말 많은 사람이 모여주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늦은 사람들 외에는 거의 제시간에 모여주는 단합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시 우리 혈원님들은 약속도 잘 지켜요~♡ 1차 식사는 뭐니뭐니해도 삼겹살이 최고~! 약간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친해지기 위해 수저를 들고다니며 인사를 하고 서로 쌈도 싸주고~ 혈원들과 먹는 삼겹살은 무척 맛있었습니다^^* 2차는 호프집~ 적당한 알콜은 친해지는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어느덧 우리는 시끄러워지고 막역한 사이로 변해버렸습니다^^; 오고가는 술잔속에 싹트는 우리정~♡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열심히 대화를 나누던 우리들^^* 이제 음주보다는 가무를 즐기고 싶다는 여러분의 요청에 따라 노래방으로 이동~! 다들 노래실력이... 세상에나 우리혈맹 거대 밴드 만들어도 되겠어요~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결혼합시다 밴드~!! 유후~♡ 노래방에 와서야 민석이(싸늘한미소 부주)가 생일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센스있는 지옥산책이 나가서 케익을 사와서 조촐한 파티도 하고^^ (내 치마에 케익 쏟은사람 자수해- _-+) 다시한번 축하해 민석아^^* 노래를 한참 부르고 나서는 미리 예약해둔 숙소(가야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온돌 디럭스룸 2개 예약했다고 큰소리 뻥뻥 쳐놨는데 확실히 호텔이라 시설이 좋더라구요^-^* 따뜻하고 편안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맥주와 과자 마른안주를 사가서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이번 모임의 하이라이트(?)인 왕게임도 했습니다. (이날 우리 했던 왕게임 전후사정 이야기는 다들 비밀인거 알지요? ^ㅡ^;;) 정말 재미있었던 왕게임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모임때 참석하시길~! 한참을 재미있게 놀다가 저도모르게 잠들었어요. 그 피곤한 와중에도 밤을 샌 강철체력 여러분께 존경의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아침에 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나서 해장국을 먹으러 갔지요^^ 뼈다귀해장국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껏 먹어본 최고의 맛~ 유후~! 그리고나서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PC방으로 직행..ㅋㅋ 83층 팀플도 하고 대화도 하는 PC방에서의 사건중 가장 큰 사건은 <죠우v> 가 홀리를 배웠다는거~!! 다시한번 축하축하~~~!! PC방을 마지막으로 1박2일의 짧지만 길었던 첫 모임을 마치고 해산했습니다. 그동안 상상했던 이미지 이상의 든든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준 우리 군주 <약봉다리> 성득이. 앞으로도 잘 따르겠습니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운전하느라 정말 최고 고생 많았던 듬직하지만 섬세한 친구 <춤추는혀니> 창재~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멋진모습~ 재원이~ 피곤할텐데 수고많았어^^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즐거운 분위기메이커 <망아지> 영순이^^ 웃음이 천사같은..하지만 속마음은 사악한 <금딴이> 정훈이~ 오프라인 모임때는 무조건 있어야 되는 정신적 서포터즈 <내사랑몽키> 현민이~ 얼굴과 행동이 너무너무 이쁜 애교만쩜 <우루우루> 현화~ 상상했던것보다 더 멋진 모습^^ 우루가 푹 빠질만한 기섭이~ 내 Best Friend이며 늘 분위기 만땅 띄워주는 이쁜이 <지옥산책> 은경이~ 맏형으로 동생들을 잘 챙겨주던 따뜻한 <체리로즈> 상운오빠~ 금방가서 너무너무 아쉬운 <잔혹소녀> 효선언니~ 유일하게 여자중에 얌전하던 경애언니~ 저도 얌전해지는법 알려주세요~! 초특급 귀여운 Baby 막내 <보험사기> 광순이~ 생일인데 즐거운시간 보냈는지 모르겠다^^* 귀여운 <싸늘한미소> 민석이~ 무뚝뚝할줄 알았는데 너무 다정하고 잘 웃으시던 성실오빠~ 보면볼수록 미소가 너무너무 귀여운 <빼어날수> 우리^^ 모델같이 키크고 잘생긴.. <미녀사신> 기민이^^ 여러친구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끝까지 함께했던 <호산나이트> 찬효~ 일하는 중에도 잠깐 와주셔서 힘을 준 너무너무 멋진 <파김치> 민주오빠^^ 역시 일하는 중에 와주신 성격 완전 좋은 <우리어머니>영진오빠^^ 담엔 더 오래 있다 가셔야 해요~ 저까지 총 21명이 참석한 즐거웠던 첫 오프모임. 그 생생한 즐거움의 현장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네요. 다음엔 못오신분들까지 모두 모여 더 신나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시간 가질수 있게 물질과 정신적 후원해주신 엔씨소프트 관계자 여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오프라인 모임때는 놀러오세요^^* 마지막으로 결혼합시다 혈원분들께 사랑이 가득담긴 하트를 날리며 글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