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3:11~18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오늘 아파트 관리비 장기 연체세대에 대하여 지급명령을 신청하려고 인천법원에 서류를 가지고 방문하였으나 위임장을 첨부하지 않아 지급명령서를 신청하지 못해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위임장을 작성하여 법원을 방문 지급명령을 신청하였습니다.
당사자 혹은 위임자임이 확인할 수 있는 증거인 위임장등을 소유하지 않았기에 업무를 해결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계13:11~18에서는 “짐승의 표”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1. 짐승의표
1). 짐승의 이름이나 이름의 수
①. 짐승의 표는 짐승의 이름
성경은 짐승의 표(cavragma)는 짐승의 이름(!ovnoma)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름은 당사자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소망이 이름에 있습니다. 이름에는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사물을 구별하도록 만듭니다.
사람이 업적을 남기면 명예를 얻게 되고 죄를 범하면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있으며 만사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짐승의 표”는 짐승의 이름이기에 짐승의 나라에서는 해결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②. 짐승의 표는 이름의 수
둘째로 짐승의 표는 이름의 수(!ariqmovn)라고 말씀합니다. 이수는 666입니다. 요한이 아시아의 7교회에 편지하면서 짐승의 숫자는 666이라고 알려줌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숫자는 장소, 서열, 부피, 중요도, 암호 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짐승의 표로서의 숫자는 짐승의 나라에서 중요합니다, 짐승의 숫자를 보이기만하면 해결됩니다.
2). 짐승의 표를 아는 방법
13:18에는 짐승의 표를 아는 방법을 말씀합니다.
①. 지혜가 있어야 짐승의 표를 알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지혜(sofiva)는 분별력, 이해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지혜는 정확한 판단력을 말합니다.
지식은 학습이요 지혜는 경험입니다. 하나님은 짐승의표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워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이라고 말하지 않고 말씀을 반복하여 순종함으로 얻어지는 지혜로 구별한다고 말씀합니다.
본인도 관리소장의 업무를 반복하다 보니 경험이 지식보다 낳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식으로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순종으로 실천함으로 믿음이 생기고 승리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같이 “짐승의 표”도 성도들이 말씀을 반복적으로 순종하고 지킨다면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으리라고 봅니다.
②. 법령을 지켜야 구별할 수 있습니다.
13:18에 짐승의 표는 총명이 있어야 구별한다고 말씀하는, 이는 nou'n(명령, 법령, 이해력, 마음)이라는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의 명령(법)에 순종해야 짐승의 표를 알게 되며, 하나님의 마음을 가져야 짐승의 표를 구별한다는 말씀입니다.
눅24: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롬11: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위의 성경 말씀들 모두는 “마음 = 법, 명령”을 말씀합니다.
말씀을 지킬 때 성경이 깨달아지게 되고, 주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말씀을 지키면 “짐승에 대하여 짐승의 표에 대하여” 알게 될 것입니다.
③. 짐승의 수를 세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짐승의 수를 세는 방법이 두가지 있다고 말씁합니다.
첫째는 진위를 구별하면서 세는 방법이며 yhfivsatw(13:18)입니다.
yhfivsatw는 “계산한다, 센다, 회계를 청산한다.”입니다. 그 의미는 yh'fo"(요한사도 당시의 신분증, 호신 패, 투표용지, 등에 사용되었던 조약돌)이며 문질러(yavw)서 구별하며 세는 것을 말씀합니다.
둘째는 숫자 등을 세는 것을 말합니다.
!ariqmevw는 “센다, 계산한다.”(마6:10, 행4:4)라는 말이며 이는 단순하게 일상생활 가운데 행하는 방법입니다.
이중에 하나님은 짐승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시하셨으니 첫 번째 방법으로 하나님의 명령으로 제시된 호신 패나 신분증(하나님의 인, 짐승의표)를 문질러보아 구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짐승의표를 일상생활 속에서 행하는 방법대로 세어보면 실패함을 말씀하는 것이라 봅니다.
3). 짐승의 표란 무었인가
(1). 표의 종류
①. sfragiv"“인, 증명, 표, 확증”
주인이 아니면 아무라도 뜻대로 할 수 없는 표(인 5:1 6:1 7:1-9 8:1 10:4 13:8)이며 이 인은 모두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와 관계가 있으니, 하나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들을 말할 때 쓰이며 “확증, 소유”를 말합니다.
②. cavragma“표, 인, 형상”
이는13:16 14:9 16:2 19:20에 쓰였으며 이표는 진품이 아니라(sfragiv") 모조품이요, 실상의 초상이라는 말씀인바 이는 cavragma는 carax“말뚝, 울타리”와mavtaio"“열매 없는, 무가치한”의 합성어로 “열매 없는 표시, 무가치한 말뚝, 무가치한 새김”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표는 진품이 아니기에 조금만 주의라면 쉽게 발견되며 열매가 없으니 오래 속일 수 없는, 오래 갈수 없는 표를 말합니다.
이 표는 열매가 없는 것이 특색이니 하나님의 인침 받은 자(sfragiv")들의 신앙에는 열매가 풍성하게 있다면 짐승의 인(cavragma)을 받는 자는 열매가 하나도 없는(갈5:19-20)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열매를 여름 전에 추수한 무화과열매라 한다면 짐승의 열매는 여름이 지나도록 나무에 달린 무화과 열매 그래서 먹을 수 없는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만 진품이시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모조품)이라는 의미로 히1:2~3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cavrakth;r)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절대적인 순종만 있던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는 본체가 될 수 없다면 대적자 짐승이야 말로 가치 없는 존재입니다.
짐승의 인(cavragma)이란 새긴다(cavrassw)는 뜻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즉 cavrassw에서 파생된 언어가 cavragma(표, 형상, 인)이며, cavrakth;r(형상)입니다. 예수님 안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짐승을 추종하며 따르는 무리들에게는 짐승의 형상이 있을 것입니다.
cavragma란 의미는 화폐에 인물을 삽입하는 것, 영역을 표시하는 것, 우상을 조각하여 만드는 것들을 말합니다.
짐승의 영역, 소유권 을 표시하는 것이 바로 짐승의 표입니다.
짐승을 주인으로 믿고 짐승의 명령을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표시되는 것이 바로 “짐승의 표”입니다.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